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검사들이 장악한 검찰 지휘부, 이 사람들을 주목하라 [조성식의 통찰] 이영림 춘천지검장 '망언'으로 본 친윤 검사 현주소 ① ▲ 이영림(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춘천지방검찰청장이 2024년 5월 16일 오후 강원 춘천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 친윤 검사의 망언이 내란 정국에 파장을 일으켰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리가 일제의 안중근 의사 재판만도 못하다는 이영림(사법연수원 30기, 아래 기수만 표기) 춘천지검장의 발언은 수준 이하라서 논할 가치도 못 느끼지만, 사조직처럼 강고한 윤석열 사단 또는 친윤 검사들의 배타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훈적인 면도 있다. 내란 우두머리의 친정인 검찰의 지휘부와 요직을 여전히 친윤 검사들이 장악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