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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계획 : 내도, 지심도, 사량도, 죽고종주, 거제도 망산과 소매물도, 체르마트길, 달마산

온리하프 2016. 2.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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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한주옥

http://blog.naver.com/wwww7830/220550547720



내도

http://blog.daum.net/omarphoto/702


http://blog.naver.com/wjsgprud44/220352477664

http://blog.naver.com/sanm308/220642637264

지심도

http://1000bh.blog.me/220589279741


http://blog.daum.net/dc1925on/8712865


http://blog.naver.com/eastart/220311238727





 





3/20 : 축령지맥2구간(경기 가평)

불기(수동)고개-서리산-축령산-수레너미고개-불당골 종점 : 12km/6h


3/27 : 달마산-도솔봉, 땅끝마을(전남 해남)

미황사-달마봉-문바위-대밭삼거리-귀래봉-떡봉-도솔암삼거리-도솔암-도솔암삼거리-도솔봉-마련종점 : 9km/6h-땅끝마을


4/3 : 축령지맥3구간(경기 가평)

불당골종점-수레넘이고개-오독산-운두봉-깃대봉-청평중학교 : 14km/7h


4/10 : 주작산-덕룡산(전남 강진)

석문2교-석문산-소석문-덕룡산-주작산-작천소령-남주작산-주작산해맞이제단-수양마을(주작산자연휴양림) : 12km/6h




사량도 윗섬(지리산:6.6km/4h)과 아랫섬(칠현산:3.5km/2h)


춘천경남 통영 가오치항(426km/4h40m)

가오치항 첫 배 (07:00)→금평항(07:50)→돈지항 산행 시작(08:30)→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또는 도로 위 능선 중 선택

윗섬:돈지항~지리산~촛대봉~불모산~옥녀봉~사량면사무소~사량대←4시간 소요

아랫섬:사량대교~칠현산~용두봉~읍덕항2시간 소요

※아침은 배식

점심은 도시락

※하산 완료 15:30

저녁은 바다횟

금평항 18:00 출발춘천 24:00 도착




































죽고종주

http://blog.daum.net/hani4953/16048447

http://blog.naver.com/88pa/220237945402

http://blog.naver.com/temisia/220375865240










거제도 망산과 소매물도

http://blog.naver.com/lakjoo/22056060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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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둥근마

http://jahaiek.blog.me/22054326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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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입찰 계약서

 

관광버스 운영 기본조건

버스의 전장은 44석 기준 12.5 m 이상 이어야 함.

버스의 출고 년도는 3년 이하의 차량이어야 함.

하산 주 탁자 및 의자 45석 이상 비치해야 함.

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장비 버스사 측에서 지급 함

전주에서 출발전 경유지는

평화동 코롱아파트 - 중화산동 빙상경기장 - 송천동 신동초등학교

 

버스 운행료 산정기준

거리 계산은 네비게이션 검색 결과 출발지와 목적지의 왕복거리에 경유 거리를 기본 70km로 책정하여 플러스시켜서 계산한다.

상기 계산 방법으로 거리를 계산하여 500km 이내의 운행은 기본 요금 오십오만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한다.

기본요금 거리 500km를 초과 부분에 대해서는 경유 1리터당 2km 운행으로 계산하여 기본 요금에 유류비를 플러스하여 지급한다.

 

상기 내용으로 입찰을 공지하여 스타 관광버스가 오십오만원으로 낙찰 되었으므로 전북해돋이산악회 와 유) 스타관광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계약을 하고 1년 후 서로 계약 사항에 변동이 없고 이의 제기가 없으면 동일하게 1년씩 계약을 자동 연장하기로 한다.

 

상 호 : 전북해돋이 산악회

주 소 : 전주시 덕진구 진버들 5길 10번지

회 장 : 김 석 곤 인

 

상 호 : 유) 스타관광

주 소 : 전주시 완산구 노송여울 1길 5 번지

대 표 : 남 철 희 인

 


 


 
아톰(김석곤) 16.01.11. 10:08
나름대로 잡음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집행부에서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최대한 공정하게,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결정한 사항입니다.
다소 인간적으로 서운한 부분이 있더라도 공과 사를 구분하여 이해하여
주시기바랍니다.
그동안 박성근 사장님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아톰(김석곤) 16.01.11. 10:18
참고로 계방산 강원도 평창 네비 게이션 편도거리가 310 km 입니다.
왕복거리 620 km
출발 전 도착 후 시내 경유 및 산행지 출발 도착 경유거리 70km
620 + 70 = 690 km
500km 기본요금 550,000원 (계약조건)
추가 유류비 190km, 연비- 1리터당 2km, 1리터당- 1,100원
190/2 = 95 95 * 1,100 = 104,500원
550,000 + 104,500 = 654,500원 입니다.
 
 
백산(양석현) 16.01.11. 10:33
합리적인 결과인 만큼 서로 이해하고
시작하는 집행부을 믿고 가봅시다
단)이벤트 산행 (여행사 주관산행시 / 제주도 및 섬산행)은
같은 조건이면 기득권을 인정하고 그렇치 않으면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아톰(김석곤) 16.01.11. 14:53

알겠습니다.


http://blog.naver.com/dododoom2/22012364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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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나요? 봄이 오는 소리가...궁금하면 3형제섬으로~"



    ---산행개요---

    안녕하세요...회원 여러분!
    이번 주 토요일에 봄이 오는 소리를 찾아서 3형제섬...신도+시도+모도+구봉산 섬산행 및 여행을 갑니다.

     

     - 인천 신도+시도+모도...3형제섬 트레킹 코스입니다~  



    회원 여러분!
    이번 신도+시도+모도+구봉산 섬산행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기가 쉽지않은 3형제섬의

    섬산행 및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왕초보자는 수기해변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즐기셔도 됩니다.
    가족 친지, 주변 선후배, 직장동료 등 지인들과 함께 많이 참석하시어 섬산행의 묘미를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 산행 중에 바라 본 주변 조망입니다~ 

     

     

    *** 산행 안내 ***

    1. 산행지 : 신도+시도+모도+구봉산 섬 오지트레킹

     

    2. 산행준비물 : 약 5~6시간 전후 산행복장(여벌 옷,양말 등),점심도시락,행동식(육포,과일,쵸코렛 등), 
                           간식 및 식수(모자.장갑.방수방풍의.우천시 비옷)

     

    3. 출발장소 : 3호선 신사역(강남구) 6번출구 나와 직진 150 미터 세븐일레븐 편의점 부근 

                        * 중간 탑승지 : 9호선 가양역 4번출구(7시 25분 까지 나와 계세요)


    4. 출발시간 : 3월 5일 토요일 아침 7시 10분(10분전 도착이 바른생활입니다)
     
    5. 회비 : 은행 입금 시 회비 : 일만오천일백원 (15,100원)...*선박탑승료 및 섬내 버스비 별도
                 입금계좌--하나은행 465-910142-42207 이동희

                 ** 타 산행지와 혼동되니 회비입금액 및 입금계좌를 꼭 지켜주세요.

                 ** 착오시 산행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일 현장 입금 시 회비 : 18,000원 (빈자리 있는 경우)
     

    6. 서울 도착 예정시간 : 저녁 6시 전후(도로 교통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7. 문의전화 :  010-5337-9088(여행도령), 010-5394-4716(징검다리),010-3218-9977(설범)

                        010-2761-7230(신하사), 010-7294-2356(산적), 010-5509-5995(쟈니윤), 

                        010-2789-2525(마추피추),010-8717-3366(조판서), 010-2359-6700(강태공),

                        010-6222-5384(스톨),010-5203-8107(강산애), 010-8577-1205(길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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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목요일-백두대간 협곡열차+체르마트길 오지 협곡트레킹 안내]

     

     

    - 승부역 표지석의 멋진 싯귀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은 백두대간 협곡 트레킹...백두대간 협곡열차+체르마트길 트레킹을 갑니다.

     

      - 백두대간 협곡 트레킹 코스 사이에 펼쳐지는 겨울비경입니다...


     

    낙동강 상류의 비경과 철길을 따라 걷는 낙동강 세평비경길!!!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스위스 알프스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체르마트길!!!

    기차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오지속의 오지...승부역과 양원역!!!

     

     

    -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아기백호) 입니다~ 

     

     

    이번 백두대간 협곡열차 탑승 및 낙동강 비경길과 체르마트길 트레킹은 좀처럼 찾아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열차 예약이 어려워 일단 입금선착순 44명에서 마감할 예정이오니

    참석하실 분들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 영동선 오지 협곡 트레킹 코스입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 체르마트길]

    우리나라에 기차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오지가 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조차 험준한 산세로 가로막혀 오가기가 힘든 곳인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소천면이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이곳에는 2012년에 개통된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이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은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준하되 가장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협곡과 외딴마을을 지난간다.

    그 느낌이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스위스 알프스같다 하여 '체르마트길'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정거장이 분천~원~승부~철암 구간인데, 총 27.7km를 하루에 3번 왕복한다. 

    이중 가장 아름다운 분천에서 석포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천천히 운행하며 탐방객이 태백의 높고

    가파른 고개와 그 속에 숨은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들 각역에는 명품 트레킹 코스가 있다.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는 '협곡트레킹',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는 '낙동강 비경길', 양원역에서

    구암사까지는 '수채화길', 승부역에서 비동임시승강장까지는 '가호가는길'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V-train’의 열차는 좌석 배치와 인테리어를 복고풍으로 장식하여 

    태백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V-train‘열차의 겉모습은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를 한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있는데, 

    날렵한 전기기관차에 밀려 승객수송에서 퇴역한 디젤기관차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V-train’의 V는 ‘valley(협곡)'의 약자이며, 동시에 협곡을 형상화 한 것이다. 

     

    1)철암역: 철도 개통 전에는 소수의 화전민만 거주할 정도로 주변이 모두 첩첩산중이다. 

    열차가 놓인 뒤에는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이 있을 정도로 무연탄 생산 수송역으로 발돋음했는데,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에 따라 군소 탄광이 모두 폐광이 되고

    현재는 석공 장성광업소만이 지난날의 명맥을 유지하며 철암역을 찾는 이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2)분천역: 분천역은 볼만한 곳이 많다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고선계곡, 청옥산 자연휴양림, 백천계곡,

     반야계곡, 분천리 까치구멍집, 분천리 도토마리집, 소천메밀꽃단지, 홍제사 등이 있다.

    3)양원역과 승부역: 철암역과 분천역 사이에 있는 이 2역은 뛰어난 풍광과 함께 첩첩산중에 있는 간이역으로서, 

    그 자체로서 찾아가고 싶은 역이다.




    *** 산행 안내 ***
    1. 산행지 : 백두대간 오지 협곡트레킹(승부역~분천역)

          * 산행코스 : 철암역에서 V-Train 열차를 타고 승부역으로 이동후

             - 승부역-양원역-비동마을-분천역 까지 트레킹 합니다(약 12.4km로 6시간 전후 소요)

             - 장시간 트레킹이 힘드신 분들은 양원역에서 트레킹해도 무방합니다(약 7km)

          *일정표 : 11시 30분 철암역 도착 

                        12시 10분까지 협곡열차(V-train) 탑승

                        12시 35분 승부역 하차 및 트레킹 시작

                        17시 트레킹 종료 및 서울로 출발

     

    2. 산행준비물 : 약 6시간 산행복장(여벌 옷,양말 등), 도시락, 행동식(육포,과일,쵸코렛,사탕등), 
                           간식 및 식수, 아이젠+스패츠 등 겨울산행 장비

                              

    3. 출발장소 :  


    4. 출발시간 : 3월 3일 목요일 아침 8시 (10분전 도착이 바른생활입니다)-

                        
    5. 회비 : 은행 입금 시 회비 : 사만구백원 (40,900원...열차탑승료 포함)
             

    6. 도착 예정시간 : 저녁 9시(도로 교통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istar9999/13591396








    수려한 산세와 남해 낙조의 아름다움 간직



    도솔봉-달마산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섬과 미황사, 달마산 일대의 수려한 경관, 산능선부에 풍화에 매우 강한 규암층이 길게 노출되면서 발달한 흰색의 수직 암봉들이 병풍같이 늘어서 있어 자연경관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려시대 무외(無畏)의 ‘달마산기’를 통해 소개되면서 명승으로 이름나게 된 달마산은 성해응의 ‘달마산’을 통해 탐승의식이 계승되었다. 달마산의 중심은 미황사(美黃寺)로 이 곳은 우리나라 불교의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사찰연기설화는 ‘미황사사적비’에 잘 남아 있다.

    미황사는 다른 산지형 사찰과 달리 전면에 안산이 위치하지 않고 시야가 열려있어 멀리 남해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이로 인해 미황사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낙조가 예로부터 장관이었다고 한다.

    또한 남도의 금강산이라 칭송되는 달마산의 산세와 수려한 기암괴봉이 미황사의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등 미황사가 지니고 있는 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또 관음봉부터 도솔봉까지 이어지는 7개의 봉우리와 그 봉우리 사이사이에 산을 가로질러 넘어갈 수 있는 6개의 고개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형세를 갖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산세의 경관적 특징이 연봉이 만들어내는 능선의 장엄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산지형 사찰로서 석단과 계단을 활용한 경사처리를 통해 높이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자연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황사의 건축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경관이 돋보인다.




    날카로운 기암절벽을 품고 기세등등하게 서 있는 달마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달마산의 남쪽 끝자락에는 달마산의 아름다움에 화룡점정한 듯 한 아름다운 암자, 도솔암이 있다.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 절벽 꼭대기에 세워진 모습이 신선이 머무는 무릉도원을 닮았다. 도솔암의 역사는 천년을 훨씬 거슬러 올라간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도솔암은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수도했던 곳이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전한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이후 왜구에 불타 폐사되었다고 한다. 이후 수 백 년 동안 터만 남아 있던 곳에 도솔암이 들어선 것은 십 여 년이 조금 넘는다. 2002년 월정사의 법조스님의 꿈에 한 번도 와보지 못했던 도솔암 터가 3일 동안 보인 후 지은 것이 지금의 도솔암이다


    도솔암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해남에서도 최고로 친다. 도솔암 좌측의 기암과 어불도, 진도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붉은 기운이 매우 아름다워 한해 시작의 포부를 다지기에 그만이다. 도솔암과 가까운 대죽리 해변은 어불도로 떨어지는 일몰, 땅끝마을의 땅끝전망대와 땅끝전망대휴게소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2016년 새해의 포부를 다져보기에 제격이다.

    달마산의 기암 아래 자리 잡은 미황사는 풍경이 아름다운 절집이다. 단청이 바랜 고색창연한 대웅보전과 뒤편으로 병풍처럼 둘러선 달마산 기암절벽의 풍경을 으뜸으로 손꼽는다. 대웅보전의 기둥 주춧돌에 새겨진 게와 거북, 벽과 대들보에는 천 명이나 되는 나한이 새겨져 있어 볼만하다. 절 3번만 해도 삼천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끝이며 한반도의 기가 가장 많이 뭉친 곳, 땅끝관광지는 그 이름만으로도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땅끝’이라는 이름 때문에 희망의 시작점이자 국토순례의 시발지로도 불리는 땅끝관광지는 199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북위 34도17분21초 지점에 높이 10m의 땅끝탑을 세우고 땅끝 사자봉 정상에 땅끝전망대를 건립하였다. 또한, 땅끝전망대에 올라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05년부터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다. 땅끝관광지가 다른 관광지와 가장 차별화 되는 것은 국토순례의 시발점 이라는 점과 전국 최고의 해넘이 해맞이 명소라는 점이다.
































     

                                                   




    달마산 등산지도
    11.5km/5h30m 소요
    미황사-달마산-떡봉-도솔암-도솔봉-도솔봉주차장-임도-마련







    산행날짜

    2016  3월 26일 토요일. 11 00분 출발   

    모이는곳

    kbs 만남의숲 (시내 순환버스 탑승시간 확인하세요)

    산행코스

    미황사-달마산-떡봉-도솔암-도솔봉-도솔봉주차장-임도-마련

    (11.5km/5h30m 소요)

    산행회비

    55,000원

    신청할곳

    Daum 와라바라카페 산행 신청란에 꼬리글로 신청, 또는 전화신청

    준비물

    산행장비, 식수, 간식, 중식, 우의, 장갑, 마스크, 렌턴, 기호품 등

    누구누구

    자연을 사랑하고 산행을 즐기시려는 모든분

    교통문제

    루여행사 2002  기사님 010-9285-1199

    준비사항

     

    처음 가입하시는 분은 [총무[010-4518-2005]인적사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 중에는 대장의 통제에 따라야하며 개인행동을 금합니다.

    산행중의 사고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안전산행에 유념해주시고 필요시 개인보험을 권합니다.

    시간을 지켜주시고 산행중의 음주 및 흡연을 삼갑시다.

    와라바라산악회는 순수 동호인 모임입니다.

     

    참고사항

     

    순환버스 시간표

    사우동 도교육청사거리 (매시 30분 전 출발)

    사우동 우체국 앞 다리 건너서(비석거리) 소방서 앞 포스코 APT(36) 인공폭포(38) ⇨좌회전 청실 세경4차아파트 우회전 강대 터널직전 강대 후문 동부시장(44) 봉의초교

    KBS 만남의 숲(매 정시 출발) 이마트 축협 좌회전 남춘천중학교

    롯데(구 굿모닝) 마트 ⇨  하이마트사거리 봉관네횟집앞 ⇨퇴계.한주apt앞  우리소아과 한방병원 대룡산 쉼터(고속도로/국도)

     

     

     

    since1990 춘천 와라바라산악회 








    축령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좋고 물 맑기로 이름난 두 고을의 사이에 솟았으니 그 이름이 익숙하게 다가올 법도 한데, 축령산이라는 이름은 몇 번을 들어도 낯설기만 하다. 이는 전국의 산을 훑어봐도 이처럼 발음이 어려운 산은 흔치 않은 점이 한 몫을 차지할 것이다. 축령(祝靈)이라는 이름은 한자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신령스런 곳으로 여겨진 산이다.

    '축령'이라는 이름은 '비령'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빌 축(祝)'자를 한자의 음과 뜻을 우리말로 적어 쓰는 이두에 의해 '비령'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이것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축령'으로 잘못 기재되어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는 가평 방면 축령산 자락에 '비령이'라는 지명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이처럼 지금은 표기상의 오해가 이름으로 굳어졌지만, 산이 지닌 신령스러운 기운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바가 없을 것이다.

    축령산은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원점산행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축령산의 신령스러운 이름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고려 말 이성계가 이 산에 사냥을 나왔는데, 단 한 마리의 짐승도 잡지 못했다고 한다. 이유를 알아보니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산 정상에 올라 제를 지내고 나서야 멧돼지를 잡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짐승이 잘 잡히지 않아 용처럼 빠른 동작으로 사냥을 해야 한다고 하여 비룡산(飛龍山), 제사를 올린 이성계가 5마리의 멧돼지를 잡았다고 해서 오득산(五得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이런 이름의 유래는 모두 '신령한 기운을 가진 산'과 맥락을 같이 하는데, 홍구세굴이라는 곳에는 조선시대 홍씨 성을 가진 사람이 치성을 올려 자손을 얻었다는 전설도 남아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매년 연초에는 시산제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산이다.

    노스페이스와 함께 하는 100대 명산의 산행지로 축령산을 찾게 된 것도 신령스러운 의미와 동떨어져 있지 않았다. 85차를 맞이한 백산찾사의 참가자들은 제각각 신년 소망을 품은 채 축령산으로 향한다.

    겨울철 산행은 휴양림을 통해서만 가능

    절고개부터 서리산으로 향하는 능선길

    계곡의 맑은 물을 장점 삼아 수동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지역에서 하룻밤을 보낸 85차 백산찾사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축령산을 오를 준비를 마쳤다. 애초 계획은 외방리 석고개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가평으로 넘어가는 수래넘어고개로 오른 다음 정상을 향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등산지도 상으로는 표기되어 있는 등산로를 지금은 이용할 수 없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축령산의 남쪽 능선을 오르려면 훨씬 더 남쪽으로 내려가 오독산이나 은두산 능선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축령산자연휴양림을 통해 산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휴양림을 통하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이를 피하려면 질마재를 거쳐 서리산을 오른 뒤 축령산으로 향하는 길 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등산로가 있는 방면으로 도로를 따라 오르면 등산로가 좌우로 나뉘는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수리바위 능선으로 가는 오른쪽 길로 접어든다. 초반에는 휴양림의 통나무집과 야영데크 등이 주변에 있어 산행의 기분이 들지 않지만, 점점 오를수록 크고 작은 바위들과 늘씬하게 키를 높인 나무들이 반기며 등산로의 모습을 갖춰나간다. 휴양림을 벗어나 본격 등산로로 들어선 축령산의 모습은 바위가 많고 제법 가파른 경사를 보이기 시작한다. 산행을 20여 분 진행하면 어느 능선에 올라 길이 편해지는가 싶지만, 돌이 많은 축령산은 능선 상에서도 바위를 오를 일이 많으니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그렇다 해도 무섭게 깎아지른 벼랑을 올라야하는 것도 아니고, 힘든 구간에는 로프가 있어 산행을 도와주니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능선에 도달한 다음 약 10분을 걷다보면 기이한 형상의 절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수리의 부리 모양을 닮았다는 수리바위다. 벼랑 위로 참가자들보다 먼저 산을 오른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을 보고 '저 절벽을 올라야하나'하는 우려가 들지만, 길은 바위 옆을 돌아 수리바위 위로 안내해준다.

    수리바위를 오르면 산행 시작 후 처음으로 남양주시 수동면 방면의 시원한 조망이 트인다. 날카롭게 솟은 바위가 오금을 저리게 하는데, 바위의 한 쪽으로 비쩍 말라 죽은 고목 한 그루와 양갈래로 뻗쳐 푸르름을 뽐내고 있는 소나무가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리바위를 지나면 험한 바위 능선과 유순한 흙길이 혼합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집채만 한 바위를 하나 오르면 이내 능선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홍구세굴 방면과 남이바위 방면으로 길이 나뉘는데, 당연히 정상을 향하는 남이바위 방면으로 길을 잡는다. 이후 한동안 유순한 길이 이어지는데, 삼거리를 기준으로 30분 정도 산행을 이어나가면 리지 형태의 바위 하나를 오른 뒤 남이바위에 이른다.

    남이바위와 정상의 시원한 조망

    남이장군이 쉬어갔다는 남이바위에서는 축령산 산줄기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남이바위는 조선 세조 때의 무관 남이 장군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남이 장군이 축령산에 올라 산 아래를 내려다보고 지형지물을 관찰하며 쉬어간 바위라는 것이다. 그는 17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나라에 난이 생길 때마다 공을 세웠고, 26세의 젊은 나이에 병조판서 자리에 오를 만큼 뛰어난 장수로 평가받았다. 강직한 절개를 지녔던 그는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긴 바 있다.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은 말에게 먹여 없앤다

    남아 이십에 나라를 평안하게 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겠는가

    이 시는 남이 장군의 신념과 기개를 엿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오히려 그를 시기하던 유자광이 시를 빌미삼아 역모를 꾀하는 내용으로 모함했고, 결국 28세의 나이로 능지처참을 당하는 결과를 부른다.

    남이바위 이후부터는 제법 조망이 열린 등산로가 이어진다. 군데군데 로프에 의지해야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남이바위부터 15분 정도 운행하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고, 멀리 축령산 정상의 모습이 눈앞에 드러난다. 헬기장을 지나 10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절고개로 향하는 하산길도 바위 구간이 자주 나온다.

    축령산 정상은 나무 한그루 없이 온통 사방이 열려있어 조망이 좋다. 산 아래로는 아침고요수목원과 가평베네스트 등 가평의 명소들을 볼 수 있고, 멀리로는 운악산, 명지산, 화악산 등 명산들의 줄기가 눈에 잡힌다. 또한 정상에는 사람 키보다 조금 큰 돌탑과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는데, 이는 한국전쟁 당시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의 반공 희생자 24명을 기리기 위해 1997년 남양주시의 크낙새산악회가 세운 것이라 한다.

    정상을 지나면 길은 절고개 방면으로 이어진다. 산군의 북면이어서인지 겨울철에는 쌓인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운 경사로 이어지니 하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올랐던 길과 마찬가지로 가파른 경사와 바위들이 참가자들을 맞이하는데, 20분 정도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절고개에 도착한다.

    절고개에서 직진하면 철쭉이 곱다는 서리산으로 향할 수 있지만, 축령산자연휴양림으로 원점회귀를 한다면 좌측 하산로로 길을 잡아야 한다.

    축령산은 육산과 돌산이 혼합된 산으로 정상 능선에 집채만한 바위들이 종종 눈에 들어온다.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은 늘씬하게 키를 높인 잣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서 그늘을 만들어주곤 하는 길이다. 가평7경으로 유명하다는 축령백림과는 반대편 사면이지만 축령산은 두 고을을 가리지 않고 멋진 잣나무 숲을 부려놓고 있는 것이다. 상쾌함이 느껴지는 숲길을 따라 10분 여를 내려서면 쉼터와 화장실이 있는 잔디광장에 도착하고, 이곳을 지나 다시 10분을 더 가면 휴양림 안쪽의 임도에 도달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임도를 따라 20분 정도 편하게 내려서면 휴양림 입구에 도착해 축령산 원점회귀 산행을 마칠 수 있다.ⓜ



    깃대봉이라는 지명이 붙은 까닭은 알려진 바 없지만, 사람들은 이 산을 두고 한얼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줄기는 한북정맥인 축령산(879m)에서부터 내려와 오독산(610m)과 파위고개를 거쳐 은두봉(678.4m)에서 두 갈래로 뻗어 한쪽은 대성리로, 한쪽은 깃대봉으로 이어진다. 깃대봉에서 계속 나아가는 능선은 청평유원지가 있는 조종천에서 가라앉게 된다.


    산행은 인생살이와 같다. 오르막은 정상을 향해 오르는 것 자체가 힘들다기보다는, 힘겹게 올라 정상인 줄 알았는데 그 뒤로 다음 봉우리가 숨어 있음을 발견하기를 몇 차례 해야 하는 것이 힘들다



    운악산(935m)에서 남서쪽 수원산(709.7m) 방면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와 내촌면 신팔리 경계를 이루는 425m봉(서파 사거리 북방 약 1km)에 이르면 남으로 천마지맥을 분가시킨다. 이 천마지맥이 약 10km 거리에 빚어 놓은 산이 주금산(鑄錦山·814m)이다.
    주금산에서 계속 남진하는 천마지맥은 철마산~천마산~백봉~갑산~예봉산, 그리고 갑산~운길산에 이르러 여맥들을 북한강과 한강으로 가라앉힌다.
    주금산에서 남동으로 가지 치는 능선도 있다. 이 능선은 수동고개(395m)~서리산(832m)~축령산(886m)~은두봉(678.4m)~깃대봉(623.6m)에 이른 후 여맥을 조종천과 북한강에 가라앉힌다.
    주금산은 본래 내촌면 주민들이 ‘비단산’, 또는 독바위산으로 불렀던 산이다. 1980년대에 이 산을 찾았을 때만 해도 토박이 주민들 중 수대째 살아온 분들은 주금산을 문의하면 대부분 ‘그런 이름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다. 

    비단산이라는 이름은 내촌에서 올려다 보이는 산릉들이 마치 펄럭이는 비단 천처럼 보인다고 해서, 독바위산 이름은 정상 남쪽에 우뚝 솟은 암봉에서 유래되었다. 이 암봉은 마치 큰 독(일명 옹기·瓮器)을 엎어 놓은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얻게 된 것이라 전해진다.

    주금산은 서쪽으로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내리 신팔리, 동으로 가평군 상면 율길리 상동리, 남으로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경계를 이룬다. 이 산 서쪽에는 한강 지천(支川)인 왕숙천, 동으로는 조종천 지천인 상동천, 남으로는 북한강 지천인 수동천이 깊은 골을 이루고 있다.

    주금산을 중심으로 왕숙천 건너로는 수원산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북으로는 운악산, 동으로는 개주산, 남동으로는 서리산과 축령산, 남으로는 철마산과 천마산 등 명산들이 호위하듯 에워싸고 있다.

    정상 남단은 아찔한 절벽을 이룬 독바위봉과 선바위봉 등 암봉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암봉에서 남동으로는 수려한 비금계곡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수동천 상류인 비금(琵琴)계곡은 옛날 선비들이 이 계곡에 물놀이를 왔다가 거문고를 감춰 놓았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 계곡은 예전부터 여름철 수도권에서 더위를 잊는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주금산에서 가장 많이 떠오르는 명소는 정상 북서쪽에 자리한 베어스타운 스키장이다. 스키장에서도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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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불길 7코스 신시도길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시도는 본래 섬이었으나 33.9㎞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육지와 연결됐다. 신시도는 신라초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최치원 선생이 이곳에서 글공부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주봉(主峰)인 월영산(月影山)이 있는 섬이다. 산 높이는 198m에 불과하지만 발아래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관리도 등 섬 무리가 한눈에 든다.

    -경로 : 신시도 주차장~몽돌해수욕장~제방 끝~신시도 주차장
    -거리 : 12.3㎞
    -소요시간 : 6시간
    -난이도 : 어려움
    -문의 : 군산시 관광진흥과 063-454-3336


    신시도주차장에서 무녀도까지 4km/1h 걸어가야 한다. 2016/1/31














      
    ▲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운용 중인 해상중기선 ‘한진호’가 군산 선유교를 설치하고 있다.



    전라북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사업 중 무녀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선유교 교량이 설치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공단의 해상중기선 ‘한진호’가 군산 선유교(가칭)의 아치 및 상판블록 연결 등 교량 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새만금방조제-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 구간을 연결하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사업 중 무녀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내년 말까지 총 연장 8.8km에 폭 15.5m, 편도 1차선 규모의 전체 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거치한 교량은 총 300m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서해안의 자연적인 특성과 주변 양식장들이 조밀하게 설치돼 있는 지역으로 안전사고와 어민 피해가 우려되는 어려운 작업이었으나,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한 끝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은 섬을 육지로 바꾸는 의미 있는 작업인 만큼 공단이 수행하는 구간의 교량설치 공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群山) 앞바다에는 고군산(古群山)이 있다. 말 그대로 ‘옛날 군산’이다. 원래 군산은 지금의 군산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아우르는 지명이었다. 바다 위에 올망졸망 솟아오른 섬들이 마치 무리 지은 산봉우리를 닮았다고 해서 ‘군산(群山)’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지금은 고군산 일대에 흩어진 16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를 통틀어 ‘고군산군도’라 일컫는다. 예나 지금이나 고군산의 중심지는 선유도다. 조선시대에는 군산진(群山鎭)이라는 수군기지가 설치됐던 섬이다. 군산진이 현재의 군산으로 옮겨가면서 지명도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야미도, 신시도, 대장도, 장자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횡경도를 비롯해 모두 63개 섬으로 이뤄졌다. 이처럼 많은 섬들이 좁은 해역(海域)에 흩어져 있으니 바다가 섬을 에워싼 것이 아니라, 섬들이 바다를 껴안은 듯하다. 섬과 섬 사이에 드리워진 바다는 산중 호수처럼 아늑한 느낌을 준다.

    군산항에서 선유도까지의 뱃길은 약 50km에 이른다. 굵직한 산봉우리 같은 군도(群島) 사이에 있는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1시간30분쯤 헤쳐 간다. 하지만 이 낭만적인 뱃길도 머지않은 미래에 사라질 운명에 놓였다. 길이 33km의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어 야미도와 신시도는 이미 육지가 됐다. 그리고 신시도와 이웃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는 오래전에 3개 연도교를 통해 하나로 이어졌다. 신시도와 무녀도 사이에 연도교가 완공되는 2013년이면 무녀도뿐 아니라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가 모두 육지와 연결된다.

    상전벽해의 큰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외관상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하다. 여전히 자전거와 전동 카트가 자동차를 대신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닌다. 주말과 휴일이면 몰려든 관광객으로 장바닥처럼 붐비다가도,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평일에는 절간처럼 고즈넉하다.

    선유도와 그 주변의 3개 섬 가운데 가장 한적한 곳은 무녀도(巫女島)다. 무녀도에는 무녀가 없다. 섬 형상이 춤추는 무녀를 닮았대서 붙여진 지명일 뿐이다. 선유2구 선착장을 통해 선유도에 첫발을 내딛었다면, 무녀도부터 둘러보는 것이 순리다. 선착장 부근의 좁은 물목에 가로놓인 선유교를 건너면 곧장 무녀도에 들어선다.

     

    설핏 기운 햇빛에 붉게 물든 무녀도 앞바다.

     

    무녀도는 선유도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선유도가 다소 번잡한 반면, 무녀도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느껴진다. 무녀1구 마을과 좀 떨어진 포구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사람의 모습이 눈에 띈다. 무녀도 사람들의 근면성은 유별나다고 한다. 이미 1950년대 초에 약 53만㎡(16만여 평)의 개펄을 메워 농토로 만들었을 정도로 억척스럽다. 섬의 본래 이름조차 서둘러 일손을 놀리지 않으면 먹고살기 어렵다는 뜻의 ‘서들이’라고 한다. 남다른 근면성 덕에 무녀도는 오늘날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산물(産物)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큰비가 올 때마다 망주봉 암벽에 형성되는 망주폭포, 선유도해수욕장의 화려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 무녀도 주변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귀항하는 풍경을 지칭하는 삼도귀범, 장자도 앞바다에 떠 있는 고깃배들의 불빛인 장자어화, 고운 모래가 깔린 선유도해수욕장의 명사십리,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투구 쓴 병사의 도열 광경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 월영봉(해발 199m)의 오색단풍을 가리키는 월영단풍, 선유도 내만(內灣)에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을 띤 모래톱 평사낙안이 바로 선유팔경의 절경이다.

    선유도의 여러 절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는 망주봉(104m)이다. 선유도와 그 주변 어느 섬에서나 이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먼 옛날 선유도에 유배된 신하가 이곳에 올라 임금이 계신 북쪽을 바라봤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고군산군도의 섬과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선유봉(111m)과 대장봉도 망주봉 못지않게 전망이 탁월하다. 그중에서도 정상에 오르기가 가장 수월한 곳은 장자교 근처에 우뚝한 선유봉이다. 이 봉우리에서는 망주봉이나 대장봉에서는 보이지 않는 선유1구 마을 풍경과 옥돌해수욕장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대장도에 위치한 대장봉은 해발고도(142m)가 가장 높다. 그래서 상쾌한 조망을 보장한다. 어업전진기지였던 장자도,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이고, 멀리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까지 조감도처럼 또렷하다. 대장봉 기슭에는 서울로 떠난 지아비를 기다리다 돌이 됐다는 할매바위가 있고, 그 아래쪽 바닷가에는 길이 30m의 아담한 몽돌해변도 있다. 해변 근처의 바위틈에서는 한줄기의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내리기도 한다.

    대장도와 선유도 사이에 자리 잡은 장자도는 고군산군도 바다가 황금어장이던 시절에 어업전진기지였던 섬이다. 마을 하나가 거의 섬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좁지만, 옛날에는 수십 수백 척의 고깃배들이 풍랑을 피해 몰려든 천혜 피항지이자 보급기지였다고 한다. 멸치가 많이 잡혔던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장자도 포구 주변에는 커다란 젓갈통들이 빼곡하게 들어차기도 했다. 오늘날 장자도는 어족자원이 크게 감소했지만, 유일한 마을은 전라북도에 4곳뿐인 어촌체험마을 가운데 하나로 지정돼 있다. 예약한 뒤 장자도어촌체험마을(063-471-7574)에 찾아가면 바다낚시는 물론, 갯벌에서 바지락과 키조개 잡기, 갯바위에서 홍합 채취하기, 후릿그물 당기기 같은 다채로운 어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10.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제주 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에 위치한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장장 80㎞에 달하는 길이다. 이 중 동백길은 무오법정사에서 동쪽방향으로 돈내코 탐방로까지 이어지는 13.5㎞의 구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무오법정사와 제주 4·3사건의 역사를 간직한 주둔소, 화전민 터, 표고재배장 등과 동백나무 및 편백나무 군락지, 법정이오름, 어점이오름, 시오름, 미악산, 강정천, 악근천 등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1131 지방도로(5ㆍ16도로)까지 이어지는 길은 3월이면 낙화한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경로 : 무오법정사~시오름~표고재배장~돈내코탐방로
    -거리 : 13.5㎞
    -소요시간 : 4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 : 한라산둘레길 안내센터 064-738-4280






    4월 10일에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 트래킹 갑니다.| △▶정기산행 신청△▶

    온리하프 | 등급변경 | 조회 0 |추천 0 |2016.03.11. 23:34 http://cafe.daum.net/waba2003/J54G/944 






    신시도~무녀도~선유도

    ~장자도~대장도

    전북 군산(群山) 앞바다에는 고군산(古群山)이 있다. 말 그대로 ‘옛날 군산’이다.

    원래 군산은 지금의 군산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아우르는 지명이었다.

    지금은 고군산 일대에 흩어진 16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를 통틀어 ‘고군산군도’라 일컫는다.

    선유도, 야미도, 신시도, 대장도, 장자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횡경도를 비롯해 모두 63개 섬으로 이뤄졌다.


    군산항에서 선유도까지 뱃길은 약 50km. 하지만 이 낭만적인 뱃길도 사라질 운명에 놓였다.

    길이 33km의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어 야미도와 신시도는 이미 육지가 됐고 신시도와 이웃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는 오래전에 3개 연도교를 통해 하나로 이어졌다.


    작년 말에 신시도와 무녀도 사이에 연도교가 완공되어 무녀도뿐 아니라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가 모두 육지와 연결되었다. 

    아직 접속도로가 완공되지 안아 차량통제가 따르고, 도로 주변에 공사현장이 있지만~

    걸어서 섬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것 만도 상전벽해의 아주 큰 변화다.


    큰비가 올 때마다 망주봉 암벽에 형성되는 망주폭포,

    선유도해수욕장의 화려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

    무녀도 주변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귀항하는 풍경을 지칭하는 삼도귀범,

    장자도 앞바다에 떠 있는 고깃배들의 불빛인 장자어화,

    고운 모래가 깔린 선유도해수욕장의 명사십리,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투구 쓴 병사의 도열 광경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 월영봉(해발 199m)의 오색단풍을 가리키는 월영단풍,

    선유도 내만(內灣)에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을 띤 모래톱 평사낙안 선유팔경의 절경이다.


    여러 절경 가운데 으뜸인 망주봉(104m)은 먼 옛날 선유도에 유배된 신하가 이곳에 올라 임금이 계신 북쪽을 바라봤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선유봉(111m)에서는 선유1구 마을 풍경과 옥돌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인다.

    대장봉은 해발고도(142m)가 가장 높다. 망주봉과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이고, 멀리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까지 조감도 처럼 또렷하다.

     

    신선이 노닌다는 뜻의 선유도(仙遊島)


    트래킹 코스

    신시도주차장~대각산~무녀대교~무녀도~선유대교~망주봉~장자대교

    ~대장봉~장자대교~선유봉~선유대교~무녀도~무녀대교~신시도주차장

    약 20km/6h30m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