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사운드 트레일
***트랙 소개***
1. 밀포드 트랙 (Milford Track)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이라 불리는 밀포드 트랙, 뉴질랜드에서도 유일하게 입산 인원을 하루90명(개별 트레킹 40명, 가이드 트레킹 50명)으로 제한 할 정도로 자연보호를 철저히 하는 트랙입니다. 트랙은 3박 4일 코스로 테아나우 호수 상류부근에서 출발하여 밀포드 사운드에서 끝나는 일방 통행 트랙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남서쪽,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밀포드 트랙은 연평균 강수량 7000mm의 원시 우림, 만년 전 마지막 빙하기의 흔적인 U자형 계곡과 피오르드, 그림 같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맥키넌 패스, 높이 580m의 서더랜드 폭포를 지나는 53,5km의 트랙 코스입니다.
Day 1 : Glade wharf to Clinton Hut (5 km, 1-1.5 시간)
테아나우 호수 상류에서 시작되는 첫날 트레킹은 클린턴강을 따라 너도밤나무 숲길을 따라 클린턴 헛까지 이동합니다.
Day 2 : Clinton Hut to Mintaro Hut (16.5 km, 6 시간)
클린턴 강을 따라 완만한 우림속 등산로를 걸어 민타로 호수를 지나 히레레 폭포, 폼포로나 빙원을 거쳐 민타로 헛까지이동합니다.
Day 3 : Mintaro Hut to Dumpling Hut (14km, 6-7 시간)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코스로 지그재그 산길을 따라 맥키넌 패스를 넘어갑니다. 맥키넌 패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풍경이 장관이며, 덤플링 헛 근처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서더랜드 폭포가 있습니다.
Day 4 : Dumpling Hut to Sandfly Point (18 km, 5-6시간)
트레킹 마지막 날로 숲길을 따라 주변의 호수와 폭포를 보며샌드플라이 포인트까지 이동하여 배를 타고 밀포드 사운드로 갑니다.
2. 후커 밸리 트랙 (Hooker Valley Track)
비지터 센터에서 출발하여 후커 호수까지 왕복 약 3~4시간 코스인 후커 밸리 트랙은 중간 중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후커 강을 따라 두 개의 흔들 다리를 지나 후커 빙하 앞 호수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마운트쿡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3. 뮬러 헛 트랙 (Mueller Hut Track)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 오렌지색 삼각형 표시가 나오면서부터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올라가는 동안 날씨가 맑다면 후커 밸리와 마운트국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위 구간을 지나 해발 1800m의 씰리 산맥(Sealy Range)에 위치한 뮬러 헛에 도착하면 멋진 파노라마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Mueller Hut Track Map>
***여행지 소개***
■ 퀸스타운 (Queenstown)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도시 퀸스타운은 와카티푸 호수와 그 호수를 둘러싼 주변 산맥들의 풍경이 아름다워 ‘아름다움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린다’ 하여 퀸스타운이라는 지명이 붙여졌습니다. 그 후에는 상업적인 번지점프가 세계 최초로 생겨난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 마운트쿡 & 테카포 호수 (Mt. Cook & Lake Tekapo)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마운트쿡은 만년설로 유명합니다. 산이 험하고 총 면적의 40%가량이 빙하로 덮혀 있으며, 마운트쿡을 중심으로 3000m 이상의 봉우리 19개가 마운트쿡 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반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이곳에서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주민 마오리들은 마운트쿡을 ‘아오라키’라고 불렀는데,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주변에는 빙하에 깍인 암석이 녹아 만들어진 푸카키 호수와 테카포 호수가 자리 잡고 있는데 두 곳 모두 ‘밀키블루’라는 독톡한 컬러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테카포 호수에서는 맑은날 밤 무수히 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1 (9박 10일)
날 짜 |
도 시 |
여 행 일 정 |
Day 1 |
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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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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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
Auckland
Queens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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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도착 하여 입국 심사를 받고 국내선으로 환승 하여 퀸스타운으로 이동
퀸스타운 도착 후 숙소로 이동, 밀포드 트레킹 준비 및 시내 관광
(Skyline 곤도라를 타고 Bob’s Hill 정상에 올라 퀸스타운 야경을 보며 디너 뷔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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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Queenstown
Te Anau
Milfor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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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을 출발하여 테아나우를 거쳐 테아나우 다운스로 이동
테아나우 DOC에서 티켓 수령후 다시 버스로 테아나우 다운스로 이동 보트 셔틀을 이용하여 밀포드 트레킹 출발지점인 Glade Walf로 이동
밀포드 트레킹 시작, 클린톤 헛까지 이동 5km / 약 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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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
Milfor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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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2일차, 클린톤 헛을 출발하여 민타로 헛까지 이동 16.5km / 약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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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
Milfor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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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3일차, 맥키넌 패스를 넘어 덤플링 헛까지 이동 14km / 약 6~7시간 소요 |
Day 6 |
Milford Track
Milford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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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4일차, 덤플링 헛을 출발하여 샌드 플라이 포인트까지 이동 18km / 약 5~6시간 소요
밀포드 트레킹을 마치고 보트 셔틀을 이용하여 밀포드 사운드로 이동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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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
Milford Sound
Queens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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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사운드를 출발하여 테아나우를 거쳐 퀸스타운으로 이동
퀸스타운 도착 후 휴식 및 시내 관광 |
Day 8 |
Queenstown
Mt.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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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퀸스타운을 출발하여 크롬웰, 오마라마를 지나 마운트쿡으로 이동 (인터시티 이용)
마운트 쿡 도착 후 후커 밸리 트레킹 또는 뮬러 헛 트레킹(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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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
Mt. Cook
Tekapo
Christ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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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쿡을 출발하여 테카포로 이동 및 관광
테카포 관광 후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
크라이스트처치 도착 후 시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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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
Christchurch
Auckland
인천 |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오클랜드로 이동
오클랜드 도착 후 국제선으로 환승하여 출국
인천 도착 |
여행 일정 2 (8박 9일)
날 짜 |
도 시 |
여 행 일 정 |
Day 1 |
인 천 |
인천 출발~ |
Day 2 |
Auckland
Queens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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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도착 하여 입국 심사를 받고 국내선으로 환승 하여 퀸스타운으로 이동
퀸스타운 도착 후 숙소로 이동, 밀포드 트레킹 준비 및 시내 관광
(Skyline 곤도라를 타고 Bob’s Hill 정상에 올라 퀸스타운 야경을 보며 디너 뷔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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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Queenstown
Te Anau
Milfor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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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을 출발하여 테아나우를 거쳐 테아나우 다운스로 이동
테아나우 DOC에서 티켓 수령후 다시 버스로 테아나우 다운스로 이동 보트 셔틀을 이용하여 밀포드 트레킹 출발지점인 Glade Walf로 이동
밀포드 트레킹 시작, 클린톤 헛까지 이동 5km / 약 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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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
Milfor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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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2일차, 클린톤 헛을 출발하여 민타로 헛까지 이동 16.5km / 약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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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
Milfor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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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3일차, 맥키넌 패스를 넘어 덤플링 헛까지 이동 14km / 약 6~7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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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
Milford Track
Milford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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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4일차, 덤플링 헛을 출발하여 샌드 플라이 포인트까지 이동 18km / 약 5~6시간 소요
밀포드 트레킹을 마치고 보트 셔틀을 이용하여 밀포드 사운드로 이동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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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
Milford Sound
Queens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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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사운드를 출발하여 테아나우를 거쳐 퀸스타운으로 이동
퀸스타운 도착 후 휴식 및 시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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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 |
Queenstown
Auc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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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에서 국내선으로 오클랜드로 이동
오클랜드 도착 후 시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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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
Auckland
인천 |
오클랜드 공항을 출발하여 인천으로~
인천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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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공항에서 국내비행기로 환승약 2시간여 퀸스타운공항까지 --퀸스타운공항에서 퀸스타운마을까지 자동차로 20여분 소요--
퀸스타운에는 곤도라로 올라 퀸스타운을 내려다보는 전망대도 있고 마을 곳곳이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호수의 유람선등 아름다운 퀸스타운
이튿날 퀸스타운에서 코치버스를 타고 테아나우로 이동
배를 타고 wharf 곳으로 도착 글레이드산장을 경유 휴식하고 클린턴산장에 숙박
글레이드하우스에서 클린턴산장은 그리 멀지 않다
밀퍼드크레킹의 코스
아서강 따라 마지막 트레킹
샌드플라이포인트 트레킹종점--여기서 보트타고 밀퍼드사운드로 이동
리얼저니크루즈타고 타스만까지 유람관광후 코비버스타고 퀸스타운으로 이동
테아나누 경유- 호저터널경유- 퀸스타운까지
와카티푸호 유람선을 타고 관광 ..그리고 애로우타운 관광
퀸즈타운 공항은 시내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며 애로우타운은 퀸즈타운에서 30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다. 애로우타운은 1862년 애로우강에서 금이 발견되던 때부터 성장하기 시작한 도시로 작은 시가지는 멋진 낙엽성 나무들이 양갈래로 늘어서 있어 가을이면 노랑 빨강의 나뭇잎들이 멋진 가을을 연출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숙소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 낙엽지는 거리는 뉴질랜드에서 보기 드문 시원한 센트럴 오타고 지역의 기후가 스펙타클한 가을 색깔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그래서 가을이 애로우타운을 방문할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시내에는 멋드러진 목조건물들 60여채가 복원되어 사진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시내를 들어서면 웬지 영국풍의 벽돌로 지어진 집들이 들어서 영국 마을의 분위기가 물씬하다. 어떤 이들은 애로우타운이 퀸스타운처럼‘맘에 들면 오고 싫으면 가라는 식’으로 물가도 비싸다고 하지만 금광마을의 후광을 입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어서 그렇기도 할 것이다. 뉴질랜드 금광시대 중국인 정착촌의 제일 좋은 예를 볼 수 있는 이곳은 골드러시 당시 중국인 광부들의 산장을 잘 복원하여 보여주고 있다. 1862년 양털깍이 잭 테와가 처음 강가에서 금을 발견하면서 샌티타운이 형성되었고 인구가 한때는 7천여명에 이르렀다 한다. 메인 스트리트 아래 강가는 피터 잭슨이 감독한 영화‘반지의 제왕’ 1탄에서 그 유명한 추격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유용한 정보 http://blog.joinsmsn.com/jklee3155/12529286
뉴질랜드 물가정보 http://blog.joinsmsn.com/jklee3155/12502022
※ 준비물중에 없는거 하나.. 이건 내가 늘 말하는것인데 ^^* ★옷걸이(세탁소에서 오는 하얀 철사로 된) 2개정도 지참(산장에서 옷걸이에 아주 유용 특히나 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는) ★귀마개(산장에서나 비행기 탑승했을때 소음으로잠이 안올 때 아주 좋음)
사진으로 미리 보는 여행
윌리엄 길버트리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퀸스타운에 거주 했던 유럽인이라고 합니다 더니든 에서 양 몇마리를 몰고 왔다고 하는데 그 기념 동상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일 밀포드트레킹의 입산안내브리핑을 들으러 안내소에 들렸습니다.
이렇게 오늘하루 밀포드트레킹을 위한 퀸스타운에서의 휴식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가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로 째즈까페로 갔었지요. 고가의 양고기요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의 가까운 동창친구들이 생각나네요. 그녀들에게도 한번 소개하고픈 곳. ^^*
오전 8시 출발하는 테아나우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나선다.(호텔 앞에서-도보3분거리)
유감이지만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호텔에서 보는 전경
유리창엔 빗방울이
테아나우에 도착..(퀸스타운에서 2시간20분 소요)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커피숍에 일본인 알바생도 있어서 소통에 문제가 없다(일본어 하시는분은 참조) 이곳에서 보통 들렸다가 커피마시고 화장실 들리고 하는것 같다. 밀포드트레킹 들어가는 배시간이 아직도 시간이 많아서 이 커피숍에서 잠시 쉬엇다가기로 했다.
테아나우호수
테아나우호수.. 커피숍 건너부근.. 여기서도 어디론가 배를 타고 들어가는 코스가 있는것 같다.
키아 새의 실물
국립공원탐방소에 들려서 입산신고를 한다.버스정류장에서 그 길따라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8분거리
탐방쎈타에서는 약간의 장비와 트레킹에 필요한 정보지도등.. 약품 기념품을 판매하고 밀포드트레킹에 대한 영상도볼 수 있다. 특히 샌드플라이에게 물릴 것을 대비로 스프레이와 바를는 약도 우리는 한국에서 준비해갔지만이곳에 와서 구매해도 되니까...(참조)
13시-- 선착장으로 가는 셔틀밴이 도착...바로 출발
비지쎈타(탐방쎈타)를 뒤로하고.. 밀포드트레킹의 첫발걸음을 하는 순간이다.
비지쎈타에서 이곳까지.. 약 25분 소요
비가 조금 그치는가.. 빗발이 약해져간다. 밀포드트레킹의 시작점까지.. 거리는 약 5Km 1시간20분소요 (배타는 시간)
오는 도중 비가 그치는가했더니 더욱 세차게 내린다.도착하면서 프라스틱통에 신발을 담근다. (소독)
글레이드하우스는 가이드가 진행하는 럭셔리롯지(호텔 수준) 우리는 헛(Hut)이라는 산장에서 숙박하므로 배낭이 무거움(한국의 산장보다 조금 더 좋다) 침낭/음식.. 아마도 음식이 제일 무거울 것이다. 워낙 음식에 연연하는 편이라.. 거기다가 술도 ^^* 그야말로 산장에서는 배불리 먹지말고 가볍게 음식하면서 ..하는 트레킹이 문명을 떠난 자연의 세계를 경험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지않을까하는 생각해 본다. 또한 사람의 체질따라 먹는 음식도 다르고 건강상태에 따라 먹어야할 음식도 다르다. 밀포드트레킹의 음식준비물은 각자 알아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누군던간에 물질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자면 육체가 편안해야 할 것이다.
선착장에서 우리가 묵을 클린톤산장까지는 약1시간10분 소요되는 거리였다.(5km)
클린톤 강
메인 길에서 보면 이정표가 있다. 조금 들어가보니 생태늪지대인 것 같다.왕복 15분도 안되는 거리이다.
산장에 거의 도착하니 입구에 수영장이 있다라는 뜻의 안내문자가...산장으로 바로가서 배낭을 내리고 안내문대로 가보았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강가의 모습과 수영하기 좋은 조건의 물살이 잔잔이 흐르고있었다. 하지만.. 나는 손만 씻고 산장으로 돌아왔다. 비는 이미 그치고 있었고.. 신은 우리들에게 따사로운 햇살을 선사하고 있었으니...행복한 하루를 또 보내고 있다.
내일은 민타로헛이 목적지이다.
클린톤에 도착하니 선발대가 기다리고 있다. 룸에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리는 것 같다. 밀포드트레킹의 헛의 이용은.. 선착순대로 룸에 들어가 비껴져있는 벧드를 바로내려놓으면 임자가 있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주방문에 걸려있는 차트에 방번호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두면 배정완료이다. 그리고 룸으로 들어갈때에는 등산화를 벗어야한다.따라서 샌들이 꼭 필요하다. 배낭의 무게때문에 호텔에 두고왔는데후회가 된다. 암튼 차후 가는 분은 꼭 지참하시라.슬리퍼 얇은 것이면 된다. 비상대책으로 양말 하나를 샌들대신으로사용했다. 그리고 키아새라는 새가 등산화를 물어가기도 한다니 등산화는 두개 끈으로 묶어서 매달든가룸으로 가지고 들어가 남에게 불쾌감이 안가도록 본인의 자리에 비나루등 깔아서 올려두면 되겠다.
주방이다.코펠만 가지고 가면 렌지는 주방에 달려있다. 컵대신에 씨에라를 가지고가면 다용도 사용에 편리하다.되도록이면 간단하게 먹는 음식으로
저 외국인은 나무에다가 밀포드트레킹이라는 글자를 새기고 있었다.
주방 난로에 모여진 등산화...다음숙소지인 민타로산장에도 난로가 있었는데...거기 성능이 더 좋다.
많이 젖은 옷이 주방안에 걸려져있는 모습--우리나라 장비가 역시 좋은것만큼은 사실이다 ㅎㅎㅎ
빨래줄에 옷걸이가 좋다. 세탁소에서 오는 하얀철사의 옷걸이 2개정도 준비하면 좋다. 보이죠? 돌아올 때 마지막 산장에 기부하고 왔죠. 아마도 누군가가 잘 사용하게 될겁니다. ^^* 그리고 귀마개도 준비.. 코고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래도 잠이 잘 오질 않겠죠? 암튼 첫날은 웬지 날밤 새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쾌청한 날씨다.. 오늘도 복받은 날.. 정말 이래도 되는건가~ 하면서 .. 다음산장 민타로를 향하여
클린톤산장 뒤로 나가보니 이런 평원이 펼쳐진다.
다시금 산장을 걸쳐 나가련느데.. 국공관리 엉클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어젯밤엔.. 어찌나 조근조근 설명을 잘하던지.. 사실 먼 말인지는 못알아듣지만... 목소리톤으로봐서 잘하는 것 같다. 하지만 너무나도 안내말이 길어서 모두가 피곤해하는 모습들이 역력했지만 ^^*
이 폭포는 히레레 라고하나보다. 멀리 잘 안보이지만.. 우리나라 복숭아탕 같이 보인다.
여기서 히든호수까지 10분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그렇게 안걸린다. 배낭을 두고 들어가보았는데...휴식하기 아주 좋은 곳이어서 차라리 여기서 점심을 먹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처럼 자주 넓은 공터가 있는 것이 아니니 차후 가시는 분은 참고하시기를...조금 이른 점심이라도 좋은 공터가 나오면 자리를 잡으면 좋습니다.
이 장면은 물속에 비치는 산을 찍은 것인데....정말 모르겠지요?
히든레이크
또 한참을 이런 분위기로 걸어간다..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밀림과 같이
민타로산장
클린톤보다 조금 더 나은 분위기---어젯밤 못 잔 탓에 오늘 밤은 일찌기 잠들었다. 산장도착 하기 전 1시간가량 비가 왔었는데... 1시간이 더 지나서야 비가 멎고 좋은날씨였다.
산장에서 나와 바로 민타로호수를 들려봅니다.
아직은 평길로 계속하여 갑니다. 얼마후 오르막으로 접어들겠지요? 숲이 무지하게 울창하네요. 부럽습니다.
등로가 이렇게 자갈너덜밭입니다.
안개가 가득... 보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같은 산장에서 숙박한 외국인들이 뒤따라 오네요
드디어 맥키논 언덕에 올랐는데... 개스에 찬.... 이 아름다운 언덕에서의 조망이 보이질 않네요~ㅠㅠ
암튼 기념탑에서 인증샷.. 바람불고 춥습니다. 겨울 날씨 같습니다. 여기서 오랫동안 머무는 바람에 감기를 선물 받고 내려온 것 같네요 ^^*
맥킨논 기념탑(Quintin McKinnon Memorial)
점 점 우리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는 신의 은총이 ^^*
민타로 헛에서 숙박한 트레커들이 여기 한자리에 다 모였드랬지요. 이 장면을 보기위해... 밝아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산을 바라보며 모두가 환한표정은 지금도 눈에 션합니다.
이제 저는 맥킨논을 넘어갑니다. 추워서도 더 이상 머물수가 없었지요. 따듯한 양지에서 후미를 기다려야지 하고.. 모두는 사진찍느라 정신 없는 것 같습니다 ^^*
저기 선두팀.. 세분이 가고 있구요~
이 쉼터는 가이드팀의 휴식처 4일차는 사진이 좀 많네요.. 이어서 다음게시판으로
여기서 셔덜랜드가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셔덜랜드 앞에까지 가려면 계곡 길따라 내리막으로 가면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셔덜랜드를 다녀오는 왕복코스
쉼터.. 우리는 그냥 지나칩니다.주로 오스트랠리아인이 많더군요. 가까워서이겠죠?
셔덜랜드는 여기서 퀸틴롯지방향으로 갑니다.앞서간 우리팀이 배낭을 여기에 두고 갔군요. 어떤 외국인이 퀸틴롯지에 가면 배낭을 맡겨두고 가는 룸이 있다하여 우리도 따라갑니다.
퀸티롯지- 서뎔랜드폭포 가는길이며(여기서 왕복--1시간10분정도)
저기 오른쪽으로 올라서서 문열고 배낭을 두고 갑니다. 그리고 따듯한 커피도 한잔 마실 수 있습니다. 단, 컵과 스푼은 없으므로 본인의 것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옆엔 화장실도 있습니다.
셔덜랜드 가는길에서 돌아 본 풍광인데요.. 밀포드마터호른인가? ㅎㅎㅎ
그 유명한 셔덜랜드폭포입니다. 세계에서 5 번째로 높고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서덜랜드 폭포로 가는 길 입구에 있는 안내판 내용처럼 이 폭포는 3단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 위에는 밑에서 보이지 않지만 퀼호수가 있습니다. 헬기나 타야 보인다고하네요~
밀포드트레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붉은색의 삼각형화살이정표 안내표시입니다.
셔덜랜드를 빠져나와 메인트렉으로 가는 도중 왼쪽 강가로 들어가보았더니 거기서 보인 셔덜랜드폭포입니다.
오늘의 날씨도 좋았고 아주 즐거운 코스였습니다. 덤불린산장.. 오늘이 마지막밤이네요.
오늘이 마지막 트레킹입니다. 선착장에 배타는 시각에 맞추어야 하기때문에 다른 날 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출발 07시30분이 되어서야 날이 훤하게 밝아오면서 출발
아~ 이곳의 폭포가 또 장관이었습니다.어떤 외국인은 버너를 피어 물을 끓이더군요. 커피한잔 하려는지.. 부러웠었지요. 우리도 그랬더라면.. 다음 가시는 분은 경관 좋은 곳에서 차한잔 하세요~ ^^ 대체적으로 호수나 폭포에는 자리가 넓고 휴식하기 좋답니다.
여기가 참 아름답네요~ ^^* 가끔은 멋지다..아름답다 하는 장면은 사진을 한번 클릭해보세요. 조금 더 크게보입니다. 우리까페는 나중에 개설한 까페라 사진을 크게 볼 수가 없어요. 일일이 한장 한장 클릭하면 1024픽셀 사이즈로 보입니다. 모두가 큰사이즈로 올리면.. 장애를 일으키겠지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사진 크게 올리는 편입니다.
마지막 날 트레킹은 또 다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었씁니다.
14시... 보트는 우리들을 싣고 밀포드사운드터미날로 데려다줍니다. 터미날까지는 10분거리이겠지만.. 호수의 폭포근처까지 돌아서 잠시나마 관광을 시켜줍니다.
밀포드사운드터미날--이곳에서 유람선이 드나들죠.
저 유람선을 타고 일주하는가했더니.. 우리의 일정 시간상 탈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퀸스타운으로 돌아가야하기때문에.. 아니면 이곳에서 밀포드사운드를 유람하고 이곳에서 하루를 더 묵고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는 일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터미날 내.. 이곳에서 유람선티켓 발매
오후3시 출발하는 저 뒤에 버스를 타고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는데... 약4시간소요됩니다. 테아나우를 경우해서 퀸스타운으로 가는노선버스입니다.
퀸스타운 가는 길
달리는 버스 양가로는 푸르른 개방된 목장입니다. 양떼들 젖소들.. 많이 많이 보게됩니다.
호숫가를 달리는 버스.. 마치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이기도합니다.이곳은 우리나라 동해안이 더 멋지지 않을까나~^^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두고 바로 저녁을 먹으로 한국인 식당으로 갔는데 식당이름은 고래등 퀸스타운 중심가에 한국인 식당이 세군데 있습니다. 어떻게들 미리 이런 곳을 알고 이주했는지... 한편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했지요. ^^*
트레킹을 마치고 퀸스타운에서의 자유관광
퀸스타운의 밀레니엄호텔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시티투어를 타고 애로우타운으로 관광을 갑니다. 애로우타운은 약20분거리
세계최초 번지점프라고 하는대요~ 나체로 점프하면 무료라고합니다. ^^*
와이너리 치즈등 농장견학
애로우타운... 최초 중국인이 거주하다가 유럽인들에 의해 발전된 작은마을
뉴질랜드 국조 기위새모형은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저녁먹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이번엔 사실 몸이 편치 않은지라... 성의껏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날 오후4시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 오전에 자유관광 젯트보트와 헬기를 타러 6명은 떠나고(옵션 300불정도) 저혼자 남아서 퀸스타운거리를 배회하기로했지요. 젯트보트가 저는 싫어서.. ^^ 그리고 호숫가의 퀸스타운거리에서 좀 더 느끼고 싶었지요.
킴스 코리안.. 이 식당이 가장 오래된 식당이며 세계 각국에 코리아식당으로 많이 알려진 식당이라고 합니다. 사장님내외가 열심히 살아온 덕분이겠지요?
퀸스타운 국내공항 오후4시 오클랜드로 이동
오클랜드공항에 오후6시30분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20분거리
공항주변의 호텔로서 주변엔 먹거리가 전혀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호텔디너를.. 사장님이 양고기 주문했다하여.. 양이 아닌 질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뉴질랜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아쉬운 밤이었습니다. 우리 산사람들이 어떻게 밀포드트레킹을 하면 좋을지... 한번에 알 것 같습니다. 차후 시간되는대로.. 준비물에서부터 일정등... 게시해드리지요~ ^^* 더 많은 사진이 있습니다만.. 까페사정상 줄이고 줄여서 올렸습니다. 이번은 저 자신도 그다지 만족치 못한 사진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더 많이 멋지게 잘 담아오셨습니다. 두루두루 감상하시고.. 궁금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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