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가칠봉~갈전곡봉 원점회귀 등산을 위해 친한 벗 3명과 함께 삼봉자연휴양림을 찾았다. 2009.12.20.일요일
우측코스로 올라가 갈전곡봉을 들려 가칠봉을 거쳐 좌측코스로 하산하기로 했다.
삼봉약수~2km~가칠봉~3km~갈전곡봉~3km~가칠봉~3.4km~삼봉약수 : 11.4km/6h30m
11:42 바람이 너무 세다.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다
12:06 겨우살이:면역기능 향상. 암세포억제. 혈압을 낮추고 협심증. 관절염. 중풍. 다리허리쑤시고. 손발마비........
참나무서 자라는 것을 겨울~초봄에 채취하여 차로 마시며~ 독성이 없다
12:29 산죽(=조릿대)도 보이고~~
수십년이나 수백년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으며~ 4월에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는다.
인삼을 훨씬 능가하는 약성을 지닌 약초로 잎을 차로 마시면 당뇨. 고혈압. 암. 위염.........
일본에서 종양을 가진 쥐에게 추출물을 투약하니 70~90%가 줄었다고 한다. 만병통치의 식물이다.
12:31 가칠봉 : 1240m 백두대간 27구간으로 갈전곡봉에서 남서로 뻗는 능선상 2.5km지점에 있는 첮번째 능선
카메라 줌으로 당기니 끝청과 중청 대청봉이 여기서 보인다
양양쪽 동해바다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갈전곡봉 지나 1km지점에 있는 구룡령 옛길은 양양*고성~홍천을 넘나들던 길로~
진부령*미시령*한계령 보다 산세가 얕아 그 옛날 과거보는 길손의 한양길로 이용 되었다
방태산과 주억봉 줄기의 구령덕봉. 저 넘어로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여기서 남쪽으로 눈을 옮기면 왼쪽부터 두루봉*상왕봉*오대산*비로봉*호령봉이 보이고 그 옆으로 계방산도 보인다.
역광 때문에 사진을 못 담아 아쉽다
13:04 바람이 억세고 갈전곡봉까지 갖다올 시간이 부족하여 골짜기쪽으로 하산하기로~ 일행과 목적지를 변경한다
14:19 바람이 한적한 곳을 찾아 떡만두라면에 몸을 녹히고 커피와 시바스리갈? 후식에~ 하산을 하니 한층 여유로워 진다
일행님들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하셨고 덕분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14:35 3년 전 인가? 그때보다 새로운 이정표가 갈길을 쉬이~ 알려준다
몇일전 강추위때에 흘림골~주전골을 갖다 왔는데~~ 거기보다 여기가 기온이 훨씬 낮아 계곡이 꽁꽁..........
14:45 상류에 인적이 없으니~그냥 마셔도 아무 탈이 없다
14:51 삼봉약수 : 조선시대는 실론약수라 했고~ 가칠봉*사삼봉*응복산의 3봉우리 가운데 있다 하여 삼봉약수라고...........
뚜껑이 이채롭다. 오색약수는 그냥 방치되어 있던데~~
어느 약수터를 가든~ 성분과 효능을 미리 본 다음에 음용하면 맛이 있을법 하지만, 기대 만큼이나~ 급한 마음에 삼키면 난감합니다
겨울에도 이용 할수 있다네요!!
삼봉약수~
14:55 5.5km/3h30m 소요.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게 도와준 자연에 감사~^*^. 시설물과 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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