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의 정체는 뭘~까요?
막걸리?
콩국물?
ㅋㅋㅋ~~
바로 안성 목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우유......
"아지"가 젖이 안나올 때 "수리산님"이 보내주신 산양유로 아그들이 무럭무럭 잘 자랐고~
덕분에 아지가족은 산양유 맛에 푸~욱 빠져 있지요.
역쉬나~
세녀석 먹빵은 여전합니다.
누구보다도 우유를 좋아했던 아지!!
하지만~
자기 몸집보다 더 커진 새끼들 한테,
우유를 양보하는 아지엄마~
먹고 싶기도 하겠지만~
꾹 참으며 막둥이 백두의 입을 딱아주며...
아가들에게 양보하는 아지엄마......
아가들이 잘 먹고 있나?
세심히 살피다가~
입가에 묻어 있는 우유를 할타줍니다.
그리곤 ~
세녀석들이 다 먹었나 싶어?
이제야 나서서 조금 남은 우유를 먹는 아지엄마!!
좋아하고~
먹고 싶었던 우유!
아가들이 배불리 먹고, 잼나게 노는 걸 보고서는........
그러나
놀던 아가들이 오자~
잠깐 입을 댓다가
다시 아가들에게 양보하는 아지엄마.....
엄마, 엄마, 엄마.........
아~
아~
엄마!!
엄마라는 이름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해 짐니다.
어머니?
어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세녀석들은
늘~
엄마의 뒤를 따르며
서로 의지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갑니다.
서로를
물고
빨고
밀며~~
태어날 때 세 꼬물이 들이
어느덧 강아지로 성장했고~
이젠 마냥 행복하게 만 살아가고 있는 아지가족들.....
엄마 도리를 다하는 아지가 있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말썽장이 아지가족아?
우리 박 터지게 살아보자~
~~~다음 아고라 팔천사님의
"엄마라는 이름은 참 아름답습니다"를
펌~ 하여 조금 각색한 글입니다~~~
양지 바른 곳에 묻어 주었습니다~
양주야?
편히 쉬렴!!
네가~
그렇게 가고 싶었던 바같 세상을
살아 생전에 못가게 하고
이렇게 만들어 버렸구나~
용서하렴~~
윤회가 있다면~
양주는 아빠로,
아빠는 양주로
태어나서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곁에 남아 있는
또 다른
귀염둥이들......
동주와 삐루 입니다~
자연속에서
맘껏 뛰놀게
해주고 픈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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