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57 진부IC를 빠져나와 대관령정상 옛 휴계소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8.8km/5h 소요. 2009.01.09.토요일
고속도로준공기념비. 인천과 강릉을 잇고 71년에 착공하여 75년에 개통하여 준공비를 세웠으며, 박정희대통령 시절이 었다
그 뒤에 확장 착공하여 2001년에 완전 개통하였다.
10:06 좌측 중간 현위치
강릉시와 동해~~ 날씨가 흐린 관계로 푸른바다를 못봄이 아쉽다
10:14 GPS좌표가 표시되어 있다
나무속 눈길~~! 포근한 느낌...............
구비구비 백두대간의 산길을 돌아 어디를 향하는지~~
동해를 조망하며~
강릉시를 가로 흐르는 남대천~~
10:47 능경봉. 50분 소요. 강릉 경치를 바라 볼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10:53 돌하나 주워 돌탑위에 쌓아 백두대간의 힘찬 정기를 받아 건강과 행운을 이어 받으라네요!
2006년에는 탑만 있었는데, 높이 쌓으라고 구조물을...........
올라야 할 닭목령과 고루포기산 방향~
하염 없는 눈길~~ 마음에 남아 있던 탐욕과 자만이 순백의 눈에 파뭍혀 버린다
11:05 Happy700평창~!!
눈 덮인 백두대간~
철쭉군락지~ 봄에는 또 다른 향연이 일어 날듯~~
11:33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다
영동고속도로~
올라야 할 고루포기산~
11:47 샘터. 물이 나오는 터는 어디인지~~ 1:50 소요
12:25 올해는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눈산행에 제격이다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등로가 편하다
진부시내도 보이고~~
12:40 전망대의 공터~
고요한 나뭇속 사잇길~~
눈이 있어 더~ 정겹다
12:51 여기서 고루포기산까지 올랏다가 다시 이곳까지 내려와 오목골로 향한다
눈이 세찬 바람에 산을 이룬다
산행시간은 얼마 않되지만, 눈길이라 체력소모가 더 한다
13:05 정상 도착. 3:10 소요
고루포기(=고로쇠나무)는 고로쇠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다복솔? 가지가 탐스럽고 소복하게 많이 퍼져 있는 어린소나무를 말한다
14:16 바람을 피할수 있는 적당한 바위뒤에 자리를 만들어 점심을 하니 오가는 산객들이 자리 너무 좋다고 부러워 한다.
거기에 만두+라면+떡+오곡밥+갖은양념=산중제일미. 컨디션이 걱정되어~ 맛난 복분자주를 남긴게 아쉽다. 다음에 또........
배고팟던 허기를 가득 채운 후 하산을 한다.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서~~~
30분 정도는 경사 40~60도여서 매우 조심해야 봅슬레이를 면한다
안전이 최 우선~~ 엉덩이 파랗게 물듭니다
14:39 기둥위의 눈이 이채롭다. 얼마나 많은 눈이 왔으면 저 곳에.......
우측 중간 부위의 현위치~
14:49 우측이 내려온 날머리고~ 이곳서 콜택시(033-335-5595)를 부르면 5분 내에 오고 대간령옛휴계소까지 1만원/7~8분이다
진부 시내~
지르메양떼목장~
14:56 명태덕장~ 비릇한 냄새가 바람에 날려 코 앞에 닿는다. 5시간 소요.
오늘 산행 약속이 있었으나 어제 오후 몸 컨디션이 너무 않 좋아 산행을 미루기로 하고 인터넷메세지를 보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약속은 꼭 지키는 성격이라~ 많이 아쉽기도 했다,
그런데 왜? 그러느냐며 왠만하면 함께 가자는 위로전화 한통 없는게 이상(뭔~ 문제라도 있나?)하고 궁금도 했다.
그렇지만 이내~~ 전화 받기도 귀찮으니 다행이라 자위를 한다.
그러나 오늘 아침 7시20분. 드디어 일이 벌어 졌다. 메세지가 알바를 가버린 것이 었다.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않 오느냐고 전화가 온다!
이럴수가? 사무실 인수인계도 않 끝나고, 아침식사는 물론이고 등산가서 먹을 점심준비도 못했는데.......
다만~ 몸 상태가 어제보다 좀 좋아진 것이 다행이었다.
산에 않 가기로 한 후의 아들과 약속은 뒤로 한채~ 선약을 따라 약속 장소에 50분 늦게 도착한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얼버무리는데~~~ 그래도 이해해주며 반가이 맞아주는 동료들이 고마웠다.
산행을 끝내고 나니 정신도 몸도 맑아 졌다. 함께 해주신 일행분들께 다시 감사 드리고, 오늘도 자연에서 많은 것을 얻어만 간다.
" adieu~~^*^ happy700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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