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과 철원 DMZ 평화의 길

 

 

1부 : 고  대  산

 

휴양림 - 제2등산로 - 대광봉 - 삼각봉 - 고대산

- 제3등산로 - 표범폭포 - 낙엽송숲 - 휴양림

 

 

04:00 → 05:40     퇴계사거리에서 신탄리역 이동

05:40~06:40         아침 식사

07:03                    고대산 자연 휴양림 등산 시작

09:10                    고대산 정상

10:52                    고대산 자연 휴양림 등산 종료

 

 

 

 

트랭글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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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고대산 등산지도

 

 

 

 

 

 

 

 

 

 

 

 

07:03    고대산자연휴양림의 고대산 1~2코스 방향.

 

PC의 카카오맵에서는 2시간 10여 분 소요된다고 하였는 데~

실제는 1시간 반 만에 신탄리역에 도착해 주차했다.

 

신탄리역 부근의 상가에서 아침식사할 곳을 찾았으나~

시간이 너무 이른 관계로 문열은 식당이 없다.

 

연천군 신서면의 면소재지인 대광리로 가서 식당을 찾았지만~

역시나...

 

접경지 시골이라 이런 시간에 사람 움직임이 없다.

 

할 수 없이 대광리역 앞의 CU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해야만 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신탄리의 고대산 들머리로 향했다.

 

아침 일찍이라 매표소나 휴양림에 관계자가 없어

휴양림 한 쪽에 차를 세우고 등산을 시작한다.

 

 

 

 

 

산아님이 멀리 보이는 산 꼭데기에서 군생했다고 장황하게 설명한다.

산 이름까지 알려줬는 데, 생각이 나질 않는 다.

 

 

 

 

 

 

 

 

 

 

 

아침식사를 해결한 대광리

 

 

 

 

 

신탄리

 

 

 

 

 

지나온 봉우리들~~

 

 

 

 

 

대광봉

 

 

 

 

 

현 사진에서는 희미하여 구분이 잘 않가지만~

좌측 금학산 뒤로 지장산과 관인봉 사이의 담터계곡과 잘루맥이고개가 보인다.

 

 

 

 

 

2010년 2월 금학산 정상에서 촬영한 지장산과 관인봉 그리고 잘루맥이고개 전경.

 

고개길이 너무 운치있어, 2013.5에 중리저수지를 기점으로

향로봉-삼형제암-북대-화인봉-지장산-보개산

-잘루맥이고개-관인봉-보가산성지-중리저수지를

한 바퀴 돌은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 자료가 없어졌다.

ㅜㅜ~~ 어찌된 일인가??

 

 

 

 

 

09:00    삼각봉

 

 

 

 

 

 

 

 

 

 

 

09:10    고대산 정상

 

 

 

 

 

오늘 고대산을 오르게된 배경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DMZ 평화의 길 때문이다.

 

고성지역과 철원지역 DMZ 평화의 길을 서너번 신청한 후에야

철원지역 당첨이 되어 오게 되었고 그곳이 주목적이다.

 

먼길 오는데, DMZ 평화의 길만 걷고 오는 것이 아쉬웠다.

 

고대산은 올랏던 시간이 많이 흘러 찾게 되었다.

아울러 이 정상에서 백마고지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했는 데,

연무로 인하여...

 

 

 

 

 

결국에는 2013년 5월에 이곳을 오게 되었다.

 

삼형제암에서 촬영한 사진.

 

금학산에서는 담터계곡이 보인다.

 

 

 

 

 

지나온 대광봉과 삼각봉

 

 

 

 

 

고대산 제3코스 방향

 

 

 

 

 

멀리 금학산.

그때만 해도 고대산~금학산 12km를 6시간에 완주했는 데~

지금은 금학산이 끔찍하게 보인다.

저길 어찌 넘노...

 

 

 

 

 

10:19    벽이 표범의 무늬와 비슷하다고 해서 표범바위이고~

 

갈수기로 인해 물이 전혀 없는 폭포의 이름도 그래서 표범폭포가 되었다.

 

 

 

 

 

이곳에서 2등산로 방향으로 가야 차가 있는 고대산휴양림으로 갈 수 있다.

 

 

 

 

 

길이 푹신하여 걷기  좋다

 

 

 

 

 

10:52    산행 종료.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주차장이 있다.

 

신탄리역 앞의 평양막국수에서 닭발 막국수를 왕꼽배기로 먹고~

오늘의 주 목적지인 백마고지전적지로 향했다.

 

 

 

 

 

 

 

2부 : DMZ 평화의 길

 

 

 

 

 

 

 

 

 

 

 

 

철원 DMZ 평화의 길

 

 

 

 

 

 

 

 

 

 

 

 

트랭글 gps

 

아래 노란선은 차로 이동한 것이고,

파란선은 직접 걸어서 비무장지대를 다녔다.

 

 

 

 

 

 

 

 

 

 

12:38    신탄리역 앞의 평양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백마고지전적지로 가는 중간 지점의

대마사거리(강원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1037-11)에서...

 

 

 

 

 

12:46    백마고지전적지

 

 

 

 

 

백마고지는 철원군 묘장면 산명리에 있는 395m 야산으로

전쟁 전에는 무명고지에 불과했으나,

6.25 때는 철의 삼각지 좌측을 감시하는 중요 지형지물로 유명해진 곳이다.

 

포격에 의해 수목이 없어져버린 후의 형상이 누워있는 백마 처럼 보였다고 한다.

또, 참전했던 부연대장이 외신기자에게 Whit Hosse Hill이라고...

또는 이승만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해 백마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백마고지 위령비

 

 

 

 

 

 

 

 

 

 

 

백마고지 전투는 가장 치열하게 고지 쟁탈전을 전개했던1952.10에

국군 9사단과 중공군 3개 사단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곳이다.

 

52.10.06~15까지 10일 동안 12차례 공방전으로

중공군 1만, 9사단 3,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철원, 평강, 김화를 잇는 병참선을 차단, 확보해야 했다.

세계 유래가 없을 만큼 처절한 포격전, 수류탄전, 백병전을

주야 반복한 끝에 아군이 차지했다.

 

 

 

 

 

 

 

 

 

 

 

 

 

 

 

 

 

 

 

 

 

 

 

 

 

 

 

 

 

 

 

 

 

 

 

 

 

 

 

 

 

 

 

 

 

 

 

 

 

 

 

북한의 산이 보여진다.

멀리 왼쪽 뾰족한 바위봉 김일성고지가 보이고~~

 

 

 

 

백마고지 전적비 앞에서~~

 

 

 

 

 

 

휴전선 이남의 DMZ 내에 있는 백마고지

 

 

 

 

 

민통선 철문이 열리고~~

 

 

 

 

 

남방한계선 안 비무장지대를 흐르는 역곡천.

북측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북측 철원군을 지나 남측 철원군으로 들어온 뒤~

 다시 북측 철원군으로 흘러 임진강에 합류한다.

 

행정구역 기준으로는 미수복 연천군에서 임진강에 합류한다.

 

 

 

 

 

백마고지 작전 상황판.

 

 

 

 

 

비무장지대와 남방한계선.

 

 

 

 

 

산아님과 관심이 흡사하여 늘 함께 움직인다.

 

 

 

 

 

남방한계선 출입 기념으로 한 장 남기고~~

 

80년 때 자주 들락날락 했는데, 감회가 새롭다.

 

 

 

 

 

좌측이 비무장지대이고 철책 우측이 남방한계선이다.

 

 

 

 

 

화살머리고지 바로 앞에도 가보고~~

 

 

 

 

 

그렇게 DMZ 평화의 길 투어를 마치고

백마고지 전적 기념관에서 전쟁 자료를 더 알게 되는 시간을 갖었다.

 

 

 

 

 

16:52    DMZ 평화의 길 트레킹을 마치고

춘천으로 향하던 중 노동당사 삼거리에 있는

노동당사(강원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3-2)를 둘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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