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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임도트레킹2 (창촌삼거리-탄부저수지-임도-방아산-깨길고개-말골-물갯말교)

온리하프 2019. 3. 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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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임도 트레킹 2

 

창촌삼거리-탄부저수지-임도-방아산-깨길고개-말골-물갯말교

 

11:02→11:25
    춘천시외버스터미널→창촌3거리
11:30
    창촌3거리에서 산행시작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147-6)
11:41
    수동리
11:57
    탄부저수지 (춘천시 남산면 수동리)
13:14
    임도 (큰설미에서 풀무골로 이어지는 임도 정상부)
13:52
    방아산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산 153)
14:33
    깨길고개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15:24
    말골마을 입구
16:00
    물갯말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16:00→16:13
    물갯말교→김유정역
16:30→16:40     김유정역→퇴계사거리
16:50     자택 도착

 

 

 

 

트랭글gps

 

 

 

 

 

 

 

 

 

 

 

 

 

강촌-탄부저수지-방아산-강촌__20190309_113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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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후평종점에서 10:50에 출발한 56번 버스가 도착한다.

거리가 꽤 되는 데 10분 조금 더 걸린다.

 

 

시내버스 노선도

 

 

 

 

 

11:25    창촌삼거리에 도착했다.

 

으으~~

버스가 저리로 가내? 우측으로 가는 줄 알았는 디...

 

두 정거장 더 가서 내렸어도 되는 건뎅~~

 

 

 

 

 

오늘은 좋은 날~

하늘에 하트가...

 

 

 

 

 

길건너 강촌골 능이능이백숙(033-262-1230)

예약이 필수란다~~

 

 

 

 

 

 

 

어부네매운탕(033-263-0130)도 있고~~

시간만 되면 다 먹고 싶다.

 

 

 

 

 

 

 

11:41    이곳 수동리에서 화살표 방향 좌측으로~~

 

위로 더 오라가면 혈동리와 행촌리가 있고,

수동리 오기 전 마을이 창촌리란 얘기~~

 

 

 

 

 

강원도특산품 춘천옥 강성기작가 쥬얼리 명품관

춘천옥전시판매장

 

 

 

 

 

11:57    탄부저수지

 

 

 

 

 

 

 

 

 

 

 

펜션인가?

 

 

 

 

 

고즈넉한 탄부저수지

 

 

 

 

 

징코농장

징코는 은행잎 추출물을 말하는 데~~

 

 

 

 

 

"출입금지"

어쩔 수 없이 전봇대 옆으로 실례를 한다.

 

 

 

 

 

색 다른 염소인가? 양인가?

주인 대신 농장을 지키는 개 여럿 마리가 합창을 해 대니~

자세히 살펴볼 겨를이 없다.

 

 

 

 

 

사방댐도 지나고~~

 

 

 

 

 

12:22    마지막 농막.

과실수 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나무가 꽤 넓게 퍼져 있다.

 

 

 

 

 

아무 발길 닿지 않은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하기로 한다.

 

 

 

 

 

12:47    가장 간편하고, 먹기에도 부담없는 나의 도시락~

왕짱구의 만두 하나+김밥 하나=6,000원

 

 

 

 

 

능선을 오르니 임도와 삼악산이 보여지고~~

 

 

 

 

 

예쁜색의 버섯이 상당하다.

요즘 건기가 계속되어 생육되지 못하고 말라 버렸다.

 

 

 

 

 

13:14    2/17에 걸었던 1차 트레킹 때 마주쳤었던 곳~~

 

 

 

 

 

산을 닮아 가는 사람들 "부산산악회"

 

와~~

부산에서 이런 오지까지 온단 말인가?

춘천사람들도 이곳을 알고 있는 이가 몇 몇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데...

 

 

 

 

 

멀리 검봉이 보여지고~~

 

 

 

 

 

임도 우측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삼악산이 절경이다.

방아산을 올랏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서서 아래 보이는 민가 방향으로 가야 한다.

 

 

 

 

 

방아산 방향~~

 

 

 

 

 

왼쪽 멀리 용문산이 희미하게 보여지고 그 옆으로 유명산 라인이 이어진다.

용문산 앞으로 팔봉산과 좌방산이...

그리고 우측으로 봉화산이 보인다.

 

 

 

 

 

소주봉과 봉화산, 감마봉 그 우측으로 검봉과 강선봉이 보인다.

 

 

 

 

 

검봉산과 삼악산

그 사이 멀리에 대금산과 연인산이 뿌옇다.

 

 

 

 

 

용문산 방향을 당겨 보고~~

전부 다녀본 산들인데 가늠이 쉽지 않다.

 

이렇게 조망되는 맛에 산에 오르기도 한다.

어제까지 4~5일 동안은 숨도 쉬기 불편했는 데...

 

 

 

 

 

13:52    방아산 정상(426m)

3등삼각점이 있고, 사나이님께서 정상임을 알리는 시그널을 붙였을 뿐이다.

 

좀 더 시설을 했으면 좋겠다.

조망할 수 있는 테크라던가? 안내 시그널 등등...

 

 

 

 

 

생강나무 꽃몽우리가 봄을 알린다~~

 

 

 

 

 

아까 보였던 민가~~

그 우측 방향으로 숲길이 또렸하다

 

 

 

 

 

 

 

 

 

 

 

 

 

 

 

 

 

14:25    깨길마을~~

 

 

 

 

 

건강하게 자란 소~~

 

 

 

 

 

왜부인출입금지

구역제

차는 금지 사람은 소독하기

ㅋㅋ~~

 

 

 

 

 

깨길고개 근처의 기와집~~

몇 년전에는 임박을 했는 데,

부모가 돌아가시고 자자 자식들이 힘들어서 이젠...

그나마 집을 내놓았다고~~

 

 

 

 

 

14:33    우측으로는 팔미리이고 좌측은 말골이다

 

 

 

 

 

목련의 꽃몽우리도 봄이 왔음을 알리고~~

 

 

 

 

 

강촌벌꿀농장의 강아지들~~

서울서 개인택시를 하시는 신흥용님은 오늘 못오셨나 보다.

4주 전 쯤에 한 번 봤을 뿐인데, 녀석들이 냄새를 기억하는지 빨고, 껑충 뛰며 난리도 아니다.

 

 

 

 

 

여기가 "깨길"이다.

발음을 강하게 해서 "깨낄"이라고도 한다.

무슨 소린가? 하도 궁금해 마을주민께 물어보니~

몇 년전엔 아주 좁은 길 밖엔 없었다고 한다.

 

아마도 내 생각엔

화전민들이 살았던 그 시절 가까운 팔미리로 왕래를 했을 뿐~

강촌 쪽으론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어쩌다 한 번 걸었을 뿐이니 길이 엉망진창이었을 게다.

그러니 개나 강아지만이 편히 지날 수 있었던 길!!

즉, 개길이었다.

그 개길이 깨길에서 깨낄로 변한 것이 아닌가?

믿거나 말거나...

 

 

 

 

 

오늘은 밥과 물이 있네~~

요녀석 먼저 번에 만두로 꼬셔 놨는 데, 아직도 낮을 가린다.

 

 

 

 

 

주인장은 아직도 살러오질 않았다.

 

 

 

 

 

다시 만두로 꼬셔보지만 소심하기 그지 없다.

다음에 또 온다면 그땐 좀 알아 볼까?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다.

윗집 벌꿀농장 처럼 대~ 여섯 마리가 함께 지내야 하는 데...

 

 

 

 

 

봄이 온 것 같지만 계곡엔 아직도 한 겨울이다

 

 

 

 

 

왼쪽은 강촌, 우측은 말골마을로~~

 

 

 

 

 

 

 

 

 

 

 

15:24    왼쪽은 물갯말이고 우측은 말골말이다.

옛말이 재밋다.

물 가에 있는 마을은 물갯말!

마지막 끝 마을은 말골말! ㅎ~~

 

 

 

 

 

철교를 지나 좌측으로~~

 

 

 

 

 

삼악산~~

 

 

 

 

 

강선봉과 강촌교~~

 

 

 

 

 

강촌교와 강촌대교 그리고 삼악산 등선봉 오르는 등로가~~

 

 

 

 

 

강촌~~

촐렁다리 대신 레일바이크와 사발이가 그 명맥을 유지한다.

 

 

 

 

 

16:13    물갯말교에서 옮겨 놓은 출렁다리를 건너려는 데~

직장 동료였최재철씨를 만났다.

제 2의 직업에 아주 만족해 한다.

 

반가움에 그 한일여행사 버스를 타고 김유정역까지 왔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이러쿵 저러쿵....

 

 

 

 

 

강원70바 1818

 

 

 

 

 

김유정역~~

 

 

 

 

 

시내버스 노선도

 

 

 

 

 

16:30    신남교회 앞의 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타고 퇴계사거리에서 하차한다.

집까지 가는 데, 버스 타는 시간까지 다 합해야 20여 분이 채 걸리지 안는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산행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강쥐들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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