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등산지도
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봉화에 걸쳐 있는 12대 명산 중의 하나~ 비로봉엔 희귀식물인 왜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한다.
산 허리를 감아 오르는 아흔아홉 구비 죽령은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로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 많은 애환이 서려있는 곳~
비로봉(1,439.5m) : 천연기념물 224호인 주목 군락이~~
국망봉(1,421m) : 나라가 어려울 때 고장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나라의 태평을 기원했다는 곳~~
연화봉(1,383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5m) : 옛날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신라 고찰 희방사* 비로사가 있고 희방사 입구에는 희방폭포(28m)가 있다.
5월면 철쭉꽃과 상수리나무 숲 터널이 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년중 6개월은 백설로 덮혀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7km/2h38m~비로봉~3.1km/2h05m~국방봉~2.1km/43m~늦은맥이재~4.5km/2h11m~을전 16.7km/7h30m 소요 2011.06.02.목
06:11 집 앞에서 호반산악회 버스를 기다리며~~ 날이 흐려 대룡산이 않 보입니다 2011.06.02.목
과선교 13년 역사의 뒤안길로~~ 이곳서 10년째 살지만, 교통량이 이렇게 많았었다는 것을 요즘에 새삼 느낌니다.
춘천시는 “매일 공사현장과 우회도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오는 15일까지는 4차로를
우선 개통하도록 하겠다” 며 “최대한 공사기간을 앞당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08:49 단양의 고수동굴과 천동동굴이 있는 곳을 지나 천동계곡에 들어 섭니다
비로봉까지 7km~~~
(주)세촌에서 청소년의 자연친화적 수련할동을 목표로 세운 곳~~
시주(자비심으로 조건 없이 절이나 승려에게 물건을 베풀어 주는 일) 해야죠!!
허영호대장이 이곳 소백산에서 훈련한 뒤 에베레스트를 갔다고 하여~~~
소백산교 위를 지나며~~~
천동계곡~~~
함박꽃나무=산목련(북한 국화)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꽃 모양이 한약재로 쓰이는 작약, 곧 함박꽃과 너무 비슷하니~ 나무에 피는 함박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불교에서는 용화수(龍花樹)라고 부른다. 불교의 이상세계인 용화세계(龍華世界)를 상징하는 꽃~~
목련 꽃봉오리를 신이(辛夷)라 하여 약으로 쓴다. 신이라는 이름은 약간 매운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 졌다.
콧병에는 신이가 최고의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씨, 뿌리, 나무껍질, 잎 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신이는 봉오리가 맺힌 것을 따서 불로 말려서 쓰나~ 꽃이 완전히 폇거나 시들어 떨어진 것은 효과가 적다.
경치가 좋은 곳인데~ 카메라 설정을 잘못해 놓아서 흑백 처럼............
09:49 호젖한 숲길~~ 거닐기 시작한지 한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로 뒤에서 올라오는 대감님과 작은꽃님~~
연초록 색상의 나무 숲길이 청량감을 더해 줍니다
10:19 시원한 막걸리 한 대포 생각이 간절 곳 입니다
비로봉까지 2/3를 걸어 왔네요!
천동쉼터의 고도 입니다
벌깨덩굴의 ‘벌’은 옆으로 잘 벋어나가 번식을 잘 한다는 식물의 생태, 벌판이란 뜻, 그리고 꽃에 꿀이 많아 벌이 잘 찾아 온다는 등의
이유로 붙여진 듯하다. ‘깨’는 잎이 깻잎을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순과 연한 잎은 나물로 먹는다.
생약명으로 미한화, 지마화라고 하여 해열작용과 종독을 풀고 통증을 완화효과가 있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다고~ 민간에서는 강정제나 여자의 대하증에 사용한다고 한다.
10:34 소백산옹달샘에 도착합니다
물맛이 깔끔하고 아주 시원합니다. 수질검사성적서도 있구요!
산에는 안개가 자욱하네요!
11:09 천동갈림길~~ 좌로는 비로봉0.6km. 우로는 희방1주차장7.4km 죽령주차장10.7km
연무가 바람에 휘날려 날아가면 좋을텐데~ 조망이 않되니 위치가 어디인지 더욱 궁금 합니다
백두대간이란??
10:59 주목의 딱딱함(강도)은 어느 정도 일까? 죽어서도 천년이라니~!!
주목군락지 사이로~~
민들레가 화사하게~~~ 꽃에 벌이 있습니다
신비감을 더해주는 운무~~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소백산 비로봉 대피소~~
11:27 비로봉에 도착하여 주변 산 아래를 조망 못함이 아쉽습니다.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소백산 비로봉(1,439m)은 북쪽으로 국망봉(國望峰),
남쪽으로 민배기재와 이어져 있으며 예로부터 태백산(太白山)과 함께 신성시되는 산이다.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는 느낌이 들겠지만, 실제로는 큰 명산이며~
수 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천연기념물 244호인 주목군락지와 봄이면 만개하는 철쭉이 그 운치를 더 합니다.
우리 팀들이 가야할 곳~~
비로봉을 향해 오고 있는 우리 춘천호반회원님들.............
앞으로 가야 할 국망봉 방향~~
비로봉에서 내려오는 회원님들~~
11:54 이곳에서 A팀은 어의곡리로~ B팀은 국망봉을 거쳐~ 을전(5km 차이)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철쭉은 아직 만개가 않 되었고~ 진달레가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고도가 높고 찬바람이 많아 기온이 낮은 이유겠죠!
12:15 우리 B팀은 이곳에서 여장을 풀고 점심을 해결 합니다
12:40 식사를 마치고 국망봉을 향하여 또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철쭉 앞에서 사진도 찍고~~
지나온 비로봉이 저 멀리 보입니다
Zoom을 당겨서 학인해 보니 비로봉에는 계속 등산객들이 모여 듭니다
13:20 초암사 갈림길
국망봉을 향해 갑니다
우리 팀의 후미가 150여m 뒤로 초암사 갈림길에 들어 섭니다
지나온 능선들이 연무로 덮여 있습니다
B팀은 이곳에서 잠시 인원 파악을 하고~~
13:24 초암갈림길을 뒤로하고 국망봉을 향해 갑니다
경치가 그만 입니다
경치가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온 산악회에서 사진 찍기가 한창 입니다
지금도 아름다운데~ 철쭉이 만발하면 더욱 보기가 좋겠습니다
이제 비로봉은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13:31 국망봉이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일행보다 선두 500m 앞서서 도착한 부채도사님~ 수풀님~~
충북 단양 가곡면 어의곡리와 경북의 도계를 이루는 봉우리로~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56대)은 나라를 왕건에게 빼앗기고
백성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명산과 큰절을 찾던 중~ 제천 백운면 방학리 궁뜰에 동궁제라는 어궁을 짖고 머물렀다.
덕주공주는 월악산 덕주사에 의탁하여 부왕을 그리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 가련한 모습을 암벽에 새기기도 하였다.
왕자인 마의태자도 신라를 왕건으로 부터 회복하려다 실패하자~ 망국의 한을 달래며 개골산으로 들어 갔다.
마의태자가 개골산으로 가던 중 이곳에 올라 옛 도읍 경주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여 국망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금강산은 봄에 일컷는 말이고~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
국망봉에서 인증 샷을 날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
지나온 길~~
13:45 늦은맥이재로 가는 길~~
지나온 소백산 능선~~
다른 곳에 비해 산세가 많이 부드럽습니다. 저쪽에서 이쪽을 바라보며 동시에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소백산 능선길 만 3시간 정도 걸어 갑니다
14:15 연화봉 갈림길에서 이곳까지 5.8km/3h06m로 얕으막한 봉우리 3~4개의 일정한 능선으로 이어져 걷기가 편한 곳 입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내려갈 길을 다시 확인하고 인원 파악을 합니다
이끼가 너무 아름답게 솟아 올라 있네요!!
신선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 쉬며 깊은 호흡을 합니다
14:42 방향 표시도 잘되어 있고~~
쓰러진 나무가 대문이 되어 버렸네요!
맑고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
저곳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나만 느끼는게 아니겠죠?
15:18 황정계곡의 내리막 길도 어느덧 다~ 빠져 나옵니다
이 물줄기가 국망천으로 모여 들어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 갑니다
앞서가는 노을님은 나물을 몇 줌 채취하여 내게 건네 줍니다
장시간 걷고난 후에는 필히 냉찜질을 해줘야 관절이 보호 됩니다. 아울러 땀 냄새도 없애고~~~
15:59 이곳에서 산행은 끝나고 마을길로 접어 듭니다
토종벌꿀~~~
작약꽃 입니다.(중국 원산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꽃 색상이 주위의 연녹색과 비교되어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모란과 작약은 부와 영화를 상징하는 꽃 중의 꽃으로 꼽혀 나라와 백성이 태평·무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홍색 꽃을 심었다고~
16:12 A팀이 내려 섯던 어의곡리~~
16:12 좌측은 늦은맥이재를 거쳐 국망*비로봉~~ 우측은 비로봉~~
16:26 벌써 하산주가 한창 입니다. 이궁! 다~ 모인 다음에 해도 되는데~~ 번번히.........
좌우지간 오늘 산행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좋은 산행지 선택한 여장부님도요!!
16:48 남한강 (본래 명칭은 한강이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므로 편의상 남한강이라 부른다)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1,307m]에서 발원하여 동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흐른 뒤 영월읍에서 평창강을 합친다.
충청북도 단양군을 지나면서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제천시를 거쳐 충주호로 이어지고,
충주호를 지나 탄금대에 이르면 달천을 합치고 북서쪽으로 급격히 유로를 바꾸어 경기도로 들어가게 된다.
충청북도와 경기도 경계에서 섬강을 합치고 북서쪽으로 길을 잡아 여주로 흘러 든다.
이후 양평군으로 들어서면서 서쪽으로 유로를 돌려 북한강과 만나는 양수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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