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몽블랑은 언제 예약해야하는 것이 좋을까?
몽블랑은 사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몽블랑 성수기 시즌에 예약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산장은 미리 마감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프스는 여름에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통 7월~8월 하순에 많이들 여행을 하십니다. 그때되면 몽블랑에서는 야생화가 만발하는 시기로 가장 아름다운 알프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알프스는 6~7월 토요일마다 출발하는 뚜르드 몽블랑을 예약 받고 있습니다.(예약 문의/상담 : 02-541-5544) |
스위스
[2019.6/15~7/27 매주 토요일 출발] 알프스 3대 미봉 알찬 7박9일 439만원부터
일년 중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야생화 군락지, 트레킹 등 알프스 산군들을 제대로 느끼고 감상
상품기본정보
여행도시 | 유럽/대양주 - 스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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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9일 |
교통편 | 러시아항공(SU) 출발일 인천출발 / SU251 [인천출발 13:15] - SU2382 [제네바도착 20:40] 도착일 제네바출발 / SU2381 [제네바출발 12:40] - SU250 [인천도착 11:15] +1 |
호텔/객실 | 3~4성급 호텔<구스타비아(Gustavia) 호텔 혹은 동급>, 3성급 호텔<구스타비아 호텔 혹은 동급> 등 |
대표요금 | 성인 ₩ 4,390,000 |
모객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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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특전
포인트
■ 알프스 3대미봉 상세설명
알프스 산맥은 유럽의 중부에서부터 동쪽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을 걸쳐 이르는 산맥입니다.알프스 산맥은 희고 높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만년설이 덮혀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지중해 쪽으로 가까이 올라가다보면 북쪽으로 활처럼 뻗은 모양의 동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빙하가 존재할 만큼 아름다움을 눈으로 다 못 담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국경에 걸쳐 있는 산의 높이도 무려 4800미터 되기에 유럽에서 아주 높은 산이기도 합니다. 알프스 산맥은 거의 스위스가 선점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서유럽, 남유럽, 동유럽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의 알프스가 유명하여 많은 분들이 알프스부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포함사항
※포함사항
*호텔
*차량
*전일정 식사
*관광
*트레킹 지역 입장료
*케이블카 등
※여행기간
1차 : 2019년 6월 15일 ~ 6월 23일 : 439만원
2차 : 2019년 6월 22일 ~ 6월 30일 : 439만원
3차 : 2019년 6월 29일 ~ 7월 07일 : 439만원
4차 : 2019년 7월 06일 ~ 7월 14일 : 439만원
5차 : 2019년 7월 13일 ~ 7월 21일 : 439만원
6차 : 2019년 7월 20일 ~ 7월 28일 : 439만원
7차 : 2019년 7월 27일 ~ 8월 04일 : 439만원
8차 : 2019년 8월 03일 ~ 8월 11일 : 439만원
9차 : 2019년 8월 10일 ~ 8월 18일 : 439만원
불포함사항
※불포함사항
*포함 사항 이외의 모든 경비
*인솔자 미동행 상품
*공동경비 (일인당 80유로/현지에서 지급)
*10명 기준 요금입니다.
*10명이하의 행사시 인원수 별 추가 됩니다.
※참고사항
*현지 수십차례 경험의 알프스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하는 안전한 일정입니다.
*알프스 3대 미봉 몽블랑, 마테호른, 융프라우를 등정하고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참가 가능한 하루 3시간~6시간 트레킹 일정입니다.
*일년 중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야생화 군락지, 트레킹 등 알프스 산군들을 제대로 느끼고 감상 할 수 있는 시기의 일정입니다.
특이사항
예약안내 및 유의사항
* 그룹블럭 항공 클라스 요금제로 상품가 책정되었습니다. 조기 마감시 실시간 할인항공으로 예약진행되며, 항공료 추가액 발생 합니다. 예약 시점에서 가능여부 & 상품가를 담당자에게 꼭 재확인 받으셔야 합니다.
* 항공.현지 확약위한 예약금 진행해 주셔야 계약이 성립되며, 출발2주전 안내문 발송과 잔금요청 드립니다.
* 여권의 유효기간은 출발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 숙박형 패키지 상품으로 현지식사 또는 골프장 클로징이 아닌 천재지변 또는 개인사정 으로 미사용시 환불되지
않는점 안내 드립니다.
◎본 상품은 항공 [하드블럭. 전세기. 포함] & 현지 호텔 & 트레킹 비용에 대해, 해당 업체들과 별도 계약에 의해 사전 비용을 선납 하고 진행하는 상품으로, 여행자의 취소요청시, 일반 약관에 우선하여 특별약관이 적용되며, 현지 비용을 배상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예약진행 요청드립니다.
★★ 특별약관 적용 및 항공취소료 규정안내 ★★
- 여행개시20일전(29~20)까지 통보시: 총상품가격의20% 소비자 배상
- 여행개시10일전(19~10)까지 통보시: 총상품가격의30% 소비자 배상
- 여행개시9일전(9~8)까지 통보시: 총상품가격의50% 소비자 배상
- 여행개시 7일전(7~4)까지 통보시 : 총상품가격의 70% 소비자 배상
- 여행개시 3일전(3~당일)까지 통보시 : 총상품가격의 100% 소비자 배상
*항공발권 후 취소시 상위 취소규정 시일과 별도로 항공사 취소수수료 별도로 부과됩니다. 항공클라스 구간별 요금 상이하오니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세요
취소 접수는 업무시간 내에 유선 접수만 가능합니다.
업무시간 : 월 - 금 09;00 ~ 18;00 / 토.일요일 및 국가 공휴일 제외
일정표
1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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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스크바 제네바 인터라켄 |
[10:30] 인천 국제공항 3층 카운터 앞 창측 집결 [SU251 - 13:15] 인천 국제공항 출발(비행시간 : 9시간25분 소요) [16:15] 경유지 모스크바 국제공항 도착 후 환승(한국 시차 -6시간) [SU2382 - 17:55] 모스크바 국제공항 출발(비행시간 : 3시간40분 소요) [20:40] 제네바 국제공항 도착(모스크바 시차 -7시간) 전용버스편으로 샤모니로 이동(약 1시간10분 소요) 샤모니 도착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호텔 | 3~4성급 호텔<구스타비아(Gustavia) 호텔 혹은 동급> |
식사 | 점심 : 기내식 저녁 : 기내식 |
2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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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케이블카 산악열차 |
[TMB TREKKING 1일째] 호텔 조식 후 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 케이블 역으로 이동 케이블카를 이용 플랑드레귀(Plan de I′Aiguille) 경유 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 3,842m) 전망대로 이동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몽블랑 정상 및 첨봉 감상 몽블랑 조망 후 플랑데레귀(Plan de I′Aiguille)까지 케이블로 하산 플랑데레귀에서부터 몽땅베르(Monenvers)역까지 트레킹(3시간 소요) 몽땅베르역 도착 후 그랑드 조라스 조망 및 얼음동굴 탐방 산악 열차를 이용해 샤모니로 이동 시내 도착 후 자유시간 석식 후 호텔 투숙 *시차 적응을 위해 총 산행 6킬로미터 3시간 *5시 30분 정도 호텔로 귀환 합니다 |
호텔 | 3성급 호텔 구스타비아 호텔 혹은 동급 |
식사 | 아침 : 호텔식 점심 : 현지식 저녁 : 현지식 |
3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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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케이블카 곤도라 |
[TMB TREKKING 2일째] 조식 후 TMB 버스편으로 몽록으로 이동(버스이동 30분) 몽록(Montrock)-트레레샹(Trere-champ,1429m)-콜데몽테(Coldes montes) -쉐즐리호수(Chwserys)-락블랑(Lac blanc 2353m)-플레제르(1877m) (6시간 소요) 호수에 비친 몽블랑 반영 감상 플레제르(Flegere)에서 케이블카로 하산 시내버스를 이용해 샤모니 시내로 귀환 후 브레방 전망대로 이동 및 케이블카를 이용 전망대에서 몽블랑 감상 후 샤모니 시내로 귀환 자유시간 후 호텔로 귀환 |
호텔 | 3성급 호텔 구스타비아 호텔 혹은 동급 |
식사 | 아침 : 산장식 점심 : 도시락 저녁 : 현지식 |
4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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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
[TMB TREKKING 3일째] 조식 후 전용버스를 이용 체르마트로 이동(2시간) 타쉬(Tasch)역에서 기차로 환승 체르마트 시내 도착 호텔에 짐 보관 후 중식 및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전망대로 기차를 이용해 이동 스위스에서 두번째로 높은 고르나그라트 전망대(Gornergrat bahn 3,089m)로 이동 ≪스위스 최고봉 몬테로자(Monte Rosa 4634m)와 세계3대 미봉인 마테호른(Matterhorn 4,478m까지 이어지는 4,000m급 영봉들과 만년설인 고르너 빙하(Gornergletscher)의 파노라마를 감상합니다≫ 고르너그리트 전망대 감상 후 고르너그라트 트레일(Gornergrat Trail) 트레킹(약3시간 소요)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3,089m) → 로텐보덴(Rotenboden 2,815m) → 리펠호수(Riffelsee) → 리펠베르크역(Riffelberg 2,582m) → 체르마트(Zermatt ) 트레킹 종료 후 체르마트(Zermatt)로 이동 석식 및 호텔 투숙 하산은 체력 및 컨디션에따라 30분 마다 기차역이 있으므로 기차로 하산 하실 수 있습니다 (총 도보시간 4시간) ≪체르마트는 알프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세계3대 미봉인 마터호른이 있는 도시입니다≫ |
호텔 | 3성급 호텔 호텔 더비 혹은 동급 |
식사 | 아침 : 산장식 점심 : 도시락 저녁 : 현지식 |
5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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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파라다이스 퓨리 수네가 슈바르체 수네가 체르마트 |
[TMB TREKKING 4일째] 조식 후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케이블카장으로 이동 케이블카를 이용 파라다이스 전망대 3883M 도착 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마테호른과 알프스 경치 조망 후 슈바르체까지 케이블카로하산 슈바르체에서부터 퓨리까지 트레킹 하산(2시간) 퓨리에서 중식 후 체르마트까지 하산 (1시간) 슈넥가 파라다이스(Sunnegga Paradise)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 푸나쿨라와 케이블카를 이용 블라우헤르드(Blauherd 2,571m)로 이동 블라우헤르드(Blauherd) 도착 후 스텔지 기점 트레킹 시작 슈텔지(Stelisee)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 정상 사진찍는 명소에서 사진 한 컷 후 → 슈넥가(Sunnegga)까지 하이킹(2시간) 케이블 이용 체르마트 시내로 하산 호텔 투숙 및 석식 |
호텔 | 3성급 호텔 호텔 더비 혹은 동급 |
식사 | 아침 : 호텔식 점심 : 도시락 저녁 : 현지식 |
6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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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에델바이스 트리프트츠믓 체르마트 |
[TMB TREKKING 5일째] 조식 후 체르마트에서 타쉬까지 기차로 이동(15분) 타쉬역에서 전용 버스로 그린델발트까지 이동(3시간30분) 그린델발트 도착 후 호텔 체크인 및 중식 후 휘르스트 케이블카장으로 이동 피르스트란 ‘하늘아래 첫 번째 마을’이란 뜻으로 그린델발트의 가장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피르스트(First 2,168m) → 바흐알프(Bachalpsee 2,265m) → 바흐라그(Bachlager) → 발드슈피츠(Walds-pitz 1,919m) → 보르트(Bort 1,570m) → (케이블카 15분) → 그린델발트 후 시내관광 및 자유시간 호텔 투숙 후 석 |
호텔 | 3성급 호텔 |
식사 | 아침 : 호텔식 점심 : 도시락 저녁 : 현지식 |
7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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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 융프라우 인터라켄 |
[TMB TREKKING 6일째 / 거리 : 약6km / 트레킹시간 : 약3시간 소요] 조식 후 산악열차로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 경유 알프스에서 최고 높은 기차역인 융 프라우요흐(Jungfraujoch 3,454m) 도착 후 관광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융프라우(Jungfrau 4,158m), 묀히(Monch 4,107m), 아이거(Eiger 3,970m),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등 알프스의 연봉들 조망 ▶얼음궁전, 영화관, 대설원 조망 융프라우요흐 관광 종료 후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2,320m)로 이동 아이거글레쳐역에서 클라이네샤이넥까지 도보하산 중식 후 기차이용 그린델발트 경유 인타라켄으로 이동 호텔 치크 인 후 인터라켄 전망대가지 하더쿨름 열차를 이용 전망대에서 시내 조망후 호텔로 귀환 및 자유시간 인터라켄 OST 도착 후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강촌”에서 한식으로 석식 석식 후 호텔로 이동 후 자유시간 |
호텔 | 3성급 호텔 |
식사 | 아침 : 호텔식 점심 : 현지식 저녁 : 현지식 |
8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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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제네바 모스크바 |
[07:00] 호텔 조식후 공항으로 이동 [09:40] 제네바 공항으로 수속 시작 [SU2381 - 12:40] 제네바 국제공항 출발 [17:05] 모스크바 경유지 도착 후 환승 [SU250 - 20:55] 모스크바 국제공항 출발 |
호텔 | 기내숙박 |
식사 | 아침 : 호텔식 점심 : 기내식 저녁 : 기내식 |
9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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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천 |
[SU250 - 11:15] 인천 국제공항 도착 입국 수속 후 해산 |
호텔 | |
식사 |
*상기 일정은 현지사정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4158m 알프스 정상.. 행복한 숨쉬기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미세 먼지에 파묻힌 인왕산을 바라보며 숨 한 번 크게 내쉬어 본다. 마스크 낀 행인들이 쳐다보며 십중팔구 '빨리 죽고 싶나 보다' 생각할 것이다. 숨 쉴 때마다 먼지가 내장과 혈관을 파고든다. 미세해 뱉어낼 수도 없다.
알프스. 공기도 물도 사람도 깨끗한 청정지역. 미세 먼지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이들에겐 꿈같은 곳이다. 알프스산맥 중에서도 해발 4158m의 융프라우는 들숨 날숨 한 번 맘 놓고 못 쉬는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곳이다. 봉우리 아래 3454m 전망대 융프라우요흐까지 열차를 타고 편하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정상(Top of Europe)'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마시는 숨의 맛은 어떤 초콜릿보다 달콤하고 어떤 향수보다 향기롭다. 마스크 판매율이 오를수록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매년 10% 이상씩 빠르게 늘어, 지난해 융프라우 산악 철도 이용객 104만명 중 한국인이 약 15만명이었다. 전 세계에서 둘째로 많다.
티끌 하나 없는 동화 같은 마을
맑은 공기 찾아 떠난 여행은 스위스 베른주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했다. 이곳 이름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의 독일어 '인터라켄(Interlaken)'. 알프스 산맥 빙하가 녹아 생긴 브리엔츠 호수와 툰 호수 사이에 마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융프라우 등 알프스산맥을 오르는 모든 산악 열차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파리와 베를린, 취리히 등을 오가는 직통 열차가 다녀 공항에서 오기도 편하다.
이곳은 낙원이다. 공기에 티끌 하나 없어 해발 2000~4000m 설산들의 흰 머리가 또렷이 보였다. 설산 사이로 알록달록 행글라이더를 탄 사람들이 소리 지르며 내려온다. 마을의 넓은 잔디 공원을 따라 아기자기한 쇼핑몰과 식당이 줄지어 늘어섰다. 호수의 색마저 영롱한 에메랄드. 출렁이는 보석 위를 유람선이 둥둥 떠다닌다.
3~4년 전만 해도 융프라우에 오는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선 법칙처럼 통하는 여행 코스가 있었다. 오전 인터라켄에서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에 오른다. 오후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와 1322m 전망대 하더쿨룸으로 열차를 타고 10분 만에 올라가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내려온다. 하루를 묵고 파리나 베를린으로 떠난다. 그런데 최근 관광 방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공기 맛을 알아버린 탓인지 융프라우 근처에서만 짧게는 3~4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머무는 이들이 늘어났다.
알프스의 무릎
덕분에 주목받는 마을이 해발 1034m에 있는 '알프스의 무릎' 그린델발트다. 인터라켄에서 열차를 타고 33분이면 도착한다. 원래는 아이거나 슈레크호른 같은 고봉을 오르는 산악인이나 스키 마니아들의 거점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 머물며 야생화 흐드러진 주변을 트레킹하고, 융프라우요흐에 오를 최적의 날을 기다리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그린델발트역에 있는 모니터나 호텔의 TV로 융프라우요흐의 날씨 현황이 생중계된다.
장기간 여행한다면 하루 정도 꼭 머무르길 추천한다. 이곳의 공기 맛은 새벽녘 호텔 창문을 활짝 열어젖혔을 때 절정에 달하기 때문이다. 드넓은 들판에서 바람과 함께 날아온 풀 냄새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소들이 목에 단 종을 '쟁그랑'거리며 연주한다. 여명이 설산을 뚫고 땅에 깔릴 때까지 창문을 닫을 수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산악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다. 즐길 거리가 워낙 많아 아침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그린델발트에서 6인승 곤돌라를 타고 해발 2168m의 휘르스트까지 올랐다. 아찔한 절벽을 걸어볼 수 있는 산책로 클리프 워크가 있다. 절벽을 따라 설치된 유리 산책로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느낌. 담력 좋은 이들은 난간 끝에 서서 인증 사진 찍느라 여념 없고, 그 반대는 제 발로 걸어 들어온 것을 후회하며 눈을 질끈 감는다.
간담이 서늘해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면, 산장 레스토랑에서 파는 알파인 마카로니가 제격이다. 휘르스트 대표 음식. 애플 소스를 곁들여 느끼하면서도 달콤한 마카로니가 속을 든든하게 메워준다.
휘르스트에서 그린델발트로 내려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두 곳 사이에는 슈렉펠트와 보어트역이 있다. 휘르스트에서 슈렉펠트 사이는 집와이어로 연결된 플라이어나 독수리 모양 글라이더를 타고 시속 80㎞가 넘는 속도로 눈 깜빡할 사이에 날아갈 수 있다. 슈렉펠트에서 보어트까지는 귀여운 삼륜차 마운틴 카트를 타고 비포장 길을 신나게 내려가고, 보어트에서 그린델발트까지는 페달 없이 서서 타는 트로티 바이크를 타고 중간중간 멈춰 사진을 찍으며 내려간다. 겨울이라면 스키나 스노보드, 눈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것도 방법. 좀 더 여유롭고 싶다면 소들과 인사하며 트레킹하거나 다시 곤돌라를 타고 가도 된다.
유럽의 정상에 서서
쾌청한 날을 골라 그린델발트에서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열차에 올랐다. '유럽의 정상'이라 불리는 곳. 전망대에서 나오자 새하얀 설원이 끝없이 펼쳐졌다. 강한 햇빛이 눈밭에 반사돼 눈이 부시다. 선글라스를 끼자 너무 높아 도저히 닿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거봉(巨峯)들이 이제 눈앞에 놓였다. 전망대 옆 액티비티 존은 한껏 들뜬 분위기. 설원 위에 레드카펫을 깔고 골프를 치고, 집라인을 타고 크레바스 위를 비행하거나 고무 튜브 눈썰매를 타는 이들이 보인다.
고도가 높아 공기 중 산소의 양이 평지보다 10~20% 정도 적다. 섣불리 빠르게 걷거나 뛰다간 고산병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실제 이날 전망대 내부에는 복도와 계단 곳곳에 관광객 수십 명이 널브러져 있었다. 자외선도 강하니 반드시 선크림도 챙겨야 한다.
융프라우요흐에는 3650m 높이의 묀희 산장까지 가는 트레킹 길이 잘 닦여 있다. 3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3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으니 꼭 올라보기를 추천한다. 전문 산악인과 동행하지 않고 운동화에 점퍼 하나 입은 채로 안전하게 빙하를 하이킹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숨이 가빠오지 않게 천천히 걸으니 1시간 조금 넘어 묀희 산장에 도착했다. 묀희 산장에 올라서면 바로 눈앞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23㎞ 길이 알레치 빙하가 펼쳐진다. 산장 레스토랑에서는 이가 얼얼해지도록 차가운 맥주를 판다. 테라스에 기대 햇살에 반사돼 반짝이는 빙하를 바라보며 숨 한 번 크게 내쉬어 본다. 짜릿한 공기가 허파 깊숙이 파고들어 내장과 혈관을 파고들자 감탄과 함께 눈물이 찔끔 나왔다.
여행 정보
한국 관광객이 늘어나자 융프라우철도에서는 한국 여권이 있는 관광객만 대상으로 한 VIP 패스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열차와 마을버스, 유람선 등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단 융프라우요흐행 열차는 1회만 사용 가능하다. 휘르스트 산악 액티비티 할인도 포함돼 있다. 쿠폰은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인 동신항운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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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중] 6/29(토) 유럽 알프스 3대미(美)봉-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트레킹 9일 ★유럽3대미봉(몽블랑,마터호른,융프라우)
걷는 길에도 품격이 있다. 밤새 소리 없이 내린 눈이 소복소복 쌓인 이른 아침의 대숲길. 참새 발자국 선명한 순백의 길이 너무 호젓해 차마 발걸음 떼기가 망설여지는 구불구불한 돌담길. 그리고 찬란한 아침햇살에 밤새 피운 눈꽃이 이슬처럼 스러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다섯 개의 명품길로 이루어진 ‘담양오방길’의 아침 설경은 한 편의 시이자 한 폭의 수묵화이다.
가사문학의 산실이자 죽향골로 이름난 전남 담양에서도 소쇄원, 지실마을,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으로 이어지는 ‘가사문학 누정길’은 자연과 문학이 하나 되는 선비의 길. 송강 정철(1536∼1593)의 고향이기도 한 지실마을은 방 얻으러 갔던 나희덕 시인을 애타게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나 시인은 ‘방을 얻다’라는 시에서 고택의 빈방을 세놓으라는 제의에 주인아주머니가 “집안의 내력이 깃든 데라서 맘으로는 늘 안채를 쓰고 있다”고 답하자 세 놓으라는 말도 못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으로는 이미 그 방에 세 들어 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허물어진 돌담과 사철 푸른 대숲은 지실마을의 아이콘. 청량한 바람소리를 머금은 대숲은 푸르다 못해 검은 빛을 띠고 누렇게 탈색한 돌담의 이끼는 마을의 역사만큼이나 두껍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 만나는 노인에게서 송강 정철을 떠올리는 것은 지실마을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명옥헌 원림에 뿌리를 내린 배롱나무와 식영정의 노송은 누정길을 상징하는 나무. 송강 정철이 머물던 곳으로 ‘성산별곡’의 탄생지인 식영정은 광주호 옆 야트막한 야산의 노송 그늘에 자리를 잡고 있다. 식영정은 그림자도 쉬어 간다는 뜻. 광주호의 얼음 깨지는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식영정 돌계단을 오른다.
조선시대 별서정원의 대명사로 꼽히는 소쇄원의 겨울은 사뭇 시적이다. 소쇄(瀟灑)는 맑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입구부터 50m 길이의 대숲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어둑어둑한 대나무 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댓잎에 핀 눈꽃이 참새 날갯짓에 놀라 후드득 낙화한다. 소쇄원을 조성한 양산보(1503∼1557) 선생이 500년 후의 겨울손님을 위해 마련한 퍼포먼스다.
소쇄원 설경의 하이라이트는 제월당과 광풍각.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의 제월당(霽月堂)은 서재로 주인의 성품을 닮아 소박하고 검소하면서도 풍류가 스며있다. ‘비온 뒤에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의미의 광풍각(光風閣)은 주인이 소쇄원을 찾은 벗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던 공간. 누마루에 앉으면 얼음 속을 흐르는 계류가 글 읽는 선비의 목소리처럼 청아하게 들린다.
슬로시티로 유명한 창평면의 삼지천마을은 ‘사목사목 돌담길’이라는 운치 있는 이름을 얻었다. 문화재로 등록된 3.6㎞ 길이의 옛 돌담길은 돌과 논흙으로 만든 토석담. 고즈넉한 돌담 사이로 시간도 쉬어가는 마을 안길을 걷다보면 절로 느림의 미학을 체감하게 된다. 대대로 느림과 비움의 삶을 살아온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장을 담그고 쌀엿을 고아 슬로푸드의 맥을 잇는다.
대부분의 전통마을 골목길은 직선이거나 완만한 곡선을 그린다. 그러나 삼지천마을의 골목길은 물결치는 파도처럼 연쇄적으로 S자를 그린다. 액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복이 달아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고재선 가옥, 고재환 가옥, 고정주 고택 등 남도의 멋과 풍류가 스며있는 고택을 기웃거리면 조선시대의 선비를 만날 것만 같다.
성인산 자락에 조성된 죽녹원에서 관방제림을 거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멋스런 구간은 ‘명품숲 가로수길’로 유명하다. 대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과 푸른 기운이 송강 정철의 시구처럼 생생한 죽녹원은 한겨울에도 초록빛이 완연하다. 대나무 마디에 눈이 쌓인 풍경은 영락없는 수묵화.
고산 윤선도는 오우가에서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곧기는 어찌 그리 곧고 속은 어이 비었는가/저렇게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고 대나무를 칭송했다. 오우가의 칭송을 증명이라도 하듯 한겨울의 대밭에서는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대나무가 폭탄 터지듯 꽝꽝 소리를 내며 갈라진다. 차라리 갈라져 죽을지라도 고개를 숙이지 않겠다는 대나무의 곧은 심성이 담양 선비의 기개를 닮았다고나 할까.
1970년대에 식재된 메타세쿼이아는 담양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 나뭇잎에서 초록물이 뚝뚝 떨어지는 여름 풍경도 아름답지만 앙상한 가지에 하얀 눈이 쌓이는 겨울의 메타세쿼이아에서는 선비의 여유로움이 한껏 묻어난다. 드라마 ‘여름향기’와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지로도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2006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됐다.
전국 최초의 하천습지에 조성된 ‘담양습지 둑방길’이 강을 따라가는 길이라면 ‘담양호 산성길’은 호수변의 가파른 산을 오르는 고행의 길이다. 담양호에 발을 담근 산성산(603m)의 봉우리를 따라 등고선을 그리는 금성산성은 남성미와 여성미가 혼재된 산성. 동서남북 4개의 성문과 7345m 길이의 성곽으로 이루어진 금성산성의 출입문은 남문으로 새의 부리처럼 튀어나온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장성 입암산성, 무주 적상산성과 더불어 호남의 3대 산성으로 불리는 금성산성은 천혜의 요새. 노적봉 철마봉 운대봉 등 암벽으로 이뤄진 경사면에 돌을 쌓아 유려한 곡선의 성곽을 만들었다. 정유재란 때는 2000명의 군사가 숨지고, 산성에서 배수진을 친 동학군은 압도적 화력으로 무장한 일본군과 관군에게 전멸되는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남문인 충용문에서 노적봉과 철마봉을 거쳐 서문에서 보국사터를 거쳐 다시 충용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는 겨울 트레킹 코스로 이름났다. 노적봉의 천년송 앞에 서면 담양호와 추월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멀리 무등산과 지리산의 윤곽도 선명하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4576390
http://ejejucom.blog.me/221408712206
https://blog.naver.com/ppeumi_mom/22136506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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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알프스(북한산*도봉산 조망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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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번시내버스:"회암1통1반"정류장-회암사지-회암사-천보산-장림고개-칠봉산-칠봉사-75번시내버스:"칠봉사입구"정류장
10k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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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시작해 동해면과 호미곶면, 구룡포읍과 장기면을 잇는 길이 25km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절벽과 파도로 인해 접근이 불가능했던 일부 구간을 나무데크로 연결해 지난달 정식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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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행
춘천(05:30)→청량리(06:57~07:09)~수원(08:30)
수원역→팔달문 2km(09:00)
수원화성둘레길 6km/2h◁11:00
점심식사 (12:00)
팔달문→광교산종점(버스 30분 소요)◁12:30
광교산종점-창성사-백운산-광교산-토끼재-형제봉-문암골:10km/4h30m◁17:00
저녁식사(30분)◁17:30
광교산정류장-광교호반마을입구정류장:시내버스 1시간◁18:30
광교호수공원:7.7km/2h◁20:30
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정류장(22, 22-2버스)→수원역 50분 소요◁21:20
수원역(21:36)→남춘천(24:30)
수원역(22:06)→강변역(23:37)→동서울(11:55)→춘천(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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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여행
일출07:09(06:43) 일몰18:15(18:42)
●첫날(2/23.토)
춘천(01:00)→스카이워크공용주차장(06:00) : 420km/5시간 소요. ◁06:00
(톨비:26,700원 주유비:43,000원)
아침식사:50분◁06:50
06:50 트레킹 시작
해파랑길1코스 완주:17.8km/6h
오륙도해맞이공원~(4.8km)동생말~(4.0km)광안리해변~(6.7km)APEC하우스~(2.2km)미포◁12:50
점심식사 50분◁13:40
〈해파랑길1코스〉
오륙도해맞이공원 (4.8km 이기대해안길) - 동생말 (4km) - 광안리해수욕장
(6.7km) - 누리마루 (2.2km) - 미포
17.7km 빕스 점심시간 포함해서 7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로 총 50코스로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하는
1코스로 시작하여 통일전망대 50코스까지
해안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이기대해안길(오륙도 - 동생말) 4.8km 구간,
농바위, 밭골새, 치마바위, 이기대어울마당, 해녀막사, 해식동굴, 구름다리
명성 그대로 참 아름다운 길이었어요
산비탈의 노폭이 좁은
이기대
예로부터 그 아름다움을 떨쳐온 이기대는 편평한 수십개의 바위가
해면에 돌출되어 있는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일출일몰시 주변의 바다와
바위들이 조화되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 여러 설이 있으나,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 곳에서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어서
이 곳을 이기대라 한다. 이기대 해안길은 부산 갈맷길 2-2 구간이기도 하다.
아래,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걷기를 시작 합니다.
걷다 보면
요트, 작은 어선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낭만뷰에 시야가 맑아 집니다.
갯바위에 홀로 서서
낚사하는 분의 뒷모습에서
홀로 걷는 인생의 고독이 엿보였습니다.
오륙도
오륙도는 승두말로부터 남남동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는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을 일컫는다.
원래는 육지와 이어진 작은 반도였으나 오랜세월 거센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쪽에서 보면 봉우리가 여섯으로 보이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로 보여서 오륙도라 유래한다.
또한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를 구분하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시점인 오륙도해맞이공원까지는
대중교통도 가능해요.
시내버스, 부산관광일주버스가 다니고 있어요
오륙도공원에 설치된 스카이워크
아래 오륙도공원과 갈맷길 들머리 표지
농바위
농(籠)이라는 것은 버들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어 놓도록 된 가구(옷 가지를 넣어두는데 사용)를 말한다.
제주의 성산포 해녀들이 남천동 해안가에 자리를 틀어 물질을 하면서
이기대와 백운포 해안가의 특정바위등을 기준으로 서로 연하는 수단으로
농을 닮은 이 바위를 농바위로 불러 왔다는 설이 있다. 한편 부처가 아기를
가슴에 안고 있는 듯한 못브으로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돌부처상 바위라고도 기록하고 있다.
해풍에 건강하게 자란 동백에요
동생말의 해안풍경입니다.
사람 닮은 바위가 인상적이죠
동생말에서 바라 본, 해운대
구름다리와 풍경입니다.
광안대교
수영구 남천동 광장에서 행누대구 센텀시티를 잇는 7.42km
바다를 가로 지르는 국내 최초 2층교량으로 오륙도, 광안리백사장, 동백섬을
한 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다리로써 최첨단 조명시스템을 갖춘
부산의 상징이다.
역시 다리뷰는 적당한 거리가 포인트 같아요
망원렌즈가 없어 걸어서 적정거리를 맞춘다니까요 ㅎ
광인리해수욕장
양질의 모래사장과 반달 형태의 넓은 백사장,
사계절 다양한 축제로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해양관광명소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1.4km , 폭은 64m 이다
민락동 어시장 주변의 풍경입니다.
주차타워의 그림에서 어부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계단 관람석에 바다 식구들을
이쁘게 치장해 놓았어요. 아이디어가 참신하지요
고층숲의 해운대 센텀지구
센텀주변과 수영만 풍경에 빠져 걷다가
길 잃을 뻔한 곳이에요. 수영만 데크길 계속 걸으면 안되구요
수영2호교 주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50여미터 가면 육교가 나오고
그 육를 건너서 다리를 건너 요트경기장쪽으로 걸어야 합니다.
이 부분 제외하고는 코스 안내가 잘되어서 코스를 벗어 날 곳은 없습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 모인 21개국
정상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 차림으로 선언문을 발표한
상징적인 건물이다.
동백섬
동백나무가 자생하는 남해안에는 동백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 많다.
동백섬은 옛부터 겨울철에 동백이 지천으로 피어 꽃방석을 이루고
바다와 구름, 달과 산이 한데 어울렸던 곳이다.
이 곳은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장산폭포를 흘러내린 물과 좌동 동쪽 부흥봉에서
내려온 물이 합류한 추천이 좌동, 중동, 우동지역의 충적평야의 모래를 실어
내려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해파랑길 1코스 전체가 힘에 겨운 분들은
이기대길 걷고 이동하여 동백섬 돌아 보면
부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벅차면,,,
그냥 해운대 해변 거닐고 동백섬 한 바퀴
산책하면 되겠구요
동백섬 황옥공주의 전설
먼 옛날 인어나라 나란다국 황옥공주는 하늘의 은혜로 왕이 된 동백섬
무궁국 은혜왕과 부부 연을 맺어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황옥공주는 고향이 그리웠다. 그때 나란다에서 공주를 모시던 거북이 찾아와
"외할머니인 수정국 대왕대비께서 주셨어요. 보름달이 뜨는 날 달빛에 비춰 보세요"
라며 구슬을 전해주었다. 보름 달빛이 구슬에 스며들자 나란다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 순간 공주의 다리가 지느러미로 변해 바닷속을 마음대로
헤엄칠 수 있었다. 이후 동백섬 앞바다에 인어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동상, 임동락 동아대교수 1989년 작품)
저 멀리 달맞이 고개 위로
달이 뜬 석양의 풍경이에요
동백섬에서 바라 본, 저녁노을 해운대 풍경입니다.
붉은노을 배경의 광안대교의 풍광입니다.
트래킹 후~
미포→스카이워크공용주차장:택시 20km/30분 소요 :17,000원◁14:10
스카이워크공용주차장→갯내음펜션:178km/2h50m ◁17:00
(
톨비:9,000원 주유비:19,000원
)
바닷가 쪽 4인실 펜션비 120,000원, 펜션 식당에서 저녁식사 매식 및 아침식사 09시에 무료
010-2886-6814
055-867-1656
●둘째날(2/24.일)
펜션에서 09시에 무료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독일마을 트레킹 후~
금산
두모주차장
으로 이동
펜션에서 두모주차장까지 이동 10km/15분 소요◁10:30
〈금산 등산 시작〉
두모계곡주차장→두모계곡→석각(거북바위)→ 편백나무숲→ 통천문→卍부소암→부소암(금산 제34경)
→삼거리(상사암 다녀옴)→ 상사암(금산 제27경)→ 다시 삼거리→아치형다리→좌선대
→ 금산산장(점심식사 및 막걸리. 055-862-6060 예약)→제석봉→흔들바위→갈림길(단군성전 다녀옴)→단군성전
→다시 갈림길→보리암갈림길→금산△701m(봉수대)→다시 보리암갈림길→ 卍보리암(이성계 기도처 다녀옴)
→ 태조 이성계 기도처→다시 卍보리암→음성굴→ 쌍문홍→장군암→사선대→ 거북이식수대
→자연관찰로 입구→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주차장 도착
산행소요시간; 3시간35분. 산행거리; 7.2km◁14:00
금산산장 점심식사시간 1시간◁15:00
산행 후 금산주차장→두모계곡주차장:2km 트레킹/30분 소요◁15:30
두모주차장→다랭이마을 이동
22km/30m◁16:00
다랭이마을 트레킹 1h30m ◁17:30
다랭이마을에서 사천 형제실비식당으로 이동:55km/1시간 10분◁18:40
(주유비 6,000원)
●세째날(2/25.월)
아침식사 후~
다이아몬드모텔에서 사촌해수욕장주차장으로 이동 57km/1시간 10분◁09:30
(주유비 6,000원)
은산~응봉산 등산
사촌해수욕장 주차장-선구마을 팽나무-옥녀봉-은산(칼바위 암릉구간)
-응봉산-가천 다랭이마을-다랭이 지갯길 - 사촌해수욕장 주차장
산행시간/거리:10Km /4시간◁13:30
점심 후~
사촌해수옥장에서 춘천으로 이동 490km/5시간 30분◁20:00
(톨비:21,300원 주유비: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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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6산종주--
▷제1구간: 칠봉산-해룡산
▹산행코스: 송내상회-일련사-독수리봉- 칠봉산-장림고개-해룡산-오지재고개-귀거래산장
▹산행거리: 13km
▹예상소요시간: 5시간30분
▹교 통 편 *갈 때: 지행역에서 내려서 송내삼거리(송내상회)까지 버스(37,39,54)로 이동
*올 때: 오지재고개에서 귀거래산장까지 도보로 이동,
귀거래산장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동두천중앙역으로 이동
▷제2구간: 왕방산-국사봉
▹산행코스: 귀거래산장-오지재고개-왕방산-깊이울고개-국사봉-새목고개-왕방폭포-귀거래산장
▹산행거리: 12km
▹예상소요시간: 5시간30분
▹교 통 편 *갈 때: 동두천중앙역에서 귀거래산장까지 버스(50번)로 이동, 귀거래산장에서 오지재고개까지 도보
*올 때: 귀거래산장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동두천중앙역으로 이동
▷제3구간: 소요산-번대산
▹산행코스: 귀거래산장-새목고개-수위봉-소요지맥-상백운대-중백운대-하백운대-덕일봉-번대산-말뚝약수터-승전교
▹산행거리: 16km
▹예상소요시간: 7시간30분
▹교 통 편 *갈 때: 동두천중앙역에서 귀거래산장까지 버스(50번)로 이동
혹은 귀거래산장에서 새목고개까지 약3km정도이므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동두천중앙역에서 새목고개까지 아예 택시로 이동
*올 때: 승전교에서 소요산역으로 버스(39-2번)로 이동
▷제4구간: 마차산
▹산행코스: 승전교-군부대다리-임도갈림길-이정표-양원리고개-밤골재-댕댕이고개-마차산-기도원삼거리-늦은고개-동광교
▹산행거리: 15km
▹예상소요시간: 6시간
▹교 통 편 *갈 때: 소요산역에서 승전교까지 버스(39-2번)로 이동
*올 때: 동광교에서 동두천중앙역으로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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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복계산은 철원 지역에서 북한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3대 명산으로,
38선에서 북쪽으로 약 22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라 할 수 있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 (1435~1493) 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복계산 일대 산촌에서 은거했다.
복계산 기슭에 위치한 높이 40m의 깎아세운듯한 층층절벽이 바로 매월대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 고 전해진다
이번 산행 코스는 한북정맥 시작점인 수피령에서 시작된다.
수피령에서 촛대봉을 오르고, 복계산을 왕복하여 다시 촛대봉에 도착한다.
이어 칼바위를 지난 후 해발 950m에서 1,000m에 이르는 여럿 봉우리가 능선을 잇고
1,070m 봉 삼거리 갈림길에서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복주산을 방향을 버리고
실내고개로 내려 앉는 임도를 타고 내려서면 된다.
산행 소요시간은 수피령에서 촛대봉 오르는 경사지대에서 다소 지체되고
나머지 구간은 고저차가 크지 않은 몇 몇의 봉우리를 넘나든다.
약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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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농협-광백저수지-도락산-임꺽정봉-불곡산-양주시청
산행거리 : 12km산행시간 : 6시간출발시간 : 25일(일) 07:00이동수단 : 자가용회비 : 1/n모임장소 : 하이마트사거리준비물 : 점심(행동식)
http://cafe.daum.net/hanaromt/AJoO/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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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3-02 오전 10:35:00
금강산 관광 예약판매는 예약금을 선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후 관광이 재개되면 예약 우선권과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송고시간 | 2009-02-12 11:31
현대아산, 금강산관광 예약판매 개시
관광재개 후 최대 50%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북한 관광사업 중단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대표이사 조건식)은 13일부터 금강산 관광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전히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상태지만 4월에는 기필코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경영난도 타개하기 위해서다
금강산 관광 예약판매는 13일 이후 예약금을 선납한 고객에게 추후 관광이 재개되면 예약 우선권 및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약금은 2박3일 관광상품 3만원, 1박2일 2만원, 초등학생 이하 아동 1만원이며, 관광재개 후 1개월 내 출발하면 50%, 2개월내 40%, 3~6개월내 30%의 관광요금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예약판매는 현대아산과 판매협약을 맺은 기존 금강산 관광 대리점, 시민단체 등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현대아산은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재개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예약판매를 기획한 것"이라면서 "4월까지 예약자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약판매 첫날인 13일 저녁 청계천에서 관광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관광 예약판매와 조속한 관광 정상화를 위한 가두홍보도 나선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재개와 함께 설악산 연계관광, 비무장지대연계 평화생태관광(PLZ) 등을 상반기 중 구체화할 계획이며, 관광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다양한 비상경영 대책들이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효율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전사적 점검체계'를 가동, 매주 토요일 조건식 사장 주재의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광재개 및 사업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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