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터널~실운현~화악산 응봉~응암바위봉~이칠봉
~응암바위봉~응봉~실운현~화악터널
10:16 화악터널 산행시작 |
10:43 임도 걸쳐 실운현 |
11:39 응봉 철조망 |
12:50 능선의 고목 |
12:11 응암바위봉 |
14:21 이칠봉 |
16:22 응암바위봉 |
17:02 능선의 고목 |
17:27 응봉 철조망 |
18:02 실운현 |
18;30 화악터널 |
트랭글gps
화악산 (응봉~응암바위봉~분단산) 등산지도
http://blog.daum.net/aspiresky/8512999 청랑님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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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3.12.18) 화악지맥2구간 때 왔었으니 5개월이 지나 다시 이곳을 찾게 됩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곳이라 지암리를 경유하여 한시간 만에 화악터널에 도착합니다.
꼭,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면~
가평에서 홍적마을을 거쳐 화악리까지 오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건들레 종점에서 약 5~6km 거리의 급경사지에
태양이 내리쬐는 포장도로를 걸어 이곳까지 약 2시간 정도 걸어 올라오거나 도중에 운 좋게 히치하이킹하는 방법.
화천 사창리로 가서 택시(15분 정도에 2만원)를 이용하여 올라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평에서 화악터널을 거쳐 사창리를 왕복운행하는 신설노선이 생기면 산객에게 아주 유용하겠죠~~
요즘 더위가 부쩍 심해지니 저 정자에서의 비박이 딱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루는 좌측의 북봉과 중봉을~
다음날은 우측의 응암바위봉과 분단산을 거닐면 됩니다.
주차장, 화장실, 계곡 그리고 가로등......
정자 아래엔 연중 내내 쏫아지는 맑은 물이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는 곳이죠? 씻고, 먹고, 받아 가고~~
터널위의 급경사지 계곡길을 걷기 보다는 몸도 풀겸 여유있게 비포장도로를 따라 실운현으로 오릅니다
실운현에서 응봉방향으로 오르는 도중에 군용차가 옆을 지나 실운현으로 내려섭니다.
사진을 2~3장 찍는 사이 어느새 선탑자가 차에서 내려 이곳은 중요군사시설지역이므로 82하산하라고 하네요~
응봉 하늘길을 따라 정상 가까이 올라가야 합니다
군부대가 위치한 화악산 주봉의 우측에 북봉, 좌측에 중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봉에서 좌측으로 내리뻗은 능선 끝에 애기봉이 자리합니다.
멀리 아련히 명지산도 가물 거리네요~
구비구비 하늘길을 따라 올라오니 반대편의 화악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홍적고개 방향의 촉대봉입니다
오늘 산행계획은 응봉부대 정문 앞까지 가서 군부대 펜스를 끼고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앞의 응암바위봉과 먼곳의 이칠봉까지 갔다가 올때는 응봉 뒷길을 이용하여 아래의 1~2번 길로 나오는 것입니다.
부대정문으로 200여 m 오르다가 날머리 위치를 확실히 파악해 놓는 것이 안전할 것이란 생각에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와서
여러 산행기에서 익히 보았던 등로를 찾으니 그 출입구에 새로이 철조망을 쳐 놓아 1~2번길이 막혀있습니다.
중요군사시설이고 미확인 폭팔물이 있는 위험한 곳인지라 민간인의 출입을 막으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계획대로 만 했다면,
분단산과 응암바위봉을 둘러본 후 이곳으로 왔다가 다시 되돌아 가야하는 큰 낭패를 보았을 것입니다. 휴~~~
혹시나 길을 개척할 수 있을까? 하여 좌우로 왔다갔다 하다가~
우측끝의 철조망 시작되는 부분의 무성한 숲을 어렵사리 헤치고 나가 3번길을 러셀하게 됩니다.
러셀하여 뒤 돌아 들어오니 보이는 것처럼 여러 산행기에 소개되어 있던 길은 이제부터 쓸모가 없게되었습니다.
새로 개척한 루트가 생겼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한편으론 시설물을 설치하느랴 고생한 사병에 미안함도 듭니다.
이렇게 까지 위험스럽게 해야하나? 독백을 하면서~
응암바위봉과 이칠봉만 등산하면 화악산의 주 봉우리는 모두 갔다오는 이율배반적 행위를 합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Oh My God~~~
위의 행동이 전부 소용없게 생겼습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않보이는 놈 있다고 하더니......
철조망 뒤에 길이 여럿있어 뭔 길인가 따라가보니, 벌써 어느 선답자가 이리로 길을 뚫어 놓았네요!! 헐~~~
괜히 가시에 찔리고 철조망에 긇히고....... 우우~~
쓸데없는 러셀을 하고~ 여럿 길을 따라 확인하느랴~
헛 시간을 보냈으니 애초에 계획했던 부대정문 앞 코스는 포기하고 이곳을 들*날러리로 정하여 발길을 잇습니다
햐아~~ 군시절 주특기가 요고였는 데........
80년 초~~
이렇듯 깊은 산속에서 앞의 쫄짜는 방차통을 메고 뒤의 고참은 삐삐선을 풀며 산속을 헤멧던 그때의 전우들이 그립습니다
구상나무? 전나무?
대단이 오래된 사스레나무~~
자작나무는 추운 북방지역에 많고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사스레나무와 거제수나무다.
조림지라고 생각되면 자작나무이고 자생한 것은 사스레와 거제수나무로 보면 된다.
자작나무
거제수나무
사스레나무
첫번째 고목이 갈 방향을 가늠해 줍니다
두번째 고목이 능선위에 우뚝 솟구요~
가까이 응암바위봉과 멀리 분단산=이칠봉=이기자봉 이 보입니다
간혹 표시기가 나타나 초행길을 안내해 줍니다
맑은 날을 선택하여 올라왔는 데~ 조금 뿌옇치만 응봉 조망이 그런데로 괜찮아 보입니다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응봉의 전위봉인 응암바위봉에 올라 건너편의 화악산을 바라봅니다.
한자[鹰 : 매 응]를 풀어서 읽으면 매바위봉이 되겠군요!
여기서 이칠봉까지 1시간 정도면 될 것입니다
1,300고지 정도되는 곳이라 기온차로 인해 아직도 철쭉꽃이 피워져 있네요~~
밀림 숲속을 거닐고~~
잠시 후 분단산이 나타남니다
38도선을 정확히 긋는다면 응봉 정상이 되겠네요~
북봉과 중봉 그리고 화악산 주봉은 남쪽이 됩니다.
이곳에서 응봉과의 거리가 2km니 이 봉우리가 분단선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분단산이란 지명도 1950년 이후에 생긴 것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후 2000년 9월 5일 봉우리 상단에 축석하여 흙을 채워 1m를 높여 1288m가 됩니다.
1288부대의 숫자와 맞춰 놓고 이기자부대가 27사단인 고로 이칠봉 또는 이기자고지로 명명합니다.
구글지도에 보면 응봉1417m, 응암바위봉1329m, 분단산1258m로 구분이 됩니다.
남북한간의 경계선인 38선은 애당초 순수한 군사목적에 따라 일시적 편의를 위하여 책정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이 임박하였음을 미리 내다본 미·영·소 연합국 측 3개 수뇌들은 1945년 2월 4∼11일 얄타회담에서 전후 처리에 관한 협정을 맺었고, 소련은 대일참전(對日參戰)을 약속하였다.
그 협정에서는 한국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이 언급되었다.
① 적절한 시기에 자주독립국이 될 것을 협약한 카이로선언(1943.11.26)을 재확인하고,
② 어느 단일국가에 의한 한국의 군사점령은 강한 정치적 반응을 야기할 우려가 있으므로 한국을 구분된 지역이 아니라
단일체로 취급하여 중앙집권제행정원칙에 입각한 군정청(軍政廳)을 조직할 것 등의 내용이 논의되었다.
그러나 그후 연합군 참모장 공동회의에서 전후의 한반도는 미군과 소련군이 분담하여 점령하기로 약정되었다.
1945년 8월 10일 일본이 포츠담 선언을 수락하여 무조건 항복할 뜻을 밝히자, 미국방성은 한반도는 38도선을 기준으로
이남은 미군이, 이북은 소련군이 주한 일본군의 항복과 무장해제 문제를 담당할 것을 제의하여 미국 정부안으로 확정하였다.
그후 소련측과 합의하여 미·소 양군의 군사분계선으로 38선을 책정하였고 그것이 문서상으로 나타난 것은 1945년 9월 2일 연합국 최고사령부 지시 제1호였다.
여기서 북위 38도선 이북의 일본군은 소비에트 극동군 최고사령관에게, 이남의 일본군은 미합중국 육군부대 총사령관에게 항복할 것을 명시했다.
위와 같이 단순히 군사작전상의 업무분담을 위해 일시적으로 분계선으로 지정한 것이 우리 민족에게는 더없는 비극의 씨앗이 되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수천 년 간 단일 생활권을 형성하였던 우리민족은 일시에 두 개의 이질적인 생활영역으로 분할되어, 부모 형제간의 생이별은 물론 그밖에도 수많은 고통을 강요당하였다. 특히 우리 남한측은 그때까지 북한의 공업기반에 의존하였던 전력(電力)·비료·석탄·관개수리(灌漑水利) 등의 공급 단절로 결정적 타격을 받았다.
그리고 남·북한이 각기 민주와 공산이라는 대립적 이데올로기와 체제로 맞서게 됨에 따라, 한반도는 격화되는 동서냉전의 최전선이 되었고 급기야 북한의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민족적 비극이 유발되었던 것이다.
휴전선이 현재와 같은 위치에 책정된 것은 군사적인 이유도 있겠으나, 그보다도 38선을 의식한 국제정치적 고려가 크게 작용하였을 것이다.
독일을 동서로 갈라 놓았듯 일본을 같은 방법으로 하지 않고 왜 피해당사국인 한국을 38선으로 갈라 놓았는 지...........
응봉(매봉)과 응암바위봉(매바위봉)이 조망 됩니다.
이곳에 올라보고 싶었는 데 이제 그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오르고 내리는 시간과 거리와는 무관하게 그냥 천천히 이 전경을 즐깁니다.
실운현과 화악산군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에서의 조망은 대단합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클맄하면 확대됩니다. 펌~
무슨 꽃인지.........
불방 친구 "열린생각"님이 큰앵초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감솨~~
응암바위봉에서 의 조망이 대단합니다
조금전에 갔다온 이칠봉=분단산이 저만치 있습니다
사창리를 뒤로 대성산과 한북정맥 마루금이 펼쳐집니다
당겨본 수피령~
조금 당겨본 응봉의 군시설물~
목요일은 사격훈련이 있는 날인가 봅니다. 혹시 모를 등산객들의 대피방송과 총소리가 오후 내내 울립니다
사스레나무 군락지~~
사명산과 용화산 방향입니다
당겨본 용화산과 춘천호~~
응봉 군부대의 정문과 들머리의 철조망 설치된 곳 그리고 응암바위봉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는 능선위의 고목.
지나온 응암바위봉과 분단산=이칠봉
들머리의 철조망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고목~
수령이 꽤된 사스레나무를 지나고~
경고문을 지나고~~
철조망을 넘고~
또 넘으면~
안전한 포장도로에 도착합니다.
ㅎ~~ 도로표지판이 이쪽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라고 가리키고 있네요!
하늘길을 내려갑니다
오늘은 산을 탄 것이 아니고 즐겼습니다.
날씨가 청명하지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화악산군의 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고,
멀리 한북정맥 마루금과 용화산까지 조망했습니다.
군부대 앞으로 갈수만 있었으면 내 고장의 진산인 봉의산을 볼수가 있었겠죠?
한북정맥 마루금 선상에 있는 쳥계산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직업군인들이 퇴근하고 있습니다
실운현에 내려서고~
오전에 올라왔던 비포장임도로 내려서다 우측의 표시기가 있는 곳에서 숲속으로 들어섭니다
양치류에 속하는 고사리가 무성합니다.
익히지 않은 고사리에는 티아미나아제(thiaminase)가 들어 있다.
이것은 비타민B1을 분해하는 효소이다. 그래서 과량의 고사리를 섭취할 경우 비타민B1 결핍증인 각기병(beriberi)에 걸릴 수 있다.
생쥐실험에서 발암인자(carcinogen)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본의 위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포자(spore) 역시 발암물질로 생각된다.
고사리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정월 대보름이면 고사리 요리는 우리 식탁에 단골 손님이지요. 비빔밥에도 많이 넣어 먹구요.
그런데, 고사리는 날로 드시면 안된답니다.
고사리 새싹을 몇 줄기 먹었다가, 설사와 구토 증세로 응급실에 가신 분들 이야기를 가끔 들을 수 있지요.
고사리는 양치류(fern) 식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공룡들이 많이 살던 중생대에 많이 있던 양치식물들...
공룡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려면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던 거죠.
그래서, 고사리는 화학무기를 하나를 개발합니다. 타킬로사이드 (ptaquiloside)라는 이름을 가진 자그마한 분자...
실제로 방목한 소가 고사리를 먹게 되면 혈뇨를 보이며 쓰러지게 되고, 소화 장기 (gastrointestinal tract)에 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도대체 ptaquiloside가 무슨 일을 하길래 그럴까요?
Ptaquiloside 분자 구조를 자세히 보면, 삼각형 모양의 고리가 보입니다.
탄소 세개가 만든 이 cyclopropane 고리는 안정하지 않고, 반응성이 높아서, 생체 내에서 DNA에 있는 염기의 질소와 반응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DNA가 제대로 작동을 못하게 되고, 결국 계속 분열을 해야 하는 세포 같은 경우는 죽음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한편, DNA에 다른 이상한 분자가 붙게 되면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 세포의 분열이 통제가 안되는 상태, 즉 암세포로 발전을 하기도 합니다.
(출처: Introduction to Bioorganic Chemistry and Chemical Biology, van Branken and Weiss, Garland Science)
고사리라는 조용히 자라는 식물이 자신의 개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화학무기. 그 속에서 일어나는 저 재미있는 chemistry...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 보면서 화학을 하는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고사리에 있는 이런 독성 분자 때문에, 우리는 고사리 잎이 아닌, 줄기만 먹게 되고, 먹더라도 껍질을 벗긴 후 끓는 물에 데쳐서 볶아 먹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이 독성 분자들이 빠져 나가거나 파괴가 될 테니까요.
독성이 있는 물질들을 약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고사리의 독성을 이용해서 뿌리줄기를 잘 말려 가루로 만든 것을 기생충을 죽이는 항생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산에 나물 캐러 가셨다가 고사리와 같은 식물들 새싹 함부로 드시지 마세요.
식물들 생각보다 똑똑합니다.
자기 새싹을 보호하려고, 새순에는 특히 많은 화학무기로 무장시켜 놓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그 새싹을 틔우게 하기 위해서 고사리가 얼마나 많은 애를 썼을 지......
고전 의서(醫書)에는 ‘양기가 소모된다’거나 ‘오래 먹으면 눈이 어두워지고 머리가 빠진다’는 등 고사리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대목이 적지 않다.
일찌감치 유럽에서는 생고사리를 뜯어먹은 방목 가축들이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고사리의 독성은 실험실에서도 확인됐다.
실제로 고사리가 섞인 사료를 먹은 흰쥐는 거의 모두 악성종양 발생으로 죽었다.
고사리를 먹은 암소의 우유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연구도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고사리를 별 염려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익혀 먹으면 고사리의 독성이 크게 줄어드는 데다 소금물에 삶으면 암의 매개 기능이 90%나 감소되기 때문이란다.
삼일계곡과 멀리 수피령이 사창리를 중심으로 직선상에 놓여 있는 게 이채롭습니다.
고사목에서 좌측으로 응봉 군부대 정문으로 가는 길
응봉 하늘길을 올라 군부대 정문에서 우측으로 돌아 응암바위봉으로 가는 방법
응봉 공군부대 정문
정문 오른쪽 옆으로 가다가 올려다 본 응봉
이 철망 따라갑니다
후문은 아닌데 문이 있습니다 계속 철망따라갑니다
임도가 나오고
후문 여기서 포장임도를 따라갑니다
사격장 건물을 조금 지나서 왼쪽 능선으로 진입합니다
여기 위가 이칠봉가는 능선 분기점입니다
응암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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