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대~1.8km/36m~대승폭포~0.9km/63m~대승령~1km/42m~안산 갈림길~1.36km/88m
~안산 정상~2.04km/45m~탐방로~6.3km/2h54m~남교리지킴터~0.7km/10m~남교리 정류소
약 13.4km/7h38m 소요. 2012.10.04.목
09:44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 출발 |
10:20 대승폭포 도착 |
11:23 대승령 도착 |
12:05 안산 갈림길 |
12:55 공터 도착 후 점심식사 |
13:25 안산으로 등산 시작 |
13:33 안산 정상 |
14:18 탐방로 합류 |
15:13 두문폭포 |
15:25 복숭아탕 |
17:12 남교리지킴터 도착 |
17:22 남교리 정류소에서 시내버스 탑승 |
17:41 원통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후 택시 탑승 |
18:01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 도착 |
설악산 등산 지도
대승령~ 안산~12선녀탕계곡~남교리 등산지도
09:44 한계리에서 옥녀탕과 하늘벽을 지나면 장수대분소가 나온다.
장수대라는 명칭은 1959년 인제에 주둔한 국군 제3군단 군단장이 6·25전쟁 중 설악산전투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달래기 위하여 이 산장을 세운 뒤 명명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승폭포를 오르는 목재 계단~
하늘벽~
옥녀탕과 장수대 사이에 있는 바위 절벽으로 원래 명칭은 학이 서식하는 곳이라 하여 학서암(鶴棲岩)이라 불렀으나~
커다란 바위가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를 이루면서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모양이~
'하늘을 지붕 삼아 벽을 세운 것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절벽의 길이 300m, 높이 250m로 단애(斷崖)를 이룬 단일 암석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큰 바위벽으로 알려져 있다.
‘구천은하’란 이백의 시 ‘여산폭포를 바라보며’의 한 구절인
‘의시은하락구천’(하늘에서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듯하구나)에서 따온 말이다.
지금까지는 조선 선조(宣祖) 때의 명필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필체로 알려져 왔습니다 만~
‘구천은하’라 새겨진 주변을 보면 ‘사홍치규(使洪穉圭)’ 라 적혀있는데~
사(使)란 지방의 관리를 칭하는 말로, 홍치규(洪穉圭)는 헌종(憲宗) 3년(1837)에 강원감사를 지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는 남양(南陽)홍씨로 통훈대부행개령현감겸상주진영병마(通訓大夫行開寧縣監兼尙州兵馬) 절제도위(節制都尉)를 지냈다.
이제 구천은하의 주인은 양사언이 아니라 바로 강원감사를 지낸 홍치규(洪穉圭)임이 분명합니다.
10:20 금강산의 구룡폭포 ․ 개성의 박연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폭포로 꼽히고 있습니다.
『택리지(擇里志)』산수 편에 보면~
‘한계유만장대폭석임진당장견지위과여산폭포(寒溪有萬丈大瀑昔壬辰唐將見之謂過廬山瀑布)’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풀이하자면, 옛적에 당나라 장수가 와보고 여산폭포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여산폭포는 중국 항주에 있는 이름난 폭포입니다.
설악산 단풍~~
대승령이 다가 옵니다
11:23 대승령이 해발 1210m 이니 왼만한 산 하나의 높이 입니다
보이는 바위 산이 오늘의 정상인 안산 입니다
12:05 안산 갈림길~ 이곳에서 출입금지의 선을 넘습니다. 오늘 한번 뿐일 것으로 다짐을 합니다
조망이 대단 합니다. 공룡능선, 화채봉, 대청, 귀떼기청.......
중청과 대청을 당겨 봅니다
한계천의 골짜기로 44번 국도가 희미 합니다
뒤로는 방태산(1449.0m)이 보이고 앞에는 점봉산(1424.2m)의 등근 모습이 설악과 대조를 이룹니다
치마바위와 안산(1420.3m)~
한계천은 한계리 갈림길에서 북천(용대리)을 만나고 원통에서 인북천(서화)을 만나 소양호로 흡러 듭니다
왼쪽 아래의 치마바위와 가운데 우뚝 솟은 안산(1430m)의 정상~
12:55 공터~ 이곳에서 30분간 점심을 먹고 정상엘 올라 갑니다
멀리 중청봉과 그 우측 앞으로 귀떼기청봉을 잇는 서북능선 마루금~~
13:33 안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고, "설악24" 라고 되어있는 방위표지석이 있습니다
평택 목요산악회에서 오신 산객님이 가리*주걱*삼형제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치마바위~
백두대간의 칠전봉(1172.2m)과 마산~신선봉~상봉의 능선이 북으로 연결 됩니다.
하얗게 보이는 곳이 알프스 스키장이고 그 밑으로 용대3거리가 보입니다. 풍력발전기 있는 곳은 백담사 입구죠!!
뒤에 신선봉(1212.m)과 앞에 상봉(1242m)이 있고 그 사이로 화암재가 지나 갑니다
황철봉(1380m)에서 대청봉(1708m)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황철봉을 당겨 봅니다.
공룡능선과 오른쪽 뒤로 화채봉(1256m)을 당겨 봅니다~
위용이 대단한 중청봉과 귀떼기청봉(1576.6m)을 당겨 보고~
인제군 북면 원통리~
가리봉(1518.5m)~주걱봉(1386m)~삼형제봉(1232m)은 휴식년제구간 입니다
안산에서 동서남북의 대댠한 조망을 마치고 공터를 지나 탐방로로 향 합니다
14:18 이제 능선을 내려와서 주 탐방로로 들어 선다
15:13 두문폭포~~
15:24 용탕폭포(복숭아탕)~~
이제 12선녀탕 계곡의 긴 여정이 끝나 갑니다
17:12 남교리지킴터
다리를 건너 와서~~
17:22 이곳에서 진부령에서 17시에 출발한 시내버스를 타고 원통으로 향 합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찰로 1200원 입니다.
여기서 원통에 있는 콜택시를 불러 장수대까지 가는 요금은 25,000원 입니다.
17:41 원통버스터미널~
이곳에서 장수대까지 택시요금이 15,000원 이니~ 8,800원이 절약 되었습니다.
원통에는 요금 미터기가 필요가 없고 정찰요금 인데, 이래도 되는 건지~ 요즘도 이런 곳이 있네요?
18:01 다시 장수대에 도착하므로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절대 가서는 안되는 곳을 일부분 걸어 꺼림칙 하지만,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고~
몇 시간을 걸쳐 계획한 산행을 안전하게 끝내니 기분 만큼은 홀가분 합니다.
이 코스를 마치면서 설악산국립공원 내의 정규 탐방로를 완전히 돌았습니다.
춘천에 도착하면 축배라도 들어야 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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