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봉산역~3km/1h05m~굴봉산~4.4km/1h51m~육계봉~1.7km/42m~검봉산~2.5km/42m~문배마을
~1.3km/16m~한치고개 갈림길~1.9km/46m~봉화산~2.2km/41m~매표소 갈림길~1.9km/46m강촌역
약 18.9km/7h20m 소요(식사시간 포함) 2012.01.10.화
08:38 상봉행 완행 열차 탑승 |
09:20 굴봉산역에서 등산 시작 |
10:25 굴봉산 도착 |
10:47 굴봉산역*육계봉*굴봉산 갈림길 도착 |
11:30 엘리시안 강촌 슬로프 조망 |
12:16 육계봉 도착 |
12:39 검봉산*문배마을*육계봉 갈림길 도착 |
12:58 검봉산 도착 |
13:09 검봉산*문배마을*육계봉 갈림길 도착 |
13:47 문배마을 점심 식사 |
14:11 문배마을 출발 |
14:27 한치령*감마봉*문배마을 갈림길 도착 |
14:50 감마봉 도착 |
15:00 임도 정상의 가정리*감마봉*봉화산*매표소 및 문배마을 갈림길 도착 |
15:13 봉화산 도착 |
15:22 창촌3리*매표소*봉화산 갈림길 도착 |
15:48 강촌역*갯골*봉화산 갈림길 도착 |
15:54 강촌역*매표소*봉화산 갈림길 도착 |
16:08 헬기장 도착 |
16:40 강촌역 도착 |
검봉산*봉화산~소주봉 등산지도
09:20 7일 후에 있을 한라산 종주계획에 대비하여 오늘은 긴 코스를 걸어볼 겸 굴봉산역에 내립니다
서천초교 앞~~
09:28 서천천의 작은 개울을 건너 등산이 시작 됩니다
09:41 13분 간 진땀을 흘리며 고개를 오르니 능선이 나타 납니다
10:25 역에서 굴봉까지는 1시간 5분 걸리네요!
산에 10여개의 굴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굴에 대한 유래는 문헌상 알려 진게 없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굴이라고 하는데 세월속에 난을 피하거나 또는 그런 생활을 하기 위해 조금은 인위적인 손길이 갔고~
또는 그 부근에 망간광산이 있었다는 동네분의 얘기도 있으며, 산성과 유사한 돌로 축조되어 있는 곳도 몇 군데 있다고 한다.
백양1리 동내분들은 이곳을 마을의 진산으로 여겨 사랑하며 아끼고 있으니~
요즘 굴봉산역으로 인한 유명세를 절로 실감하는 여럿중의 한 곳으로 산객들은 이런 역사의 혼이 깃든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연유산을 훼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춘천시청 김동겸님 전화 감사합니다)
한화의 제이드펠리스 골프장과 그 아래 굴봉산역이 보입니다
10:47 이곳에서 굴봉산역 방향의 도치골로 내려가 도치골국수를 맛보고 역으로 가도 됩니다
멀리 강선봉이 보이고 아래에 엘리시안강촌의 슬로프가 능선을 지나 갑니다
11:30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천상의 정원~~~
12:16 육계봉에 도착 합니다만, 정상석 대신에...... 감사~^*^
멀리 가야할 검봉산이 보입니다
12:39 허기가 느껴 지지만~~ 검봉산에 갔다와야 겠죠?
헬기장 겸 전망테크엔 산악인들의 맛난 점심식사가 한참입니다~ 문배마을이 더욱 그리워 지네요!
12:58 춘천근교에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 입니다.
남산면 강촌리과 백양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칼을 세워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칼봉 또는 검봉이라고 한다.
굴봉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엘리시안강촌의 골프*스키장~ 그 옆으로는 북한강이 흐르고 우측엔 월두봉이 솟아 있습니다
13:09 이곳에서 검봉산 갔다 오는데 30분 걸립니다
제주도 많이 싸졌습니다. 평일 335,000에 예약 끝냈는데~ 일정이 좀 틀리긴 하지만~
2만여 평의 분지에 조성된 문배마을은 한폭의 동양화처럼 우리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해준다.
산채비빔밥과 토종닭 그리고 도토리묵과 감자전에 막걸리 한사발하면 이곳 또한 유토피아라 할 수 있지 않이 한가?
13:47 산채비빔밥과 무와 두부가 들어간 된장째게가 내겐 오늘 최고 메뉴 입니다
14:11 30여분간의 식사를 마치고 감마봉을 향합니다
14:27 한치고개를 거쳐서 새덕산으로 갈 수 있고 굴봉산역으로 하산 합니다
14:50 지도상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는 봉우리입니다. 아래 지도의 "2.1"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15:00 가정리로 가서 한치고개를 갈수 있고~ 문배마을, 검봉산,매표소, 임도, 검봉산으로 갈수 있으며~
봉화산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강촌역이 나오는, 요즘으로 말하면 사통팔달의 중요한 곳 입니다.
봉화산 정상을 오르는 마지막 고빗길~~
대룡산에서 연엽산(850m)에 이른 능선은 남쪽으로 구절산을 분가시키고,
주능선을 서쪽으로 틀어 고깔봉(421m)∼추곡고개∼소주고개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가던 능선이
490m봉에서 정북으로 방향을 틀어 나아가다가 약 2㎞거리에서 빚어 놓은 산이다.
15:13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있어 외적의 침입을 알리고 방비하는 역할을 했던 곳.
저~ 뒤 높은 곳은 검봉산이고 좌측으로는 문배마을이 보입니다.
저렇게 멀리 보이는데서 2시간 밖에 않 걸렸네요! 체력 테스트 겸 서둘렀기에~~~
봉화산은 봉수를 올리는 산이라는 뜻으로, 비교적 흔한 산 이름이며 춘천에는 3곳의 봉화산이 있다.
한 곳은 춘천시 중심부에 있는 봉의산, 다른 한곳은 북산면(소양댐 맞은 편)에 위치한 봉화산이고
나머지 한 곳이 남산면 강촌리에 위치한 이곳 봉화산이다. (지도나 서적에는 487m로 나타나 있음)
15:22 "창촌3리" 라 하면 탑안골을 말하는가 봅니다~ 학생수련원이 있는.......
15:48 두번째 갈림길~~
15:54 세번때 갈림길~~ 산수정민박과 느티나무가든으로 가는 곳 입니다.
16:08 헬기장~~
강선봉이 보이고 그 밑으로는 산을 오르는 길이 뚜렷합니다. 아래는 강촌역이 보이고~~
아침 굴봉을 오를 때는 얼굴에 햇빛이 부시더니~ 이제 등 뒤에서 어깨를 스칩니다
지그재그 급경사 길~~ 겨율 가뭄이 심해 바지가랑이엔 먼지가 가득 합니다.
오늘 걸었던 산길은 다 내려 왔습니다. 멀리 삼악산이 보입니다.
16:40 약 18.9km/7h20m의 오늘 여행을 여기서 끝 맞힙니다. 아직~ 몸에 무리가 없는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고,
며칠 있을 한라산 종주를 무난히 해낼 것으로 짐작이 갑니다.
이런저런 미련과 욕심을 산에서 걸을 때처럼 툭툭 털어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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