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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임도트레킹3 (물갯말교-철교-윤산-깨길고개-말골-물갯말교)

온리하프 2019. 3.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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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임도 트레킹 3

 

촌유원지정류장(1465)-물갯말교-철교-능선-윤산-390.8m-깨길고개

-말골-물갯말(물깨말)-물갯말교-강촌유원지정류장(1464)

 

10:50     강촌유원지 정류장 (1465)에서 산행 시작)
10:53
    물갯말교 (=물깨말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10:57
    강촌출렁다리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671-5)
11:28
    철교
11:55
    능선 정상
12:36
    당산나무
13:40
    윤산(357.4m)
14:21
    깨길고개
15:34
    지하차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671-34)
15:50
    록키슈퍼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60-1) 앞에서 산행 종료
16:50
    강촌유원지 정류장(1464)에서 50번 시내버스 탑승

 

 

 

 

트랭글gps

 

 

 

 

 

 

 

강촌-윤산-깨길고개-강촌__20190310_105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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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물갯말교(물깨말교)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강촌으로 왔다.

 

코스는 삼악산을 올라 북한강 넘어 바라보이는 능선~

 즉, 구)경춘선이고 현재는 레일바이크가 다니고 있는 옆의 산능이다.

 

물갯말교를 건너지 않고 조금 돌아 우측의 출렁다리를 건너기로 한다.

 

 

 

 

 

출렁다리를 옮겨 놓았다고 하는 데~~

여직 껏 가보지를 못했다.

 

 

 

 

 

강선사와 강선봉 방향은 언제 봐도 그림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내 생각이지만, "원래 있던 자리에 설치를 했더라면 아주 명물다리가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하~~

직장동료였던 친구를 어제에 이어 연거푸 만나게 된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출렁다리를 강선봉과 함께 찍으니 그럴듯하다

 

 

 

 

 

물갯말을 지나서 춘천 방향으로~~

 

 

 

 

 

11:28    현재는 레일바이크로 이용되는 선로에 올라서서 강선봉 방향을~~

 

철로에 오르고 싶었다.

우리는 왠지 아련한 기억들이 있다.

내게도 많은 추억이 겯들여 있는 경춘선 열차...

그래서 8년 전 여름에 가평에서 김유정역까지 철로따라 걸었던 기억이 아스라이 하다.

 

 

 

 

 

철교 건너자 마자 우측 급경사를 오른다.

이 코스는 꼭 이렇게 오르지 않고 말골로 조금 더 접어들면 좌측으로 편안한 길이 있다.

 

 

 

 

 

이런 곳에 벙커가 있었다니~~

 

 

 

 

 

조금 더 오르니 삼악산이 보여진다

 

 

 

 

 

생강나무꽃 향기가 은은하다

 

 

 

 

 

11:55    능선에 오르니 생각지도 못한 아주 편한 길이 있다

 

 

 

 

 

선점이라도 한냥 시그널도 하나 달아 놓고~~

 

 

 

 

 

삼악산과 북한강 줄기를 바라보며 걷는 코스이기에 좋다

 

 

 

 

 

말골마을이 보여지고~~

 

 

 

 

 

12:36    수령이 꽤되었을 법한 말골마을의 당산나무~

 

 

 

 

 

그 나무 아래엔 치성을 드렸던 흔적의 작은 불상이 놓여 있고~~

 

 

 

 

 

삼악산 등선폭포 입구를 당겨 본다.

 

 

 

 

 

삼악산의 삼악좌봉, 등선봉, 청운봉, 용화봉 그리고 북한강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니~~

이런 풍경은 그 어디에서도 느끼질 못한다.

 

 

 

 

 

의암댐도 보여지고~~

 

 

 

 

 

13:40    윤산(357.4m)이라는 산이 있었다니~~

어제 올랏던 방아산도 마찬가지였지만...

 

춘천에선 내가 처음인줄 알았더니 "우리산악회"에서 왔다 갔내요!

윤산이란 명패를 달은 이는 또 누구인지...

 

군인들이 사용하는 전화선을 이용하여 묶어 놓았는 데

나무가 졸린다.

풀어보려 했는 데 꽉 조여져서...

다음엔 선을 자를 수 있는 장비와 끈을 가지고 와야 겠다.

 

 

 

 

 

오늘 함께 하여주신 산아님~~

 

 

 

 

 

검봉, 강선봉, 삼악좌봉, 등선봉, 청운봉이~~

 

 

 

 

 

굴봉산을 당겨보고~~

그 왼쪽 뒤로 나즈막히 명태산이 보여진다.

 

 

 

 

 

깨길고개 방향을 가리키는 시그널~~

 

 

 

 

 

깨길고개로 내려서서 말골로 방향을 바꿨다.

강촌벌꿀농장 신흥용님을 다시 만나 지역의 이런저런 얘기도 들어보고~~

 

이 강쥐녀석들 주인이 없을 때는 내게서 떨러질줄 모르더니... ㅎ~

 

 

 

 

 

아직도 경계를 하는 녀석~~

오늘도 만두를 놓아 둔다.

언제 마음을 풀으려나...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강선봉이 가까지 있으니 우리의 걸음도 마지막 선에 다가가고~~

 

 

 

 

 

봉화산과 감마봉 아래이 강촌~~

 

 

 

 

 

15:34    지하차도를 지나고~~

 

 

 

 

 

강촌

 

 

 

 

 

청춘들과 사발이

 

 

 

 

 

김유정역에서 출발하여 강촌까지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여 왔다가

 

돌아 갈 때는 버스를 이용한다.

퇴직 후 한일여행사에 취업하여 그 일을 하고 있는 친구~~

 

 

 

 

 

강촌천을 잘 꾸며 놓았다

 

 

 

 

 

15:50    록키슈퍼에 닿으면서 산행이 종료된다.

바로 앞의 정유장엔 5분 후 버스가 온다고 했는 데~

산아님은 막걸리 한 잔 나누고 다음 버스를 타자고 한다.

 

 

 

 

 

않 먹으려고 했는 데~

분위기가 좋아 딱 세잔했다.

지평생막걸리 두 병이 갈증도 해소되고 요기도 되었다.

 

 

 

 

 

시내버스가 다가 온다

 

 

 

 

 

16:50    이곳에서 한 시간 있다가 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이동했다.

그로서 강촌임도트레킹이 완료된다.

 

방아산, 윤산 뿐만이 아니라 깨길, 말골, 탄부저수지...

처음 들어보고 가보지도 못한 여러 곳을 탐방하게 되었다.

춘천에 살면서 춘천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삼악산에 오를 때마다 건너편에 보였던 궁금했던 능선을 알게 되었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

 

 

 

 

 

37.6km/15h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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