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금병산 잣나무 숲

온리하프 2014. 7. 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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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심어 놓은 댓가지 채소 중에

요~ 방울토마토만 왕성하고 나머진 벌써 추풍낙엽이 되어 버렸습니다.

거름이 모자랏거나 정성이 부족했던거죠?

 

 

 

 

 

 

 

               오늘(7/28~29)은 정식으로 치면 두번째 백패킹~

                      찜 싸는 데 벌써 요령이 생필요한지 아닌지를 확실히 구별하니 첫번째 보다 훨 가볍습니다.

 

 

 

 

                                 비가 온 뒤라 싱그러움이 빛을 발합니다. 금병산도 녹음이 더욱 짙어 가네요~

 

 

 

 

                  김유정문학촌에 주차하고 금병산 아래 잣나무 군락지로 발길을 옮김니다.

 

 

 

 

                            찾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니 음식점도 덩달아 그 숫자가 많아 집니다.

                                                    전철이 생긴 이후 그런 현상이 더욱 드러 지내요!

                                                                                    진정한 맛은 청송막국수~!!

 

 

 

 

                   올해도 풍년인데~~

『 정부의 쌀시장 전면 개방 결정과 관련하여

"향후 WTO 회원국들과의 협상에서 쌀 이외 다른 품목의 관세 인하와 검역 기준 완화 등 상당한 양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매우 어려운 결정이지만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불가피한 대안"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시장 개방을 더 이상 미룰 경우 우리나라가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물량이 올해 40만톤에서 앞으로 최고 82만 톤으로 배 이상 늘어나 재고와 각종 재정적 부담을 감당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정부는 WTO를 상대로 쌀 관세율 협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대한 높은 관세율 부과를 관철시켜, 국내 쌀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무엇보다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또 수렴해, 불안해하는 농심(農心)을 다독거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심 이탈을 우려했다. 』

                                                                                               어느 당 그리고 그 대변인 말을 펌~

 

 

 

 

         오래간만에 보는 개구리풀과 어린 개구리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 처럼

    

           철이형 노래가 갑자기 왜냐구요? ㅋㅋ~

           물 위에 떠 있는 풀이라는 뜻으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를 이르는 말로 개구리풀을 부평초라합니다.

 

 『아토피로 인해 적잖이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

     논 또는 연못의 개구리밥 다년생 풀을 모기장 같은 뜰채로 건저 올려 깨끗히 씻어 말린 후, 약한 불에 타지 않게 볶습니다.
     그걸 보리차 대용으로 끓여 장복하면 매우 유용하며 식혀 아토피 있는 부위에 자주 발라주면 더욱 좋습니다.
     아토피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아서 차도가 없는 경우에 시도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는 반드시 피하고, 페스트푸드 및 과자 종류도 멀리하면 좋겠습니다. 지나친 육식 및 화학 조미료도 피하시고요』

 

 

 

 

   1984년 이니~ 벌써 30년이네요?

       같은 회사에 입사하여 희노애락을 함께 나눴던 친구로 이 집을 새로 짖고 얼마나 좋아 했던지 그 얼굴이 아직도 선합니다.

             금병산을 오를 때 마다 떠울려지는 친구입니다.

                       아주 순수하고 선량한 벗이요 동료였는 데, 지금은 금명산 초입에서 묵묵히 이 집만을 내려보고 있습니다.

 

 

 

 

셀카 찍기 차~암 힘드네요?

카메라 보랴~ 도로반사경보랴~

어디다 초점을 둬야할 지...

 

 

 

 

 

 

 

 

 

 

 

 

 

 

     그러니까 1995년 5월 경 쯤으로 짐작됩니다.

         회사는 물론 휴일이면 집에서 도 자주 함께 지내던 그 친구는 이렇게 집 위 금병산 길목에 묻혀있습니다.

             

                개원기념일에 친절봉사상을 받았지만 이 친구한테 제일 미안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정작 이 친구가 받았어야 했는 데, 주니까 좋아서 넙쭉 받아먹기만 했거든요~

                        그후 친구에게 미안하단 소릴 한다한다 하면서 결국 못했습니다. 

                               그러다 5개월 뒤에 갑작스런 사고로 인하여.... 

             장례를 지내며 한삽 한삽 흙이 덥혀질 때 상품으로 받았던 금뱃지를 "저 품에 안겨줄까?" 몇 번 망서렸는 데!!

 

 

 

 

                                                   잣나무숲 가장 평평한 곳을 찾아 자릴 잡습니다

 

 

 

 

 

 

 

 

 

 

 

 

 

 

 

 

 

 

 

 

 

 

 

 

 

 

 

 

 

 

 

 

 

 

 

 

 

 

 

                        다음 날 아침~

                          매주 월~화 오전 08:30에 하모수업이 있어 잠시 자리를 떳다 다시 와야 합니다.

 

 

 

 

 

 

 

 

 

 

 

 

 

 

                                     뒤늦은 배움의 길을 떠났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후가 되니 이곳 숲속에도 더운바람이 밀려듭니다.

 

 

 

 

어제 오후 6시쯤 힐링하러 왔다가

지금이 오후 4시~ 

22시간 만에 하산합니다.

피톤치드 효과가 있으려는 지....

"주변정리는 내 집처럼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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