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리에 있는 춘천공설묘원. 연휴가 짧고, 추석 다음 날이라일서 인지 성묘객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장인장모님~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친구~ 고향 친구 모친의 묘에 차례로 성묘를 마쳤다. 2009. 10. 04. 일.
성묘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금학산을 찾기 위해 가는 도중길에서 노일강변을 15년만에 맞이 한다.
그때는 허름한 집 몇채 있었고 도로도 흙길이었는데, 이제는 이곳도 많은 펜션이 눈에 띠고 도로도 거의 포장이 되어 있다
음~~!! 저런 곳에서 삶을 유지하며 살아 가고픈 심정이 벅차 오른다
12:00 노일분교 거의 다 갈때 쯤~ 금학산 들머리를 맞이 한다
인삼밭을 지나 보이는 집의 우측으로 올라서면 10여기의 묘가 보인다. 그 묘의 좌측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나 있다.
12:10 이정표가 보인다
아직까지는 가을이라는 느낌이 서먹하다
오르는 동안에 1~2군데의 바위지대와 급경사지대 코스로 무리 없이 가족등반코스로 안성마춤이다
8부 능선 쯤에서 강촌리조트의 슬로프가 보인다
정상 거의 다 올라서의 이정표. 나루터쪽이 노일분교~ 강변쪽이 등대골~ 방향이다
13:40 1시간 40분 소요. 조망이 시원하다
물굽이가 태극무늬 형상을 띠며~~ 윗마을 아랫마을의 형태가 보면 볼수록 정겹다
팔봉산다리를 줌으로 당겨 본다. 왼쪽으로 7~8봉이 어렴풋하다
저~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보이고 그외의 많은 산줄기의 곡선이 아름답다
산과 산이 겹쳐 그 한부분의 조그만 평지에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소주고개를 거쳐 강촌으로 가는 길~~
우연히 만난 동네의 산객 세분과 점심을함께 나누고~ 14:40에 하산. 경주김씨제각의 내부 모습
풍요로운 마음을 가져다 준다
15:50 하산 종료. 올랐던 금학산을 바라 본다. 등산1:40 + 하산1:10 = 2:50 소요(식사시간 포함)
집앞에 도착하여 신호를 기다리다가 대룡산을 바라보며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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