현미ㆍ베리ㆍ땅콩버터.......
운동하기 좋은 가을이다.
이 때쯤이면 신발장 안에 넣어 두었던 운동화를 꺼내 바깥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뭘 먹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이 운동을 망칠 수도 있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영양학자의 조언을 토대로 '운동할 때 좋은 5가지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현미 =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하는데, 쌀의 경우 현미라고 부른다.
이런 현미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달리기 등을 하기 전 최소한 1시간 전에 이런 현미를 섭취해야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파인애플 = 걷거나 달리기 전에 꼭 먹어야 할 과일이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브로멜린은 염증을 없애고, 손상된 근육을 빨리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베리류 =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작용으로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다.
특히 운동할 때는 심장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통증도 예방한다.
◆땅콩버터 = 근육에 힘을 주는 단백질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좋은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땅콩버터를 통곡물로 만든 식빵에 발라서 먹으면 좋다.
◆요거트 = 자주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흔히 먹는 요거트 보다 더 진한 그리스 식 요거트가 좋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뼈를 강하게 해준다.
피로 골절을 막는 데 도움을 주고, 근육을 빨리 회복시키는 데에도 좋다.
브로콜리는 천연 선크림..자외선 차단 효과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햇볕, 특히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선크림 대신 천연 피부 보호제로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존스 홉킨스대학 공동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브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으로, 이 브로콜리에 함유된 기능성물질인 '설포라판'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브로콜리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연구한 끝에 암을 유발하는 AP-1 단백질을 억제하는 대신 암을 억제하는 Nrf2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의 경우 주로 햇볕과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암 발병 환자가 연간 350만 명에 달한다. 이렇게 피부암은 흔한 암 중의 하나여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미국 정부의 중요한 공공보건 문제다.
연구를 수행한 샐리 디킨슨 교수는 "특히 면역기능이 약해 선크림을 바르기 어려운 이들에게 브로콜리를 바르는 방식이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사이언스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최근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의 항암, 항노화 등의 유익한 효과가 밝혀지면서 과연 커피를 마셔야 할지, 마시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과연 커피는 비만의 원인인가?
커피가 비만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것은 설탕과 분말크림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블랙커피 1잔은 단지 5kcal의 열량을 낼 뿐이다.
그러나 커피 1티스푼에 설탕과 분말 크림이 각각 1.5 티스푼 정도씩 들어가는 믹스커피 1잔을 마시면 무려 열량 55kcal 정도에 지방은 포화지방으로만 1.5g을 섭취하게 된다.
열량 55kcal는 작게 느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 2잔의 커피(믹스커피)를 마신다면 그 열량이 모여 한 달이면 0.5kg의 체중을 늘게 할 열량이 될 수도 있다.
더욱이 분말 크림 속의 포화지방은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지방 형태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은 소량 섭취하면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올리고, 식사 후에 마시는 커피는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면서 체중감량과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 1잔에는 약 70~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하루 400mg 이내로 커피 뿐 아니라 콜라, 초콜릿, 홍차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며
"건강을 해치지 않고 가벼운 열량으로 커피를 즐기려면 하루 2잔 정도, 블랙커피를 선택하도록 권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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