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둘레길 4,544km ☆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평화, 만남, 치유, 상생’의 가치를 구현한다.
해파랑길(50개코스 750km), 남파랑길(90개 코스 1,470km),
서해랑길(109개 코스 1,800km), DMZ 평화의 길(35개 코스, 510km)로
10개의 광역지자체, 78개의 기초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 간다.
※ 두루누비 홈페이지에 상세 설명되어 있다.
DMZ 평화의 길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길
한반도의 마지막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DMZ 일대를 따라 구축한
총 35개 코스, 510km의 걷기여행길이다.
DMZ 초입인 민간인통제선 인근에 자리한
최전방 마을, 전적지, 평야와 강, 산악 지형을 지나며
한반도 중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길이다.
DMZ 평화의 길은 자유롭게 방문 가능한 횡단노선과
투어 예약 후 방문가능한 테마노선으로 나늰다.
dmz 평화의길(강화~고성) 36개 코스 524km
1코스 강화 평화전망대~문수산성 남문 16.49km
2코스 문수산성 남문~애기봉 입구 8.29km
3코스 애기봉 입구~전류리포구 16.93km
4코스 전류리포구~고양종합운동장 14.89km
5코스 고양종합운동장~통일동산(성동사거리) 20.68km
6코스 통일동산(성동사거리)~낙하리아랫말 10.92km
7코스 낙하리아랫말~임진각 12.08km
8코스 임진각~율곡습지공원 10.15km
9코스 율곡습지공원~리비교 거점센터 8.21km
10코스 리비교 거점센터~장남교(원당리) 9.94km
11코스 장남교~숭의전지 16.24km
12코스 숭의전지~군남홍수조절지 18.22km
13코스 군남홍수조절지~대광리역 19.62km
14코스 대광리역~백마고지역 11.96km
15코스 백마고지역~DMZ철새평화타운 21.51km
16코스 DMZ철새평화타운~도창검문소 15.95km
17코스 도창검문소~와수리 13.29km
18코스 와수리~잠곡3리 마을회관 14.86km
19코스 잠곡3리 마을회관~명월2리 정류장 15.73km
20코스 명월2리 정류장~산천어밸리 10.82km
21코스 산천어밸리~화천대교(회전교차로) 12.20km
22코스 화천대교(회전교차로)~풍산교 14.96km
23코스 풍산교~국제평화 아트파크 20.07km
24코스 국제평화 아트파크~금악리 금악교 20.45km
25코스 금악리 금악교~양구 두타연갤러리 9.34km
26코스 양구 두타연갤러리~피의능선 전투전적비 19.27km
27코스 피의능선 전투전적비~DMZ자생식물원 16.95km
28코스 DMZ자생식물원~양구통일관 6.79km
29코스 양구통일관~인제거점센터 13.24km
30코스 인제거점센터~진부령(미술관) 21.61km
31코스 진부령(미술관)~소똥령마을 14.31km
32코스 소똥령마을~건봉사 9.28km
33코스 건봉사~명파해변 24.45km
34코스 명파해변~고성 통일전망대 6.67km
※ 상기는 2024년 9월 말에 확정된 평화의 길 코스로
아래 글은 그 이전 평화누리길을 트레킹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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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평화전망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인진강, 예성강, 한강, 조강, 염하강
- 2023년6월 평화의 길 트레킹에 임하며 -
대한민국 영토를 한 바퀴 도는 코리아둘레길 개통이 임박했다고 한다.
장장 4550㎞의 대장정이 2023년 9월이면 마무리된다고...
2016년 해파랑길(50개 코스 750km),
2020년엔 남파랑길(90개 코스 1470㎞),
2022년엔 서해랑길(109개 코스 1800㎞)이 차례로 열렸다.
이제 DMZ 평화의 길(36개 코스 524㎞)만 이으면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한민족 분단의 아픔이 깃든 비무장지대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가장 첨예한 대결지대이자 중무장한 지역으로 군사적 충돌 위험이 상존한다.
역대 정부는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 남북 정상 간 합의를 통해 DMZ 평화지대화의 여건을 마련했으며,
남북 정상은 판문점선언 (2018.4.27)에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한다”라고 합의했다.
1990년 10월 3일 독일이 통일되었다.
2차 대전 이후 45년 만의 일이다.
전쟁 당사자국이었던 독일이 통일되어 많은 희망을 갖었으나~
피해 당사자국인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요원하기만 하니 가슴이 저린다.
1905년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가쓰라-태프트로 한국을 일본에 팔아먹었고,
1945년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얄타회담에서 한국의 반 쪽을 소련에 넘겼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둘은
미국 역사상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유명한 대통령으로 먼 친척 관계라는...
그 당시에는 못 먹고, 못 배웠으니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 국격은 세계 11위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우리나라, 러시아, 호주, 스페인, 멕시코...
수출 세계 6위, 수입 7위로 외환보유액은 11위다.
GDP는 미국 22.7조, 중국 16.3조....
일본 5.2조, 우리나라 1.7조 달러다.
아직 일본의 1/3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젠 통일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강하고 부유한 국가가 될 수 있다.
후손들에게 영광스러운 Korea를 물려줘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DMZ평화의 길에 첫 발을 내딛는다.
춘천에서 대명항대명포구까지는 멀고도 험난한 길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밥도 거른 채~
장장 4시간 반 동안 이동해야만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통일의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그 여정을 말해주는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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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리 자전거길
평화누리길 1코스(염하강 철책길)
2023년 6월 24일(토)
대명항대명포구(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1로 109)
→구 강화대교 앞(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986번 길 76)
05:00 퇴계사거리 자택 출발
05:33 남춘천역 출발
09:30 대명항 대명포구
10:37 아점 후 트레킹 시작.
13:16 쇄암리 쉼터
15:26 (구) 강화대교에서 트레킹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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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대명항회센터 주변에는 문 열은 식당이 여러 곳 있다.
원조서해바지락칼국수집을 갈까? 했는 데~
주변에 밴댕이 관련 식당이 많이 보인다.
고향 까마귀가 강화도 부근에서 몇 년 살다오더니
맛있다고 입에 밴댕이를 물고 다녔기에, 그 맛이 궁금했다.
아침부터 회를 먹을 수는 없고~
태영횟집(75,000)에서 밴댕이비빔밥을 주문해 아점을 대신했다.
밴댕이 나오는 철이 지나서 그런지 전어의 고소함만은 못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평화누리길 염하강철책길에 들어선다.
평화누리길은 도보와 자전거길이 함께 혹은 옆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 오래간만에 보는 철책이다.
비무장지대 탐방하며 어쩌다 볼 수 있었지만~
40여 년 전, 군 생활할 때 접했던 분위기와 너무 다르다.
위험, 지뢰지대, 접근금지, 폭발 등... 긴장감은 온데간데없고
처음 가는 동내 마실 갈 때 담장 사잇길 걷는 느낌 정도랄까?
철책이 이래도 되는 건가?
강원도 쪽 분위기와 너무 다르다.
초병의 긴박한 목소리로 "손들엇? 암구호?"
이 정도는 나와야 하는 데, 너무 평화롭다.
염하강을 따라 길게 철책선이 놓여 있다.
강 왼편으로는 강화도~~
쇄석리에 있는 전망대 쉼터.
보행자들이 쉬었다 가기 편하게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목교도 건너 보고~~
유투님과 목인님.
강화해협은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경기도 김포시 사이의 해협이다.
염하(鹽河)라고도 한다.
북쪽의 월곶과 남쪽의 황산도 사이 해수면 높이차가 있어 물살이 빠르다.
이 해협을 가로질러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가 건설되어 있다.
철책의 조용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도 더러 있다.
평화의 길 앞 우측으로 산이 보인다.
평지만 걸어서 인지 상당히 높아 보인다.
둘레길인데 설마 저기를 오르는 것은 아니겠지?
지리산둘레길 돌며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구) 강화대교 입구에서 안내표시판을 보며 더 진행할지
아니면 여기서 하루 일정을 끝마칠 것인지 의견을 나눈다.
구)강화대교
이제는 자전거만 건너는 다리로 변모되었다.
강화대교
1970년과 1997년 완공된 다리를 비교해 본다.
강화도와 김포를 오고 갈 때~
뱃나루에서 만조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물 깊이가 8m에 이르렀을 때 버스를 나룻배에 싣고 이동했다는데~
다리 가설로 30분이 걸리던 도강시간이 3분으로 단축되었단다.
16:30 새벽에 일어나 대중교통으로 4시간 반을 이동하며
밴댕이비빔밥 한 끼 외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
산아님은 중반부터 다리에 경련이 일어 뒤떨어져 있고
우리 또한 몸과 마음이 지쳐, 이런 상태로 산을 넘을 수는 없다.
그래도 성한 사람은 목인님 뿐이다.
산아님을 기다려 함께 강화시내로 들어가 일찍 쉬기로 했다~~
콜택시(9,000원)를 불러 모텔(70,000원)을 잡고 샤워를 끝낸 후
저녁 식사하러 김포 풍물시장으로 향했다.
역시나 밴댕이회는 우리의 배고픈 배를 가득 채워주었다.
회, 무침, 구이, 강화인삼막걸리, 카스, 소주~~
거기에 주인 아주머님이 밴댕이회 한 접시를 서비스로 주셨다.
온누리식당(88,000원)에서 4명이 배 터지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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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2코스와 3코스 일부
6월 25일(일)
구 강화대교(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986번 길 76)→문수산성남문(월곶면 포내리 5-1)
→애기봉평화 생태공원 입구(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542-5)
→들길 따라 카페(김포시 하성면 석평로 420번 길 23)
09:15 (구) 강화대교에서 트레킹 시작
10:43 홍예문(아문)
11:35 청룡회
12:26 조강저수지
13:21 애기봉 입구
14:55 토담 점심식
16:17 연화사
17:59 들길 따라 카페에서 트레킹 종료
18:53 택시 타고 장기역으로 이동
20:22 용산역
21:30 남춘천역
22;00 퇴계사거리 자택 도착
평화누리길 2 코스(조강 철책길)
평화누리길 3코스(한강 철책길)
코스 정보
시종점 : 구) 강화대교→들길 따라(경기 김포 하성면)
소요 시간 : 09:14~17:29
이동 거리 : 19.32km
소요 시간 : 8h 15m
고도 : 267.4m~5.0m
난이도 : ★★★☆☆(어려)
식당 : 아침식사(일대교돌장어:장어탕)
점심식사(토담:뷔페)
강화 숙소 : 휴모텔
편의점 : 모텔 옆 하나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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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교몽돌장어(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3023번 길 83)에서
장어탕으로 아침 식사하고 이동하여
어제 트레킹을 마쳤던 구) 강화대교에서 등산 채비를 한다.
경기 김포시
DMZ 평화의 길 2코스
소똥령마을→광산2리경로당→북천철교→반암항→거진항
길이:7.8km 소요시간:3시간30분 난이도:어려움
문수산성 남문이 보인다.
어제의 걱정과는 달리 산을 오르지 않는 것으로 보여 마음이 편해진다.
요즘 산행을 도통 안 한지라 언덕만 봐도 겁 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관절보호 명목으로 등산을 멀리했지만, 테니스가 문제다.
자전거도 좀 덜 타야 하고...
어~~
이게 무엇인가?
어제 트레킹하며 봤던 문수산에 희미한 등로가 있긴 했지만~
평화의 길이 평화스럽지 못하게
산으로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자위했는 데...
그리고 또~
길 떠나기 전 집에서 답사기 몇 개 읽었어도 등산 관련 글이 없었다.
하지만 모든 기대와 달리 결국 이렇게 산을 오르게 된다.
어느 정도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인다.
강 왼쪽 들녘으로 어제 걸어온 길이 희미하고~
조금 전 아침식사를 한 식당도 보인다.
강 건너 우측으로는 강화도 고려산이 우뚝 솟고
왼쪽 아래로는 마니산이 어렴풋 보인다.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야 하는지 산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정상과 아래에 정자가 보인다.
윗 사진에서 가까이 보였던 정자에 도착했다.
한강에서 염하가 갈라져 강화와 김포 사이를 흐른다.
강 건너 엊저녁을 보냈던 강화군이 보인다.
문수산성 성곽.
문수산성은 1694년(숙종 20년)에 세워졌다.
강화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새다.
1866년(고종 3년)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군과 일대 격전을 벌렸던 곳이라고...
이곳 아문(홍예문)에서 평화의 길은 성문을 빠져나가고
문수산 정상을 가려면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정상은 목인님만 갔다 오기로 하고
나머지는 쉬며 땀을 말렸다.
오늘 날씨가 상당히 무덥다.
한편으로는 그늘에 앉아 낚시하는 조사님이 부럽다.
못 잡으면 어떠하리~
그냥 한가로움을 느낄 뿐이다.
이곳 논의 모는 강원도 보다 포기의 양이 배가 되고 또 총총히 심었다.
작은 언덕을 넘어야 하고~~
이윽고 2코스와 3코스의 시종점에 닿았다.
보이는 곳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 031-989-7492.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193-7)을
탐방하려면 모이는 집결 장소인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언제 오겠는가? 이번 기회에 들릴까?
생각해 봤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나중에 강화도에 있는 제적봉 평화전망대
(032-930-7062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 )와
둘을 함께 돌아보기로 했다.
경기 김포시
DMZ 평화의 길 3코스
소똥령마을→광산2리경로당→북천철교→반암항→거진항
길이:16.7km 소요시간:5시간30분 난이도:보통
450년 된 마을보호수.
느티나무는 상당히 우람했다~~
DMZ 평화의 길에서 잠시 벗어난 마조리보건진료소 옆의
토담(031-983-9294.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 804)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한식뷔페(7,000원)인데, 값을 올리고 좀 더 반찬에 신경 쓰면 어떨까?
하지만 이런 시골에서 밥 한 끼 먹을 수 있다는 게 행운 아닐까?
예약하면 여러 음식 중 입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연화산 연화사.
神光不昧萬古徽猷 (신광불매만고휘유)
入此門內莫存知解 (입이문내막존지해)
“신묘한 불성광명(佛性光明)은 어둡지 않아 영원히 빛나니,
부처님 법 닦는 이 문중에 들어와서는 알음알이의 분별 따위는 던져버려라.”
원(元) 나라 중봉선사(中峰 明本 1263~1323) 게송(불교시의 한 형식).
한강 건너 파주시와 고양시 일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들길따라(김포시 하성면 석평로420번길 23) 카페에서 트레킹을 마친다.
여러 둘레길을 걷더라도 난코스 아니면 하루 20km 이상은 나왔는 데~
2코스는 문수산 때문에 평균 거리에 미치지 못했다.
"DMZ 평화의 길"이 어디 갈쏘냐?
다음을 기약하고 김포를 떠난다.
다음에 트레킹할 곳은 난이도 최하 코스다.
트래킹화를 하나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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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종주
회차 | 날짜 | 거리/시간 | 누적 |
첫째날 | 2023/6/24~25 | 33.14km/13h14m | 33.14km/13h14m |
6/24(토)
대명항대명포구(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09)
→구)강화대교 앞(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2986번길 76)
6/25(일)
구)강화대교(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2986번길 76)
→들길따라 카페(김포시 하성면 석평로420번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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