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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사 입구 - 마당재(임도 끝 쉼터) - 민가(오남읍 팔현리 401)
- 천마산계곡 - 약돌바위샘(돌핀샘) - 천마산 - 묵현리 - 천마산역
07:38 → 08:30 | 남춘천역 → 평내호평역 | |
08:42 → 08:54 | 165번 시내버스 : 호평상업지구.이마트 정류장 → 천마산입구좀점.수진사 정류장 | |
08:56 | 트래킹 시작 | |
09:40 | 마당재(임도 정상 마지막 지점 쉼터) | |
10:34 | 민가 :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401 | |
11:31 | 벤치 | |
12:07 | 갈림길 : 좌측길로 올라가야 함 | |
12:28 | 약돌바위샘(돌핀샘) | |
12:47 | 천마산과 멸도봉 사이 안부 | |
12:55 | 천마산 | |
13:00~13:38 | 휴식 및 점심 식사 | |
13:39 | 천마산역 방향으로 하산 | |
14:02 | 첫번째 케른(돌탑) | |
15:19 | 묵현리 민가 | |
15:27 | 천마산역 춘천 방향 탑승구에서 산행 종료 | |
17:00 | 자택 도착 |
트 랭 글
안드로이드 GPS & earth
08:35 평내호평역 도로 건너 이마트 앞의 호평상업지구*이마트 정류장.
165번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08:56 천마산입구*수진사 정류장에 하차하여 수진사 방향으로 올라 간다.
수진사
일본풍이 느껴지는 듯하다.
천마산 등로에 접어 들고~~
직진하고~~
계곡으로 접어 든다.
09:40 임도 정상에 도착하고~~
마당재로 불리는 곳이다.
좌측은 사릉길이고, 우측이 천마산가는 길이다.
천마산 급경사지를 오르기 전에 쉼터에서 잠시 휴를 하고~
이곳에서 늘 직진하여 천마산을 올랏는데~
몇 몇 사람들이 등로 안내표시판 뒤로 들어 간다.
궁금하여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물으니~
계곡으로 빠져서 돌핀샘으로 가는 길이라며 지금 쯤 들꽃들이 피어 올랏을거라고...
작은 소에는 맑은 물이...
10:34 앗~!!!
이 깊은 산 속에 왠 민가가...
나중에 주소를 찾아보니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401로 나온다.
오남저수지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꽤 되나보다.
길이 더 확연해 졌다.
하산하는 길이라면 당장 뛰어 들어갔을 텐데~~
생뚱맞게...
결국 참지 못하고 손수건을 적셔 상체의 땀을 딱아내니~
금새 체온이 내려가는 듯하다.
11:31 생뚱맞기는 여기도 빼 놓을 수 없고...
벤치가 심심할까봐 잠시 앉아 쉬어 간다.
아주 신선하다.
너 또한 생명체거늘~
관상용으로 만족하고...
12:07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12:28 드디어 돌핀샘에 도착하고~~
물이 어찌나 시원한지 두 바가지를 냅다 마셨다.
아구~~
지금도 그 물 맛이 생각나네!!
냉장고 보리차나 마셔야겠다.
서울 돌핀산악회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해서 돌핀샘으로 알고 지냈는 데~
남양주향우회에서 약돌바위샘으로 명칭을 바꿨다.
하긴 돌고래가 물 먹으러 오는 곳도 아닌 데, 돌핀샘이 뭐람?
샘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말라고 문까지 만들어 놓았네~~
향우회분들께 감사~~^*^
찬마산과 멸도봉 사이 안부가 보여지고~~
천마지맥 걸을 때가 생각난다.
2013년 8월~9월에 혼자서 네 구간으로 나누어 완주했다.
한창 뜨거울 때 걸었다는~
그때 열정은 다 어디로 갔는 지...
2017년 2월에 마지막으로 왔다갔고~
5년 만에 다시오니 안전시설물이 새롭게 설치되어 있다.
한북정맥 수원산에서 천마지맥이 갈라지고~
또 한북정맥에서 귀목봉으로 빠졌다가 명지산~연인산을 잇는 명지지맥이 있고~
천마지맥 주금산에서 서리산~축령산을 잇는 축령분맥이 가지를 치고~
저 하늘 아래 많은 산들을 모두 헤집고 다녔다는...
그랬었는 데~
오늘은 천마산 오르내림도 벅차다.
멸도봉과 배랭이고개
12:55 천마산 정상
13:39 휴식과 간편식으로 점심을 하고 나니 40여 분이 흘렀다.
다시 천마산역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간다.
이곳도 테크를 깔아 놓고~~
바닥에는 야자메트를 깔려 있어 걷기 좋다.
딱히 필요하게 보이지는 않치만
보기에는 좋다.
천마산 정상부
마석~~
무엇을 놓치 못하고~
무엇을 비우려고...
예전에는 직진했는 데
요즘은 천마산역으로 가기 위해 우측으로...
소나무 숲을 지나고~~
동네 어르신들 쉼터
하산하는 데 2시간 조금 덜 걸린것으로 보여진다.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은 것은 왜일까?
계단을 올라서서 도로를 건너가야 한다
지나와서 본 천마산 등산로 입구
회색 건물이 천마산역이다.
15:27 천마산역에 들어서면서 오늘 산행이 종료된다.
돌핀샘을 찾아다녔던 기억~
한여름 땀 뻘뻘 흘리며 천마지맥 걸닐었던 기억~
혼자 아니면 함께 였던 천마산 정상에서의 지난 기억...
오늘 천마산은 그렇게 지난 일을 회상하는 추억의 길이 되어 버렸다.
새로움을 알았다면 천마계곡의 신비스러움~
약돌바위샘(돌핀샘)의 청아한 물 맛~
이제 이 시간이 지나면 그것 또한 새로운 기억이 되어 다시 찾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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