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랏재~명봉~대룡산~군부대삼거리~원창저수지상류~연엽산~임도~봉명리(강원대학교학술림) 25km/9시간. 2009년 04월 5일(일)
느랏재터널을 지나서 하차 한후 08:40 임도를 따라 등산 시작~
임도길을 10여분 오르면 좌측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명봉 오르기전의 갑둔리고개 방향과 거리가 잘~ 표시되어 있다. 명봉까지 1시간 소요
명봉을 지나서 대룡산 정상 부근의 임도길 바로 밑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고은리 저수지*종점에서 올라 오는 코스 2시간30분 소요
*우측 길로 내려가면 군부대 삼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사암리*수리봉(메네미마을)*원창저수지(기능대학) 쪽으로 갈수 있고~
*좌측 길로 200m 오르면 대룡산 공군부대 정문이 나오고,
정문 가기전에 커브길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밑과 사격장 위의 사이에 있는 희미한 등로를 타고 군부대 뒤로 돌아서서 능선길로 연엽산을 가야 하는데.........
선두가 길을 잘못 잡아 40명중에 반은 목적지 방향을 몰라서 허둥지둥~~
비교적 이쪽 지리를 잘 아는 나의 인솔하에 원창저수지로 ㅃㅏ졌다 *비포장 뒷길은 대룡산 전망대 쪽의 임도 방향~
백골부대 시절에 보았던 것이............... 벌써 30년전!! 그 시절 기억이 새롭다.
원창저수지 상류의 다리를 지나 연엽산 오르는 길~
인솔 해온 20명 중에 15명은 저수지를 끼고 기능대 쪽으로 하산하고~ 달랑 5명만 목적지로............ 나머진 어디로 갔는지?
대룡산에서 연엽산 가는 길머리가 헷갈려서 3~4무리로 여기저기 흩어져 버렸다. 식사 후 14시 쯤~
연엽산에서의 대룡산 뒷 광경~~ 15:30. 원창저수지 상류에서 1시간 30분 소요
여기까지 오는데 7시간 이나 걸렸다~
구절산 길을 잘못 찾은 선두그룹 5명이, 우리가 올라 온 저수지쪽으로 내려 오는 것을 다시 되돌려 올라 갔다.
중간 코스를 잃어 엉뚱한 곳으로 올라 온 우릴 못 만났으면 그분들은 어디로 갔을 런지......
선두 5명*후미10명은 원래 코스, 우리 5명은 반원 코스를 탓지만 이리가나 저리가나 연엽산 정상에서 다~ 만났다. 너무 반가웠다!!
연엽산에서의 구절산 전경. 희미하게 보이는 임도를 따라 1시간 가면 구절산 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연엽산에서 구절산까지 1시간30분 소요
헬기장 옆에 두릅나무를 심어 놨다 강대학술림에서~~
구절로~
성골마루 3거리. 이곳에서 우측 임도를 타고 20분 가면 구절산 들머리가 나온다
오늘 산행에서 너무 지친 회원들이 구절산*대룡지 쪽은 너무 늦었으니 봉명리로 가자하여 하산하는 중..............
선두의 일부 남자 7명만 정코스로 갔다.
봉명리 강원대학술림 바로 위~~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대룡산~연엽산~구절산 코스를 세번이나 도전 했는데 결국엔 또 구절산을 코 앞에 두고 내려와야 했다. 다음 기회엔 꼭~ 성공 하리라............
강원대학술림 위의 인공 연못~~
봉명리 종점을 향하여~~~
강원대학술림~~ 멀리 보이는 산이 연엽산이다.
대룡산에서 정코스는 우측(군부대 뒤) 능선으로 올라 와야 하고~ 우린 길을 잃어 좌측(원창저수지) 능선으로 올라 왔다.
춘천서 살고 있는 40여명의 회원 중에~ 근교의 산 인데도 불구하고 정확히 등로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대룡산(공군부대)*연엽산(삼림연구지역)은 항시 입산금지 구역이라 등산객이 적어 등로가 확실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좌우지간 40여명 중 20명은 9시간을 이리저리 헤메며 원래 목적지의 옆으로 아무 사고 없이 왔다.
17:50 등산 끝~~ 안전한 산행에 만족하고~ 물안개님의 저녘 대접에 흡족히 산행을 맞쳤다. 9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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