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터널~실운현~응봉~응암봉
~분단산(=이칠봉)~삼일계곡
07:13 태백가든 출발하여 롯데슈퍼→이마트→우리소아과 걸쳐 화악터널로 이동 |
08:26 지암리와 홍적고개를 거쳐 화악터널 사창리 방면 도착 |
08:40 산행 시작 |
09:00 실운현 : 임도로 오르지 안고, 터널 위의 숲길로 올라 왔음 |
10:09 응봉 부대 정문까지 갔다가 빽하여 철조망 들머리 통과 |
10:57 응암봉 |
11:03 점심 시작 |
11:42 산행 시작 |
12:30 분단산 : 분단산 아래 헬기장으로 다시 내려가 임도를 타야 샛등봉으로 갈 수 있는 데, 그냥 직진 했음 |
14:50 삼일계곡 도착 알탕 |
15:28 제391지방도로 도착 후 산행 종료 |
16:42 강원양어장횟집(033-441-1034) 식사 |
18:05 춘천으로 출발 |
트랭글gps
안드로이드 gps & earth
07:13 춘천의 모든 산악회가 집결하는 장소로 kbs와 풍물시장 사이에 위치한 kbs사거리 부근으로
춘천 사람들은 아직도 옛 지명인 태백가든 또는 곰배령으로 불리는 곳이다.
오늘은 번개산행 형식으로 11명이 모여 화악산을 가기로 했다.
가고 또 갔다 와도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08:26 춘천에서 지암리를 거쳐 이곳까지 거리는 46km로 승용차로 1시간 소요된다.
대중교통은 사창리에서 택시(15,000원) 또는 가평에서 화악리 건들레 종점까지 시내버스로 와서
5.5km 거리의 경사지를 걸어 올라오거나, 어쩌다 지나는 차를 히치하이킹 하면 된다.
약수가 시원하게 나오지만~
64년 전 4월의 사창리 전투는 씻지 못할 오욕을 남긴 날이라고 한다.
지형적으로 들어오기는 좋으나 빠져 나가기 어려운 지세라 이곳에서의 전투가 치열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납은 분해되지 안으므로 서서히 몸에 쌓여 축적되면 치명적이다. 수질검사 결과 식수로 불합격된 곳이다.
원래는 화악산 북봉을 거쳐 중봉 방향으로 산행계획이 되었으나 그쪽은 쉽게 절근할 수 있는 곳이고~
응봉에서 분단산(이칠봉) 방향은 경험자가 없으면 가기 쉽지 안은 곳이니~
그쪽으로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논의하여 대다수 의견으로 후자를 택했다.
터널 좌측의 옛 비포장도로 올라오는 짚차나 산악오토바이 때문에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
우측의 비포장도로 30분 코스를 버리고, 터널 좌측의 숲길 직등 15분 코스로 안내했다.
09:00 실운현에 도착. 왼쪽 길은 가평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우측은 화악산 중봉 방향이다
응봉 오르는 길이 막혀 있내요! 바리케이트에서 포즈 취하는 선인장님~~
배낭은 바리케이트 위로 사람은 그 아래로~~
봉선화*복사골*큰별님~~
웃자*창공*강산에*딸기님~~
딸기*선인장*개살구*창포님~~
창공*딸기*개살구님~~
응봉을 향하여 선두에 섯는 회장 큰별님~~
봉선화*개살구*웃자*창공*복사골님~~
선인장*창포*강산에*딸기*개살구*큰별님~~
화악산 주봉에는 운무가 드리우고~~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용담과에 속한 두해살이풀 "닻꽃"
꽃이 배의 닻하고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작년이나 후년에 왔다면 꽃을 못 봤겠죠?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용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칼잎용담"
잎이 좁고 끝이 뽀족하여 칼과 같이 생겼고, 뿌리가 용의 쓸개 처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10:09 응봉 부대 정문 가까이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 반사경 뒤의 철조망을 넘어서고~~
흰진교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특산종인 여러해살이풀 "흰진범"
귀여윤 오리새끼가 몇 마리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만은 강한 유독성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만 있는 특산속의 하나로, 명지산 이북에서 많이 자라는 "금강초롱"
1902년 금강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금강산에서 자라는 초롱꽃이라는 뜻에서 금강초롱이라고 하였다.
선인장님~~
응암봉과 그 뒤의 분단산~~
봉선화님~~
창공님~~
장미와 같은 붉은 꽃이 아름다운 "붉은인가목"
고산지대에 사는 희귀보호식물로 해당화를 닮아서 산해당화하고도 한다
응암봉으로 가는 회원님들~~
지나온 응봉(매봉)~~
10:57 응암봉에서 강산에님~~
봉선화님~~
웃자님~~
선인장님~~
창공님~~
11:03 점심을 준비하는 큰별*딸기님~~
강산에님~~
회장님? 캔맥주*라면 잘 먹었습니다.
11:42 점심식사를 끝내고 다시 산행길로~~
여성의 보약으로 통하는 "당귀"
當歸의 의미는 "(여성이 먹으면 남편이) 당연히(當) 돌아 온다(歸)"라는 뜻이다.
여기서 당귀는 뿌리를 말하는 겁니다.
동자꽃~~
잠시 휴식~~
12:30 제일 먼저 분단산에 오른 회장님~~
분단산(이칠봉=이기자고지=1288봉)
해방 후 반도의 허리가 38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갈리면서 무명봉이었던 1287m 봉은
주봉인 응봉에서 분리되면서 부터 분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후 27사단의 작전지역인 곳이라 1287m에서 1m를 돌과 흙으로 쌓아올려
이기자부대(27사단)의 호칭고 같은 1288m로 높힌 뒤부터 이칠봉이라 부르게 된 산이다.
공군에서 군복무를 마친 창공님께서 응봉을 가리킵니다.
창포*창공*선인장*봉선화#딸기*큰별*복사골*강산에님~~
창포님~~
선인장님~~
딸기님~~
큰별님~~
선인장님~~
화악산의 거대한 능선을 뒤로한 채 생기봉 방향으로~~
산나물의 왕으로 불릴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 "참취"
생기봉~샛등봉을 거쳐 용담리로 가려던 것이 길을 잘못 들어 삼일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개살구님~~
선인장님~~
강산에*봉선화*복사골님~~
봉선화*선인장*딸기님~~
길도 없는 계곡으로 빠지고~~
승마 : 升麻(노루삼)
옛 중국의 주(周)나라에서 주로 산출되었기 때문에 주승마(周升麻)라고도 부른다.
잎이 마(麻)와 비슷하고 성질과 효능이 위로 상승(升)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승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뿌리줄기를 승마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14:50 삼일계곡의 맑고 아름다운 풍경, 가을에 오면 오색 단풍으로 더욱 멋져 보일 겁니다.
옥수에서 알탕을 마치니 신선이 된 기분이 드네요!!
선인장님~~
15:28 391호 지방도로 나와 히치하이킹에 성공한 큰별*딸기님이 화악터널로 타고온 차를 가지러 갑니다.
16:42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강원양어장 횟집(033-441-1034)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합니다.
송어 육질이나 땟깔은 춘천 삼천동의 단골집인 "송암골평창송어(033-261-0407)" 보다 훨씬 못합니다.
市场이飯饌이라고~ 그러나 배가 고프니 꿀맛이네요!
17:46 맛난 식사를 마치고 화악터널까지 되려다 준 친구가 다시 되리러 온다고 해서 커피와 함께 기다립니다.
모처럼 10명이 다 모여 있습니다.
18:05 픽업할 차가 춘천에서 이곳에 도착하니~ 오늘의 여정을 뒤로 하고 춘천으로 갑니다.
뒤 좌에서 시계 방향으로 선인장*창포*온리하프*창공*읏자*강산에
*딸기*개살구*복사골*봉선화님(사진 회장 큰별님) 모두 11명~~
접근하기 쉬운 코스였던 북봉~중봉은 다음 기회에 오르기로 하고
오지코스인 응암봉~분단산 방향으로 산행을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아무 탈 없이 즐*안산 한 것에 큰 기쁨이 있지 안을까?
반갑고 즐거웠던 오늘의 팀은 프로페셔널이었다. 동반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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