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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의 간성읍 고성산 서남쪽에 위치한 바위이다.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살던 '관대'라는 사람이 버섯을 따기 위해 산을 지나다 큰 짐승을 만났는데 짐승이 길을 비키지 않자 짐승에게 침을 뱉는 순간 그 짐승이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관대가 그 바위를 타고 내려와 산봉우리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려는 순간 물에 비친 백말이 뛰어 나왔다는 전설도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간성군 해상면(海上面) 어용리(魚龍里)에 위치한 바위명칭으로 관대암(冠帶巖)이 기록되어 있는데 한글 이름은 '광대바우'라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이 바위 위에서 광대가 놀았다는 데서 유래가 전해지는데 현재는 광대바위보다 관대바위 혹은 관대암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이외에 조선 시대의 지리지와 고지도에서 관대바위에 관한 기록은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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