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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온리하프 2011. 9.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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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8.31 10:49 / 수정 : 2011.08.31 10:57

고려인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세계적 건강식품이다. 

이 고려인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금산에서 펼쳐진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9월2일부터 10월3일까지 32일 간 열리게 된 것이다.

금산은 전국 인삼의 70%가 유통되는 고려인삼의 중심도시다. 이곳에서 5년 만에 펼쳐지는 세계인삼엑스포를 미리 만나봤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는 행사장에 초대형 인삼주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에 들어서자 인삼주병이 우뚝 서 있다. 

높이 3미터 병에는 올해를 상징하는 인삼 2천11개와 인삼주 3천 리터가 들어 있다.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들어간 화장품 전시와 인삼을 넣어 만든 부침개, 인삼 대게 케이크 같은 퓨전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집에서 간편히 요리할 수 있는 인삼 조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피부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이 좋아할 무료 피부진단 부스도 있다. 

진단기에서 1분가량 얼굴 검사를 하자 얼굴의 모공 상태와 주름살 정도, 피부톤 등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피부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바로 옆 부스로 이동한다. 

이곳에는 10개의 스팀기에서 인삼의 주요성분이 담긴 수증기가 나오는데 얼굴을 이곳에 가져다 대면 피부에 영양이 공급 된다.

건강미소관에서는 여성 피부미용에 좋은 인삼 스팀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곳 관계자는 "스팀에 인삼 열매인 '인삼딸' 성분을 넣어서 피부 탄력 저하 및 노화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라며 "엑스포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피부미인이 돼서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예약이 64만명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인삼을 평소보다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터에서는 금산은 물론 강화, 풍기 등 전국 인삼이 총집합해 한자리에서 판매한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인삼튀김은 인삼을 통째로 기름에 튀겨 '바삭바삭'하고 쓴맛이 적어져 아이들도 즐겨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판매자들은 관람객에게 이 인삼튀김을 평소보다 낮은 가격에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인삼과 우유를 갈아 만든 '인삼셰이크'도 함께 먹으면 최고의 건강식이 된다.

전국 인삼의 70%가 유통되는 금산에서 고려인삼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고 인삼튀김과 인삼쉐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 2011년 9월 2일~10월 3일
장소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392번지
문의 : 041-750-4800

 

 

 여유와 건강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지, 충남 금산

입력 : 2011.09.08 09:50

백두대간과 금남정맥 사이로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금산은 '금수강산(錦繡江山)'을 줄여 붙인 이름. 그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이처럼 금산이 아름다운 이름을 얻은 데는 '보석사(寶石寺)'도 한몫했을 것 같다. 

사찰치고 이름이 독특한 보석사는 이맘때 찾으면 고즈넉한 숲과 산사를 만끽할 수 있는 천년고찰이다.

입구부터 보석사까지 이어지는 전나무숲 길.

금산의 진산인 진악산(해발 732m)에 자리한 보석사는 웅장하기보다는 아담한 절이다. 하지만 신라 헌강왕 11년(885년)에 조구대사가 창건했으니 역사의 무게는 만만찮다. 독특한 이름은 당시 절 앞산 기슭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보석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일주문을 지나자 딴 세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가 길 양쪽으로 도열해 나무터널을 만들었다. 절까지 이르는 이 길은 속세를 떠나는 첫 관문이기 때문일까. 절집을 찾아가는 길은 나무 하나 돌 하나가 새롭다.

보석사의 또 다른 볼거리인1,100년된 은행나무.

200여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은 한석규가 등장하는 TV CF 촬영지로 한차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길을 따라 오른쪽에 맑은 계곡물이 흐르니 물소리를 들으며 옮기는 발걸음이 가볍다.

그 길끝 좌측에 1천1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안은 채 위엄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높이 40m, 둘레 10.4m의 은행나무는 조구 대사가 제자 5명과 함께 6그루의 은행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들이 하나가 됐다고 전해온다.

1,100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거대한 크기의 은행나무.

발걸음을 옮겨 보석사 내부로 들어서면 대웅전, 의선각, 산신각, 조사장, 응향각, 기허당, 요사채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진악산 자락에 단아하고 차분하게 들어앉아 있다.

사찰은 규모가 크거나 드나드는 이가 많지 않지만 옛 품위와 아름다움은 곳곳에 남아 있다. 여름이면 짙푸른 녹음이, 가을이면 오색단풍이 운치를 더해주는 보석사는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분위기의 폭포.

보석사 인근 12폭포에선 건강을 다져보자.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금산의 12폭포는 가을 트래킹 코스로 제격이다.

금산 구석리 모치마을 앞에 위치한 봉황천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에서 12폭포 트레킹이 시작된다. 네모 반듯한 징검다리를 건너 싱그러운 풀 향기 가득한 오솔길을 따라 20~30분 남짓 걷다 보면 첫 번째 폭포를 만나게 된다. 12폭포 중 가장 큰 폭포로 20m는 족히 되어 보이는 높은 절벽에서 맹렬한 기세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탄성을 자아낸다.

폭포의 물줄기를 풀의 부드러움으로 표현한 초포동천(艸浦洞天, 좌측)과 폭포 물소리가 마른하늘에 우뢰 소리와 같다는 청뇌(晴雷, 우측) 각자의 모습.

폭포에는 초서체로 초포동천(草浦洞天) 이라는 네 글자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다. 글자는 세월의 흔적 탓인지 약간 희미하지만 그 안에 담긴 옛 묵객들의 정취는 여전히 남아 우리에게 뭔가를 이야기하는 것만 같다.

12폭포만의 독특한 특징은 폭포 앞 바위 자락에 새겨진 유려한 서체의 문구들이다. 바위에 새겨진 다양한 서체와 의미 있는 글자들은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글자가 새겨진 연대나 글자를 쓴 사람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풍상에 마모된 흔적은 오래전부터 묵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음을 짐작케 한다.

많은 사람들이 12폭포를 다녀간 흔적들이 남아있다.

트레킹 코스로 쌓인 피로는 금산의 깊은 산속에서 풀자. 금산은 전체 면적의 71%가 임야로 구성된 땅. 특히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한 남이면 건천리 일대는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돼 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남이자연휴양림, 금산생태숲, 느티골 삼림욕장이 위치한 생태 종합휴양단지로 하룻밤 쉬어가며 금산의 깊은 숲을 감상하기에 적소인 곳이다. 선야봉으로 뻗은 등산길과 청정계곡은 봄이 오면 오붓함을 더한다.

곳곳에 삼림욕을 할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깔끔하게 하루를 묵어 갈수 있는 숲속의 집도 준비돼 있다. 숲속의 집 바로 앞에는 냇물이 흐르는 평화로운 풍경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산책로에선 편백나무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흡입할 수 있다.

금산 산림문화타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금산 생태숲으로 숲체험과 생태학습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생태숲 학습관에서는 금산 숲의 아름다움을 입체영화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금산의 식생에 대한 흥미 넘치는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이밖에도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만져보는 숲', 금산의 다양한 약용식물을 모아놓은 '약이 되는 숲' 등 다양한 테마 숲들을 거니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생태숲에 조성된 연못.

Travel Taste 인삼삼계탕

닭에 인삼을 넣고 고아 먹는 삼계탕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그러나 금산의 삼계탕을 여느 지역의 그것과 동일시한다면 큰 오산이다.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삼삼계탕.

금산 인삼삼계탕은 금산에서 생산된 무공해 재료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다. 기본 재료는 닭과 금산의 수삼. 여기에 녹용, 대추, 밤을 비롯해 닭과 조화를 이루는 각종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내 독특한 맛을 낸다. 혀끝을 감도는 걸쭉하고 깊은 맛의 삼계탕에 인삼주 한잔이 곁들여지면 사철 보양식이 따로 없다.


※ 보석사
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11    전화 : 041-753-1523

※ 12폭포

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전화 : 041-750-2391

※ 금산산림문화타운
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166    전화 : 041-753-5706

※ 개삼터관광농원
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677    전화 : 041-752-1444  메뉴 : 인삼삼계탕(10,000원), 유황오리(35,000원) 

 

 

 

    산 앞바다

요즘 군산지역 어민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15년 만에 조기 풍어로 오랫만에 두둑한 수입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른 새벽 군산수협의 위판장이 눈코뜰새 없이 바빠졌습니다. 어선마다 갓 잡은 조기를 옮기느라 쉴새가 없습니다.
위판장은 금새 싱싱한 조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서해 연근해에 조기 어군이 형성되면서 조기 잡이를 나선 어선마다 만선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마남 / 선주
"수온이 맞아가지고 조기가 많이 나고 지난해에는 그물을 다섯번 작업을 해도 잡기 힘들었는데 올해는 세 번작업을 해도 만선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3백여 상자도 간신히 채우던 어획량이 올해는 천여 상자로 세배 넘게 늘었습니다.
9월에 이처럼 많은 조기가 잡힌 것은 15년만에 처음입니다. 조기 풍어로 어선마다 한차례 출어에 1억 원 가량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황대연 선주
"지난해에는 이맘때 불과 2, 3천만원 가량 어획고를 올렸는데 올해는 많이하는 경우는 억대 넘게 하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조기에 경매사들의 손놀림에도 힘이 넘쳐납니다.

김형문 / 군산수협 위판장
"특별한 어종이 잡히지 않아 어민들 어려움이 컸는데 예기치 않게 조기가 많아 잡혀 어판장도 활기가 넘치고 어민들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군산의 대표적인 어종인 조기가 오랜만에 풍어를 이루면서, 그동안 조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어민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대하전어축제
기     간 2011년 9월16일(금) ~ 10월 9일(일)(24일간)
장     소 무창포 항 · 해수욕장
주     관 주관 :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041-936-3510(어촌계), 041-936-3561(관광협의회)
후     원 보령시 · 보령수협

축제목적과 의의
무창포 대하전어축제소개1
전어의 특징대하의 특징



제11회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

 

어판장에서 갓 잡은 전어와 꽃게, 대하 등 신선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도 가볼만한 축제 이다. 요리장터와 구이장터, 수산물경매, 특산물판매장과 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전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춘장대해수욕장, 월하성갯벌체험마을,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등 함께 둘러보면 좋을 주변 관광지도 풍부하다.

* 일시 : 2011. 09. 24~ 2011. 10. 07

* 장소 :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원

 뼈를 함께 먹게 되면 칼슘을 무려 우유의 두 배 가량 섭취할 수 있으며, 영양가가 높은 껍질에는 비타민 B2, B3(나이아신=니코틴산), B6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전어는  DHA,EPA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 고혈압등  성인병예방에  좋음.
비타민,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피부미용에  좋음
뼈채  통째로  먹는  음식이라  칼슘의  섭취량이  많아져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에  좋음.
이뇨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아침에  몸이 붓고,  팔다리가  무거운  증상을  해소하는데 좋음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긴   글루타민산과  핵산이  풍부해  두뇌기능, 간기능강화에  좋음
특히  수험생에게  좋습니다.[전어의 영양 - 촌아이님 제공]

 

 



 


 무창포의 매력은 먹는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곳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아주 재밌는 곳인데요,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가까이 되는 긴 바닷길.   열리는 시간  10/2  12:09~13:27


 

 


 


     트  래  킹

 

조선시대 세미(稅米) 창고가 있던 무창포 바다는 벌써 열리고 있다.  

이곳에선 달의 인력이 평상시보다 세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음력 보름과 그믐을로 사나흘 동안 바닷길이 열린다. 


주변보다 높은 해저 지형이 길처럼 드러나 바다가 양쪽으로 갈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조개 주우러 온 사람의 호미질이 한창이다. 

'기적'이 자주 연출되다 보니 미처 자랄 틈이 없어 바지락 씨알이 와이셔츠 단추만하다. 사람들 틈에 섞여 석대도까지 이어진 1.5㎞ 바닷길을 따라간다. 

 

석대도 앞에서 발길을 돌려 무창포해수욕장에 인접한 독산리로 독살을 찾아간다. 독살은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법이다. 독살 근처에도 사람들이 모여 굴을 따거나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알이 작고 탱글탱글한 굴에서 자연산의 향기가 난다. 신비의 바닷길에 모인 사람들보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훨씬 고수 같다.

죽청리 기현마을로 고인돌 군락을 찾아 나선다. 마을 앞 정자나무 주변에 10여기의 고인돌이 모여 있다. 매장 부분이 지상에 드러난 탁자식 고인돌이 거대하다. 마을 가까이 바다가 있었던 청동기 시대만 해도 세력이 큰 족장들이 살던 마을인 듯하다. 마을을 마장터라고도 불렀던 걸 보면 언젠가 이곳에 말을 사고팔던 장이 들어섰던 적이 있었나 보다.

최치원 유적지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을 잇는 3.7㎞의 남포방조제를 따라간다. 

방조제 초입 월전리,간척지가 되기 전엔 맥도라 불렀던 곳에는 신라 말의 아웃사이더 최치원의 유적이 있다. 너른 간척지에 둘러싸인 맥도는 겨우 집 두어 채 들어설 만한 크기의 작은 동산이다.
병풍처럼 둘러선 바위들을 샅샅이 둘러봐도 최치원이 썼다는 글씨는 보이지 않는다. 6두품이라는 출신의 한계 때문에 자신의 경륜을 펼 수 없었던 최치원은 이 절해고도에서 남몰래 제 마음에 난 상처를 다스리고 있었던가.

남포방조제 중간,복주머니처럼 매달린 죽도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건너편 용두해수욕장 너머로 석대도가 빠끔히 얼굴을 내민다. 

선착장 가에 늘어선 포장마차에서 풍기는 비린내가 물큰하다. 이렇게 원초적인 삶의 냄새가 서려 있어야 비로소 포구답다.

대천항 방파제에 서서 바라보는 원산도의 산봉우리들이 검정 장화 같다. 

오래 바라보노라니 장화 신은 원산도가 2.4㎞의 수평선을 철벅철벅 걸어서 항구로 들어올 듯한 환상에 사로잡힌다.

대천항 어시장은 언제 와도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곳이다. 

꽃게 해삼 아귀 우럭 도미 등 물 좋은 해산물을 사려는 사람들과 상인이 밀고 당기며 벌이는 흥정이 흥미진진하다. 긴 실랑이 끝에 극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재래시장이야말로 시장경제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풍경일 것이다.

대천해수욕장의 일몰 광경


맛집

지하 400m 수직갱 체험, 보령 석탄박물관 가볼만…돼지고기로 국물 낸 얼큰 짬뽕 '맛이 끝내줘요'
성주면 성주리 황해원(041-933-5051)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메뉴도 짬뽕 자장면 주류 딱 세 가지뿐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문을 열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차례가 온다. 기다림은 색다르고 맛있는 짬뽕을 맛보기 위한 가외의 비용이다. 해물로 국물을 내는 보통 짬뽕과 달리 이 집의 짬뽕은 돼지고기를 넣어 국물을 낸다. 얼큰하면서도 약간 텁텁하다. 준비한 물량이 떨어지면 장사 끝이다. 짬뽕 5000원,자장면 4500원.

◆여행정보
성주사지에서 가까운 성주면 개화리 석탄박물관도 들려볼 만하다.

1995년에 개관한 보령석탄박물관은 광물,화석 및 측량,굴진,채탄,운반장비 등 3800여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실내전시장 2층에서 국내 최초로 수직갱 지하 400m를 내려가는 승강기를 재현한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모의갱도가 나오고 모형으로 재현한 채탄 작업 광경이 펼쳐진다.
개관시간은 3~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2월 오후 5시까지.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은 휴관.입장료 어른 1000원,어린이 500원.(041)934-1902



◆종이배를 띄워도 될 만큼 잔잔한 오천항구

오천항은 1896년 폐영되기까지 386년간 충청 서해안 사령부였던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이 있던 곳이다. 
아름다운 돌무지개문인 서문(망화문)을 통해 성 안으로 들어간다. 굶주린 백성에게 곡식을 꾸어주던 진휼청과 수인사를 나눈 후 서북쪽 성벽에 올라서자 포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면이 어찌나 잔잔한지 종이배를 띄우고 싶을 지경이다.

천북면과 오천면을 잇는 보령방조제(1082m)를 곁눈질하면서 성벽을 돈다. 

한때는 군선 142척에 8414명의 수군이 북적거렸던 충청수영성.
그러나 지금의 오천은 잠수기 어업으로 키조개를 채취하는 어선들이나 들락거리는 한적한 어촌이다. 이곳에선 금어기인 7~8월 산란기만 빼고 언제든지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키조개를 맛볼 수 있다.

키조개와 더불어 '강게미'라 부르는 간재미회 무침도 이곳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채소와 갖은 양념을 넣고 버무린 간재미회는 겨울철의 미각을 돋우는 별미다. 보령화력으로 가는 길목엔 '갈매못성지'가 있다. 병인박해(1866년) 때 프랑스 선교사인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 등 5명이 처형당한 곳이다. 이렇게 외진 바닷가로 순교자들을 끌고 와 처형했던 까닭은 고종의 국혼을 앞두고 한양에서 피를 흘리게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기념전시관 안에는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저서와 전례 때 입었던 긴 중백의(中白衣)가 전시돼 있다. 화장실이라도 가기 위해 금방 벗어놓은 것처럼 새것이다

 

 

 

  서해 보령 삽시도

면삽지·물망터·황금곰솔의 삽시도 3대 보물 
글·사진 양영훈

1 거멀너머해수욕장 남쪽 갯바위에서 바라본 진너머해수욕장. 2 밤섬선착장 주변에 있는 갯벌에서 조개를 잡는 주민.

 

삽시도(揷矢島)는 하늘에서 바라보면 화살[矢]을 꽂아놓은[揷] 활처럼 생겼다고 한다. 충청도에서는 안면도, 원산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하지만 면적은 3.78k㎡, 해안선 길이는 11km에 불과해 도보로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한나절만 자분자분 걸으면 섬 구석구석을 다 들여다볼 수 있다. 

 삽시도의 3개 마을 가운데 가장 큰 웃말에는 초등학교, 발전소, 보건소, 경찰초소 같은 공공기관과 정미소, 교회, 발전소, 민박과 펜션, 식당, 슈퍼마켓 등이 몰려 있다. 

웃말의 술뚱선착장에서 초등학교와 발전소 앞을 지나 야트막한 언덕을 하나 넘으면, 선착장과 마을이 있는 동쪽 해안과는 판이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산하다 못해 쓸쓸해 보이는 거멀너머해수욕장에 당도한 것이다. 인적이 뜸한 해변에는 갈매기만 오락가락하고, 아득한 수평선 위로는 작은 고깃배가 천천히 떠간다.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은 의외로 단단하다. 경사도 아주 완만해 한참을 걸어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바다는 썰물 때마다 한없이 멀어졌다가 밀물 때면 솔숲 턱밑에서 출렁거린다. 이런 특징들은 진너머해수욕장, 밤섬해수욕장 등 삽시도 해수욕장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거멀너머해수욕장 남쪽에 있는 길이 100m쯤의 갯바위지대를 통과하면 진너머해수욕장이 나온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 저쪽에는 호도, 녹도 등의 섬들이 보석처럼 흩뿌려져 있다. 해질녘이면 그 섬들의 하늘과 바다를 현란하게 채색하는 해넘이와 저녁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삽시도의 서남쪽 해안으로는 ‘수루미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밤섬해수욕장이 자리한다. 다른 두 해수욕장에 비해 찾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성수기인 피서철에도 한가롭고 오붓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바닷물이 빠진 모래밭을 호미로 뒤적거리면 어린아이의 주먹만 한 조개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1 진너머해수욕장의 모래밭에 숨은 맛조개. 2 인적 드문 밤섬해수욕장에 날아든 검은머리물떼새. 3 삽시도의 3개 보물 가운데 하나인 면삽지.

 

삽시도에는 3개의 보물이 있다. 면삽지, 물망터, 황금곰솔이 그것이다. 그 가운데 면삽지와 물망터는 썰물 때만 만날 수 있다. 면삽지는 진너머해수욕장 남쪽의 무인도다. 밀물 때는 뚝 떨어져 혼자 있다가 썰물 때 좁은 모래톱을 통해 삽지도와 연결된다. 

면삽지의 깎아지른 절벽 아래에는 작은 해식동굴이 자리하는데, 그 안에는 맑고 시원한 약수가 솟는 샘터가 있다. 물 빠진 면삽지 주변의 얕은 바다와 갯바위에서는 조개, 해삼 같은 해산물을 맨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예전에는 면삽지에 가려면 썰물 때에 맞춰 진너머해수욕장 남쪽의 갯바위지대를 조심스레 통과해야 했다. 그러다 몇 해 전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방제작업용 찻길이 개설된 덕에 지금은 들어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면삽지에서 다시 암석해안을 끼고 돌아가면 삽시도의 또 다른 보물인 물망터를 만난다. 밀물 때는 바닷속에 잠겼다가 썰물 때마다 깨끗한 샘물을 뿜어내는 신비의 샘이다. 삽시도는 옛날부터 물맛 좋기로 소문난 섬이었다. 특히 음력 칠월칠석날에 여자들이 물망터 샘물을 마시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맛깔스럽게 차려낸 삽시도 한 민박집의 백반.

 

삽시도의 마지막 보물인 황금곰솔은 곰솔(해송)의 돌연변이종이다. 사시사철 푸른 빛깔을 띠어야 할 솔잎이 온통 황금색이다. 우리나라에는 세 그루만 자생할 정도로 희귀한 소나무라고 한다. 황금곰솔을 보려면 먼저 밤섬해수욕장 서쪽 끝 솔숲에 자리 잡은 금송사라는 암자를 찾아가야 된다. 거기서 멀지 않은데도 길 찾기가 간단치 않다. 암자에서 정확한 길을 다시 확인한 뒤에 길을 나서야 헤매지 않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제로 본 황금곰솔은 황금색이 별로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주민의 말로는 해질 무렵에 봐야 진짜 황금색을 띤다고 한다. 

여/행/정/보

●숙박

태창비치하우스펜션(041-932-6925), 동백하우스(011-408-3738), 펜션나라(041-931-5007), 바다타운(010-8300-4321), 버디하우스펜션(011-203-2921), 삽시도통나무펜션(017-403-3643), 해돋는펜션(041-935-1617), 청해펜션(041-932-3769), 모닝펜션(041-932-3648), 글로리펜션(041-932-0768) 등 펜션과 시설 좋은 민박집이 많다.

 

●맛집

해돋는펜션식당(041-935-1617) 등 상설식당이 많다. 대부분 생선회, 김치찌개, 해물탕 등을 내놓는다. 음식 맛과 가격도 비슷한 편이다. 대부분의 민박집에서는 미리 부탁하면 식사를 차려준다. 펜션을 이용할 경우에는 식사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통/정/보

●대천↔삽시도

대천여객선터미널에서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를 거쳐 가는 신한해운(041-934-8772)의 카페리호가 평일에는 하루 3회(07:30, 13:00, 16:00),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4회(10:40 추가) 운항한다. 피서철에는 증편되며,  대천에서 삽시도까지는 약 40분 걸린다. 삽시도에서는 물때에 따라 윗말선착장과 밤섬선착장을 번갈아 이용하기 때문에 삽시도에서 승선할 경우에는 어느 선착장에 배가 도착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섬 내 교통

택시나 정기 노선버스가 없다. 자동차를 배에 싣고 가거나 두 발로 걸어 다녀야 한다. 민박집에 연락하면 배 시간에 맞춰 차를 갖고 나오기도 한다.

 

 

 

 

 

 


                         오  서  산

 

 

 

 *위      치: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산 52-2 041-936-5469

 *찾아가기:서해안고속도로 대천나들목을 나와 36번 국도를 타고 청라로 간다. 여기서 왼쪽 황룡리 방향 609번 지방도를 타고

               계곡으로 가면 오서산자연휴양림이다.

 *편의시설:숲속의집 4인실(23㎡) 4실, 5인실(29㎡) 2실,  연립동 5인실(29㎡) 4실, 산림문화휴양관 5인실(29㎡) 4실, 

   

  숲

속의 집과 휴양관 12평형=60,000원, 9평형=55,000원.     

주차료 대형 5,000원, 중소형 3,000원.     입장료 대인 1,000원, 

 

   오서산 자연휴양림 전화 041-936-5465.

 

 

 

 

**** 전 어 요 리 ****

1. 전어구이

 


은빛 비늘이 반짝반짝 싱싱함이 눈이 보입니다
구이를 하여 먹으면 흔적도 안남는다는 전어구이를 하기전에 손질법입니다.
전어는 내장과 비늘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은후에 물기를 제거한다.(내장 빼는 법은 아래 전어회 참고)


굵은소금을 잠시 뿌려서 석쇠에 굽는다~ㅎㅎ
석쇠로 구우면 사방에 기름이 튀어서 청소하기 좋은 오븐에 굽기로 했어요. 석대로면 숯불에 자글자글 구워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소금은 미리 뿌려서 절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을 조금 들이고 싶으면 미리 뿌려 두지만 그렇지 않으면 전어를 굽기전에 솔솔~ ^^


오븐에서 넣어 구워 주세요.  짱은 오븐기능중에 생선구이로 자동 선택하여 구웠답니다.


구워질때 보면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오면서 전어향이 구수하게 나면서 노릇하게 구워진답니다.



구워진 전어는 접시에 담아내어 드시면 되요~^^

싱거우면 냉이간장을 찍어드셔도 되는데.. 소금을 뿌려 그대로 먹으면 되요. 거이  내장을 빼고 구웠기 때문에 그대로 다 먹을 수 있답니다.
전어대가리가 거슬리면 그냥 몸통만 드시면 되요.그냥 갈비를 흩듯이~^^  어구이를 몇마리 먹으면 고소한 가을 향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답니다.


 

 2.전어 된장조림


다른 회와 달리 전어는 된장양념을 많이 먹지요~    궁합이 잘 맞는 된장으로 전어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전어 3마리, 감자 1개
[양념] 시판용 쌈장 1숟가락, 다진마늘 3분의2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1컵, 들기름 1숟가락
맛짱은 된장을 대신하여 시판용 쌈장을 사용하였어요.^^      *집된장의 간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양념장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팬에 1센치정도 두께로 썰을 감자를 깔아주고, 위에 전어를 올린뒤에 된장조림장을 넣어준다.


처음에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감자가 반정도 익었을때,  껑을 열고 양념장을 전어위에 뿌려가며 익혀준다.


간이 잘 배도록 조림을 만들어 준다.


잘 익은 감자랍니다.


전여조림은 구이와 다른 느낌이예요~
구이는 그냥 먹어도 좋을정도지만, 전어 된장조림은 확실한 밥반찬이 된답니다.
구수한 된장과 고소한 전어의 만남!  어의 계절, 가을이 가기전에 함 맛 보세요.
    

 

 

 3. 전어회


전어회는 싱싱한 것이 아니면 안되는거는 다 아시죠?  감이 아니면 절대로 생으로 드시면 안되요.
맛짱은 남당리에서 횟감용으로 공수해온 것이라 회로 먹었어요.
회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듬어 진공되어 왔지만.. 손질법을 알려 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어 보았답니다.
  

싱싱한 전어는 비늘을 긁어내고, 대가리를 약간 사선을 자른뒤에 배를 가른뒤에 내장을 꺼내고,
뱃살에 붇어 있는 검은 막을  긁어 냅니다. 살살 긁어야 살이 안잘라 진답니다.


잘 다듬은 전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이대로 1센치 정도의 두께로 썰어서 뼈채로 드셔도 되고요.  세꼬시 -뼈채로 썰어 먹는생선회.
세꼬시가 일본말에서 온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말이 없어도 그대로 적습니다.


 

뼈 씹히는것이 거슬리는 분들은 3장 뜨기하여 분리를 한 뒤에  4~5조각으로 잘라 담으면 된답니다.  남은 뼈는 튀김으로 바삭하게~^^


뼈있는 전어회와 뼈없는 전어회랍니다.


맛짱네 아이는 뼈 없는것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세꼬시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싱싱한 전어회랍니다.

소스는 기호대로, 냉이간장과 초고추장, 양념된장을 준비해서 먹었답니다. ㅋ 너무 작게 썰면 먹을때 감질나요.
먹음직 스럽게~
전어의 크기에 따라 조절하면서 썰어주세요. 전어회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생선이랍니다.^^


 

 4.전어뼈 튀김!

        
그러면 살을 발라낸 전어뼈는 버릴까요? ㅎㅎ   아니죵! 칼슘이 듬뿍 들어 있는 뼈를 버리면 영양소 반이상을 버리는 것이니~
절대로 버리지 마시고, 바삭한 튀김을 만들어 보세요. 어린아이도 좋아하는 뼈과자가 만들어 진답니다.
 

[재료] 전어뼈, 튀김가루, 튀김기름
전어뼈는 따로 두엇다가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인후에 털어주세요.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내면 끝!

요렇게 노릇하게 튀겨진 전어뼈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고, 뼈를 싫어하는 아이도 과자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맛짱네 아이도 뼈나 가시있는 생선을 싫어 하는데 뼈튀김은 마있다며 정말 잘 먹더라고요.^^


 

 5.전어회 초밥

    
싱싱한 생선이라면 회를 먹고 초밥에 응용을 잘 하는데요~    오늘도 뼈를 바른 전어회를 이용하여 전어초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생선도 먹고 밥도 먹고! ㅎㅎ      일석이조~ 한끼가 거뜬하게  해결 된답니다.
 

[재료] 밥두공기, 배합초(소금 3분의1숟가락, 3배식초 3분의2숟가락~. 설탕 3분의1숟가락, 레몬즙)   고추냉이, 전어회
* 배합초는 미리 만들어 두면 더 좋답니다.  맛짱은 작은양이라 그냥 만들었어용~^^;;
고슬고슬하게 지은밥을 배합초를 넣고 비빈뒤에 초밥을 만들어 준다.
 

고추냉이를 바른뒤에 전어회를 올려준다.    * 전어는 3장 뜨기하고, 한장을 2~3등분하여 사용.


생강채를 올리면 완성!
* 생강채는 가늘게 채 썰어 물에 헹구어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없애고 전어회 위에 몇가닥씩 올려준다.

전어회 초밥을 담고 와사비장과 곁들여 내면, 한끼가 거뜬히 해결되는 전어회 초밥이랍니다.


 

 

6.전어튀김 레몬탕수

      
아이들도 좋아하는 새콤달콤 전어튀김 레몬탕수랍니다.
전어는 기호대로 손질을 하면 되는데, 맛짱은 뼈채 튀김을 만들었어요. 기호에 맛게 손질을 하여 조리를 하면 된답니다.
 

[재료] 전어 3마리, 튀김가루 3분의2컵, 물, 튀김기름
[소스] 물 1컵, 생강 약간, 레몬 2분의1, 3배식초 3분의2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물녹말(전분 3분의2숟가락, 물 1숟가락)
머리를 떼어낸 전어는 배늘을 긁고 내장을 뺀뒤에 깨끗이 씻은뒤에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6~7등분 하여 튀김가루를 묻인후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다.
* 아이들과 먹으려면 뼈를 분리하여 조리하고, 전어향이 싫으신 분은 청주를 뿌려 놓았다가 조리를 한다.


기름은 반정도만 잠길정도의 양을 사용한뒤에 남은 기름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 전어를 튀긴뒤 남은 기름은 전어기름과 생선내가 나므로 재사용하지 않고 소량의 기름을 사용하여 튀김을 만들어 준다.


뒤집어 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2번 튀겨준비한다.



소스는 레몬과 생강을 저며 썰고, 그릇에 생강과 물을 팔팔 끓인후에 생강향이 우러나오면 생강을 건지고,
레몬을 넣어 팔팔 끓여준다. 물이 3분의 1정도가 줄어 들면 식초와 물녹말을 넣은 후에 잘 섞은뒤에 불을 끈다.
 

완성된 소스는 전어튀김에 뿌려준다.


고소한 전어튀김에 뿌려진 상큼한 레몬소스랍니다. 드실때는 기호에 맞게 와사비간장이나 초간장을 곁들이면 되요.

상큼한 전어레몬탕수! 요거이 새콤달콤 상큼한 가을이 담긴 맛이랍니다~ㅎㅎㅎ


 

 7.전어회 양배추무침


전어회에 채소를 충분히 넣어 무침으로 만든  전어채소 무침도 일품이랍니다.


요즘 채소가 워낙이 비싸서리~ㅎㅎㅎ   집에 있는 것들만 넣었어요. 그래서 양배추가 주채소랍니다.
부추는 집에서 기르는것을 몇가닥 자르고, 양파와 오이, 당근을 넣었어요.  상황에 따라 깻잎이나 상추등을 넣으셔도 맛있다는거는 다 아시죠? ^^
[재료] 전어,양배추, 당근, 양파, 부추, 오이, 고추. 초고추장    * 채소는 전어회의 3~4배 되는 양을 넣으면 되고, 고추는 기호에 따라선택.


오이는 반달썰기하고, 다른 야채는 채를 썬다.


전어는 얇게! 기호에 따라 씹는 맛을 느끼고 싶으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맛짱네는 아이가 뼈까지 씹히는것을 싫어해서 얇게 잘랐답니다. 얇게 자르니 뼈가 거슬리지 않고 먹을만 하다고 하네요.^^


접시에 소복히 담은뒤에~


초고추장을 넉넉히 뿌려서 드시기 전에 비벼드시면 된답니다. 새콤달콤매콤! 요거이 맛이 지대로 나는 전어회무침이랍니다.

봄에는 도다리고 가을에는 전어의 계절이라고들 하지요? 가을이 가기전에 물이 오른 맛있는 전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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