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고개-수리봉-대룡산-수리봉-원창고개
12;44 | 원창고개에 있는 명부정사 앞 수리봉 들머리 도착(강원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산 90-3)하여 산행 시작 |
13:05 | 원창고개1.1*사암리0.6*수리봉1.6km 삼거리 |
13:33 | 수리봉 |
13:43-13:56 | 잣나무 숲 순환 |
14:14 | 능선 사거리 |
14:55 | 임도 |
15:15 | 고은리 종점으로 내려가는 분기점 |
15:23 | 대룡산 정상 |
16:26 | 능선 사거리 |
16:53 | 수리봉 |
17:41 | 명부정사 앞에서 산행 종료 |
트랭글 gps
안드로이드 gps & earth
대룡산 등산지도
12;44 산악회 번개산행으로 대승령-안산-모란골을 가려던 계획은 설악산 방향의 비소식으로 인한여 캔슬되었고,
어제 내린 약간의 비로 인해 클레이 테니스 코트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 추석연휴에 이것저것 과하게 섭취한 지라 체력관리를 위해 대룡산을 오르기로 한다.
늘 계획으로 만 끝나던 화대종주를 위해 이번엔 망서림 끝에 배낭도 넉넉한 것으로 주문해 놓았다.
주말 계획으로 잡힌 화대종주의 예행연습이랄까? 최고속도를 내어 보기로 하고 명부정사 들머리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나의 고향 호반의 도시 춘천~~^*^
13:05 이쪽 코스가 꽤 오래간만인지라 이것저것 바뀐게 있다. 사암리 방향의 시그널은 없었는 데......
13:33 추억이 있는 수리봉에 도착하고~~
봉의산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춘천의 풍경을 담아 보고~~
13:43 잣나무 숲길도 새로 생겼네........
한바퀴 도는 데~~ 0.6km라는 거 군요!!
임도의 체육시설물 부근에 있던 벤취를 이곳에 옮겨 놓았나 봅니다. 그윽한 솔향기가 피부 깊숙히 스며 드네요!!
13:56 한 바퀴 도는 데 16분 걸렸습니다.
14:02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저 평상에서 백패킹 한 번 해야지" 하는 데~
또 한 여름이 지나 간다. 산을 내려서면 잊혀버려 지니.....
14:14 사거리에 도착하고~~
등로 외엔 위험~~
14:55 대룡산 정상으로 가는 임도에 도착하고~~
15:15 이곳은 고은리 종점에서 올라오는 대룡산 대표코스이기도 하다
15;23 늘 펄럭이는 정상의 태극기~~~
외지 백패킹 족~~~ 공군부대에서 옛날 처럼 차를 통제해야지 조만간에 쓰레기 더미가 될 것 같다.
차를 타고 턱 밑까지 올라 와 열 발자국 걸어 텐트를 치니 백패킹이란 말도 아깝다.
뭐라고 칭해야 할까? 짚시??? 보나마나 고기타는 냄새 진동하며 밤새도록 술판만 벌였을 텐데......
이들에게 추석이란 단지 이렇게 소일하기 위한 연휴일 수 밖에 없는 건지.....
미스테리렌치 백패킹용은 거의 100만원 대에 접근하는 데~ 전부 다......
화대종주 준비하려 20만원 짜리 배낭도 며칠을 망서리다가 구입했건 만~~~
내게 있어 산은 걸으려 하는 거지, 먹으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타고 온 차를 배경으로 씁쓰리 변해가는 산의 문화를 되새기며 호반을 바라 본다
시끄럽기도 하고 저녁 약속이 있어 서둘러 하산을 한다
16:26 사거리에 다시 도착하고~~
비가 온 뒤라 습기가 많아 포자들이 여기저기 숨을 쉰다
16:53 수리봉~~
17:41 원점회귀하며 산행을 마친다.
격하게 움직이긴 했지만 15km/5h 라니.....
화대종주의 자신감이 생긴다.
'춘천권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름산 (0) | 2016.12.25 |
---|---|
사암리-대룡산-수리봉-사암리 (0) | 2016.09.20 |
춘천와라바라산악회 하계 야유회 (0) | 2016.07.11 |
팔봉산 (0) | 2016.06.26 |
구절산과 연엽산 임도 걷기 (0) | 2016.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