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분지 전체 등산지도
신연교~0.44km/10m~의암매표소~0.56km/33m~상원사~0.98km/1h35m~용화봉
~1.04km/1h16m~청운봉~1.6km/55m~석파령~2.26km/50m~다리골~1.34km/24m
약 8.05km/5h40m 소요. 2012.9.18.화
09:50 신연교(의암다리) 도착
10:00 삼악산장매표소 도착 (입장료 : 외지인 1,600원, 춘천인 800원)
10:33 상원사 도착
12:08 삼악산 용화봉 도착
13:24 용화산 청운봉 도착
14:19 석파령 도착
15:56 다리골 도착(47분 식사 시간 포함)
16:20 덕원교 도착
춘천분지 제 1 구간 등산지도
09:50 시외터미널 정류소(2058)에서 5번 관천리 착 버스에 탑승하여 신언교(의암댐다리 2171)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북한강자전거 길을 따라 삼악산장매표소 입구로 걸어 갑니다.
북한강 자전거길
의암봉 아래 옛 경춘로에는 그 동안 연결되어 있지 안던 북한강자전거 길을 만드느라고 공사가 한창 입니다.
"아름다운 경관이나 망가트리지 안았음" 하는 바램 입니다.
춘천분지산행을 신문*방송에 선전만 해놓고 이정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안아서 외지인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저~ 비싼 공사비에서 1%만 떼어낸 금액으로도 충분히 능선에 이정표를 깔끔히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평엔 예전에 벌써 한북정맥에 이정표를 설치 했었고, 지금 또 새로운 이정표 설치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여기 춘천은 3년전 분지 산행할 때나, 지금이나 뭐 하나 새로이 변한게 없습니다.
산악 동호인이 많은지~ 자전거 동호인이 많은지~ 그런건 알바가 아닌가 봅니다. 그렇다고 취미를 바꿀 수도 없고......
반백년 넘게 살고 있는 우리도 들*날머리 찾기나 대중교통 연계에 한참을 인터넷서 뒤져 보는데
타지에서 오는 산객들은 얼마나 자료 찾는데 힘들어 할까?
10:00 삼악산장매표소 앞~
2009.11 삼악산 아래 자리한 의암산장과 의암산장매표소~~ 이 사진에는 자전거 길이 없습니다
10:09 삼악산장 (033-243-8112)
1
0:33 상원사 (033-244-6753)
녀탕, 삼악산성 등 볼거리가 많다.
신연교와 의암댐 전경~~
12:08 삼악산(645m)
광주산맥에 속하며 주봉인 용화봉(654m)을 비롯하여 청운봉(546m), 등선봉(632m)을 합하여 삼악산이라 한다.
기반암은 변성암이며 남쪽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등선폭포 등을 이루며 의암호로 흘러든다.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참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빼어나다.
산정에는 삼악산성의 유적과 삼악사터가 남아 있으며 남쪽 산록에는 높이 15m의 등선폭포가 있다.
그밖에 신라 때의 사찰로 현대에 재건된 흥국사·상원사 등이 있다.
이곳에도 언제부터 인지 까마귀가 극성을 부립니다~
많은 샌객들로 부터 버려지는 음식물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용화봉에서 박달재로 향하는 등로는 경사가 만만치 안아서 미끄럼에 항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 입니다
이게 뭔가요? 전혀 맞지도 안은 거리표시가 있고, 거기에 여기저기..... 그나마 맞는 건 방향뿐~
무릅이 시원찮은 분들은 고생 꽤나 해야 합니다~ㅎㅎ
13:06 박달재에 도착하니 삼악산성이 시작됩니다. 좌는 흥국사~ 우는 봉덕사~ 방향 입니다.
옛적 춘천의 관문 역할을 했던 삼악산성은 경춘가도 강촌 맞은편 삼악산 정상에 축조됐습니다.
청동기시대 춘천 신북면 발산리와 천전리 일대에 부족국가인 맥국은 오랫동안 태평세월을
보내다가 적의 침공을 받자 삼악산으로 궁궐을 옮기고 적과 대치하면서 산성을 쌓았다고~
후 삼국시대 때는 왕건에게 쫓겨난 궁예가 이 산성을 기반으로 재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그 후 고려 말 왜구가 춘천을 침공하면서 현재의 성벽으로 정비 됐다고 합니다
산성의 전체둘레는 5km, 높이는 1,5m 정도 였으나 이젠 470m 정도가 남아 있다.
성벽은 주변에 널려 있는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절벽이나 바위가 돌출한 부분은 성벽을 쌓지 않고 지형과 어우러졌다.
그 옛날~ 강촌방향은 사람 접근이 불가능한 협곡이니
길은 서북쪽 석파령뿐인데 산성에서 그 석파령이 한눈에 조망된다.
서울에서 새로 부임해오는 관리가 험한 길 때문에 유배 온듯 했어 울고,
퇴임해 가는 관리는 춘천의 경승과 후덕한 인심에 그만 울고 넘었다는 곳이 석파령이다.
삼악산 등로는 그런 유서 깊은 삼악산성을 발로 딛고 올라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13:24 청운봉
굴봉산 아래에 El
소타주 르 쉬외르카운
저런 혹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벌레나 어떤 균의 침투로인해 나무가 그것을 방어하면서
생긴 것으로 사람으로 치면 일종의 상처가 아물면서 생긴 딱지같은 것이지요~
그 상처가 저정도로 커졌다는 것은 벌레같은 것과 장기간 싸웠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저것을 따면 그 속에 벌레나 균류가 살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4:19 석파령(席坡嶺, 350m)은 춘천의 옛길로 신연강이 삼악산과 맞닿아 있으니 춘천 사람들이 왕래하던 춘경통로 였다.
신연강을 건너 강길이나 새수고개를 넘어 덕두원 골짜기를 타고 들어가 시오리 고개를 넘어 서울로 가던 길이다.
높고 가파른 고개로 유명했던 석파령은 일명 사직령으로도 불렸다.
서울을 떠나 춘천으로 부임하던 한 관리는 마석, 가평의 큰 고개를 넘어 힘겹게 당도했는데,
또 다시 석파령을 넘어 신연강을 건너가야 한다는 말에 그만 ‘사직’을 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다리골로 내려가는 임도 입니다
14:40 간식을 조금씩 먹어가며 산행을 한 관계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15:24 여기 지름길이 있네요?
15:54 임도에서 내려선 길~~
15:56 우측으로 가면 어디~ 좌측으로 가면 어디~ 거리는 얼마고......
기왕 돈 들일걸 저런 식으로 밖에~~
3코스 : 18.72km
16:00 연계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승용차를 가지고 온다고 해도 주차시킬 곳이 마땅치 안습니다
흑염소농장~~
16:20 여기 덕원교에서 명월리로 조금 올라가면 있는 별장의 박봉기형님 한테 부탁하니~
의암댐 정류소(1544)까지 데려다 줍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부탁 드리겠습니다.ㅎㅎ~~
'춘천분지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차 춘천분지산행 계획표 (0) | 2012.09.09 |
---|---|
춘 천 분 지 종 주 (0) | 2009.12.26 |
7차 : 명월2리~작은촉대봉~석파령~청운봉~용화봉~의암댐 (0) | 2009.12.26 |
6차 : 명월2리~작은촉대봉~계관산~북배산~가덕산~삿갓봉~춘천댐 (0) | 2009.12.25 |
5차 : 거두리~대룡산~수리봉~원창고개 (0) | 2009.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