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종주
관악산
①관음사국기봉~②선유천국기봉~③자운암국기봉~④학바위국기봉
~⑤육봉국기봉~⑥팔봉 국기봉~불성사~만남의다리
삼성산
만남의다리~천인암능선~상불암
~⑦삼성산국기봉~⑧깃대봉국기봉~⑨민주동산국기봉(호암산)
~⑩칼바위국기봉~돌산능선~⑪돌산국기봉~LIG대학마을APT
03:30 춘천 출발 |
05:10 남현동 관악산 입구(관악구 남현동 산53-74)에 도착하여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 |
05:45 산행 시작←사당역4번 출구에서 도 시작함. |
05:57 관음사 |
06:21 ①관음사 국기봉 도착 |
06:44 ②선유천 국기봉 도착 |
09:28 관악산 정상 도착←비로 인해 숲속에서 30분 휴식. 짙은 안개로 인해 알바 40분 함. |
09:51 연주암. 간식*휴식하며 gpx트랙 점검←다시 관악산으로 올라 감. |
10:24 관악산 |
10:45 ③자운암 국기봉 도착←다시 관악산으로 빽 함. |
11:16 관악산 |
11:35 소머리바위 도착 |
12:19 ④학바위 국기봉 도착 |
13:13 소머리바위 도착 |
13:43 팔봉능선*육봉능선 갈림길 도착 |
13:55 ⑤육봉 국기봉 도착←팔봉능선*육봉능선 갈림길로 빽 함. |
14:09 ⑥팔봉 국기봉 도착←다시 육봉국기봉 부근의 불성사 갈림길로 빽 함. |
14:32 불성사 도착 |
15:46 만남의 다리 통과 |
15:51 천인암 능선 시작 |
16:57 상불암 통과 |
17:03 ⑦삼성산 국기봉 도착 |
17:36 시멘트 포장 도로 통과 |
17:47 ⑧깃대봉 국기봉 도착 |
18:02 장군봉 아래 갈림길 |
18:40 ⑨민주동산 국기봉 도착←헬리포트로 빽 함. |
18:58 ⑩칼바위 국기봉 도착 |
19:41 ⑪돌산 국기봉 도착 |
20:05 산행 종료←LIG대학마을APT 정문:관악구 신림동 812-24←관악산휴계소 주차장3 부근 |
20:30 남현동 관악산 입구 도착←택시요금 7.000원 |
22:10 춘천 도착 |
트랭글 gps
①관음사국기봉
②선유천국기봉
③자운암국기봉
④학바위국기봉
⑤육봉국기봉
⑥팔봉국기봉
⑦삼성산국기봉
⑧깃대봉국기봉
⑨민주동산국기봉
⑩칼바위국기봉
11.돌산국기봉
05:45 오늘 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산행은 날씨 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오게 되었다.
새벽 3시. 설악 공룡능선을 넘으려고 춘천톨게이트에 들어 서는 데, 빗방울이 점점 거세 진다.
그렇치 안아도 설악산에는 정오를 깃점으로 오후 늦게까지 약한 비 소식이 있어 걱정스러웠는 데......
춘천은 비 소식이 전혀 없던 곳인데, 장대비가~~
이런 분위기면 장마기간 인지라 설악은 더 많은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
기상뻥의 틀린 예보에 무감각해 진지 오래지만 서도 너무 하단 생각이 든다.
요란스럽게 1박2일 짜리 짐 싸 갔고 나왔는 데, 다시 집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어디든 가야 했다?
일기예보를 뒤적이니 서울*인천 쪽은 노란 태양에 구름 1/3 쯤 가린게 5개 떠 있다.
블로그를 뒤적이며 그쪽 산을 찾고 있는 중, 작년에 국기봉 종주하려고 스크랩한 자료가 눈에 띤다.
톨게이트 직원에게 잘못 들어왔음을 알리고 U-Turn 후 화도IC로 46국도 따라 새벽길을 질주한다.
03:30에 춘천서 출발했는 데, 05:10에 서울에 도착했다.
관음사 입구의 조그만 주차장에 패킹하고 차 안에서 "고마운 마나님표 도시락'을 꺼내 먹고 있는 데~
새벽운동 가는 노인분들이 빼꼼히 쳐다본다. 5시~ 내가 봐도 스스로가 정상이 아닌 듯 싶은 데......
간단한 식사를 끝내고 산행준비를 마친 뒤 첫 발을 관음사로 내딛는다.
언제나 그렇 듯 산행 시작 때는 몸이 가볍고, 산에 대한 기대감에 맘은 한껏 부풀어 있다.
관음사를 우측으로 지나고~
그렇게 높지 안은 직벽을 오르니 서울이 한 눈에 들어 오고~
조금 더 오르니 관음사 국기봉이 나타난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관악산 방향~~
멀리 보이는 선유천 국기봉을 당겨 봅니다
관악산은 처음인지라 위치나 등로의 방향을 확실히 알 수가 없습니다.
저 계단을 오르면 우측에 또 다른 국기봉이...............
06:44 이윽고 두번째 선유천 국기봉에 도착합니다.
하늘은 검은 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석연치 안네요~
30분 간 내린 비를 피해 나무 숲 속에서 있다가 다시 등산을 시작합니다.
6거리 안부에서 40분간 이리저리 알바하다 겨우 등로를 찾습니다.
박무로 인해 앞의 산세가 안 보이니 더 위험해 보입니다
09:28 이리저리 알바 후에 도착한 관악산 정상~
안개가 심해서 조망은 전무 합니다.
알바 후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여기서 우측 가드레일 끝부분으로 내려가야 자운암 방향인데~
안개로 인해 방향감각이 없어 그냥 연주암으로 내려 갑니다. 연주대 위치도 전혀 분간이 안 되구요!
09:51 연주암에서 휴식을 겸해 간식을 먹으며 gox트랙을 확인하니 자운암은 자나온 관악산 정상에서 시작 됩니다
10:24 다시 관악산으로 올라와 우측의 자운암 방향으로 갑니다
10:45 자운암 국기봉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다시 관악산으로 갑니다
11:16 정상은 아직도............
인간지사 새옹지마라~~
알바 시간 덕분에 안개가 걷혀 연주대를 담는 행운을 맞이 합니다.
관악산 정상에서 연주대로 가 봤어야 했지만~
길이 거기 있는 지 사전에 알지 못했을 뿐더러 안개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자운암에 도착하여 사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자꾸 내려가는 것이 이상하여 트랙을 보니 또 잘못 내려 왔습니다. 망할~~
다시 되돌아 온 곳. 길 따라 내려가면 조금 전의 자운암이고, 여기서 우측의 계단을 따라 오른다.
여기서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 계단 끝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 데~
그 곳에도 길이 두개가 있어 능선길 아래의 좌측길로 가야 학바위능선이 나온다.
학바위 국기봉으로 가는 도중의 관악산 정상~~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연주대를 당겨 보고~~
멀리 있는 학바위봉의 태극기를 당겨 봅니다
12:19 알바하고 찾아온 학바위 극기봉
다시 중계소 부근의 계단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에효~~
멀리 팔봉국기봉을 당겨 보고~~
관악산 건너편의 가야할 삼성산~~
좌측으로 올라서 우측 끝의 서울대 입구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쳐야 하지만,
안내표시가 전무하고 알바에 알바가 끝이 없으니 오늘 끝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관악산 등산 경험도 없고, 더욱이 갑작스럽게 떠난 산행지라 그 댓가를 톡톡히 지불합니다.
13:43 우측은 팔봉능선이고 좌측으로 가야 팔봉*육봉의 국기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13:55 육봉 국기봉.
팔봉 국기봉을 들렸다 왔어야 하는 데, 시간에 쫒기다 보니 지나쳐 왔습니다.
냥이의 표정으로 봐서는, 배가 고프니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하는 것 인데~
배안엔 빵과 떡 뿐으로 냥이가 먹을 마땅한 것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미안하구나~~
지나쳐 온 팔봉이 저기 있습니다.
14:08 팔봉 국기봉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팔봉능선으로 가느냐? 불성사 계곡으로 가느냐? 머뭇거리다.
몸이 지치니 능선이 더욱 험악해 보여 계곡을 택합니다. 다시 또 육봉 방향으로 갑니다.
14:32 불성사. 우물물이 있어 주지께 예의를 표하고, 두레박으로 건져 올려 두사발을 마시고 물 보충합니다.
관악수목원 방향으로~~
15:46 만남의 다리를 건너고~~
인적도 없는 이곳에서 누구와 만나라고 만남의 다리인지??
15:51 여기서 천인암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지나온 관악산이 깨끗해 졌습니다.
고도 차이도 별로 없는 저 산에서11.2km를 10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산에서 는 8.6km로 4시간 반 밖에 소요되지 안았구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관악산에서의 소요시간을 40%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궁~~
육봉 국기봉을 당겨 보고~~
배배 꼬인 소나무가 오늘의 일정 처럼 보여 집니다.
삼성산국기봉이 멀리 보이고~~
좌측의 국기봉과 우측의 삼성산 정상~~
이곳엔 사방에 절이 있다. "절사거리"로 명명~~
얄미운 관악산을 당겨 보고~~ 안내표시가 안되어 있는 이렇게 많이 알바한 산은 처음이다.
16:57 상불암 통과~~
17:03 삼성산 국기봉 도착~~
반월암~~
저기 보이는 삼성산 정상으로 가야 한다.
17;36 호암사 방향으로~~
17:47 깃대봉 극기봉.
18:02 호암사 방향으로 가다가 민주동산 국기봉에 들렸다가 빽해서 서울대 방향으로~
18:40 민주동산 국기봉~~
오전에 지나온 관악산~~
북한산도 지척에 보이고~~
18:58 칼바위 국기봉~~
김포 방향으로 보이는 데, 어디가 어딘지.........
당겨 본 산으로 이름은??
다이아몬드라면 종겠는 데~~
관악산 입구 방향으로 직진~~
19:41 돌산국기봉~
마지막 국기봉으로 마음이 후련하다.
관악산~~
삼성산~~
태양이 얼마나 강열한지, 관악산도 빨갛게 물둘었다
20:05 대학마을 아파트 정문에서 택시를 타고 관음사까지 이동합니다. 그러면 오늘의 여정도 끝이 나네요!
안내표시가 없어 알바를 너무 많이 했습니다. 비로 인하여 갑자기 오게 된 곳으로
사전에 경험자 분들의 산행기를 탐독했어야 했는 데 그럴 시간도 부족했기에 더욱 힘들었구요!
그나마 gpx트랙을 다운 받아 놓아서 완주할 수가 있지 안았나 싶습니다.
하산 바로 전의 일몰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으로 보상은 충분할 듯 싶습니다. ㅎ~
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등산 종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