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둘째날
소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
-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
07:20 | 소청대피소 출발 |
07:47 | 소청봉 도착 |
08:56 | 희운각대피소 도착하여 휴식 |
09:19 | 무너미고개 통과 |
12:00 | 1275봉 안부 도착하여 1275봉 등반 |
12:40 | 1275봉 안부 출발 |
14:42 | 마등령 삼거리에서 휴식하고 하산하면서 물이 있는 계곡에서 점심 식사 |
16:30 | 오세암 |
17:18 | 오세암*봉정암*영시암 갈림길 |
18:43 | 백담사 도착 |
트랭글 gps
안드로이드 gps & earth
설악산 등산지도
05:54 2인이 잘 수 있는 자리에 한 명이 취소하는 바람에 여유있는 공간에서 아주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일행 중 2명은 일찌기 대청봉을 갔다 오기로 하고 대피소를 떠난 상태에서
나머지 5명은 잠자리를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용아장성과 봉정암 사리탑~~
긴 여정에 놓인 길손들의 움직임이 새벽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예사롭지 안다
컨디션을 조절하는 의미에서 카폐인도 섭취하고~~
06:33 식사가 끝난 후에 소청으로 발길을 돌릴 준비를 한다.
오늘은 또 얼마의 시간 동안 걸어야 할까?
걸음걸이가 다 틀리니~~ 거리보다 소요시간이 문제다.
07:47 소청봉에 오르고~~
중봉의 기구들~~
가야할 공룡능선의 암봉들~~
소청봉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급경사 지대를 내려서야 하고~~
멀리 화채봉이 보이고 그 아래로 대피소 지붕이~~
08:56 희운각대피소
국위선양의 목적으로 무리하게 진행된 한국산악회 소속 제1기 에베레스트원정대가 히말라야 원정을 위하여 설악산 죽음의 계곡(원 지명:반내피)에서 등반훈련을 하던 중 1969년 2월 14일 계곡의 막영지에서 눈사태를 당하여 10명 전원이 사망하게 된다.
이 사고 이후 희운 최태묵선생이 이곳에 대피소를 세우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본인의 사재를 들여 이곳에 대피소를 세운 것이다.
최태묵:1920~1991년 경북 청도. 서예가, 사업가, 산악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09:19 무너미고개~~
대청 중청 소청이 한 눈에~~
멀리 달마봉을 중심으로 외설악을~~
숙영을 못하게 되어 있는 데~ 한 쌍의 남녀가........
12:00 1275봉에서 휴식을.......
이 깊은 산 속에서 던킨도넛이 웬 말인가? 춘향님 고마워요!
1275봉을 오르는 이라도나, 밤모모님~~ 본인은 힘이 빠져 포기!!
12:35 1275봉에서 하산을 하고~~
나한봉을 향하여~~
14:42 공룡능선을 넘고 마등령에 도착하여 휴식을 하고~~
16:30 계곡에서 점심을 먹고 오세암에 도착한다
17:18 봉정암 갈림길에 도착하고~~
19시 마지막 버스를 타기 위해 속보로 걷는다
18:43 원점회귀 1박2일 코스 완료!
올라갈 때 시간에 떠밀려 들리지 못하고, 내려올 때 들리기로한 백담사 경내 구경은~
지나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다음으로 미워지고.....
백담사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용대리로 향한다.
언제나 이렇게 여유있는 시간을 갖어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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