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펜션~대원교~대원사
~성인봉~말잔등~간두산~줄맨등
~저동초교 뒷 능선~우산중학교 앞
06:50 춘천 출발 |
09:20 강릉항여객터미널(1577-8665.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51-26) 도착 |
09:45 씨스타3호 출항 |
13:03 울릉도 저동항 도착 |
13:30 도동항 푸른바다펜션(구:할매민박 054-791-5064) 도착 |
14:30 펜션에서 성인봉 등산 시작 |
14:48 대원사 |
15:19 콘크리트 도로 끝나고 숲속으로 |
16:31 팔각정 |
17:03 성인봉 정상 |
17:51 간두산 부대 |
19:28 우산중학교 앞 도착 산행 종료 |
22:20 해변가 트레킹 |
23:36 펜션 도착 |
트랭글 gps
안드로이드 gps & earth
울릉도 버스 시간표
저동↔도동↔천부를 시내버스가 왕복하고 관음도와 나리분지를 가려면 천부에서 환승한다.
09:21 춘천에서 06:50에 출발하여 강릉항여객터미널(1577-8665.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51-26)에 도착하여
전용주차장(무료)에 차를 세워 놓고 울릉도를 항해하는 씨스타호에 탑승하러 갑니다.
강릉에서 울릉도를 왕복운행하는 씨스포빌 씨스타3호(예약 1577-8665)에 승선하기 전
와이프와 작은처남댁 그리고 귀여둥이 조카가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요기는 큰처남과 큰처남댁~~
씨스타호 2층 우등석 선내 모습~~
멀리 선자령의 풍력발전기가 희미하게 보이고~~
캔맥주에 조카의 간식으로 안주를 하고~ 멀리하는 체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챙겨 먹는다.
날씨가 좋아 괜찮다고 하지만 나도 몰래 손이 가는 것은 조금 남은 젊은 기백 마져 사그러져 가고 있다는 거......
창밖으로 거대 유조선도 지나가고~~
운항한지 세 시간이 가까워지니 울릉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차창이 지저분한데 나가서 딱을 수도 없고~ 사진도 그렇게 밖에.......
13:03 09:45에 출항을 했으니 3시 20분 걸려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한 씨스타3호~
여러 여행사와 숙소에서 손님들 픽업하느랴 난리다.
우리 어른 6명과 꼬맹이 1명은 자유로운 영혼~~
택시 두대로 나눠 타고 도동항으로 출발!!
14:30 테라칸 위의 햐얀집 2층 건물이 우리가 묵을 푸른바다펜션(구:할매민박 054-791-5064). 가격 5만/방.
2층에 짐을 풀어 놓고,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정식과 따개비 칼국수로 점심을 마친 후 성인봉 등산에 나선다.
14:47 앞의 대원교를 건너 좌측으로 대원사 입간판이 보인다.
대원사는 좌측에도 있고 우측의 성인봉 오르는 콘크리크 길 따라 올라 간다
급경사 길을 뒤따라 올라오는 일행들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저 봉우리가 케이블 타고 오르는 독도전망대 입니다
울릉군 소재지인 도동항 전경~
돌배가 지천이니~ 돌배주 생각이 간절........
15:19 50분간의 힘겨운 오르막이 끝나고 숲속으로~~
와이프가 무릅 때문에 고생합니다.
꼬맹이도 힘들다고 아빠 등에 매달려 가고~~
작은처남댁, 와이프, 작은처남, 늦둥이 조카 녀석~~
큰처남 부부가 선두에 서고~~
울릉도에 살고 계신다는 아주머님께서 섬에 대해 상세히 알려 주신다.
꼬맹이 조카 녀석의 관심은 강아지에 만~~
이제 1.5km 올라 왔을 뿐인데 일행의 속도가 점점 늦어지니, 어쩔수 없이 여기서 갈라지기로 한다.
와이프와 꼬맹이 그리고 큰처남부부는 kbs중계소로 하산하여 택시를 불러 숙소로 가기로 하고~
나머지 나와 작은처남 부부는 정상까지 오르기로~
구름다리를 지나고~~
우측을 바라보니 오늘 내려설 간두산 능선이 바라 보인다.
16:31 팔각정에 도달하고~~
멀리 저동항이~~
안평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17:03 성인봉에 올라 섯지만, 삼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단체로 올라와 있어 인증샷에 시간이 걸린다
성인봉 뒷편의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송곳산, 형제봉 미륵산 줄기가 나리분지 에워 싸고~~
나리분지의 마을은 알봉 아래에 위치하니 보여지지 안고~~
시간이 넉넉하진 안치만 저곳 간두산을 거쳐 저동으로 내려 가기로 마음 먹는다
매형의 뒤를 따르는 처남부부~~
에고~ 식구가 두 명 더 늘었네! 반갑지 안은 부산아지메 둘이 따라 붙고....
17:51 간두산의 군부대~~
송곳산과 형제봉이 보여지고~
저 끝의 나리봉까지 달려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
도동의 독도전망대가 위치한 망향봉도 보여지고~
이제 그곳을 내려서서 긴 내리막길로 접어 드는 데~
처남의 새로 산 트래킹화가 자꾸 발을 아프게 한다는대 어쩔도리가 없고......
간두산의 레이다부대를 뒤로하고~~
18:00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의 새로 생긴 목책계단으로 내려가고 싶지만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고,
우측의 줄멘등길은 선답자의 최근 트랙을 다운 받아 왔으니 당연히 그길로 들어 선다.
후미의 부산아지메들이 늦어지는 바람에 내려가다 기다리기를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우리 팀도 덩달아 시간이 늦어진다.
따라 오라고 하진 안았어도 믿고 따라 왔는 데, 이런 산황에서 놔두고 갈 수는 없지 안은가?
그리하여 시간은 점점 더 흘러 어두워져 가고...... 그래서 서둘러야 한다고 재촉하기를 여러번~~
선답자 산행기에서 「동네 사람들이 다니는 길」「03:30 소요」「gpx파일 다운로드」
그런데 들머리 위치. 등산을 시작한 시간, 체력의 개인차를 안배하더라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사진에서 보듯 나무가 쓰러져 있어 여자분들이 넘기에는 위험스러울 뿐더러
등로 곳곳에 키 높이로 솟아 있는 풀은 갈 길 멀은 나그네의 발목을 잡기 일수다.
울릉도를 찾는 사람에게 간두산에서 줄멘등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안다.
처남부부와 부산아지메 두 분은 고생이 아주 많았던 하산길이었다.
19:28 아무 사고 없이 하산이 종료되니 마음이 놓인다.
도동 앞 바다의 오징어 배 불 빛이 하산 등로를 밝혀주는 산행길 이었다.
육구종주와 성인봉 등반 때 갑작스리 나타나서 동행하게 되는 부산아지메들~
왜 이리 전국적으로 퍼져 다니면서 발걸음을 잡는 지.... 이젠 사투리만 들리면 三十六計走爲上策 이다.
길을 묻고자 우연히 만난 울릉도 젊은분이 마침 숙소 부근까지 가는 길이니 되려다 준다고 한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블로그 글을 톨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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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 늦은 저녁을 먹고 해변가 산책길을 걷기로 하고 항구에 나오니 텅비어 있다.
불 빛이 보이고~~
암벽 사잇길이 스릴 있어 좋고~~
바닷바람 맞으며 자연산 홍합의 따끈한 국물에 쐬주 한 잔 나누니~~ 그 맛이 지금도 잊혀지지 안는다
온 식구들이 지금 같기만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일상탈출, 여행의 참 맛이다.
대단히 많이 흥겹고 즐거우니 이것이 바로 여행이 갖다주는 참된 의미가 아닐까.....
밤은 더욱 더 깊어 가고~~
24시가 다 되어 가고, 아무도 없는 항구에서........ 주경야독이 따로 없군!!
23:36 바쁜 하루였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지금까지~
내일은 스타렉스를 렌트(10만원)하여 자가운전하는 여유있는 섬 일주계획이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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