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지맥4구간
덕두원2리 종점~작은촛대봉~가일고개~월두봉 갈림길~월두봉
~월두봉 갈림길~주을고개~물안산~보납산~가평시외버스터미널
약 18.4km/9h 소요
2014.03.09.목
08:01 공지천분수대 시내버스 승강장에 도착 |
08:31 덕두원2리 52번 시내버스 종점 도착 |
08:36 산행 시작 |
08:52 임도 갈림길 도착 |
09:00 능선 방화선길 도착 |
09:24 삼악산(7.6km) * 계관산(1.7km) 갈림길 도착 |
09:48 작은촛대봉 도착 |
10:27 가일고개 도착 |
12:34 월두봉 * 물안산 갈림길 도착 |
12:48 월두봉 정상 |
13:02 월두봉 * 물안산 갈림길 도착 |
14:08 주을고개 도착 |
14:33 물안산 * 보납산 능선 도착 |
14:44 물안산 정상 |
14:47 물안산 * 보납산 능선 도착 |
15:21 마루산(1km) 갈림길 도착 |
15:56 운동시설물 * 보광사 갈림길 도착 |
16:19 전망대 도착 |
16;30 보납산 정상 |
17:13 보광사 입구의 보납산 등산 안내도 도착 |
17:38 가평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
18:10 춘천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
화악지맥4구간 등산지도
춘천에서 덕두원2리 종점으로 가는 52번 시내버스 시간표
춘천 → 덕두원2리
06:15
07:50
11:40
13:40
17:15
21:00
덕두원2리 → 춘천
07:00
08:40
12:30
14:35
18:05
21:40
가일고개-임도-산소-당수반*당림5반 종점(3.2km)
후평동↔당임리*안보리 간 51번 시내버스 시간표
춘천 → 당임리*안보리
05:50
07:25
12:20
15:45
18:50
21:10
안보2리 종점 출발은 후평동 출발시간에서 1시간을 더하면 된다.
트랭글 gps
08:01 화악지맥 마지막 4구간을 마치기 위해~
공지천분수대(2060) 승강장에서 52번 덕두원2리(1818) 종점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07:50에 후평동 종점에서 버스가 출발하니 이곳엔 08:05 전에 와 있어야 겠죠?
왼만한 채비는 엊저녁에 준비해 놓았으니 아침엔 따끈한 차와 간단한 행동식만 준비하면 됐습니다.
딱 맞게 도착하니 서두른 보람이 있내요~
아니면 집에서 여기까지 태워다준 마나님께 한시간 거리를 또 간절히 부탁해야 했습니다. ㅋ~
늘상 그렇듯 이 시간대는 시골서 시내로 나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텅비어 있겠죠~
08:31 52번 시내버스를 탑승한지 25분 여 만에 종점인 덕두원2리에 도착합니다
08:36 승객이 없으니 눈치가 덜보여 스패치, 무릅보호대를 착용했고 스틱을 조절해 놨으니
버스에서 내려 아이젠만 착용하면 됩니다.
잠시 산행채비를 끝내고 좌측 방향의 목적지를 향해 걸음을 옮김니다.
잠시 후 나오는 갈림길에서도 송림원이 있는 좌측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08:43 그러면 이렇게 걷기 좋은 임도가 나옵니다.
3구간 하산할 때 산능선에서 이 임도의 접속점을 찾지못해 춘천분지산행했을 때 이용했던 능선길로 하산했는 데,
이 길을 잘 찾았다면 훨씬 편했을 것입니다.
08:52 임도를 오르다가 좌측으로 꺽인 길이 나타나면 그곳으로 오릅니다.
삼악산이나 북배산 방향으로 오를 때 분기점으로 이 코스가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09:00 우측은 작은촉대봉 방향이고, 좌측은 3구간 끝낼 때 하산한 방향입니다.
3구간 하산할 때 찾지 못한 이 접속점이 이제야 구분이 됩니다.
09:15 산불감시초소와 함께 저 멀리 작은촛대봉이 보입니다. 임도를 이용했더니 아주 수월하게 올라왔습니다
09:24 삼악산과 계관산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표시판도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왼쪽 끝의 봉우리가 작은촛대봉이죠~
여름에도 긴바지가 필수인 코스입니다
09:48 이곳 작은촛대봉에서 개곡리 방향으로 내려서면 화악지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춘천을 당겨보니 멀리 중절모 모양의 홍천 가리산도 보입니다
10:05 암스트롱병원에 입원해 있는 분이 마대자루에 쓰레기를 모아서 내려가나 봅니다.
너무 깊은 산이라 관의 손이 닿을 수는 없는 곳이고~
내용물이 궁금하여 자루안을 들여다 보니 역시 쓰레기 뿐입니다.
요양하러 온 분들이 매일 산행을 한다는 데 그 분들이 왔다가 버리는 건가 봅니다.
그래도 각자 가져가면 될 텐데 자루 가득 모아 내려가면 무거워서.......
암스트롱요양병원에 전화(033-263-8275) 해 봐야 궁금증이 풀릴 것 같습니다.
10:09 처음 나타나는 안내표시판~
멀리 월두봉이 보입니다. 기준 삼아 능선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지나온 작은촛대봉도 보이구요! 개곡리 골짜기를 가운데 두고 우측능선을 따라 내려옵니다
10:27 가일고개에 도착하여 멀리 작은촛대봉을 바라 봅니다
가야할 월두봉 방향~~
휘감아 올라오는 임도로 인하여 봉우리 아닌 봉우리가 만들어 졌내요!
죽은 나무로 재활용하여 만들어 놓았을 텐데~ 세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월두봉 아래의 안보리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암스트롱요양병원을 당겨 봅니다
나무위의 가지에서 자라나야 할 잔가지가 하부에 무성히 솟아 있습니다
11:08 가장 주의할 곳으로 우측의 꼬리표를 따라가야 됩니다
11:29 춘천시산악연맹에서 왔다간 흔적이 보이는 데 지맥길에서 발견된 꼬리표는 이것 뿐입니다
가야할 월두봉(달머리봉)~~
삼악산도 조망되고~~
멀리 계관산과 작은촛대봉도 조망됩니다
가까이 오니 월두봉의 위용이 실감 됩니다
12:34 우측 급경사지가 물안산 가는 방향이고 직진은 월두봉 쪽입니다.
배낭을 놓아둔채 월두봉으로 향합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된다면 마루봉까지 갔다올 작정입니다.
암벽을 타야하는 데 조심하지 않으면 낭떠러지로 향합니다. 조심조심~~
12:48 14분 걸려 월두봉 정상에 올라옵니다. 정상석이 바뀌었내요!
작년 3월1일 올라왔을 때의 정상 표지판도 그립습니다
가평읍 보납로의 극락정사가 아래로 보이고 멀리 물안산 정상의 kcc(금강고려화학) 시료 채치장도 보입니다
산봉우리가 잘려나간 그곳을 당겨 봅니다
13:02 월두봉을 다녀온 후 다시 물안산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지갑과 식량, 자켙이 있어 불이나게 갔다 왔습니다. 켁켁~~~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악산의 일부분이 조망 됩니다
길에 눈이 없으니 한겨울이란 느낌이 없내요~ 미국은 체감온도가 -70도에 육박한다고 하는 데.......
나이아가라 폭포~
현지 온도가 -37도까지 떨어져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 붙는 데~ 1911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네요
우측의 플레이를 누르세요~
14:08 주을고개에 도착합니다
춘천 주위의 영서 중부 산을 주로 다녀보지만, 가평 만큼 안전시설물을 잘해 놓은 곳도 없습니다.
가평군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14:33 능선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물안산 통천문~~
마루산~
14;44 물안산 정상~
2011.5 에 왔을 때는 정상석이 있었는 데~
14:47 다시 능선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사진이 웬지 모르게 썰렁해 졌습니다
이런 맛이 없어 졌네요!! ㅋ~
화악지맥의 주 산인 화악산을 조금 당겨봅니다
15:21 마루산 왕복 2km! 한 시간이면 족할텐데~
초반에 오버페이스하는 바람에 힘이 부쳐 갔다 올 자신이 없네요!
마루산은 작년부터 계속 벼르기만 합니다
15:56 보광사 갈림길과 운동시설물이 있는 곳으로 이제 보납산도 거의 다가 오내요!
피톤치드 풍부한 숲 아래서 운동하며 심신 달래기엔 아주 적당한 장소입니다.
14:19 전망테크에 도착하니 이제야 다 왔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30분 정도면 그 동안 4구간으로 나누어 거닐었던 화악지맥도 끝나게 되네요!
여기서 보니 마루산과 물안산이 멀지도 안은 데 못들린 것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보니 삼악산의 위용도 대단하내요~ 청운봉은 용화봉 앞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명태산(370m)이 날카롭게 서 있고 그 뒤로 새덕산(490m) 능선이 길게 흐릅니다.
좌측으로는 굴봉산(395m)과 강선봉(436m) 그리고 검봉산(530m)이 문배마을로 향합니다.
좌측의 물안산과 우측의 월두봉도 오늘 걸었던 곳이죠~
북한강을 사이에 둔 춘천 산군들의 경치가 가을이란 느낌을 들게 합니다
16:30 보납산 정상석은 정말 어울리지 않습니다. 가평의 상징인 잣돌이로 하던 지......
한석봉선생님과 의 관계를 나타내려고 했겠지만, 붓 모양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먼저게 훨씬 나 보입니다
가평송어축제.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며칠 전에 와서 낚시를 했는 데 작년보다 잡히는 마릿수가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축제진행도 미숙하고 안내요원들의 행동도 불친절해 보였습니다.
북한강과 가평천이 합류되는 늪산~ 그 곳이 천마지맥의 마지막 끝 지점입니다
17:13 보납산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
17:25 이제는 옛 것이 되어버린 구)경춘선 철길~
17:38 가평시외버스터미널~
많은 여행의 시작과 끝이 함께 하는 곳,
산을 알고 부터 인연이 더욱 자주 닿습니다.
특히 2012년 여름 귀목봉 주변의 임산계곡과 논남기계곡에서 한참 머물 때~
산행 후엔 다음 산행지를 어디로 정할까? 조금은 막연하면서도 여유가 있지만~
종주를 하니 한 구간을 마치는 순간에 다음 구간을 이어야만 된다는 의식이 강하다.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하리니,
그 목적의식도 탐욕은 아닐런지~
산은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있거 늘.....
산행하는 날~
서둘러 먼저 퇴근하면서 미안한 표현을 금치 못하면 늘상 웃어 주는 동료들~
뭔 큰 일 한다고 퇴근 무섭게 산으로 내빼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마나님~
이제 남은 17개월~
말년 병장이면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하지 않았는가?
여유치 못했던 삷에 깊이 박혀버린 강박관념~
일할 때도 뛰고, 산에서도 뛰고~
쉴 때도 뛰진 않았는 지......
여유를 갖자!!
화악지맥이여~ adieu~♬~♪
♧ 화악지맥 종료 ♧
1구간 : 2013. 12. 06. 금 14.2km/8h45m
2구간 : 2013. 12. 18. 수 11.2km/6h19m
3구간 : 2013. 12. 28. 토 16.0km/7h33m
4구간 : 2014. 01. 09.목 18.4km/9h10m
59.8km/31h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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