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삼악산

온리하프 2013. 8. 1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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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악산장매표소 ~ 깔딱고개 ~ 용화봉 ~ 청운봉 ~ 주막집 ~ 등선폭포매표소

 

                                                                                                                약  6.09km/3h11m  소요

               

                                                                                                                                                                                2013.8.8.목

 

 

오늘은 춘천시티산악회와의 첫 만남이기도 하고 또 블방 지인인 송이님 한테 어설프게(ㅋ~) 트랭글을 배우고 첫 실험을 하는 날이다.

회원님들 모두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 경험이 많은 듯한 산악대장 마운틴님의 인솔하에 아기자기하며 슬로우 슬로우하게 힐링하는 하루였다.

 

아래 트랭글 트랙의 구간을 나눈것은 뱃터리를 바꾸면서 이어쓰기를 해야 하는 데, 경험 부족으로 어쩔수가 없었고~

산행기도 진작 올렸어야 하는 데 트랙을 블로그로 가져오는 방법을 연구하느랴 시간이 걸렸다.

 

머리 쓰는 일은 점점 귀찮아지고 한번 배워선 기억이 잘 않 되는 것은 아마도 긴 장마 동안 주님을 가까이 모셔서이기도 하겠지만,

이젠 뇌세포가 줄어들 때가......

 

어려서는 "망가지니까 자꾸 만지지 말아라" 하던 녹음기를 뜯었다 맞출수도 있는 기개가 있었는 데 이제는 리모콘 사용법을 익히기 귀찮아 최고급 사양의 tv를 저질화면으로 보기 일수니~

어릴적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완존 기계치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근교 산행이고 수 없이 올라 다녔던 산이라 익숙한 곳이여서

gps 돌아가는 거 신경 쓰랴~

사진 찍으랴~

첨 만나는 산객님들 신경 쓰랴~!!

바빳지만 눈 감고도 갈 수 있는 쉬운 산행길 이었다.

 

1  구 간

 

 

 

 

 

 

 

 

 

구 간

 

 

 

 

 

 

 

 

 

 

오늘은 춘천시티산악회와 첫 산행을 하는 날~

낯 익은 분과 처음 보는 분들이 반반 됩니다.

이곳 춘천이야 그리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니니 둘러둘러 얘기 나누다보면 신상파악이 바로 됩니다만, 그래도 첫 산행이니 조금은 설레기도 합니다.

아침에 당직을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여 짐을 챙긴 후 마나님한테 이곳 공지천분수대 2030 시내버스 정류소 앞까지 태워달라 하여 9시에 도착 예정인 52번 시내버스를 기다립니다.

 

 

 

 

공지천분수대 2060 지역 시내버스 노선표

 

 

 

 

버스안에는 오늘 함께 산행하기로 한 7명의 회원님들이 좌석에 앉아 있습니다.

 

 

 

 

신연교를 건너자 마자 삼악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의암댐 2171 정류소에서 하차 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자전거 도로로 향하여 산악대장인 마운틴님의 인솔 아래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삼악산에는 많은 등로가 있지만, 오늘은 이곳을 들머리로 잡습니다.

 

 

 

 

 앗싸 공짜다. ㅋ~    다음부터 는 이런 일이 없어야 겠습니다. ㅎ~

 

 

 

 

트랭글gps를 접속시키느랴 조금 늦게 따라 붙습니다.

 

 

 

 

조금 오르니 호반의 풍경이 터지기 시작 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마라톤 맨 인 "달려라 초이" 님~

 

 

 

 

산악대장의 "출발 1분 전~" 구호에 따라 다시 산행준비를 합니다

 

 

 

 

"낭산" 님께서 바위채송화라고 알려줍니다. 모르는 게 없는 분입니다.

산을 그렇게 수 없이 다녔어도 버섯 하나 제대로 구분할 줄도 모르는 데......

 

 

 

 

 

 

 

 

 

 

 

 

 

딸딱고개에 다시 쉬어 갑니다

 

 

 

 

선두와~

 

 

 

 

후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소나무~

 

 

 

 

이제부터 정상까지 "악" 자가 왜 붙었는지 실감되는 곳입니다.

 

 

 

 

의암댐이 내려다 보입니다.

 

 

 

 

                                                       연리목~

                         

 

 

 

 

세번째 다시 휴식을 취하는 회원님들~~

 

 

 

 

 

 

 

 

 

옛경춘로가 드름산 아래의 의암호반을 굽이쳐 돌아 갑니다

 

 

 

 

장마가 끝났는 데도 연무가 좀처럼 가시질 않네요!!

 

 

 

 

 

 

 

 

 

 

 

 

 

 

 

 

 

 

 

용화봉 정상이 저만치 보이고~

 

 

 

 

다시 또 휴식을 하고..... ㅋ~

 

 

 

 

 

 

 

 

 

 

 

 

 

 

초이님을 기다렸다, 삼악산의 용화봉 정상에서 단체 인증 샷을 하고~~

 

 

 

 

선두에서 삼악산성을 걷고 있는 산악대장 마운틴님~

 

 

 

 

용화봉 정상을 올랏다 다시 청운봉 방향으로 내려서는 궤적~

 

 

 

 

맛난 식사시간~~

 

 

 

 

반주도 한잔 나누고~

 

 

 

 

시집을 건내주신 "야탑 방우달 시인" 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호반산악회에서 가끔 함께 산행을 한 "낭산" 님~  외기러기가 날라 가네요~!!

 

 

 

 

죄송~!! 중간 탈출로로 함께 내려와 폭포에서 함께 알탕하고 춘천까지 동행한 회원님~

 

 

 

 

청운봉을 향해 올라가는 회원님들~~

 

 

 

 

 

 

                                                                                                                               

 

 

 

 

 

 

 

 

 

 

 

 

 

 

5명의 회원님들은 등선봉을 거쳐 강촌교로 하산하고 나를 포함한 3명이 등선폭포로 중간 탈출 합니다. 

 

 

 

 

흥국사 밑에 위치한 주막집~

삼악산을 처음 올랏던 1985년 여름.

그 당시는 훨훨 날아 삼악산을 올라 다녔지~   이곳으로 하산하면서 큰 대접에 막걸리 한사발 마셨던 그 때의 그 맛......

그런데 어떤 연유로 언제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걸까?

 

 

 

 

 

 

 

 

 

알탕장소~

 

 

 

 

                                  등선폭포 아래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등선폭포 매표소에 다다릅니다.

 

 

 

 

요~ 귀여운 녀석은 모하고 있는 걸까?

 

 

 

 

오늘 처음 산행을 하게 해 주신 춘천시티산악회 여러분 고맙습니다.

항상 즐*안산하시고 산악회의 무근한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야탑 방우달 시인, 낭산, 달려라 초이, 마운틴 그리고 나머지 세 분과 함께한 즐거운 산행 영원히 기억될 것 입니다~~^*^

 

 

 

 

등선폭포를 나와 우측의 지하차도로 빠져나와 춘천쪽으로 30여 m에 있는 삼악산 1850 버스 정류장에서 14:30에 지나가는 50-1번 시내버스를 타고 춘천중학교 앞에서 하차하여 64번 시내버스로 환승한 후 15:00 에 집 앞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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