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수진사-천마산-마치고개-평내호평역
08:30 | 자택 출발 |
08:45 | 중앙하이츠1차(1741) 정류장에서 9번(후평동↔학곡리:58회 운행) 시내버스 탑승 |
08:50 | 남춘천역 도착 |
10:06 | 평내호평역 도착 |
10:09 | 평내호평역(23479) 정류장에서 165번(호평동차고지↔현대코아) 시내버스 탑승. 배차간격:평일 6~10분, 주말 10~13분 |
10:18 | 천마산입구*수진사(49184) 정류장 도착하여 산행 시작 |
10:22 | 수진사:경기도 남양주시 천마로 115-13(구 주소 : 호평동 342-1번지) |
12:36 | 천마산 정상 |
13:05~13:39 | 점심 식사 |
14:47 | 스타힐리조트(=구 천마산스키장.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먹갓로 96) |
15:11 | 마치고개(남양주시 호평동과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를 잇는 고개) |
16:00 | 평내호평역 도착 |
17:03 | 남춘천역 도착 |
트랭글 gps
안드로이드 gps & earth
08:45 집에서 걸어 5분 정도 거리의 중앙하이츠1차 정류장에 도착하여 5분 여를 기다리니 9번 시내버스가 도착 한다
08;50 세 정류장을 지나 있는 남춘천역에 5~6분 정도 소요되어 도착한다.
역사 안에서 강산해*찬여울*북두칠성*도깨비상자*허브*아라부님을 만나고,
이곳에서 09:02에 출발하는 열차 안에서 춘천역에서 탑승한 도미니코*강산애*산아님과 합쳐 10명이 천마산으로 향한다.
10:06 평내호평역에 도착하여 1번 출구를 좌측으로 빠져나가면 쳘교 아래에 있는
평내호평역(23479) 정류장에서 수진사로 갈 수 있는 시내버스를 탈 수가 있다
10:09 평내호평역 정류장으로 돌아 나오니 채 1분도 되지 안아 165번 시내버스가 달려 온다
10:20 천마산 입구의 수진사 종점에 하차하여 수진사를 한 바퀴 돌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수진사는 1984년 8월에 이 곳에 터를 잡고 사찰을 창건하였으며 금동좌불 6척의 비로자나불을 봉안하였다.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자비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함께 할 산아*도깨비상자*강산해*도미니코*찬여울*허브*강산애*아라부*북두칠성님 그리고 온리하프 합쳐 10명!!
1983년 8월 2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군립공원은 우수한 자연환경 및 환경적으로 보호할 가치를 지닌 대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기위해 지정된다
1981년에 처음으로 전라북도 순창의 강천산이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에 31개소(429㎢)가 있다
천마산 등산지도
서울시학생교육원 오르는 계단~
산행 내내 응달과 양달은 얼음과 편한길의 구분이 확연하다
잠시 쉬어 가기를 몇 번~~~
드디어 천마산 정상의 일부가 보여지고~~
정상 직전의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강산해*도미니코님~~
시야로는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그리고 그 앞의 수락산과 불암산이 희미하게 보여 진다
산아*강산애님~~
정상 가까이 가니 인증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섯고~~~
12;36 우리는 새치기 아닌 새치기로 단체인증 사진 한 장으로 때우고~~
줄을 서서 개개인 마다 인증하려는 단체산객들에게 얼른 자리를 양보 한다.
점심시간이 지난 관계로 서둘러 하산을 하고~~
13;39 헬리포트에서 산아*도깨비상자님의 맛난 떡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감, 인삼주, 샌드위치, 오리궁디술, 순수알콜, 충청도김치, 김밥.......
그렇게 40분 가까이 에너지를 섭취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산행길에 접어 든다.
멀리 백봉이 보여지고 그 뒤로는 오늘 걸어 갈 마루금이 이어진다.
14:47 스타힐리조트(구 천마산스키장)에서 강산해님~~
15:11 마치고개(그냥 마치라고 하면 됨)에 도착하고~~
마치는 궁평에서 화도읍 묵현리 먹깃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이다.
『여지도서』『증보문헌비고』에 '마치현(磨峙峴)'
『대동지지』, 『조선지지자료』에는 '마치(馬峙)'로 기록되어 있다.
마을사람들이 '마치'와 '말티'라는 이름을 함께 쓰고 있는데~
여기서 '말'과 '마'는 모두 '산' 혹은 '산정'이라는 의미의 '마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말티고개' 혹은 '마치고개'는 '산에 있는 고개' 혹은 '산정에 있는 고개'란 의미가 된다.
옛날에는 도둑이 많아서 한낮에도 무리를 지어서 넘어가야만 되는 험준한 고개였다.
1987년에 고개 밑에 마치터널이 생기면서부터 이 고개는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다.
16:00 평내호평역에서 춘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원래 계획은 마치고개에서 백봉을 넘어 백봉초교나 더 먼거리의 남양주시청 둘 중의 한 곳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그러나 길이 미끄럽고 시간이 많이 지체된 탓에 완주를 하면 춘천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 질 것이라는 말에~~
마치고개 도착하여 긴급회의롤 소집, 과반수 이상의 의견이 평내호평역으로 가는 것을 원하니~
딸랑 10명이 여기까지 와서 갈라지긴 거시기~ 하여 전체합의하여 이곳으로 오기로 결정 했다.
17;03 양주에서 다시 춘천으로~~~
남춘천역에 도착하였다고 모든 일정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하산주 타임 없이 그냥 집으로 간다면 서운한 느낌이 많을 것이 분명하여 풍물시장으로 가기로 한다
물론 도미니코*허브님은 하차 안고 춘천역까지 내리 달리고~ 남은 여덟분과 함께 장날로 많이 붐빌 풍물시장으로 향한다.
군 입대 얘기로 시작해서 군 제대 얘기로 끝나는~
여성분들이 젤루 진부하고 지루하게 느낀다는 그런 막걸리 타임이 끝나고
아라부*강산해*북두칠성*찬여울님은 집으로 택배되었다.
나머지 물귀신 들은 갈비찜집으로 고고씽하여 거나하게 2차를 마치고 빠빠씽!! 집에 들어오니 9시다.
2013년 4월 초에 7시간 조금 더 걸려 수진사에서 백봉초교로 하산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천마지맥을 하느랴 3번 더 들렸고, 오늘 또.........
내게 마치고개는 이런저런 추억이 많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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