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중인 자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및 푼힐전망대

온리하프 2014. 10. 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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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4,130m) + 푼힐전망대(3,193m) 11일

 

 

 

 

 

 

 

 

 

 

 

 

 

 

 

 

 

 

 

 

 

 

 

 

 

 

 

 

 

 

 

 

 

 

 

 

 

 

 

 

 

 

 

 

 

 

 

 

 

 

 

 

 

 

 

 

 

 

 

 

 

 

 

 

 

 

 

 

 

 

 

 

 

 

 

 

 

 

 

 

 

 

 

 

 

 

 

 

 

 

 

 

 

 

 

 

 

 

 

 

 

 

 

 

 

 

 

 

 

 

 

 

 

 

 

 

 

 

 

 

 

 

 

 

 

 

 

 

 

 

 

 

 

 

 

 

 

 

 

 

 

 

 

 

 

 

 

 

 

 

 

  

출 발 일 자

여 행 경 비

최 소 출 발 조 건

2014년 2월-3월[매주 금]

[예상금액] 2,750,000원

[4명 이상]

2014년 4월-5월[매주 금]
2014년 6월-9월[매주 금]

[예상금액] 2,590,000원

[4명 이상]

싱글차지

  100,000원 [호텔만 가능하며 롯지는 제외]

트레킹 참고사항

 * 전문 현지 산악가이드 동행
 *
트레킹 중 전 일정 한식요리 제공 [한식요리팀 동행]

중요 참고사항

  * 항공료는 예약 시점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조기 예약이 필요합니다.
  * 네팔 행사는 인원 관계없이 한국에서부터 인솔자 동행하지 않습니다.
  * 특가 상품은 현금결제 기준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카드 결제시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대한항공 국제선 수하물 규정 안내

           대한항공에서 일반석의 무료 수하물을 1개 (최대 23kg)로 규정하였습니다.

           무게나 갯수가 초과될 경우, 부과되는 요금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본 규정은 돌아오는 비행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 왕복 국제선 항공료+TAX

      ▣ 편도 국내선 항공료(카트만두→포카라)+국내선 공항세

      ▣ 일정상의 호텔비(2인1실), 롯지비(다인실)

      ▣ 전일정 식사[한식 주방팀 동행]-트레킹 중 한식 제공

      ▣ 전용차량, 입장료, 입산료, 포터비, 현지 한국어가이드

      ▣ 여행자보험료(최고 1억)

      ▣ 기사/가이드/포터 팁
      ▣ 트레킹 중 식수 제공
      
▣ 네팔 비자비용

  

      ▣ 유류할증료 - 국제 유가에 따라 매달 변경 고지 됩니다. [2월 기준-145,900원]

      ▣ 우모복, 침낭 대여 가능[각각 $10]
      ▣ 트레킹 중 롯지 레스토랑 난방비+트레킹 중 롯지에서 샤워비
      ▣ 개인경비(음료/ 술 등)

  

      트레킹 전 일정 한식 요리 제공[한식 요리팀 동행]

      ▣ 트레킹 전 일정 전문 현지 산악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1. 여권사본 팩스 송부 (출발일 기준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제한

       2. 호반산악회 백명순 010-5369-9007 (여장부,총무) 주관합니다.

          2014년 3월30일-2015년 8월30일까지 매달 200,000원씩 적금으로 16개월 불입 총 320만원

          (농협/백명순 1113-01-126464)
          
 - 계약금은 입금 후 취소 시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3. 출발 20일전 여권원본+사진1매(증명사진) 제출 - 네팔비자 용

       4. 개인 형편에 따라 매달 10만원씩 160만원 불입하고 나머지는 출발전 완불하셔도 됩니다.

 

   

일 자 지 역 교 통 주  요  일  정

제1일

인천

카트만두

포카라

KE695

전용버스

국내선

    ■ 하계 항공 시간표[4/1~10/24]

 

    [06:30] 인천공항 3층 C 카운터 앞 집결

    [08:40-12:25] 인천공항 출발 - 카트만두공항 도착

    * 비행시간 7시간, 시차 3시간 15분 (네팔이 느림)

    - 입국 수속/ 현지 스태프 미팅

    - 국내선공항으로 이동

 

    ▣ 국내선 탑승[카트만두→포카라] 45분 소요

 

  ■ 포카라

 포카라는 안나푸르나 지역을 등반하기

 위해 통과하는 지역으로 잔잔히 흐르는

 페와호수를 끼고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휴양도시이다. 등산장비점들을 비롯해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 등 많은

 볼거리가 있고 이곳에서 부족한 등산장비를 보충하기도 한다.

 

    - 호텔 체크 인 / 자유시간

 

  중:기내식     석:현지식

  호텔: MIDDLE PATH HOTEL[2인1실]이나 동급

 

제2일

포카라

나야풀

지누단다

전용버스

트레킹

    [06:00-07:00] 호텔 조식

    [07:00-09:00] 등산 기점인 나야풀로 이동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4,130m)

안나푸르나는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으로 길이가 무려 55km에 달한다.

제1봉이 8,091m로 8,000급 고봉 14좌중

하나이다. 서쪽에서부터 최고봉인 제1봉,

제3봉(7,555m), 제4봉(7,525m), 제2봉

(7,937m) 강가푸르나(7,455m)가 연이어 있고, 제3봉의 남쪽에서

갈라져 나온 끝에 마차푸차례가 있다.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수확의 여신'이다.

 

      나야풀(1,070m)-킴체-지누단다(1,780m)

      소요시간 : 약 8시간

 

      산등성이 곳곳에 마을을 형성하고 살아가는 구릉족의 모습을 보며 트레킹한다.

          산길만 나오는 지루한 산행이 아닌 네팔트레킹은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이다.

      노천 온천이 있는 지누단다에서 짐을 풀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노천온천을 즐겨

          본다.

 

  조:호텔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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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일

지누단다

도반

트레킹

      지누단다-촘롱-시누와-뱀부-도반(2,600m)

      소요시간 : 약 7-8시간

 

      학교와 간이병원 등이 있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가장 큰 마을인 촘롱을 지나간다.

      시누와에서부터 선명하게 마차푸차례가 보이기 시작하며 석양이 질 무렵 시누와에서

          마차푸차례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밀림지대 뱀부는 초록빛 나무들이 내뿜는 산소로 정신이 맑아진다.

      2,000m가 넘어가면서 고산에 주의한다. (천천히 걷고 물을 자주 섭취)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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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일

도반

MBC

트레킹

      도반-히말라야-데우랄리-MBC(3,700m)

      소요시간 : 약 7-8시간

 

      데우랄리부터 본격적인 고산증세가 올 수 있다.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례 봉우리가 더욱 더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며

          MBC에 도착하여 저 멀리 보이는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례의 멋진 모습을

          감상한다.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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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일

MBC

도반

트레킹

      MBC-ABC(4,130m)-MBC-데우랄리-도반

      소요시간 : 약 10시간

 

      04:00 기상 후 새벽 일출 등반을 시작한다.

      MBC에서 ABC까지는 약 1시간30분 거리이나 역시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몸이

          무겁고 속도가 나지 않는다.

      06:00가 넘어가면서 ABC에 다다를 때 즈음 드디어 황금빛으로 물드는 안나

          푸르나 연봉들을 감상하게 된다. 너무나 아름답고 벅찬 설레임이 몰려온다.

          MBC로 귀환하여 조식 후 하산트레킹을 시작한다.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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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일

도반

뱀부

촘롱

타다빠니

트레킹

      ◐ 도반-뱀부-시누와(2,360m)-촘롱-타다파니(2,590m)

      소요시간 : 약 9시간

 

      ⊙ 촘롱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안나푸르나 남봉의 전망대인 타다빠니까지 이동.

      ⊙ 올라갈때 못보았던 경치를 여유로운 맘으로 감상하며 트레킹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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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일

타다파니

고레파니

푼힐

고레파니

트레킹

      타다파니-고레파니(2,860m)-푼힐전망대(3,210m)-고레파니 귀환

      소요시간 : 약 7-8시간

 

      ⊙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롯지 시설이 가장 좋기로 유명한 고레파니 지역으로 진입하여

          짐을 풀고 일몰을 보기 위해 푼힐전망대로 오른다.약 1시간을 올라 푼힐 전망대에 선다.

          ABC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또다른 감동이 몰려온다.

          히말라야 연봉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설경을 바라보며 벅찬 감동을 느껴본다.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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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

고레파니

울레리

힐레

트레킹

     고레파니-울레리(1,960m)-힐레(1,430m)

    - 식사전에 푼힐에 올라 다울라기리부터 멀리보이는 설산을 감상하셔야 합니다

     소요시간 : 약 6시간

 

      ⊙ 역시 푼힐전망대 루트는 롯지도 많고 시설도 좋다.

          하산 산행 내내 지루함을 못 느길 정도로 볼거리가 많지만 가파른 계단도

          많기 때문에 무릎도 조심해야한다.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롯지 (2-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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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일

힐레

나야풀

포카라

트레킹

차량이동

      힐레-비레탄티(1,025m)-나야풀(1,070m)

      소요시간 : 약 3시간

     -- 트레킹 마침 --

      [차량이동] 나야풀-포카라

     - 포카라 도착 / 호텔투숙

     - 포카라 시내관광 / 페와호수 등

 

  조:한  식     중:한  식     석:한  식

  숙소: 일반호텔 (2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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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일

포카라

카트만두

전용버스

      호텔 조식 후 카트만두로 이동 [버스이동]
  
  → 국내선 이동 시 보는 경치와 버스 이동 시 보는 경치가 각각 다르고 다채롭기 때문에

   갈때는 국내선을 한번 이용하여 기내에서 히말라야를 바라보고
   올때는 버스를 이용하여 히말라야의 각 봉우리들과 네팔 현지인들이 사는 모습들을 봅니다.

    -  카트만두로 이동 [6시간]

 

    - 카트만두 도착 후 호텔 체크 인/ 자유시간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호텔: 삼사라 호텔[2인1실] 혹은 동급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11일

카트만두

인천

전용버스

KE696

   호텔 조식 후 귀국 선물 각자 쇼핑

 

  ■ 타멜 자유 관광

타멜은 카트만두의 중심지로 우리나라의

명동이나 남대문과 비슷한 곳이다.

전 세계 등산인구가 모이는 곳으로 각종

등산 장비점들이 즐비하다.

부족한 장비는 여기서 보충하기도 한다.

 

   - 간편 중식 후 공항으로 이동 / 출국수속

   [13:55] 카트만두 공항 출발

   [23:40] 인천 공항 도착 [비행시간 6시간 20분]

 

  

   **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

 

  조:호텔식     중:간편식     석:기내식

  *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등산 초보자의 안나프르나(8091M) 트래킹 여행기

 

 

일정: 2014.12.5~12.15(10박 11일)

인천-카트만두-포카라-비레탄티-고라파니-타타파니-촘롱-MBC(마차푸차레베이스 캠프)

-ABC(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밤부-나야폴-포카라-카트만두-인천

일행은 총17명

여자: 20대 2명 50대 1명

남자: 30대 2명 40대 3명 50대 8명 60대 1명

 

회원이 15명 넘으면 여행사에서 전문 가이드가 따라오고 식사팀(식단은 한식위주로 잘 짜여져 좋은 편입니다)과 포터팀이 따로 있어 다행이 우리일행은 여러 가지 편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덩치도 작은 사람들이 3~40KG 정도되는 개인짐을 지고 우리보다 항상 먼저 도착해 있는 것을 보고 놀랍기만 했습니다.

 

각자는 여름,가을,겨울 옷을 다 준비해야 하고 개인배낭엔 수시로 바뀌는 기후에 대비해 우비와 방한복 비상용품 상시 먹을 물(1리터정도) 간식등을 넣어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3000M정도 까지는 와이파이도 돼서 가끔 소통도 하는데 상태는 좋이 않은 것 같았습니다. 충전도 유료, 와이파이도 유료, 샤워비도 유료, 뭐든 유료인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가격도 따라 올라갑니다.

 

일정은 매일 7~13KM를 8일 동안 80KM 등산로를 타고 걷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4~5시 기상, 6시 식사, 7시 출발, 먹고 걷고 자고의 반복이었죠.

하루 일정이 끝나면 모두 내일을 위해 조용히 잠들곤 했습니다.

 

여행사의 사전 안내문을 받고 가장 염려스러웠던 것이 고소증이었는데 예상대로 고소증의 위력을 몸으로 익혔습니다.(심한 경우가 15%정도랍니다.제가 15%에 해당된 거죠.)

 

첫날은 보드넛 사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광과 전통식 식사(우리 식성에는 잘 안 맞는 것 같음)를 했는데 주변 상가와 사원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네팔 국내선을 타고 카트만두에서 포카라행 경비행기로 이동하여 페와호수에서 뱃놀이도 하면서 첫날의 여유를 누렸습니다.

그 후 비포장길을 SUV 지프로 2시간 가량 짐짝처럼 실려 올라가 2층으로 된 첫 롯지(냉.온방 안되는 산장)에 짐을 풀었습니다. 침구라고는 개인에게 유일하게 지급된 오리털 침낭이었는데 성능이 이렇게 좋은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안에만 들어가면 따뜻해서 잠을 자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워서 문제일 정도로 보온력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잔뜩 가져간 내복과 핫백은 무용지물이어서 핫백은 모두 스탶에게 기증하고 돌아와야 했으니까요.

 

다음날 첫 등산 시작부터 강행군으로 경사지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데 돌계단이 많아 관절에 무리가 갈 것 같았습니다.

오늘의 최고 고도 2880M이니 만만치 않은 거죠. 그런데 네팔 사람들은 쪼리 신고 해변이나 걸을 복장으로 고산지대서 그냥 살고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길이 급경사도 있고 완만한 능선도 있고 수직에 가까운 절벽도 있고 V자형으로 오르내리도 하고 모든 코스의 종합이었습니다.

 

2일째 닥친 3193M 푼힐 전망대에 오르면서 1차 고소증상을 느낍니다. 산소부족으로 오는 증상이어서 어지럽고 구토증상도 있고 속도 메스껍고 음식 먹고 체한 기분과 비슷했습니다.

7~8000M급 고산을 배경으로 계속 걷는 거죠. 시작점이 대개 2000M가 넘으니 아래를 내려다 보면 까마득합니다. 여름 가을 겨울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촘롱이라는 곳을 지나는데 마의 돌계단이 무려 3000개가 넘는데 관절이 약간 분들은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무릎이 시큰할 정도로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지그재그로 내려가니 좀 편하기도 했습니다.

산을 오르는 동안 계속 구성원간 서로를 격려하며 간식을 함께 나누고 롯지에서 개인별로 차나 음료도 대접하고 화기애애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해도 자기발로 올라갔다 자기발로 내려오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합니다. 한편 냉정해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이해가 가는 면도 있었어요. 내 몸 추스르기도 힘드니까요.

히말라야 산맥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풍부해서 인지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하다는 것과 마당과 집주변을 늘 청결하게 쓸고 정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부터 서서히 부상자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관절부위였는데 두사람이 걷는데 불편해 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하산 길이 힘들다고 이구동성입니다.

그리고 3500M까지는 늘 당나귀 똥을 피하면서 냄새 맡으며 걸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며칠 지나니 다들 그러려니 했습니다. 수직에 가까운 경사에 돌계단으로 만들어진 길을 당나귀들이 짐을 실어 나르는데 그 모습이 도저히 가능해 보이지 않았는데 무거운 짐은 모두 당나귀가 실어 날랐습니다. 어느 곳이나 산간오지의 원주민이 순박한 것처럼 그들도 자연의 일부 그 자체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편의 시설은 롯지라는 우리나라의 산장같은 간이매점들이 요소요소에 있어 음식도 팔고 숙식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크게 불편이 없어 보였습니다.

길가에 나있는 풀(씨스누:들깻잎처럼생김)중엔 독초도 있었는데 옷에 스치기만 했는데도 얼마나 아리고 아픈지 이틀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반면 이곳 사람들은 그 풀을 약으로 달여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길가에 쑥도 많았는데 따서 냄새를 맡아보니 독할 정도로 진했습니다. 특이하게 양들이 잘 뜯어 먹었습니다. 후에 양고기 수육이 나왔는데 맛도 있었지만 속이 죽 먹은 것처럼 편했습니다. 자연산 약초들을 먹고 자라서 그런가 싶지도 했습니다.

오르는 간간이 산정상이 보이는데 장관이었습니다.

올라가는 기간의 5일중 3일차는 계속 계곡을 끼고 오르는데 설산의 수량이 매우 많아 까마득한 아래의 계곡물소리가 폭포소리처럼 크게 들렸습니다.

4~5일차부터 공포의 3000M이상의 구간인데 몇 걸음 걷고 숨 고르고 하기를 이틀 동안 하는데 여기서부터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프로들은 코로 호흡을 하며 자기 보폭과 숨쉬기를 잘 조절하여 스틱을 잘 활용, 무리 없이 걷는데 나 같은 아마추어들은 힘으로만 걸으려니 몸의 여기저기서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호흡이 잘 안되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점점 강해졌습니다. 무릎관절이 굳어지는 듯 뻑뻑해져서 앉았다 일어서기도 힘들었습니다.

사전에 의사처방으로 고산증 약(비아그라를 먹네요^^* +이뇨제:한시간 마다 소변을 봐 몸의 압력을 낮춰갑니다)을 복용하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보조제 역할만 할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3800M쯤부터 더욱 심해지는데 뒤를 돌아보기를 수차례 반복했습니다(그만 돌아갈까 하고...). 고소증상이 너무 심해서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든든히 먹으라는 오보(誤報)에 곱빼기로 먹은 점심은 위장에 그대로 남아서 꼼짝도 안하고 정지해 있어서 그 고통은 배가 되고 있었습니다.(실제로도 체했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도 얼굴이 너무 창백하다고 계속 주의를 주고 이미 하루 전 동료 한사람이 더 이상 고소증을 못 이기고 앞 구간에서 못 올라왔는데 같이 있을 걸 하는 생각도 들고 비상상황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겁도 살짝나고(응급시는 헬기로 이송하는데 하산비용이 700만원정도 한다네요.) 복잡한 심경으로 정말 이를 악물고 4130M ABC(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에 도착 그대로 침대에 누워 다음날까지 물 한 방울 못 먹고 고소 증상은 극에 달하고 심장은 심박수가 현저히 힘차고 빨라 진 것을 느낄 수 있게 쿵쾅쿵쾅 손위까지 충격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추위까지(영하10~15) 겹치니 빨리 하산하고 싶은 마음이 일분일초가 급했습니다. 고소증의 최선책은 하산이니까요.

그래도 하산 첫날 새벽 일찍 일어나 일출을 봐야 한다고 해서 그 최악의 컨디션으로 5시쯤 일어나 방한복 단단히 입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저만치 한국 등반가들의 추모비(유명한 박영석 대장외 2명)가 있다고 해서 200여미터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는데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 마다 숨이 차서 십리는 갔다 오는 듯 했습니다. 겨우 사진 몇 컷 찍고 돌아오는데 고통이 너무 심해서 한참을 서있어야 했습니다. 이런 최악의 고산을 고인이 된 이 사람들이 죽도록 좋아한 이유가 뭘까 아직도 궁금합니다.

드디어 일출시간 산꼭대기부터 햇살이 비치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3대가 공을 쌓아야 히말라야 날씨를 극복하고 사진을 찍는다는데 다행이도 오르는 동안 날씨가 잘 받쳐줘서 고생을 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상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아침햇살을 받는 이 몇 분간을 위해서 5일간 그 고생을 참았던 것 같습니다. 낮에 보니 베이스 캠프지역에는 산에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신의 축복 같았습니다. 날이 흐려서 사진 한 장 못 찍으면 억울할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부터는 하산이다!

이렇게 맘을 먹으니 한결 컨디션이 좋아지고 힘도 났습니다. 내리막길은 이미 알고 있는 길이고 고도를 낮춰가는 길이니 심리적으로도 넉넉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진정한 등산 묘미는 하산 길 이었습니다. 사방을 보면서 즐기고 내려오니까요. 내려오면서 느낀 것이 등산길이 얼마나 긴장되고 앞만 보고 간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해 보였습니다. 내리막길도 만만치 않은데 어찌 올라 갔을까하는 아득함을 느꼈습니다. 하산 길은 여유롭게 일사천리로 3일 만에 내려 왔는데 이틀째 되는 날부터 서서히 머리가 맑아지며 몸의 컨디션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해서 식사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하산만이 유일한 약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오후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급기야 고봉 근처는 하얀 눈이 뒤덮고 우리가 있는 산 아래쪽에서는 소나기가 앞이 안보이게 내렸습니다. 밤새 새벽까지 내렸으니 우리보다 이틀쯤 후에 올라간 사람들은 엄청난 고생을 했을 거라고 했습니다. 눈이 쌓이면 신발에 아이젠을 차야하고 스패츠까지 해야 하니 체력을 두 배로 써야 한답니다.

그 이전 주는 흐린 날의 연속이었다고 하니 이 또한 천우신조였습니다. 마지막 최종 하산 길은 여름날 소낙비처럼 폭우가 내리고 산간에 안개까지 자욱해서 경치는 좋았지만 매우 위험하기도 해 바짝 긴장하고 헤드랜턴 불빛에 앞사람 뒤꿈치만 보면서 내려왔습니다. 산중턱에 지프가 올라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트래킹의 마지막을 확인했습니다.

중간에 다시 관광버스로 갈아타고 국내선 항공기를 타기위해 포카라로 와서 여행사 지사에서 가든파티를 하며 점심을 먹고 날씨가 맑아져 비행기가 이륙한다고 비행장으로 갔는데 우리 바로 앞 비행기부터 기상악화로 전편이 취소되는 바람에 미니버스로 200KM 거리를 6시간이나 달려 겨우 카트만두 호텔에 도착하니 밤 9시30분. 오랜만에 호텔 뷔페에서 저녁을 배불리 먹고 휴식을 취하다 여행 중 가장 편히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식사 후 구왕궁 및 박물관 견학을 했습니다. 다행이도 살아있는 신으로 대접 받는 다는 소녀신(쿠마리)을 보는 행운도 챙겼습니다. 사진촬영은 금지여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화장한 모습이 거의 똑같아 개성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전에 어느 다큐프로에서 봤는데 신기하게 실물을 보게 된 거죠. 소국답게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개인 전시관같은 느낌이고 주로 사진위주로 되어있어 시대감을 못느낄 정도였습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잘 못 지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자존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카트만두 시내는 분지지역이어서 공해가 몹시 심했는데 마스크가 상용품일 정도로 분진과 매연이 많았습니다. 생활수준은 우리의 6~70년대와 비슷했는데 대부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고산지대의 포터들도 핸드폰 보며

짐을 나르곤 했는데 묘한 정경처럼 보였습니다.

전통시장을 둘러보면서 본격적인 귀국쇼핑을 했습니다. 특산품인 모직제품들이 많았고 보석종류도 자주 보였습니다. 서민생활을 볼 수 있는 장터였습니다. 민속음악 시디와 네팔을 소개하는 DVD도 하나 샀습니다. 이 둘이면 내면의 설명은 다 되는 것이니까요. 점심은 레스토랑에서 양고기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도 양도 넉넉했습니다.

드디어 귀국 인천공항으로 출발!

갈 때 보다 마음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창밖으로 히말라야 의 고봉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굳바이! 네팔이여~~~

 

PS : 여행사에서 보내준 파일을 함께 올리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에 돌아 온지 5일째인데도 콧속에 딱지로 앉았던 핏덩이가 차례로 벗겨져 나오는데 하루에 한 겹씩 나오고 있습니다. 힘들 긴 힘들었던 가 봅니다. 체중은 4kg정도 빠졌네요. ^^*

개인적인 차이로 나는 좀 심하게 겪은 경우이고 대체로 대다수는 무 난하게 다녀오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의 체력의 한계와 인내심 자연과의 대화 다른 사람들의 사는 모습과 여러 민족의 문화등 배우고 느낀 것이 참 많습 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자양분으로 써야겠지요. 여러분들도 기회를 만들어 한번 쯤 실행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lee203kr/15669493

 

       http://blog.naver.com/itq67/220005132000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ABC) 트레킹(11일)

상품가격 : 2,190,000원

모집인원 : 12명     /    예약현황 :  02명    /    최소출발 : 1명

여행일정 : 5/16일 출발 10박11일

여행지역 : 네팔 안나푸르나

※ 담당자 :장석진  010-8330-6248

 

상세설명

고소적응이 비교적 쉬운 일정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볼 수 있는 360도의 히말라야 연봉의 파노라마, 병풍처럼 펼쳐지고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안나푸르나 연봉감상, 붉게 물드는 베이스캠프의 일몰, 푼힐 전망대에서 히말라야 일출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추억을 남깁니다.

신청방법

▣ 여권사본에 목적지-출발일-연락처를 기록, 팩스송부/예약금(50만원) 입금
※ 팩스 : 02-2636-6248
※ 출발일 15일전까지 잔금완납
▣ 카드결재는 당사방문 후 가능합니다. ※ 할인된 상품은 카드결재 불가
▣ 현금영수증 : 여행비 완납 후 신청 (행사완료 1개월 이후 신청불가)

준비서류

◈ 여권
◈ 사진 3매(입국비자용-1, 안나푸르나 입산허가용-1, TIMS용-1)

[상품특전]
◈ 현지 한국어 가이드
◈ 현지 산행가이드, 포터(2인1포터)
◈ 산행 중 한식 조리팀 동행(6명이상 시)
◈ 네팔 전문인솔자[15명 이상시 동행]
◈ 안나푸르나 트레킹지도 증정
◈ 동부화재 여행자보험 가입(1억원)

포함내역

▣ 국제선항공료/TAX/국내선항공료/공항세/전용차량비
▣ 입산허가비/호텔비+롯지비/식사비/한식조리사(6명이상 동행)
▣ 가이드/포터(2인1포터)/여행자 보험

[인원에 따른 요금변경]
본 일정의 행사비용은 8명 이상의 요금으로 8명 미만시 요금변동이 있습니다.
▣ 7~4명 : 200,000원
▣ 3~2명 : 300,000원

불포함내역

▣ 네팔 15일 관광비자($25)

▣ 포터+가이드 팁($90)
▣ 유류할증료

 

  [일정표]

날짜

지 역

교통편

시간

일 정

식 사

1

인천

-

카투만두

 

 

 

KE695

 

06:00

08:30

12:25

14:00

15:00

18:30

인천 국제공항 3"A" 카운터 앞 집결

인천 국제공항 출발

카트만두 공항 도착 / 입국수속 / 가이드 미팅

카트만두 타멜거리로 이동

호텔 체크 인 / 부족 장비구입

석식 / 호텔휴식

:기내식

:현지식

숙소 3성급호텔

2

카트만두

포카라

나야풀

비레탄티

힐레

전용버스

국내항공

전용버스

-

트레킹

07:00

 

조식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카트만두 출발 / 포카라로 이동

포카라 도착 / 트레킹 기점인 나야풀로 이동(1시간 30분소요)

나야풀(1,070m)에서 포터 배정 및 트레킹 시작

비레탄티(1,025m)를 지나 산골마을 힐레(1,430m)까지 트레킹

 ☞ 트레킹 : 3~4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호텔식

:취사

:취사

숙소 : LODGE

3

힐레

티케둥가

울레리

고라파니

트레킹

 

전일

조식(한식취사) 후 트레킹 시작

 ☞ 티케둥가(1,480m)-울레리(1,960m)를 지나 고라파니(2,860m)

 ☞ 안나 남봉(7,219m)-히운출리(6,441m)-마차푸차례(6,993m)조망

 ☞ 트레킹 : 6~7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취사

:취사

:취사

숙소 : LODGE

4

고라파니

푼힐

고라파니

데우렐리

타다파니

트레킹

전일

기상 후 푼힐 전망대(3,193m)로 이동(1시간 소요)

일출감상(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히운출리 등)

고라파니로 하산(40분 소요)하여 조식(한식취사)

 ☞ 고라파니-데우렐리(2,990m)-반탄티(3,180m)-타다파니(2,630m)

 ☞ 트레킹 : 6~7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취사

:취사

:취사

숙소 : LODGE

5

타다파니

촘롬

시누와

트레킹

전일

조식 후 트레킹 시작

 ☞ 타다파니-촘롱(2,170m)을 지나 시누와(2,360m)

 ☞ 트레킹 : 6~7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취사

:취사

:취사

숙소 : LODGE

6

시누와

도반

히말라야롯지

데우랄리

트레킹

전일

조식 후 트레킹 시작

 ☞ 시누와-쿨디가(2,540m)-도반(2,600m)-히말라야 롯지(2,920m)

    -데우랄리(3,200m)

 ☞ 트레킹 : 6~7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취사

:취사

:취사

숙소 : LODGE

7

데우랄리

M.B.C

A.B.C

 

트레킹

전일

조식 후 트레킹 시작

 ☞ 본격적인 고소지대인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m)까지 이동

 ☞ 휴식 후 완만한 길을 따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m) 도착

 ☞ 안나푸르나 남봉을 비롯한 파노라마 감상

 ☞ 트레킹 : 4~5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취사

:취사

:취사

숙소 : LODGE

8

M.B.C

A.B.C

도반

밤부

촘롱

트레킹

전일

일출 감상 후 조식

 ☞ 안나푸르나(8,091m), 바라시카르(7,647m)의 설산을 조망하며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하행

 ☞ 마차푸차레 BC-데우랄리-밤부(2,310m)-촘롱(2,170m)

 ☞ 트레킹 : 7~8시간

석식(한식취사) / 롯지휴식

:취사

:취사

:취사

숙소 : LODGE

9

촘롱

지누단다

사울리바잘

나야풀

포카라

트레킹

전일

조식 후 고산 감상하며 하산 시작

 ☞ 지누단다(1,780m)-사울리바잘(1,220m)-나야풀

 ☞ 트레킹 : 6~7시간

트레킹 종료 후 전용차량으로 포카라까지 이동

석식(한식매) / 호텔휴식

:취사

:취사

:현지

숙소 : 크라운 히말라야 호텔

10

포카라

-

카트만두

전용버스

국내선항공

전용버스

전일

기상 / 조식 후 포카라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포카라 출발 / 카트만두로 이동

카트만두 시내관광

 ☞ 불교사원 보우드넛, 고대 네팔왕궁이 있던 곳.. 더르바르 광장

타멜시장에서 기념품 구입

석식 / 호텔휴식

:호텔

:현지

:현지식

숙소 : 삼사라리조트 호텔

11

카트만두

-

-

인천

전용버스

-

KE696

08:00

11:00

13:55

23:20

기상 / 조식 후 호텔 내 휴식

공항으로 이동

카트만두 공항 출발

인천 국제공항 도착 후 해산

:호텔식

:기내

상기일정은 예정 일정입니다. - 항공 및 현지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취소규정

・본 일정은 국외여행표준약관 제13조, 제14조의 규정인 아래조건의 경우에 변경될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1. 여행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여행자의 요청 또는 현지사정에 의해 부득이 하다고 쌍방이 합의한 경우.
2. 천재지변, 전란, 정부의 명령, 운송, 숙박기관 등의 파업, 휴업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3. 당사의 고의 또는 과실 없이 항공기, 기차, 선박 등 교통기관의 연․발착 또는 교통 체증등 으로 인하여 계획된 여행일정진행이 불가능한 경우.

・당사 또는 여행자는 여행출발전 이 여행계약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발생하는 손해액은 ‘소비자피해보상규정’(재정경제부 고시)에 따라 배상합니다.
① 여행자의 여행계약 해제 요청이 있는 경우(여행자의 취소 요청시)
* 여행 개시 20일전(~20)까지 통보시 : 여행요금의 10% 배상
* 여행 개시 10일전까지(19~10) 통보시 : 여행요금의 15% 배상
* 여행 개시 8일전까지(9~8) 통보시 : 여행요금의 20% 배상
* 여행 개시 1일전까지(7~1) 통보시 : 여행요금의 30% 배상
* 여행 당일 통보시 : 여행요금의 50% 배상
단 전세기의 경우나 하드블럭으로 진행되는 일정은 특별약관이 적용되오니 상품을 선정할 때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당사의 귀책사유로 취소 통보하는 경우
* 여행 개시 20일전(~20)까지 통보시 : 여행요금의 10% 배상
* 여행 개시 10일전까지(19~10) 통보시 : 여행요금의 15% 배상
* 여행 개시 8일전까지(9~8) 통보시 : 여행요금의 20% 배상
* 여행 개시 1일전까지(7~1) 통보시 : 여행요금의 30% 배상
* 여행 당일 통보시 : 여행요금의 50% 배상

제 9조(최저행사인원 미 충족시 계약해제)
① 당사가 여행참가자 수 미달로 인하여 여행계약을 해제하는 경우 여행출발 7일전까지 여행자에게 통지하여야 합니다.
② 당사가 여행참가자 수 미달로 전항의 기일내 통지를 하지 아니하고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 이미 지급받은 계약금 환급 외에 다음 각 목의 1의 금액을 여행자에게 배상하여야 합니다.
가. 여행출발 1일전까지 통지시 : 여행요금의 20%
나. 여행출발 당일 통지시 : 여행요금의 50%

 

트레킹 신청에 관한 주의사항

출입국

관련사항

▣ 액체성분의 기내 반입 규정

▷ 스틱, 아이젠, 칼, 손톱깍이, 스프레이 파스(100ml 이하로 짐 1개당 1개) 등은 기내반입 불가-화물처리

▷ 가스, 휘발유 등은 기내반입 및 수화물탁송이 안됩니다.

▷ 라이터는 개인당 1개 주머니에 넣고 탑승가능 합니다.

▷ 100ml 이하의 의약품과 치약, 젤, 스프레이, 향수 등은 가로, 세로 각 20cm 이하의 투명한 비닐팩에

     넣어서 반입이 가능합니다.

▷공항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 반입은 가능하나, 현지공항 도착 이후 개봉해야합니다.

 

 

▣ 해외여행안전정보

▷2009년 3월 개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법 14조에 따라, 해외여행자 보호를 위한 해외여행경보단계

    (4단계: 여행유의/자제/제한/금지)는 출국 전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약관

▷ 천재지변 또는 현지사정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할 경우(숙박,식사,교통,입장료 등) 참가자가 추가로

    지불해 합니다.

▷ 참가자의 개인사정(질병, 사고, 기타)으로 인한 일정의 변경, 연장, 조기귀국 등에 대한 경비는 당사자가

     담해야 하며, 단체일정에서 벗어날 경우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 전세기와 하드블럭으로 운영되는 항공은 신청 즉시 항공료전액을 예치해야 하며, 취소 시 전액환불이

    되지 않으며, FOC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여행자

보험적용

▷ 상해사망시 최대 1억원 보상,상해치료 최대 5백만원, 질병사망 최대 1천만원, 질병치료 최대 3백만원

    이며, 천재상해 최대 5백만원 휴대품 도난과 파손은 최대 30만원까지 보장됩니다.

▷ 천재지변 사망은 해당되지 않으며, 고객부주의로 인한 분실, 방치는 조건에서 제외, 또한 통화, 유가증권,

     용카드, 여권, 항공권 등 일부 품목은 보험적용 되지않습니다.

▷ 휴대품 도난시 현지경찰서에 도난신고확인서를 받아오셔야 합니다.

    ★ 수화물탁송의 경우 카메라, 핸드폰, 귀중품 등은 보상불가 또는 해당항공사규정에 따른 일정액만

        보상되므로 직접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유류

할증료

▷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와 항공사 영업환경을 고려한 국토해양부의 '항공요금과 유류할증료 확대방안에

     라 예고 없이 인상되거나, 또는 인하된 금액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 항공료 발권시점에 유류할증료가 인상될 경우 인상된 만큼 추가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안전사고

유의사항

▷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 및 자유시간 중

     가이드의 안내사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여행 중 인솔자 또는 가이드의 고의로 인한 사고가 아닌 한, 사고에 대하여 본사 또는 현지대행사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 네팔 트레킹 준비물 ◇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트레킹 준비물 입니다.

★표시는 필수 준비물이고 중요도를 나타냅니다. 꼭 준비해 주십시요.

★★★

배낭

30리터 미만의 소형 배낭을 준비 하세요. 개인배낭에는 수통, 간식, 자켓을 넣고 나머지 트레킹 준비물은 카고백에 넣어 포터가 운반합니다.

★★★

카고백

카고백은 100리터 용도가 좋습니다. 카고백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네팔 카투만두의 타멜거리에서 저렴하게(네팔 500루피 정도) 구입 가능합니다. 포터1명이 2개 이상의 카고백을 운반합니다.

트레킹 기간동안 1인당 카고백은 1개로 제한되니 트레킹에 불필요한 많은 짐(특히 여성분들 옷)을 가지고 가지 마세요. 카고백의 재질은 부드러운 것이 포터가 운반하기에 좋습니다.

★★★

자물쇠

포터는 카고백을 운반하면서 트레커와 함께 움직이지 않습니다.

카고백을 자물쇠로 채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장비점의 자물쇠는 다소 비싸므로 1000원샵에서 싸게 구입하세요.

★★

스틱

스틱을 이용하면 트레킹 때 보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개 1쌍으로 이용하세요.

★★★

등산화

방수기능이 있고 목이 있는 등산화를 준비하세요. 국산 브랜드인 트랙스타, 캠프라인 정도면 충분합니다.

★★

샌달 하루에 트레킹을 마치고 롯지(산장)에서 신습니다. 스포츠 샌달이 가격이 비싸므로 저가의 샌달(일명 쪼리)을 한국 또는 네팔에서 싸게 구입해도(네팔 200루피) 좋습니다.

★★★

침낭 & 베개

롯지에는 이불이 별도로 없으므로 침낭을 준비해야 합니다. 베이스캠프 트레커는 1200g 동계용을 준비해야 하고, 로얄/하일라이트 트레킹 트레커는 800~900g 침낭을 준비해 주십시요. 침낭 구입이 부담이 된다면 네팔에서 대여 할 수 있으니 큰 부담을 갖지 마세요.

★★

매트리스또는 은박돗자리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패스에는 오후에는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로 인해 롯지의 침대가 축축할 때 매트리스가 유용합니다. 은박돗자리는 매트리스에 비해 부피가 작아 휴대에 좋습니다. 베이스캠프 트레커는 꼭 준비하세요.

★★

자켓

방수,투습 자켓을 좋습니다. 요즘은 고어텍스를 이용한 자켓이 많습니다.

★★

오바트라우져

방수바지도 있어야 합니다. 특히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트레커는 반드시 준비해 주세요

★★

우의

방수자켓과 오바트라우져 구입에 부담이 된다면 레인코트, 판쵸우의를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스패츠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

우목복

거위털, 오리털 파카 입니다. 히말라야의 밤은 추습니다.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트레커는 꼭 준비해 주십시요. 3월 이후 로얄 트레킹, 하이라이트 트레킹 참가 트레커는 플리스 자켓만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

플리스자켓

보온용도 자켓입니다. 플리스 소재의 등산 자켓은 가볍고 건조가 빨리 됩니다.

★★★

모자

히말라야의 자외선은 강합니다.

★★

비니

보온모자 입니다. 일명 빵모자라고도 합니다. 저녁 후 산장에서 유용합니다. 히말라야의 롯지(산장)는 난방을 하지 않습니다.

★★

장갑

보온과 자외선 차단용입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손등이 쉽게 손상됩니다. 얇은 장갑을 준비하세요.

★★★

상의

상의는 얇은 긴팔이 좋습니다. 2~3일마다 갈아 입으면 됩니다. 매일 갈아입지는 않으니 짐을 무겁게 상의를 매일 갈아 입을 옷을 절대 준비하지 마십시요. 베이스캠프 트레커는 가을용 지퍼티를 하나 더 준비하면 됩니다. 지퍼티 뿐만 아니라 남방도 좋습니다.

★★★

반팔티셔츠

트레킹 종료 후 입는 용도, 추울 때는 내의로 입을 수도 있습니다.

★★★

바지

여름바지를 기본으로 준비 하세요. 단 12월~2월 사이에는 가을바지를 추가로 준비해 주세요.

반바지

카투만두는 덥습니다. 반바지 또는 얇은 바지가 좋습니다.

★★★

속옷, 양말

여행 일정에 맞게 준비해 주십시요.

★★★

랜턴

히말라야의 산속은 전기가 제한적입니다. 랜턴을 꼭 준비하고 건전지를 확인하세요. 롯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AA 또는 AAA형 건전지가 들어가는 랜턴이 좋습니다.

★★★

수통

1리터 용량의 수통을 준비하세요. 뜨거운 물을 넣어 보온용도로 쓸수 있는 금속 재질이 좋습니다. 네팔에서 파는 생수는 마개가 좋지 않아 생수 자체를 배낭에 넣으면 물이 새어 배낭 안에 내용물이 젖는 경우가 생기니 수통을 준비하세요

다용도 칼

등산용컵

양치질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커피믹스

히말라야 산 중에는 커피가 귀합니다. 커피믹스가 있다면 좋습니다.

★★★

구급약

두통약을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소화제, 근육이완제, 입술보호제, 1회용밴드, 물파스(모기약 겸용)

★★★

반다나 손수건

비상 때는 삼각붕대 용도

버프

목 보온, 마스크, 머리 보온 용도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팔에서는 구입 할 수 없으니 한국 출발 전에 준비하세요.

선글라스

히말라야는 자외선이 강합니다.

★★

선블럭크림

자외선차단지수(SPF) 50 이상으로 준비하세요.

★★

아답타

네팔은 콘세트가 3P모양으로 유럽형입니다. 출국전에 준비하면 좋습니다.

히말라야 산간에는 전기가 부족합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지역에서는 태양열로 전등을 켭니다.

롯지에서는 전기 충전에 별도의 요금을 받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요금은 올라갑니다.

한국 출발 전에 충전지의 성능을 확인하세요.

온도계/나침반

트레킹 중 온도를 측정하면 운행에 도움이 됩니다.

빨래줄

손수건, 수건을 말릴 때 좋습니다.

수저

쓸일은 많이 없습니다.

아이젠

계절,코스 따라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2~4발 아이젠이면 충분합니다.

★★★

휴지

비닐 포장으로 물에 쉽게 젖지 않은 여행용 휴지가 좋습니다.

3개 정도 준비하세요.

물휴지

능선 위에 산장은 양치질만 가능합니다.

물휴지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지퍼백

젖은 의류, 카메라, 수첩 등 젖으면 안되는 물건 보관 등 여러용도에 다양하게 쓰입니다.

★★

라면, 컵라면, 김, 고추장

필수 준비물은 아니지만 있으면 입맛을 돋아 줄 수 있습니다.

★★★

세면도구

치약, 치솔, 수건, 비누는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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