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굴봉산을 가기 위해 남천천역에서 10:23 출발 상봉행 완행열차를 기다리며~~ 2011.08.30.화
상+하행 열차 시간표
10:55 영춘지맥(새덕산~한치고개~검봉~봉화~ 소주고개))과 그외의 춘천 강촌지역 산행 지도
좌측으로 백양리역이~ 우측으로는 굴봉산역이 있다 . 터널 위로 보이는 산이 오늘 오를 굴봉산~
남산면 백양리 서천초등학교~~
11:05 깨끗해진 안내표지판~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 중국·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졌으며, 세계 여러 곳에서 가꾸어지고 있다.
구당서 신라전(新羅傳)에는 신라를 근화향(槿花鄕, 무궁화의 나라라는 뜻)으로 소개하고 있고~
산해경에서 언급된 군자국(君子國)에 관한 설명에 따르면, 무궁화는 '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꽃이 지는 훈화'로 소개되었다.
무궁화로 불린 것은 조선시대 이후로, 그 이전에는 목근(木槿) 또는 근화(槿花)등으로 불렀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무궁화의 영어 이름 "샤론의 장미"(The Rose of Sharon)는 "이스라엘의 샤론평원에 핀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해 무궁화를 차로 마셨는데, 그렇게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돌로 쌓아 놓은 징검다리가 잦은 비에 쓸려 내려갔네요!
11:11 굴봉산역을 중심으로한 원점회귀 산행 코스~~
잦나무 고유의 향과 함께 피톤치드가 산행하는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합니다
11:29 강변에서 올라 오는 코스와 합류하는 지점
강 건너 멀리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인 월두봉(453m)이 솟아 있습니다
북한강 강촌 부근의 <다윤네 033-263-1888>와 <발레골식당 033-261-4865>이 민물고기 음식점으로는 유명세를 타는 선두그룹에 있다
산 능선의 표고가 얕으니 활엽수림도 불 수 있습니다
한치고개 아래의 샛말과 안뱅골마을의 전경~
급 경사의 70여 계단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등로 정비가 많이 이루어 졌습니다. 춘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디어 정상 안부가 보입니다
12:28 굴봉산 유래
산에 10여개의 굴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굴에 대한 유래는 문헌상 알려 진게 없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굴이라고 하는데 세월속에 난을 피하거나 또는 그런 생활을 하기 위해 조금은 인위적인 손길이 갔고~
또는 그 부근에 망간광산이 있었다는 동네분의 얘기도 있으며, 산성과 유사한 돌로 축조되어 있는 곳도 몇 군데 있다고 한다.
백양1리 동내분들은 이곳을 마을의 진산으로 여겨 사랑하며 아끼고 있으니~
요즘 굴봉산역으로 인한 유명세를 절로 실감하는 여럿중의 한 곳으로 산객들은 이런 역사의 혼이 깃든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연유산을 훼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춘천시청 김동겸님 250-4078 전화 감사 합니다)
검봉산으로 해서 강촌역으로 갈려고 했으나 고온다습한 날씨에 지친 마나님께서 하산을 권유 한다.
멀리 물안산(438m)과 마루산(425m)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정상에서의 시원한 막걸리~ 양재기에 다가 한잔 따라 마시면 맛은 그져 그만 입니다
건너편에 춘천지맥의 새덕산(487.5m)이 펼쳐저 있습니다
북한강과 춘성대교 그리고 뒷 편으로 구)경춘도로가 나란히 있다
Jade Palace Country Club House
산속의 펜션~~~
안전시설을 해놓은지 몇일 지나지 않은 듯~~
13:35 굴봉산에서 굴을 않 보고 지나 간다면 말이 않되죠?
이곳으로 올라 가면 바위굴이 있다.
'우물굴' 이라 불리는 굴속에는 샘이 있다.
옆으로 가까이 '작은굴'이 있는데 입구가 매우 좁아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안쪽에는 20여 명이 앉아 놀 수 있는 넓은 공터가 있다.
바로 아래 이심이굴(안경굴)이 있는데 바위에 구멍이 두개 뚫려 있다.
위쪽에 구멍 한 개가 더 있으나 굴속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다. 앉은 걸음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넓어서 활동하기에 불편은 없다.
가까운 곳에 '베틀굴'이 있는데 접근하기가 어렵다.
안전에 문제가 있어 조심해야하는곳이다.낙석을 조심하며 도치골 상단에 닿았다.
베틀굴(펌~)
이심이굴(안경굴)은 상*하의 굴이 안에서 서로 통한다
14:06 여기서 산행을 더~ 이어 문배마을이나 강촌역으로 가려면 좌측으로 가야 한다
지도상에는 308.1m로 되어 있으나 실측결과 385m로 나타났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선 2012년 부터 표기를 다시 한다고~~
도치골국수집을 3번이나 지나 치면서 식사시간이 맞질 않아 그냥 지나 칩니다. 언젠가는 꼭.........
반사경에 비친 모습을~~
정클럽 소모임의 내가 속해 있는 클럽 이름이 있기에~~
14:44 역에 가까이 다가가며 경기 최고봉인 화악산(1468.3m)을 당겨 봅니다
왼쪽으론 중봉(1440m)이~ 우측으론 실운현과 응봉(1436.3m)이.......
널널히 4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15:15에 춘천행 열차를 탑니다 아래는 굴봉산역(033-263-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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