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우도 올레 1-1 코스-서귀포시 성산읍 보물섬펜션 2011.03.29.화
04:00 집(봄내초교) 앞에서 택시 승차 |
04:30 김포*인천공항 시외버스 탑승 (요금 14,000원/인) |
06:50 김포공항 2F 도착(춘천시외버스터미널 033-254-0015) |
07:25 부산에어 탑승(갈때 38,860원/인. 올때 49,800원/인) |
08:50 제주국제공항 도착(에어부산 예약 1666-3060) |
09:20 성산행 택시 탑승(동성택시 064-784-8585. 요금 2만원. 공항에서 콜하면 15분 후에 도착)
제주도는 지역별로 콜택시가 운영된다. 공항에서 택시를 탈 때 우선 가고자 하는 지역의 콜택시에 전화를 한다. 만약 운이 좋아 공항에 나와 있는 그 지역 택시가 있다면 15,000원~20,000원 정도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일반 택시를 타면 미터기 요금대로 내면 된다. |
10:20 보물섬펜션 도착 (45,000원/박. 예약 010-3693-4814). 펜션에서 걸어 성산항까지 10~15분 소요 |
11:00 성산항에서 우도행 여객선 탑승(왕복 5,500원/인. 성산항 064-782-5671) |
11:20 우도 천진항 도착(천진항 064-783-0448). 올레 1-1 코스 출발.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 방향으로 |
16:05 올레 1-1 코스 완주. 4시간45분 소요(식사35분*보트15분 포함). 천진항에서 성산항으로 출발 |
16:20 성산항 도착 |
16:50 보물섬펜션 도착 (2F 205호 PC, LCD-TV.......1박 비품 일체 완비) |
내일 아침 06:30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저녘 식사 후~ 일찍 취침................ |
07:28 에어부산이 28일 07:25 김포 출발 제주행 BX8011편을 시작으로 김포~제주 운항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둘째날로 이벤트 선물로 제주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추첨자에게 줍니다.
국내 김포~부산, 부산~제주, 김포~제주. 국제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보유 했으며~
오는 5월 부산~홍콩과 부산~나리타 노선에도 추가 취항 할 예정이라네요!
운무~~ 영산강 인가?
08:40 제주도 상공에~~
우도 올레1-1코스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코스는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저수지 옆 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게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 1-1코스 (총 16.1Km, 4시간~5시간) 올레지기[011-694-0666]
- 비양도 입구 - 조일리 영일동 - 검멀래 해수욕장 - 망동산 - 꽃양귀비 군락지 - 우도봉정상 - 돌칸이 - 천진항

우도의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찾아가기
1. 성산항으로 간다.
① 제주시에서 온다면 :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② 서귀포시에서 온다면 :
서귀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2. 성산항에서 배를 타면 15분만에 우도에 닿을 수 있다. 배는 1시간 간격으로 운항되고 막배는 계절에 따라 시간이 변하므로 주의 한다
보물섬펜션~성산부두
10:53 우도가는 배 위에서 성산포항을 바라보며~~~
종달리 쪽의 노란 등대와 지미봉(165.3m) 우도 쪽의 빨간*하얀 등대~ 멀리 우도가 보이네요!
11:21 우도항에 도착 합니다.
1983년에 연평중학교로 부임한 김찬흡 교장선생님께서 우도의 아름다운 풍경 여덟 곳을 탐색하여
낮과 밤의 주간명월과 야항어범, 하늘과 땅의 천진관산과 지두청사, 앞과 뒤의 전포망대와 후해석벽, 동과 서의 동안경굴과 서빈백사
를 우도팔경이라 하였답니다.
1. 주간명월(晝間明月:달그린안)
우도봉 남쪽 기슭에 있는 해식동굴 중 하나인 이 동굴은 한낮에 달이 둥실 뜬다.
10:00~11:00경 동굴안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반사되어 동굴의 천장을 비추는데 햇빛이 닿은 천장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지면서 영락없는 달 모양을 만들어 낸다. 이를“주간명월” 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은“달그린안” 이라고도 한다
2. 야항어범(夜航漁帆)
여름밤에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우도의 바다를 불빛으로 밝힌다.
이때가 되면 칠흙같이 어두운 날이라도 마을 안길은 그리 어둡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밤 하늘까지도
밝은 빛으로 가득 물들고, 잔잔할 때면 마치 온 바다가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현란하다.
3. 천진관산(天津觀山)
우도 도항의 관문인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을 말한다.
여기서 보이는 한라산 부근의 경치가 제일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한라산너머 일몰풍경)
4.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을 일컫는데 우도의 가장 높은 우도봉 (132m)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우도 전체의 풍경을 한 눈에 볼수 있고, 황홀한 초록빛 물결이 바다에 맞닿아 있음을 본다.
5. 전포망도(前浦望島)
제주도의 동쪽 지역(구좌읍 종달리부근)에서 우도를 바라보면 동쪽으로 앝으막하게 우도봉이 솟아 있고
서쪽 기슭을 따라 평평하게 섬의 중앙부가 이어지다 섬의 서쪽 끝은 수평선과 합쳐 지면서
바다로 잠기어 버리는 모양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은 영락없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다.
6. 후해석벽(後海石壁)
높이 20m, 폭 30m의 우도봉 기암절벽이다.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루고 있는 석벽이 직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오랜 세월 풍파에 깍이어서 단층 사이마다 깊은 주름살이 형성되어 있다.
7. 동안경굴(東岸鯨窟)
우도봉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래” 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 “콧구멍” 이라고 하는 동굴에는
커 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굴은 썰물이 되어서야 입구를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8. 서빈백사(西濱白沙)
우도의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해빈이 있다. 이 모래는 눈이 부셔 잘 뜨지를 못할 정도로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도는데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이곳 바다에서만 있는 풍경이다.(홍조 단괴해빈 해수욕장)
천진항 야외무대 및 우도면 일원에서 4/14~16까지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일반 여행객은 물론이고 수학여행 시즌 인지라 여기저기서 학생들도 많이 들어 옵니다
12:06 새벽 같이 일어나느랴 아침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 올레의 기대감에 허기가 진줄도 모르겠네요!
기대만발~~ 제주에서의 첫 식사를 합니다. 맛이 매우 궁금해지네요!!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 아름다운 연인들의 속삭임!! 저 추억의 맹세가 영원하길...........
산담 : 묘 주위에 쌓은 돌담.
울담이나 밭담은 육지의 시골이나 다른 섬에서도 비슷한 것들을 볼수 있지만 산담은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것입니다.
방목하는 우마들과 들불로부터 묘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돌담이지만 그 쌓은 방식은 토속 신앙과 떨어질 수 없습니다.
정사각으로 쌓은 돌담에는 신이 드나드는 신문을 만들기도 하고 죽은 이의 시중을 들 동자석을 세우기도 하는
제주의 산담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우목동항 부근의 옥빛깔 바다와 정겨운 마을~~
12:59 마을 안내도~~
현무암의 바닷가와 쪽빛 바다가 아름다울 뿐 입니다
큰고니 인가? 어? 벼슬이 있네~~ 궁금??
13:12 마을 안내도~~
울담 : 초가집을 둘러싼 울타리.
초가집이 보일 듯 말 듯 한 높이로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을 쌓은 일종의 울타리입니다.
이렇게 쌓아진 돌담들이 연결되면 제주 미의 으뜸이라는 올래(골목길)를 형성합니다
멍멍이가 지나가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한가 봅니다? 처음 맡는 냄새......
육지의 장승에 버금가는 제주도의 석상. 돌할아버지라는 뜻으로 마을 입구에 세워져서 수호신 구실을 한다.
한라산 일대 용암석으로 만든 돌하르방은 야무진 눈망울로 마을에 침입하는 잡귀나 잡인을 쫓아 냈다.
벙거지를 꾹 눌러쓴 불룩한 뺨 옆에는 길쭉한 귀가 달려 있고 두 손으로는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
험상궂은 얼굴에 미소마저 담뿍 담고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퍽 익살스런 인상을 주기도 한다.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지냈고 현 사)제주올레 이사장인 언론인 서명숙씨의 제창으로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하여 지정한 걷기여행 코스로 2007년 9월8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수마포 해안)가 개장 되었다.
밭담 : 밭의 경계를 나누기도 하지만, 바람을 막아주는가 하면 우마들이 들어와 작물을 훼손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연석을 이용해 길게 쌓아논 담은 한쪽에서 흔들면 끝까지 흔들려야 잘 쌓아진 담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바람에 스러지지 않게 잘~ 쌓았다는 뜻입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왼쪽에 해녀의 돌상이 보입니다
13:51 "올레" 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하며,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을 말한다.
올레의 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15km 이내이며, 평균 소요시간이 5-6시간 정도이다.
주로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되며, 제주 주변의 작은 섬을 도는 코스도 있다.
제주관광사업에 크게 기여했고, 올레길의 성공 이후 지리산 둘레길, 남해 지겟길, 무등산 옛길, 충남연가, 경기 남한산성길 등이 만들어 젔다.
비양동해안도로를 가지 않고 보이는 우도봉으로 바로 걸어 갑니다
해변가 모래가 검은 색을 띱니다
1300도의 뜨거운 마그마가 바닷물에 갑자기 식어 화성암이 됐고~ 그것이 파도에 휩쓸려 현무암과 검은 모래로~~
동안경굴(東岸鯨窟)
우도봉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래” 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 “콧구멍” 이라고 하는 동굴에는
커 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굴은 썰물이 되어서야 입구를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후해석벽(後海石壁)
높이 20m, 폭 30m의 우도봉 기암절벽이다.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루고 있는 석벽이 직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오랜 세월 풍파에 깍이어서 단층 사이마다 깊은 주름살이 형성되어 있다.
상부는 포효하는 호랑이~ 아래는 흰머리의 사람 형상이 나타 납니다
주간명월(晝間明月:달그린안)
우도봉 남쪽 기슭에 있는 해식동굴 중 하나인 이 동굴은 한낮에 달이 둥실 뜬다.
10:00~11:00경 동굴안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반사되어 동굴의 천장을 비추는데 햇빛이 닿은 천장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지면서 영락없는 달 모양을 만들어 낸다. 이를“주간명월” 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은“달그린안” 이라고도 한다
가느다란 빗방울이 내리다 말다를 거듭 합니다. 보트 15분 탑승. 요금 10,000원/인. 뒤는 잠수함 탑승하는 곳
잔잔한 파도와 줄무늬를 이룬 기암~~
동굴안의 조그만 돌탑들~~
동굴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옆에 작은 구멍으로 빠져 나가면 이보다 훨씬 크고 넒은 동굴이 있는데 그곳에서 매년 음악회를 개최 한다네요! 그랜드피아노도 갖다 놓고~
15:07 이제 우도봉을 향하여 올라 갑니다
비양동 해안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내일 올라갈 성산일출봉을 당겨 봅니다
봐도 봐도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
우도봉 등대~~
가파른 언덕을 5분 정도 올라 와서는 걷기에 무난한 고즈넉한 길이 이어 집니다
바람 비 바람 비............. 추워서!!
바다 건너 종달리의 지미봉(165.3m)이 꽤나 높은 산으로 보여 집니다
우도봉 능선 뒤로 비양동 마을과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우도봉의 넓은 초원지대~~
1인당 코스마다 10,000~20,000원하는 승마교실~~~
성산항과 일출봉~~
앞에는 성산일출봉~ 뒤는 섭지코지~
천진항이 있는 천진리 마을~~
우도에서 제일 높은 우도봉~~~
유허지(遺虛址)는 역사적 사실이 기록으로만 남아 있고, 그 장소에 유물, 문화재가 전혀 없는 곳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유허지에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비석을 세워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석을 유허비라고 합니다.
화엄경 영화 촬영소~ 일본해군 유허지~
일출봉의 분화구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성산항과 바다 건너 지미봉이~
우도봉의 등대~
승마체험교실~~
태어 난지 얼마 않된 구엽게 생긴 망아지도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이쪽은 추운 곳이라 유채꽃이 아직 피지 못했네요!
고요하고 평온한 바다~~
천진리 마을로 들어서는 길~~~
짖꿋었던 날씨가 이제서야 맑아 집니다
이렇게 보면 농촌 어느 마을 같아 보입니다
우도의 마지막 발자취~~
16:10 제주도 동쪽에 위치. 제주도의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으로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무인도였지만 1698년부터 거주하기 시작했다. 제주시 우도면으로 주로 마늘, 땅콩, 소라, 오분자기, 널미역 등을 생산 한다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소가 누운 형상은 전혀 눈에 나타나지질 않고........... 메마른 감정!
16:23 성산항에 도착하므로써 기대했던 올레길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씨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그렇다고 여행길에 큰 흠이 간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올레1-1코스가 아름다웠기 때문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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