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발하는 4월 중순경에 진안군 마이산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마이산 찾아가는길: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130
전화번호: 063-433-3313
문화재 관람료: 어른 3천원, 학생 2천원, 어린이 1천원
주차요금: 경차 1천원, 버스 소형 2천원
8.5km/5h
마이산(馬耳山)은 암마이봉(686m)과 수마이봉(680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북 진안군에 속해 있다.
신라시대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 용출산(聳出山), 조선 초 속금산(束金山)으로 불리 웠으나
현재는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듯~
말의 귀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마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1979년 권역 16.9㎢가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 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고,
2003년에는 마이산 권역 160,159㎡가 명승 제12호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지정되었다
약 1억여 년 전 호수였던 진안 분지에
큰 홍수가 일면 근방에서 자갈과 모래 진흙이 밀려와 퇴적되었는데
약 6~7천만 년 전 지각 변동 시 서서히 융기되어 지금의 역암(수성암)이 되었으며
두께는 약 2,000m 정도로 알려져 있다.
암마이봉 정상에서 발견된 민물고기 쏘가리와 다슬기 등의 화석이 이곳이 호수였던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신라 시대에는 서쪽(경주 중심)에서 가장 이로운 산이라 하여
서다산(西多山)이라 하였으며 해마다 이곳에서 산신제를 올린 기록이 있다.
고려 때에는 하늘로 용솟음치는 힘찬 기상을 상징한다 하여 용출산(聳出山) 이라 불렀으며,
고려 말 이성계(조선 태조)가 속금산(束金山)이라 개명하였는데~
이는 산이 기(金-쇠의 기운)가 너무 강하여 나무(木)의 기운을 눌러 이(李)씨가 왕이 될 수 없다 하여
쇠(金)의 기운이 강한 산의 정기를 묶는다는 의미의 속금산(束金山)으로 개명하였다 한다.
이후 태종 13년 태종이 진안 성묘 산에서 제사를 지낸 후 마이산을 보고는
이미 이 씨가 왕이 되었는데 산의 기운을 묶어둘 필요가 없다 하고
산이 말귀를 닮았으므로 마이산(馬耳山)이라 하라 하여
그때부터 마이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또한, 계절별로 그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는데
봄에는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배의 돛대와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있는 형상이 푸른 숲과 바위가 어우러져 용의 뿔과 같이 보인다 하여 용각봉(龍角峰),
가을에는 단풍과 바위의 형상이 말귀와 같아 마이봉이라 부르며
겨울에는 하얀 눈 위에 솟은 봉우리가 먹물을 찍은 붓과 같다 하여 문필봉(文筆峰)이라고 부른다.
진안군농업기술센타
http://blog.naver.com/sk7625/220405414872
일자:2016년4월17일(2016-28).
구간:전북 진안군 마령면 등촌리 마이산 남부 주차장~금당사
~탑영제~탑사~은수사~천황문~암마이봉(686m)~천황문~은수사
~탑사~봉두봉(540m)~제2쉼터~비룡대(나봉암:527m)~고금당~남부주차장.
시간:06:40~12:15(5시간35분).
날씨:대체로 맑음.
인원:무소유외 8인.
고금당 주지 스님께서 진안 마이산 최고의 뷰 포인트를 일러 주신다.
고금당 뒤로 난 등로를 따라가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몇 미터만 가면 최고의포인트가 있다고 하시면서 꼭 가보라고 말씀 하신다.
당연히 가 봐야지요~~~~
고금당 뒤로 연결된 등로에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본 등로와 연결된다.
바로 이 장면입니다.
하늘이 흐리고, 벚꽃이 절정기가 지나서
약간 아쉽지만 정말 멋진 곳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