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錦 병屛 산山
김유정역-수와리소류지-만무방길-산골나그네길-금병산-동백꽃길-송림-김유정문학촌-김유정역
09:00→09:20 | 자택→김유정역(승용차로 이동하고 중간 퇴계동왕짱구에서 김밥*만두 구입) |
09:35 | 김유정역에서 산행 시작 |
09:57 | 수와리소류지 |
10:53 | 나무다리 |
11:44 | 금병산 정상 |
12:51~13:27 | 송림지대에서 점심식사 |
13:47 | 김유정문학촌 |
14:21→14:32 | 김유정역→남춘천역(전철 이용) |
14:38 | 풍물시장(장백마, 한세상, 이용익 합류) |
17:45 | 자택 도착 |
트랭글 gps
09:43 춘천에 첫 눈 내리는 날~
오늘도 역시나 춘천 근교 산을 걷기로 한다.
코스는 금병산~안마산으로...
오늘 산행을 마치면 금병산-안마산-국사봉-향로산-드름산 코스를 한 번에 이어 걷기 한다.
09:57 수와리소류지.
오늘은 늘상 함께 하던 산아님이 빠지고~
새로운 손님이 네 분 오셨다.
찬여울님과 보딸님의 라임산악회 지인 세 분이 오셨다.
그 중 한 분은 알미산을 동행 했었고,
다른 한 분은 허브님으로 와바에서 몇 번 산행하셨던 분이고,
나머지 한 분은 요양보호사와 관계되는 일을 하고 계신다는...
만무방길로 코스를 잡고~
얼마 못 올라가서 쉼하며 나누는 이런저런 얘기들~
귀동냥해보니 얘긴 즉슨...
한 분은 발목 아프고,
한 분은 무릅 아프고,
한 분은 허리 아프고,
다른 한 명은 배가 고프다나 뭐라나...
종합병동이 따로 없다.
안마산까지 가긴 틀려 버렸다.
하기사 나도 발바닥이 션치 안아 병원엘 가봐야 하는 신세니...
여섯 중에 멀쩡한 분은 보딸님 밖에 읍다. ㅋㅋ~
오래 간만에 함께 산행하게 된 찬여울님~~
우산+비닐=눈*비*바람막이
이걸 하나 발명해 볼까나?
대한민국 등산인이 국민의 1/3은 될터이니 1,700만 명,
그중에 우리 처럼 미친놈들이 1/3은 될 것이니 약 5,666,666.......명~
우산은 3단 접이식, 1.5m 높이로 약간 든든하게
비닐은 가볍고, 탄력있고, 투명하게 일회용품으로...
대박나면 이놈저놈 달려들테니 일단 특허를 내놓고...
4인용과 8인용을 만든다면~
미친놈들 5,666,666...을 4로 나누면 140만 개고 8로 나누면 70만 개.
4인용은 13,000원. 8인용은 20,000원
13,000원×140만=182억
20,000원×70만=140억
4인용 비닐 6,000원. 8인용 비닐 13,000원. 우산대 7,000원
그럼 1년에...
원가가 저정도면 될지 안을래나?
생산은 하청주고 난 판매만...
머리 쓸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한 것인디~
계산 들어갈수록 점점 머리가 아퍼오네!!
에잇!! 때려치자~~
정상부의 테크가 보여지고~~
앗!!!
반가운 독수리님이시네~~
11:44 금병산 정상.
바람이 불어 점심은 아래로 내려가서~~
무슨 얘기들이신가요?
잣나무 숲~
코스 중에서 동백꽃길의 소나무지대와 이곳이 힐링코스이며 가장 걷기 좋은 곳이다.
12:51 몇 해 전 인가?
이곳 조용한 숲 속에서 잠을 청한 적이 몇 번 있었는 데...
5년 전인가? 그해 여름의 상쾌하고 신선했던 공기를 생각하며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13:47 김유정문학촌
금병산 전경
야외공연장
마스코트
14:38 장백마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한세상, 이용익 회원과 함께 막걸리 나누고 있으니 풍물시장으로 오라고~
달롱과 냉이가 벌써 올라와 있다니?
하기사 요즘은 계절 과일이나 나물이 구별되지 안는다.
옆의 풍물생고기집으로 들어가 산 벗들과 두~세 시간 산 얘길 나눴다.
만나면 매일 똑같은 얘기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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