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여행 3일 차
추자도~완도~서울
추자도여행 4일 차
서울~춘천
07:30 | 상추자도 태성민박 앞에서 트레킹 시작 |
07:51 | 추자대교 |
08:20 | 묵리교차로 |
09:04 | 모진이삼거리 |
09:21 | 황경한의 묘 |
09:41 | 눈물의 십자가 삼거리 |
10:25 | 돈대산 |
10:52 | 묵리교차로 |
11:17 | 추자대교 |
11:46 | 태성민박에서 트레킹 종료 |
16:00 | 추자도 출항 |
18:35 | 완도항 도착 |
23:30 | 양재역 도착 |
24:00 | 동서울터미널 출발 |
01:00 | 춘천 도착 |
07:17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 앞에서~~
여러색의 튤립이 화단을 장식해 눈길을 끈다
07:33 간단히 몸풀기 체조를 끝내고 하추자도 트레킹을 시작한다.
07:51 추자대교를 건너고~~
추자대교를 건너면 정면으로 보이는 이곳에서 오른다.
단체 인증사진을 찍고~~
조금 더가면 묵리교차로~~
08:22 묵리교차로에서 묵리마을로 내려서고~~
바닷가 길을 걷다~~
다시 산으로 오르기를 반복하고~~
앞에 보이는 길에서 우측 마을로 내려서고~~
08:55 신하리 동쪽 삼거리~~
09:04 모진이삼거리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추석산 소원길로 올라도 되겠지만?
확실치 안아 올레 마크가 있는 우측의 옆 길을 택하고~~
좌측 숲 길 옆으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있다.
09:21 천주교의 성지가 된 황경한(황경헌이란 기록도 있음)의 묘를 만난다.
멀리 길 끝이 보이는 곳의 우측 봉우리 아래에는 "눈물의 십자가"가 있는 곳~~
『황경한은 신유박해 때 이른바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숨진 황사영과 정난주 마리아의 아들이다.
황사영의 부인이자 정약용의 조카인 정난주 마리아는 남편을 잃고 두 살배기 아들과 함께 제주도로 유배됐다.
호송선이 잠시 추자도에 머물자 정난주는 아들 경한이 육지에 도착하면 관노로 살게 될 것을 걱정해
저고리로 싼 뒤 이름과 생일을 적어 갯바위에 두고 떠났다.
어부 오씨에게 발견돼 자란 황경헌은 어머니를 그리다 이곳에서 숨졌다』펌~~
09:41 "눈물의 십자가" 가는 길 올랏다 내려서서 화살표 방향으로~~
09:54 뒤돌아 본 예초리 포구~~
도로에서 좌측 산으로 오르는 "학교가는 샛길"
내려서서 좌측으로~~
"돈대산 해맞이길" 가는 길~~
동백꽃
10:25 추자 군도의 최고봉 돈대산(164m) 정상
돈대산 정상에서 묵리마을과 섬생이~~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보리수열매는 심심풀이 간식꺼리가 되어 준다.
하추자도가 조망되고~~
10:52 묵리교차로
아침엔 정면의 보이는 길에서 걸어와 우측으로 내려 섯고,
지금은 한바퀴 돌아 다시 이곳으로 와서 우측으로 내려 선다.
하추자도가 보여지고~~
11:15 추자교 들머리에 세워진 참굴비 모형.
추자도는 전국 최대 참조기 어획지로 참굴비가 유명하다.
다시 추자교를 건너 숙소로~~
한가함을 즐기는 강태공의 여유로움~~
자그마한 몽돌해수욕장
11:46 4시간 13분에 걸쳐 하추자도 트레킹이 끝났다.
기다리고 계시는 아라부님~~
이틀에 걸쳐 제주 올레 18-1 추자도코스가 거의 완주되었다.
하루 정도 여유가 더 있으면 좋겠다.
12:38 추자도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끝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16:03 추자도를 떠나고~~
배안에서 1무1박3일 동안 친해졌던 함동남님의 일행과 함께
여행에서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안주 삼아 갖가지 주님(캔맥 15,000원)을 모시고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그 분들의 모습들이 블로그를 이어가며 다시 확연하게 스친다.
언제 다시 산길에서 만날 수 있을런지.....
18:38 그렇게 이야기 속에 빠져 있다보니 어느덧 완도에 도착했다.
18:39 이제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곳에서 양재까지 433km로 보통 5시간 정도 거리다.
일요일이니 상경하는 차가 많을 것이다.
동서울에서 춘천 막차가 24:00에 있다.
더군다나 양재에서 동서울까지 택시로 20분 소요된다.
그러면 18:40에 완도에서 출발하여 23:30까지 양재에 도착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찜질방에서 자거나, 택시로 춘천까지....
아슬아슬함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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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기사님의 초스피드 운전으로 4시간 50분 만에 무사히 양재에 도착하였고,
어렵사리 택시(10,600원)를 이용하여
23:50에 동서울에서 막버스를 티켓팅(7,400원)했다.
한시간 않 걸려 춘천에 도착했고,
바로 택시(4,320원)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01:15이 되었다.
여장을 대충 풀고나서 씻은 후 바로 꿀잠모드......
좋은사람들 추자도 1무1박3일 회비 : 145,000원
춘천→동서울 : 6,800원
강변역→사당역 : 1,350원
사당역 와플 : 2,500원
완도 조식 : 16,000원
추자액젖 :13,000원
추자도→완도 캔맥주 :15,000원
양재→동서울 택시 : 10,600원
동서울→춘천 : 7,400원
춘천시외버스터미널→자택 택시 : 4,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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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21,9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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