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역-주발봉-둥글봉-양지말산-골인장골-상천역
08:03 | 08:30 | 남춘천역에서 가평역으로 이동 | |
08:33 | 가평역에서 산행 시작 | ||
09:40 | 가족묘지 | ||
11:32 | 12:26 | 주발봉 | |
15:54 | 호명호수:주발봉:둥글봉 갈림길 | ||
15:05 | 둥글봉 | ||
15:12 | 양지말산 | ||
16:26 | 골인장골 | ||
16:48 | 상천역에서 산행 종료 | ||
17:19 | 18:00 | 상천역에서 남춘천역으로 이동 |
트 랭 글
안드로이드 gps & earth
08:33 가평역 앞에도 제법 상권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
보통 가평역에서 주발봉 지나 호명호수를 거쳐 상천역으로 가거나~
호명산을 연계하여 청평역에서 산행을 끝내는 코스를 많이 찾는다.
그 역순으로 진행하거나...
그러나 오늘은 주발봉에서 발전소고개를 가로지르지 않고,
그 고개 전에 우측으로 상천역 부근까지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있다.
그 능선 마지막에 둥글봉과 양지말산이 지도에 명명되어 있기에~
무슨 산인가?
궁금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풀고자 찾아보기로 했다.
역 앞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가평 시내버스 시간표
사진 속 포클레인 작업하는 곳에 들머리가 있다.
가평역을 되돌아보고~~
주발봉 등산 안내도
좌측 꼬리표로 올라서면 된다.
가평 시내 방향.
사진 한가운데의 산들을 몇 년 전부터 한 바퀴 돌아본다는 게 아직까지도...
물안산과 보납산은 몇 번 연계해 거닐어 보았지만~
시간이 되면 보납산~마루산~물안산을 한 바퀴 돌아봐야겠다.
길이 아주 좋아졌다.
사이클 테마 공원이라고 하는 데...
09:40 의령 남 씨 가족묘지터를 지나고~~
침엽수림 지대를 지나고~~
이런 호젓한 길은 어느 때를 가리지 않고 걷고 싶어 진다.
운악산과 칼봉산이 보이고~~
해발 500m 이하의 나지막한 산능이라 여러 사람들이 찾아 길이 잘 나 있다.
보납산~마루산~물안산이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 주발봉 능선에는 다른 곳보다 많은 벙커가 곳곳에 있다.
걷기도 좋지만, 자전거 타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어~!!!
뭐야~~~
11:32 주발봉 정상.
와~~
요즘은 전기 MTB 자전거가 대세인가 보다.
먼저 주 새덕산 갔을 때도 보았는 데...
예전에는 등산:테니스=5:5에서 요즘은 등산:테니스:자전거=3:3:4로 바뀌었다.
무릎 보호 차원에서 등산을 좀 줄여야 한다는...
자전거를 타면서 임도를 가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 시작도 못해 봤다.
이제 서너 달 타보았는 데, 웬만한 언덕 넘기도 쉽지 않다.
섬진강도 가보고 싶은 데, 그 많은 고갯길을 어찌 다 넘으리~~
이런 상념에 졌어 있었는 데...
눈에 확 띄는 것이 있다.
바로 요놈들~~
이거면 임도도 아랫지방으로도 무탈하게 갈 수 있으리...
모터가 실력을 발휘할 곳은 산, 국내 e-MTB 라인업
2019.01.02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이용 조건 중~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조항이 있다.
로드바이크는 모터의 도움 없이도 쉽게 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만큼 전기자전거 수요는 도로용보다는 산악용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페셜라이즈드와 메리다 역시 산악용 제품이 월등히 많다.
겨울이지만 MTB를 타고 산에 오르면 땀이 난다.
기능성 의류로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할 경우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앗아가고,
건강을 위한 운동이 오히려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e-MTB는 모터를 잘 활용하면 땀을 덜 흘릴 수 있다.
눈이 덮여 미끄러운 산길 역시 모터의 도움을 받으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e-MTB라고 묶어서 부르지만 여러 가지 제품이 존재한다.
브랜드도 많고 휠 사이즈, 서스펜션 트래블, 모터 출력, 부품 구성 등 다양한 차이가 있다.
출시됐지만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인증 절차 때문에 국내 수입이 지연되는 제품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국내에 수입되는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소개한다.
캐논데일 쿠조 네오 130 2
산바다스포츠가 국내에 수입, 공급하는 캐논데일은 매번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을 해 왔다.
헤드샥, 레프티, BB30 규격, Ai 테크놀로지 등 이전의 자전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e-MTB 대부분이 트래블 150mm 정도의 엔듀로, 올마운틴을 추구할 때
캐논데일은 130mm 트래블 e-MTB인 쿠조 네오 130을 만들어 모터의 용도를 확장했다.
e-MTB 등장 초기에 모터는 리프트나 셔틀을 대신하는 역할이었다.
오르막을 즐기고 가벼움을 추구하는 크로스컨트리에 모터가 들어갈 틈은 없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MTB 라이더 다수는 크로스컨트리를 즐겼기에 나이가 들면서 체력 부족을 느끼고 MTB를 포기한 사람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 130mm 트래블의 e-MTB는 반가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알루미늄 프레임 다운튜브 아래로 배터리가 들어가고 리어쇽은 탑튜브로 연결되면서 물통케이지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리어쇽은 락샥 디럭스 R, 서스펜션 포크는 락샥 레벌레이션 RC로 앞뒤 모두 서스펜션 트래블은 130mm다.
모터는 시마노 스텝스 E8000이며, 504Wh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휠 사이즈는 27.5+ 규격으로, 앞 110mm, 뒤 148mm 부스트 규격 허브와 WTB 림, 맥시스 리콘+ 27.5x2.80 타이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램 NX이글 12단 구동계와 시마노 e-MTB용 브레이크인 BR-MT520을 채택해 변속 폭을 넓히고 브레이크 신뢰도를 높였다.
캐논데일 쿠조 네오 130 2 제원
프레임 : 쿠조 네오 130, 스마트폼 C2 알로이, 130mm 트래블, 148x12mm 스루액슬
포크 : 락샥 레벌레이션 RC, 130mm, 데본에어
리어쇽 : 락샥 디럭스 R, 130mm, 데본에어
드라이브 유닛 : 시마노 스텝스 DU-E8000 250W
배터리 : 시마노 스텝스 BT-E8020, 504Wh
디스플레이 : 시마노 스텝스 SC-E8000
충전기 : 시마노 스텝스 EC-E6000
림 : WTB STX i29 TCS, 32홀, 튜브리스 레디
앞 허브 : 포뮬러 CL-811 15x110
뒤 허브 : 시마노 SLX 12x148
스포크 : DT스위스 챔피언
타이어 : 맥시스 리콘+ 27.5x2.80
크랭크 : 시마노 FC-E8000, 165mm
체인링 : 스램 이글 체인링, X-Sync, 34T
체인 : 스램 NX이글, 12단
스프라켓 : 스램 PG-1230, NX이글, 11-50T, 12단
뒤 디레일러 : 스램 NX이글
시프터 : 스램 NX이글, 12단
핸들바 : 캐논데일 C3 라이저, 6061 알로이, 780mm
스템 : 캐논데일 C3, 6061 알로이, 31.8mm
그립 : 캐논데일 락그립
브레이크 : 시마노 BR-MT520 유압디스크, 앞 203mm, 뒤 180mm RT64 로터
브레이크레버 : 시마노 BL-MT501 유압디스크
안장 : 패브릭 스쿱 레디우스 엘리트, 크롬몰리 레일
시트포스트 : 캐논데일 다운로우 가변 시트포스트
사이즈 : S, M, L, XL
가격 : 720만 원
첼로 불렛
첼로는 2019년 두 종류의 e-MTB를 선보인다.
하드테일 e-MTB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불렛 XC와 첼로의 첫 올마운틴 e-MTB인 불렛 FX다.
다소 늦게 출발한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불렛 FX는 앞뒤 150mm 트래블의 풀서스펜션 e-MTB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락샥 모나크 RT 리어쇽, 락샥 야리 RC 포크와 부스트 규격의 27.5인치 휠로 구성돼 있다.
서스펜션 링크는 드롭아웃 앞쪽 체인스테이에 피봇이 있는 호스트링크를 사용해 서스펜션 동작이 브레이크나 페달링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
하드테일인 불렛 XC는 배터리가 다운튜브 위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다운튜브 내부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불렛 FX와는 차이가 있다.
38T 싱글 체인링, 11-46T 11단 스프라켓이 장착돼 있고, 27.5x2.8 타이어를 장착했다.
포크는 120mm 트래블의 선투어 XCR이며 모터 시스템은 시마노 스텝스 E8000이다.
e-MTB는 비교적 생소한 장르인 만큼 직접 타 볼 필요가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첼로 홍보관 어라운드 3000에서는 e-MTB인 불렛 FX와 불렛 XC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자전거를 시승할 수 있다.
가격은 불렛 FX가 490만 원, 불렛 XC가 365만 원이다.
첼로 불렛 FX 제원
프레임 : 시마노 E8000 알로이 27.5 풀샥 프레임. 내장케이블, 12x148mm BOOST
리어쇽 : 락샥 모나크 RT
포크 : 락샥 야리 RC 27.5, 테이퍼드 스티어러, 15mm QR, 150mm
스템 : 알로이 1-1/8"X31.8mm, ±7º
핸들바 : 알로이 31.8mm
브레이크 : 시마노 SLX M7000 디스크, 203mm RT64 센터락 로터
시프트 레버 : 시마노 XT, M8000 (11단)
브레이크 레버 : 시마노 SLX M7000
뒤 디레일러 : 시마노 XT, M8000 GS
크랭크 : 시마노, E8000, 34T
스프라켓 : 시마노 SLX, M7000, 11-46T (11단)
체인 : KMC X11eT
휠세트 : 첼로 알로이 이중림 27.5 / 시마노 DEORE M6010 허브, F:15mm/R:12mm 센터락
타이어 : CST C1846 27.5X2.8
안장 : 산마르코, 더티 ED 스타트업
시트포스트 : 락샥 리버브 스텔스 31.6mm
시트클램프 : 첼로 알로이 35mm
무게 : 25kg
드라이브 유닛 : 시마노 E8000
배터리 : 시마노 E8020 내장 배터리
가격 : 490만 원
포커스 잼2 6.8 플러스
포커스는 세파스가 국내에 수입, 공급하고 있다.
포커스를 대표하는 e-MTB는 170mm 트래블의 샘스퀘어(SAM2), 150mm 트래블의 잼스퀘어(JAM2)가 있으며 부품 구성에 따른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은 세파스 홈페이지(http://www.cephas.kr/goods/?cate=00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e-MTB와 포커스의 가장 큰 차이는 배터리에 있다.
대부분의 e-MTB는 다운튜브에 내장되거나 다운튜브 위에 장착되거나 둘 중 한 가지 방식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포커스 e-MTB는 두 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다운튜브에 내장된 배터리(378Wh)를 사용하고, 장거리 주행을 할 경우 T.E.C.(Tailored Energy Concept) 외장배터리팩을 추가하면 두 배의 용량(756Wh)을 사용할 수 있다.
잼스퀘어 6.8 플러스는 페트롤(Petrol)과 그레이(Grey) 두 가지 컬러가 국내에 입고돼 있다.
7005 하이드로폼 알루미늄 프레임과 커스텀 튠 폭스 플롯 DPS 퍼포먼스 리어쇽, 폭스 34 리듬 포크, 레이스페이스 AR40 휠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터 시스템은 시마노 스텝스 E8000이며, 구동계는 시마노 11단으로 11-46T SLX 스프라켓, XT M8000 디레일러, FC-E8000 34T 크랭크세트 등을 사용했다.
브레이크는 전기자전거용으로 분류된 시마노 BR-M520이며 로터는 앞뒤 모두 200mm다.
T.E.C. 외장배터리팩으로 인해 유럽에서의 인기가 상당히 높으며 시승이 가능한 대리점도 있다고 한다.
포커스 잼스퀘어 6.8 플러스 제원
배터리 : 378Wh 내장형
디스플레이 :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 : 시마노 스텝스 E8000, 70Nm, 250W
프레임 : 7005 하이드로폼 알루미늄, 140mm F.O.L.D. 서스펜션 링크, 인터널 케이블
포크 : 폭스 34 리듬, 150mm 트래블
리어쇽 : 폭스 플롯 DPS 퍼포먼스, 3포지션 레버
핸들바 : BBB 알루미늄 760mm, 31.8mm
안장 : 포커스 트레일 안장
시트포스트 : 카인드샥 E30i 31.6mm
스템 : BBB 알루미늄 55mm
타이어 : 맥시스 리콘 2.8
브레이크레버 : 시마노 BR-MT501
브레이크 : 시마노 BR-M520, 앞뒤 200mm 로터
크랭크세트 : 시마노 FC-E8000, 34T
뒤 디레일러 : 시마노 XT 8000, 11단
시프터 : 시마노 XT 8000
스프라켓 : 시마노 SLX 11단, 11-46T
휠세트 : 레이스페이스 AR40, 584-40, 노바텍, 148x12mm / 110x15mm
가격 : 740만 원
라피에르 오버볼트 AM 727i
라피에르는 이엑스오에서 국내에 수입,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라피에르 e-MTB 중에서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제품은 오버볼트 AM 727i다.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2008년에 전기 시티바이크를 만들었고, 2013년에 e-MTB인 오버볼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월드컵 시리즈 통산 10회 우승으로 최다승 보유자인 니콜라스 불리오가 개발 책임자로 있으며 많은 선수들이 테스트에 동참한다.
오버볼트 AM 727i는 앞뒤 160mm 트래블에 27.5인치 휠세트,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 시스템이 장착된 올마운틴/엔듀로 e-MTB다.
라피에르의 세 가지 알로이 등급 중 중간인 슈프림5 알로이를 사용했고, 폭스 리어쇽과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했다.
다른 e-MTB와 오버볼트 AM 727i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터리 형태에 있다.
중간에 몇 개의 관절이 있고 그 부분이 꺾이는 스네이크 파워 배터리가 적용돼 있다.
배터리 삽입구 크기가 줄어서 전체적인 프레임 강성이 높다.
폭스 플롯 DPS LV Evol 퍼포먼스 시리즈 리어쇽은 프레임 하단에 낮게 장착돼 무게중심을 낮추면서 탑튜브 설계의 자유도를 높였다.
또한 OST+ 서스펜션은 리어쇽이 움직일 때 가상 피봇 포인트가 리어 스윙암과 균형을 이뤄서 페달링과 리어쇽 동작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MTB용으로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주행모드 조절용 시프터는 상당히 콤팩트하다.
오프 모드에서는 모터가 동작하지 않고, 에코, 트레일, 부스트 세 가지로 모터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를 넣기 위해 다운튜브의 많은 부분을 잘라낸 e-MTB에 불안함을 느꼈다면 라피에르 오버볼트 AM 727i가 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라피에르 오버볼트 AM 727i 제원
프레임 : 오버볼트 OST+ 160mm 스텝스 인티그레이티드 슈프림 5 알로이 부스트
포크 : 폭스 36 플롯 27.5 E바이크 퍼포먼스 시리즈, 부스트 160mm 트래블
드라이브 유닛 : 시마노 스텝스 E8000
배터리 : 스네이크 파워 인티그레이티드 500Wh 배터리
디스플레이 : 시마노 E8000 디스플레이
리어쇽 : 폭스 플롯 DPX2, 3포지션 레버, 퍼포먼스 시리즈, 185x55, 트러니언
뒤 디레일러 : 시마노 XT GS 11단 섀도우플러스
크랭크세트 : 시마노 E8000 34T 165mm + 시마노 체인가이드
스프라켓 : 선레이스 MS8 11-46T 11단
체인 : 시마노 HG601
브레이크 : 스램 가이드 RE
로터 : 스램 센터라인 200mm/200mm
시프터 : 시마노 SLX 11단
핸들바 : 라피에르 6061 DB 780mm
그립 : 라피에르 DD34 락온
스템 : 라피에르 6061 CNC
시트포스트 : 라피에르 드롭퍼
안장 : 라피에르
휠세트 : 라피에르 eAM+
타이어 : 슈발베 27.5x2.6 매직매리 소프트/슈발베 27.5x2.8 한스댐프
충전시간 : 7시간(2A) / 3시간 30분(4A)
모터 무게 : 2.8kg
최대토크 : 부스트모드에서 70Nm
가격 : 830만 원
메리다 e원-트웬티 800
메리다는 오디바이크에서 국내에 수입, 공급하고 있다.
160mm 트래블의 e원-식스티, 120mm 트래블의 e원-트웬티 등의 풀서스펜션 모델과, 27.5인치 휠세트를 장착한 하드테일 e빅.세븐, 29인치 휠세트를 장착한 하드테일 e빅.나인 등의 하드테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메리다 전기자전거는 오디바이크 홈페이지(http://www.odbik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원-트웬티 800은 독일의 MTB 전문 잡지인 ‘마운틴바이크’에서 최고의 가성비상을 수상한 모델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리어 휠 트래블은 120mm다. 여기에 130mm 트래블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XC는 물론 트레일 라이딩도 가능하다.
프레임 소재는 메리다가 자랑하는 HFS 하이드로포밍 프로라이트 66 트리플버티드 알루미늄이며,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 시스템을 장착하고 체인스테이 길이를 줄여 민첩성을 강조했다.
주조로 제작한 모터 브래킷은 모터와 프레임의 일체감을 더해주며, 배터리는 다운튜브 위쪽에 장착된다.
케이블이 프레임 내부로 들어가는 ‘스마트 엔트리’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에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스마트 엔트리 기술은 브레이크와 변속은 물론 스텔스 드롭퍼 가변 시트포스트에도 적용돼 있다.
전기자전거의 무게를 견디고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많은 곳에서 발견된다.
앞 110x15mm, 뒤 148x12mm 부스트 규격 허브를 활용했고, 650B+ 규격인 27.5x2.8인치 타이어를 장착했다.
길이는 짧고 스트로크는 긴 트러니언 마운트 리어쇽을 활용하면서 프레임 설계를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었고, 상단 마운트에 볼베어링 부싱을 사용해 리어쇽의 민감도를 높여 사용자에 맞게 튜닝이 가능하다. 메리다 2019 e원-트웬티 800의 가격은 535만 원이다.
메리다 2019 e원-트웬티 800 제원
프레임 : e원-트웬티
사이즈 : S(40) M(44) L(49) XL(54)
색상 : 매트 블랙/레드
리어쇽 : 락샥 디럭스 RT
포크 : 락샥 Revelation RC, 130mm
브레이크 : 시마노 SLX
체인 : KMC X11e
크랭크 : 시마노 CRE80-B 34t
뒤 디레일러 : 시마노 M8000 쉐도우+
스프라켓 : 시마노 M7000, 11-46t, 11s
시프터 : 시마노 SLX 11
핸들바 : 메리다 eTR 780mm, 20mm 라이즈
휠 : 메리다 익스퍼트 TP
타이어 : 맥시스 DHR II 27.5 + 2.8" 폴딩 / 맥시스 DHR II 27.5 + 2.8" 폴딩
시트포스트 : 락샥 리버브 스텔스 30.9mm
안장 : 메리다 콤프 CC
모터 : 시마노 E8000, 70Nm
배터리 : 시마노 E8010, 500Wh
디스플레이 액정 : 시마노 SC-E8000
가격 : 535만 원
오베아 와일드 FS 30 27S 19
세파스가 취급하는 e-MTB 브랜드는 포커스 외에도 오베아가 있다.
오베아는 e-MTB 시장에 비교적 늦게 뛰어들었으나, 오베아 와일드 FS는 출시와 동시에 여러 해외 미디어에서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는 국내에 와일드 FS 20 27.5가 수입, 판매됐고, 2019년에는 와일드 FS 30 27S 19가 수입될 예정이다.
와일드 FS 30 27S 19는 140mm 트래블, 27.5+ 휠세트를 장착한 풀서스펜션 e-MTB다. 하이드로폼 알로이 프레임에 폭스 34 플롯 퍼포먼스 포크, 커스텀 튠 폭스 플롯 DPS 퍼포먼스 3포지션 리어쇽, DT H-1900 스플라인 35c TLR 휠세트,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베아는 배터리를 최소화해서 다운튜브에 내장하고 외부에서 배터리 온오프와 잔량 체크를 할 수 있는 하이드아웃 테크놀로지를 자랑한다.
배터리가 거의 다운튜브 전부를 차지하는 다른 e-MTB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와일드 FS 30 27S 19는 스램 NX이글 12단 구동계와 스램 가이드 브레이크, 레이스페이스 가변 시트포스트, 켄다 타이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파스에는 2019년 초 입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760만 원이다.
오베아 와일드 FS 30 27S 19 제원
프레임 : 오베아 와일드 풀서스펜션 2019 하이드로폼 알로이, 140mm 트래블
리어쇽 : 커스텀 튠 폭스 플롯 DPS 퍼포먼스 3포지션 Evol
포크 : 폭스 34 플롯 퍼포먼스 140
크랭크세트 : 스램 X-싱크 이글 34T
크랭크 : 미란다 델타 152mm
헤드셋 : 아크로스 알로이
핸들바 : 오베아 35mm 라이저 780mm
스템 : 오베아 35mm 인터페이스
시프터 : 스램 NX이글
브레이크 : 스램 가이드
스프라켓 : 스램 PG1230 NX이글 11-50T, 12단
뒤 디레일러 : 스램 NX이글
체인 : 스램 NX이글 12단
휠 : DT H-1900 스플라인 35c TLR
타이어 : 켄다 1184A 하복 27.5x2.8
페달 : VP-537 블랙
시트포스트 : 레이스페이스 A이펙트 드롭퍼
안장 : 셀레 로얄 2077 DRN
체인가이드 : 오베아 OC 체인가이드
모터 : 시마노 스텝스 E8000
배터리 : 시마노 스텝스 E8010
디스플레이 : 시마노 스텝스 SC-E7000
스캇 지니어스 910 e라이드
스캇은 휠 사이즈에 상당히 민감했다. MTB 휠 사이즈가 26인치에서 29인치로 넘어가던 시절, 니노 슐터를 위해 중간 사이즈인 27.5인치를 만들었다. 26인치는 거의 사라졌으나 27.5와 29는 공존하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딱히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스캇은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프레임에 두 가지 휠 사이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었다.
스캇 지니어스 910 e라이드 역시 그런 자전거다.
910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29인치 휠이 장착돼 있으나 리어쇽 마운트의 작은 부속을 뒤집고 휠만 바꾸면 27.5인치 휠을 사용할 수 있다.
포크와 리어쇽에는 트윈락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라이딩하면서 150mm, 100mm, 락아웃을 조절할 수 있다.
지오메트리도 새로워졌다. 이전 버전에 비해 헤드튜브 각도는 지면에, 시트튜브 각도는 수직에 가까워지면서 업힐과 다운힐 모두에서 균형을 갖도록 만들었다.
이전 모델이 업힐에 집중돼 있었다면, 앞쪽이 길어진 신형 지니어스는 다운힐에서 더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지니어스 e라이드 알로이 프레임의 다운튜브 안에 500Wh 배터리가 내장되며, 모터 시스템은 시마노 스텝스 E8000이다.
라이딩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통신과 E-튜브 앱을 이용해 연결이 가능하고 트레일, 부스트 모드에서 모터 출력 정도를 퍼센트 단위로 개별 설정할 수 있다.
모터 동작 조절을 위해 속도 센서는 필수적인데,
스캇은 시마노 디스크 락링에 자석을 부착하고 드롭아웃에 센서를 달아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깔끔한 외관은 인티그레이티드 디자인을 통해 완성된다.
모터 시스템, 브레이크, 변속 케이블은 물론 가변 시트포스트 케이블까지 모두 프레임 내부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겉보기는 물론 성능도 훌륭하다.
트러니언 마운트 리어쇽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구조적으로도 더 안정적이다.
스캇 지니어스 910 e라이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두 가지 휠 사이즈 각각의 특성을 알고 트윈락 시스템으로 서스펜션을 조절하면서 모터까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지니어스를 타다 보면 어느새 능력이 확장되고 여러 가지를 조절하는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캇 지니어스 910 e라이드 제원
프레임 : 지니어스 e라이드 알로이 프레임, 150mm 트래블, 인티그레이티드 디자인
포크 : 폭스 36 플롯 퍼포먼스 엘리트 에어, FIT4 3-모드, 150mm 트래블
리어쇽 : 스캇 커스텀 폭스 누드 T EVOL 트러니언, 락아웃-트랙션 컨트롤(100mm)-디센드(150mm)
모터 : 시마노 스텝스 E8000
배터리 : 500Wh 배터리
디스플레이 : SC-E8000
리모트 시스템 : 스캇 트윈락 리모트 테크놀로지
뒤 디레일러 : 스램 NX이글 12단
시프터 : 스램 NX이글
브레이크레버 : 시마노 지 BL-M640
브레이크 : 시마노 지 BR-M640
로터 : SM-RT64 센터락 203mm
크랭크세트 : 시마노 스텝스 FC-M8050, 165mm, 34T
체인링 : 스램 이글 34T
체인 : 스램 NX이글
스프라켓 : 스램 PG1230, 11-50T
핸들바 : 싱크로스 FL1.5 760mm
스템 : 싱크로스 FL1.5 31.8mm
시트포스트 : 폭스 트랜스퍼 드롭퍼 리모트 31.6mm
안장 : 싱크로스 토피노 2.0
앞 허브 : 포뮬러 CL811
뒤 허브 : 포뮬러 ECT148S
림 : 싱크로스 X-30S 32홀, 튜브리스레디
앞 타이어 : 슈발베 매직매리
뒤 타이어 : 슈발베 한스댐프
가격 : 700만 원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터보 리보 FSR 29
스페셜라이즈드는 가장 먼저 국내 인증을 받고 e-MTB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스페셜라이즈드 e-MTB 라인업에는 터보 리보 FSR, 터보 리보 하드테일, 터보 케니보가 있고 각각 다양한 휠 사이즈와 부품 구성을 갖춰서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만 13가지이며 각각의 제품은 스페셜라이즈드 홈페이지(https://www.specialized.com/kr/ko/)의 ‘BIKES, 전기 자전거, 산악’을 선택하면 볼 수 있고,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에스웍스 터보 리보 FSR 29이다.
신형 스텀점퍼에 쓰인 사이드암 디자인이 적용된 카본 프레임, 150mm Rx튠 트래블, 새로운 커스텀디자인 모터, 700Wh 배터리와 29인치 휠세트 등으로 구성된 e-MTB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에스웍스 터보 리보 FSR 29를 궁극의 트레일 바이크라고 소개하면서 더 많은 트레일을 달릴 수 있는 파워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프레임에 사용된 카본은 FACT 11m 카본이다.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높아 빠르게 반응하는 소재에 낮은 바텀브래킷, 긴 탑튜브, 짧은 체인스테이가 특징인 29 트레일 지오메트리를 적용했다.
라이더 맞춤 강성을 적용해 프레임의 움직임이 완벽에 가깝다고 하며, 가변 시트포스트를 포함한 모든 케이블이 인터널 방식이다.
에스웍스 터보 리보 FSR에는 커스텀 개발된 스페셜라이즈드 2.1 Rx 트레일 튠(Trail-tuned) 모터가 장착돼 있다.
기존 모터보다 15% 작고 11% 가벼우면서 더 효율적이다.
페달을 밟은 뒤 모터가 동작하면 놀라게 되는 전기자전거가 있으나 터보 리보는 페달링을 하면 빠르고 부드럽게 반응하며 최대 파워까지 일정한 출력을 내서 모터를 사용하면서도 이질감 없이 일반 MTB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뛰어난 열 배출능력과 최고 속도에 도달했을 때 기어가 분리돼 조용한 더블 프리휠이 장착돼 있다.
다운튜브에 완전히 통합된 배터리는 신형 M2 시리즈이며 용량은 700Wh로 이전보다 40% 향상됐다.
최상위 모델인 만큼 에스웍스 터보 리보 FSR 29은 스램 XX1과 코드 RSC 브레이크 등 최상급 부품들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터보 리보 FSR 29 제원
프레임 : 에스웍스 FACT 11m 풀 카본, 29 트레일 지오메트리, 다운튜브 통합 배터리
리어쇽 : 폭스 플롯 팩토리 DPS 210x52.5, 150mm 트래블
포크 : 폭스 36 팩토리 E-바이크, GRIP2 댐퍼, 29부스트, 150mm 트래블
모터 : 스페셜라이즈드 2.1 커스텀 Rx 트레일 튠 모터
배터리 : 터보 M2-700, 락가드 포함, 700Wh
UI/리모트 : 스페셜라이즈드 TCU
시트포스트 : 스페셜라이즈드 커맨드 가변 시트포스트, 34.9mm
시트클램프 : 스페셜라이즈드 Ti-볼트 타입, 알로이, 38.6mm
스템 : 다이티 코퍼헤드 31.8mm
핸들바 : 스페셜라이즈드 트레일, FACT 카본, 780mm
앞 허브 : 로발 트래버스 SL, 실드 카트리지 베어링, 15x110mm, 28홀
뒤 허브 : 로발 트래버스 SL, DT 54T 스타라쳇, XD 드라이버바디, 12x148mm, 28홀
림 : 로발 트래버스 SL, 후크리스 카본, 튜브리스레디
스포크 : DT 컴피티션 레이스
타이어 : 부처 29x2.6“
브레이크 : 스램 코드 RSC, 4피스톤 캘리퍼, 200mm
크랭크 : 프랙시스 풀카본 ISIS, 커스텀 오프셋, 165mm
체인링 : 32T 커스텀 스틸
스프라켓 : 스램 XG1199, 10-42T, 11단
뒤 디레일러 : 스램 XX1, 11단
체인 : 스램 XX1, 11단
시프터 : 스램 X01
안장 : 바디 지오메트리 페놈 익스퍼트, 할로우 티타튬 레일, 카본파이버 베이스, 143mm
그립 : 스페셜라이즈드 Sip 그립, 하프와플 패턴
페달 : 스페셜라이즈드 더트
가격 : 1,280만 원
글
제 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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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라이더와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다 보니 시간이 꽤 지났다.
스페셜라이즈드와 메리다가 제일 좋다고...
오늘은 조망이 참 좋다.
좌측의 화악산부터 우측의 봉화산까지...
보납산, 마루산, 물안산...
화악산과 수덕산, 구나무산...
몽가북계 능선과 월두봉, 굴봉산, 명태산...
월두봉과 굴봉산을 더 당겨보고~~
멀리 삼악산이 보여지고 그 우측으로 봉화산이~
그 앞으로 새덕산 능이 길게 뻗어 있다.
15:54 갈림길에 도착하면, 저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서야 한다.
저 봉우리에서 우측은 발전소고개이고 좌측은 갈치 고개이다.
주의할 곳이다.
15:05 이리저리 헤매다 둥글봉을 찾게 되고~~
기념으로 와라바라 산악회 꼬리표 하나 달고~~
조금 전 멧돼지가 목욕하고 간 흔적~~
15:12 양지 말산
여기도 꼬리표 하나...
참!! 좋은 곳이다~~
등산로가 흐릿하고 잔가지가 앞을 가려 마을로 내려서기도 까탈스럽고~~
16:26 골인장골 마을에 닿고~~
밭과 담벼락 사이를 조심히 거닐어~~
날머리 주소를 확인한다.
가평군 청평면 상지로 53번 길 16
상천역으로 향하고~~
에고~~
아주머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16:48 상천역에서 오늘 산행이 마무리된다.
이곳에서 17:19에 남춘천으로 향하는 열차를 탄다.
둥글봉~양지말산은 특이할만한 점이 없다.
그냥 동내 뒷산인데~
산 봉우리 지명이 있기에 가보았다.
호명호수는 많이 가봤으니...
다음 주는 가족여행이 있고~~
그다음 주, 15일에나 산행이 있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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