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휴계소~2.3km/1h12m~삼거리갈림길~5.4km/2h33m~중청대피소~0.6km/23m~대청봉~5km/2h27m~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타
약 13.3km/6h35(식사시간 제외) 소요. 2012.02.23.목
08:30 등산 시작 |
09:42 귀떼기청봉~한계령~대청봉 3거리 갈림길 도착 |
11:27 끝청 도착 |
12:15 중청대피소 도착 식사 |
12:59 중청대피소 출발 |
13:22 대청봉 도착 |
15:49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타 도착 |
08:26 1971년에 개통(44번 국도) 했으니 벌써 41년이 되었습니다.
대청봉과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로~~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을 이루는 곳이죠!
과거에는 양양군에 해당하는 산을 설악산, 인제군에 해당하는 산을 한계산이라 했으며 고개 이름도 한계산에서 유래했다고~
그러나 양양군에서는 오색령.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 했으며~ 인제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엔 산도둑이 들 끓어~ 해가 지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고개의 길목인 양양군 서면 오가리의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 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한계령(寒溪嶺)이냐? 오색령(五色嶺)이냐?” 고개의 명칭을 놓고 양 지역 주민과 향토사학자들 간의 의견이 맞서고 있으니.......
"한계령"의 명칭은 양양군에서 간행한 양주지(襄州誌)에 실린 고지도에 나와 있고~
1574년2월~1578년12월까지 양양부사로 재임한 문익성의 유한계록(遊寒溪錄)에서도 언급되어 있다고 한다.
인제와 양양 지역의 갈등이 마무리 되어, 이 고개를 넘었던 많은 이들의 추억이 아름답게 간직되길 바랄 뿐이다.
08:30 시계가 13분 빠르네요!!
09:42 1시간 10분 소요. 들머리에서 거친바람과 함께 싸락눈이 내리니~ 일기변화의 두려움에 걸음이 빨라 졌습니다.
주목의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여기서도 볼 수가 있네요! 내부가 번개로 인해 다~ 타 버렸는데, 가지엔 푸른 잎이 무성 합니다.
11:27 거센바람과 함께 가득 덮혔던 구름도 어느덧 사라지니~ 끝청에서의 서북능선 조망이 되살아 남니다.
아아~~~!! 흰백색으로 변한 중청은 이 시기에 볼수 없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 냅니다
중청과 대청~~
12:15 중청대피소에서 점심과 주님 그리고 따뜻한 커피~~
12:59 다시 대청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13:22 대청봉에 올라 "호반~~" 이라고 외치는 산우님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껌 씹고 있다가 딱~ 걸렸습니다. 이궁~~~ 조금있다가 찍지..........
15:49 날머리인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 도착 합니다. 화장실이 아주 깨끗하니 관리소 분께 고맙다고~~^*^
16:06 오색그린야드호텔 앞 주차장에서 하산주 몇 잔을 나누고 춘천으로 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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