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과 경기도 가평 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석룡산 들머리~~ 북면 용수목 삼팔교 부근
네비게이션에 가평으로 들어가서 삼팔교를 치면 나온다. 2009. 10. 18. 일요일
11:40 조무락 펜션 삼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도 되고~ 우측길로 오르면 마지막 펜션이 나오는데 그곳서 좌측길로 올라가~
석룡산 정상을 거쳐 북호동폭포 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내려 오면 된다.
11:40 위에서 첫번째 설명한 갈림길~~ 3.5km 코스(경급사 지대)로 올라 4.8km코스(완경사 지대)로 내려 온다
올라가는 계곡에서의 빨간 색갈이 너무 아름다운 단풍~
능선길에 접어드니 단풍나무가 풍성하다
도마치고개에서 화악산 가는 길의 능선길에 접어 들어서의 단풍~
노랑색갈의 단풍~
지루목 하산이라 함은~ 삼팔교에서 차로 5분 거리 위의 자루목이에서 고시피골을 거쳐 석룡산으로 오르는 길을 뜻하나 보다
올해 처음보는 단풍이라 산행이 지루하지가 않다. 자연의 귀중한 보물~~
도마치고개서 능선을 타고 석룡산~화악산~화악터널을 거쳐가는 코스를 계획해도 괜찮을 것 같다. 교통편이 어떨런지~~~~
춘천서 맑은 낮과~ 밤에 불빛이 보이는~ 화악산 중봉의 공군부대
14:00 정상~ 2시간 40분 소요. 늘~ 사진을 찍는 관계로 시간이 더 걸린다.
점심을 마치고 14:40에 조무락골 쪽으로 하산~
사실 오늘은 백담사~오세암~봉정암의 원점회귀 단풍코스를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설악산 단풍인파 초절정.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에 호젖한 산행의 참의미를 잃어 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선약을 취소하고 이곳으로 왔다.
설악이야~ 춘천 살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수 있는 곳 아닌가? 멀리서 오는 손님에게 내 자리 하나 양보함도 괜찬을 듯......
시끌벅적하고 사람 많은 것은 언제 적응 될까?~~ 매일대장님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함이 든다.
이곳에도 중봉 오르는 길이 있네! 관청리에서만 올랏는데~~~
조무락골은 골짜기의 계곡이 너무 깨끗이 잘~ 유지 되어 있고, 주변의 어느 곳 보다도 넓으며 올 가을 가뭄에도 물 수량이 대단하다
16:15 북호동폭포 갈림길~
지류의 수량이 적어 대단한 위용을 못 봄이 아쉽다
17:00 마지막 펜션 인근~
17:15 마지막 펜션과 조무락펜션 중간
산?
나 어렷을 적~
어머니는 이블을 꽤느라 엄지에 골무를 끼고~
바느질을 하시고,
소년은 오늘밤 찌린내 않나는 풀메긴 새 이블을 덮고 잘~
들뜬 마음에 기분 좋아 새이블위에서 마냥 뒹군다........
산은 그때의 그 포근함을 준다.
10분만 내려가면 38교. 오늘도~~ 안전산행에 도움을 준 자연에 또 한번 감사 한다. 17:30 삼팔교 도착. 6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