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여행 4일 차
2017.6.19
휘현-천계산-노야정-왕망령-비나리길-만선산-요성
09:26 오늘은 중국 하남성 태항산맥 남측에 위치한 천계산으로 왔다.
천계산은 2010년부터 중국 정부에서 공들여 개발한 새로운 관광지로
시진핑 총리가 천계산 공사를 완공한 후 노고 치하차 방문할 정도로 신경쓰는 관광지라고 한다.
천계산 주요 코스로는 마을 주민들이 무보수로 수년 간 징과 망치로 만든 괴벽도로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백리화랑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천계산 정상의 8km에 이어지는 운봉화랑은 발길 닿는 전망대 마다 입이 벌어 질 정도로 대단하다
전동카트와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그렇치 못한 곳은 걸어서라도 우측의 천계산 정상 노야정까지 올라 간다
회룡광장에 도착하여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다는 천계산 정상을 바라 본다
전동카트를 이용하여 천계산 정상을 오르다 중간 중간 경치 좋은 곳에서 내려 사진 촬영을 한다
산이 깊으니 임산물도 많다 대추에 영지*노루궁뎅이버섯 등이 많이 싸다
ㅎㅎ~~ 요녀석 귀엽기만 하다. 이 깊은 산속에서 토이푸들을 만나다니......
출발지점 반대편에서 바라보이는 천계산 정상~~
전동카가 얼마나 빠른지 급커브길에선 약간의 위험함이 느껴진다
10:42 태항산맥 운봉화랑의 전망대. 이곳에서 잠시 내려 절벽아래의 포토존으로 내려 간다
태항산맥 운봉화랑의 마지막 전망대~~
11:13 노야정 오르는 케이블카 탑승장 입구~~
11:28 해발 1660m 인 노야정까지는 450m 거리 경사의 888계단을 올라야 한다
천계산 봉우리를 한 바퀴 돌며 백리화랑 구경을 마치고, 회룡광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섯다
이제 1660m 높이의 노야정 정상으로 888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러나 자주 왔어야만 했던 가이드 김영민과 몇몇 형님분들은 이곳에서 휴식하기로~~
노야정 반대편의 우뚝 솟은 봉우리~~
카메라로 노야정 오기 전에 내려섯던 절벽 아래의 전망대를 당겨 본다.
술 취한 공안? 안내원?은 자기 역활을 잘하고 있는 지......
본인의 임무인지? 관광객이 내려서니 잘 걷지도 못하는 공안? 안내원?이 따라 내려온다.
우리 일행은 위험해 보이지 안는 데~ 그 사람은 난간대 잡으며 겨우겨우 내려 섯다 올라 간다.
오히려 관강객인 우리가 보호해 주고, 부축을 해 줬으니.....
888계단을 오르며 일행 들과~~
천계산 정상은 도교의 성지인 노야정이다.
도교사원인 노야정은 도교 창시자인 노자가 42년 동안 기거하며 도덕경을 완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노야정을 내려서며~~
내려서는 후미팀들~~
케이블카를 타니 운봉화랑 길이 뚜렷이 보인다.
노야정을 중심으로 산허리를 8km 가량 도는 길이다
청봉관에 있는 다드림 유기농 산채비빔밥 집
12:50 노야정 관광을 마친다
13:36 왕망령 입구
해발 1,665m~500m까지 높고 낮은 산봉우리로 되어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운해와 일출이 장관인 곳이다.
바위산을 뚫어 만든 산악의 괴벽공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일출, 운해는 왕망령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다.
아침이면 봉우리들이 안개속에 덥혀 있으며 비나 눈이 내린 후에는 구름바다가 연출된다
아침에 맞이하는 일출이 장관인데, 동쪽 지평선의 안개속에서 시작 된다
전동카트를 타고 마을로 이동
15;30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16;08 비나리길
괘벽공로는 밖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장영쇄이란 사람의 주도하에 마을사람 13명이
기계의 도움 없이 곡괭이와 정으로 15년 간에 걸쳐 1250m의 암벽을 뚫어 만든 것으로 중국의 10대기인에 꼽히기도 했다.
장영쇄는 현재 신향시의 당서기장으로 재임하고 있다고 한다.
임주 신향에서 약 1시간 정도를 가면 만명의 신선이 산다고해 이름 붙여진 만선산에 도착한다
비나리길은 만선산에서 왕망령 올라가는 절벽도로와 터널인데 그 길이가 6km이다.
5년간 13명이 절벽을 뚫어 만들었다는 약 120m의 인공동굴도로 '절벽장랑'과
그곳을 통과한 후 중국 무협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많이 쓰인 곽랑촌을 구경한다.
17:39 만선산 입구에서 우리의 마지막 여행이 끝나고 4시간의 지루한 버스투어로 요성 정방동태호텔로 이동 한다.
가이드 옵션 메모
11:08 요성의 정방동태호텔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한다.
중국에서 마지막 식사라고 여행사 사장이 초대했는 데, 먹는 사람은 먹고, 못 먹는 사람은 못 먹고~~
고량주로 입맛을 돋궈 조금 안주 삼아 먹는다. 중국인들에겐 성찬이라고....
여행 일정 외에 옵션이 있다해도 그렇다~ 너무 시간을 빡빡하게 잡으니 여유가 없다.
조기 잠깐 갔다 올게 그럼 1~2시간, 쫌 간다 그러면 4~5시간, 멀리 갔다 올께 그러면 12시간이라나~~~
4시간 동안 쫌 와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짐도 안 풀고 식사를 하자니 입안이 까칠해 넘어 가질 안는 다.
내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야 한다나..... 억지로 라도 먹고, 살아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막국수도 먹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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