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절골~연화봉~사자산1봉~1098m봉~절골~법흥사
07:50 춘천 출발 |
09:55 법흥사 도착하여 산행시작 |
10:27 버섯바위 |
11:20 연화봉 능선 도착 |
11:29 연화봉 도착 |
12:24 사재산1봉 도착하여 점심식사 |
13:20 구봉대산 방향으로 산행시작 |
13:48 전망바위 도착 |
14:25 1098m봉 지나서 절골 방향으로 하산 |
16:09 법흥사 도착 |
16:24 적멸보궁 도착 |
16:38 법흥사 주차장에서 춘천으로 출발 |
17:40 원주에 도착하여 저녘식사 |
18:20 춘천으로 출발 |
19:10 춘천 도착 |
09:55 법흥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합니다.
오래 간만에 함께하는 춘천하나로산악회의 큰별님과 엔돌핀님 그리고 산하님.......
산객님, 온달님, 엔돌핀님, 산하님, 중산님 그리고 나~
주차장에서 절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로 1층은 금강문, 2층은 원음루라는 편액을 달았습니다.
원음이란 "일승원음" 즉, 진리의 소리라는 뜻으로~
절에서 울리는 종소리는 그저 신호음이 아니라 진리를 전하는 소리란 뜻이랍니다.
주차장에서 절 내부를 들리지 안고 절골로 바로 향합니다
보다시피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것에 대비하여 트랭글에서 선답자의 경로를 다운받아 왔습니다. 네비게이션 처럼 이리가라 저리가라 합니다.
10:27 절골에서 트랭글이 알려주는 대로 따라가니 능선으로 들어서는 협소한 길이 나타납니다.
이윽고 절묘한 바위가 나타나는 데 버섯바위라고 해야 겠습니다.
멀리 구봉대산이 조망되내요~~
오늘 코스가 법흥사~연화봉~사재산(사자산)~구봉대산~법흥사 입니다.
11:29 연화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낙뢰를 맞은 나무가 다른 곳보다 만습니다.
거대한 바위는 나무가 자라는 것에 비례해 점점 더 갈라져가고 있습니다
ㅎ~ 백덕산(1,350m)이 반깁니다.
언제던가요? 산을 막 배우기 시작할 때 저곳을 갔었는 데~
12:24 선두에 섯던 큰별님이 명당자리를 잡고 떡라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재산 1봉이라고 표기되어 있내요~
사재산(1167m)은 이곳에서 직진 방향으로 왕복 40여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의견절충하여 좌측의 구봉대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13:20 한시간 가까이 점심시간을 갖고 난 후 다시 구봉대산으로 출발합니다
조릿대가 굉장히 만습니다
화라바라산악회 시그널을 달고 있는 큰별님~~
법흥사 방향~~
13:48 전망바위에 도착합니다
우측 아래 연화봉에서 좌측의 사재산 1봉까지 지나온 능선입니다
14:25 1098m봉에서 구봉대산으로 가야하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그냥 절골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옛날 화전민들이 송진을 채취하여 불을 밝이려고 상처를 낸 자국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이곳에서 시원한 족욕으로 발의 지친 피로를 풀어줍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범종각~~
종 겉에 비천상과 홍익범종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적멸보궁오르는 길~~
법흥사가 유명한 것은 5대 적멸보궁(강원 문화 제29) 중의 한 곳이기 때문이죠~
적멸보궁이란 "모든 바캍 경계에 마음의 흔들림이 없고 번뇌가 없는 보배스런 궁전" 이란 뜻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전각입니다.
5대 적멸보궁 :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사자산 연화봉의 유래는 이곳의 산세가 불교의 상징인 사자의 형상으로서 모든 지혈이 한 곳에 모이는
사자의 허리에 해당하는 길지이며, 산봉우리가 불교의 상징인 연꽃 같이 생겼다 하여 연화봉이라 한답니다.
신라 자장율사가 선덕왕 12년(943년)에 당나라 쳥량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가사, 발우 등을 전수 받아 5대 적멸보공에 봉안했으며 당시의 이절은 흥녕사 였다고 합니다.
물 맑고 공기 좋고 금강송이 빼곡한 법흥사의 주변산을 거니는 하루였습니다.
모든 불자님 들이여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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