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앞 바다 참돌고래 떼--
--문무왕의 수중 릉 대왕암공원--
--전국 12대 생태관광지 태화강 10리 대숲--
①고래도시 울산에서 고래바다여행선 타고 고래 탐사 여행 떠나요!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울산 장생포 바다를 만나고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고래바다 여행선'이 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코스다.
동해바다를 마음껏 비상하는 참돌고래떼를 만나러 지금 출발한다.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장생포 앞바다로 고래의 꿈을 찾아 고래를 만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고객 편의시설
이곳은 울산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10번지에 위치한 장생포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매표소와 운항 요금안내, 야외화장실, 승객대기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승선안내>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승선예약>
▶예약방법 : 인터넷(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예약 우선
▶현장판매 : 정원 미달 시 선착장 매표소
<승선절차>
출항 1시간 전까지 선착장 집결 → 신분증 확인 → 승선 절차를 밟아야 한다.
▲승선 전 티켓 및 신분증 확인
▲1층 내부
위 사진은 배 선미 부분으로 탑승을 해서 바라본 1층의 내부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배 후미 부분에서 바라본 내부이다.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1층에서 중앙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이 나오는데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각 층별 곳곳에 비치 되어 있는 구명동의, 구명부환
승선을 하면 안전교육 시간에 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이 구명동의, 구명부환이 있는 위치를 알려 준다,
▲고래바다여행선 편의시설
1층 선미 부분에는 정수기가, 2층으로 올라가면 화장실과 멀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쉴 수 있는 휴게실이 있고~
입구에는 구급함과 간이담요가 비치되어 있다. 2층 뒤쪽과 화장실 안에도 멀미 위생봉투가 있다.
3층 야외 테라스로 올라가면 간단한 간식과 커피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다.
▲3층 야외테라스
이제 3층으로 올라가 보면~
2층에서 선미에 있는 좌, 우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서면 3층 야외 테라스가 나온다.
▲3층 매점
3층으로 올라서면 매점이 나오는데~ 왼쪽 매점은 컵라면, 과자 종류, 멀미약 판매를 하고,
오른쪽 매점은 핫도그, 커피, 생강차등을 판매하는데 생강차가 멀미를 잠시 잊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3층 야외 테라스
이곳은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멀미 할 때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 바다바람과 바다 내음을 마음껏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까지 고래바다여행선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4월 1일은 흐린 날씨에 고래를 만나지 못했고~
고래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4월 8일 다시 탑승해서 고래를 만난 이야기를 전한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여행선 곳곳을 돌아보고 있는 동안 배는 서서히 동해로 고래를 만나러 간다.
▲4월 8일 오카리나 연주 및 밴드 공연
배가 고래를 찾아 떠난지 30여 분 정도가 지나면 1층 무대에서는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카리나*섹소폰 연주, 마술, 가수들의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공연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준다. '장생포고래마을' 입장권
▲선장 체험 프로그램
어느 정도 공연을 즐기다가 3층 야외테라스로 올라가면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장 정복(상의, 모자)을 입고 사진을 촬영~~
"참, 바람에 모자가 날려갈 수도 있으니 주의"
▲고래를 만나다.
4월 1일은 고래를 만나지 못했고,
화창하고 따뜻했던 4월 8일에 기적처럼 고래를 만났다.
고래떼를 만나게 되면 방송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이 일제히 3층 야외테라스로 모인다.
힘차게 바다를 뛰어오르는 고래떼를 따라 배도 함께 방향을 움직인다.
▲4월 8일 출항 1시간 30여분 후 천여마리의 참돌고래떼 발견
오후 2시에 출항해서 1시간 30여 분이 흐른 뒤~
힘차게 비상하는 천여마리의 참돌고래떼를 만났다. 장생포기점 7.5마일 해상이라고~
지난해에 154차례 운항을 하고, 3만 5천여 명이 승선해서 20여 차례 고래를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더 많은 고래를 만나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어민들이 조업중에 참돌고래떼를 만나면 신속하게 고래바다여행선으로 연락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참돌고래떼들이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며 고래바다여행선 주변에서 마음껏 아름다운 쇼를 보여 준다.
사람들의 탄성과 환호가 끊임없이 흘러 나왔던 순간이었다.
참고래떼를 만나면서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듯 가슴이 뭉클해져옴을 체험한 시간이었다.
▲장생포항으로 회항하는 배에서 바라본 울산대교
고래떼를 만나게 되면 평소보다 2~30여분 정도 승선시간이 길어진다.
그렇게 20여분 정도 참돌고래떼와 마음의 교감을 나누었다.
4월 1일, 8일, 12일 세 차례 고래바다여행선에 승선했는데~
8일에 1천여 마리, 12일 500여 마리의 고래떼를 만났으니~
세 번 탑승에 두 번을 만나는 엄청난 행운을 얻었답니다.
▲확인증
고래를 만나지 못하면 탑승한 날짜가 찍힌 확인증을 주는 데~
고래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달래 보며 다시 고래를 만나는 꿈을 꾸어 보는 것도 좋다.
참돌고래떼는 수온이 평소 18도에서 20도로 상승하는 따뜻한 시기에
먹잇감인 멸치와 정어리 등이 울산 앞바다로 모여들면서 먹잇감이 풍부해져서 많이 찾아 온다.
이제 따뜻한 날들이 시작되었으니~~
친구, 가족과 함께 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잡으러 간다.
②대왕암공원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100년이 넘은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③태화강 10리 대숲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의 대표 도심공원으로,
태화강과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4.3㎞의 십리대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생태환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태화강대공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푸른 대숲은 해 질 녘에 찾으면 한층 더 낭만적이다.
영남 3루로 불리는 태화루에서 바라보는 태화강의 풍경과 백로, 까마귀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일정--
춘천(04:00) 출발→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사무실(09:00) 도착→아침식사 및 승선준비(09:00~10:00)→고래바다여행선 승선(10:00)→고래바다여행선 하선(13:00. 식사시간포함)→고래바다여행선(13:00) 출발→대왕암공원주차장(13:30) 도착→주차장~바닷가길~대왕암~전설바윗길~주차장:트레킹(13:30~15:30)→대왕암공원주차장(15:30) 출발→태화강십리대숲(중구 태화동 115-1) (16:00) 도착→태화강십리대숲~주차장:트레킹(16:00~17:00) 트레킹→저녁식사(17:00~18:00)→울산 출발(18:00)→춘천 도착(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