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봉산기슭(식당)~뾰루봉~안골고개
~화야산~고동산~문안고개
07:09 퇴계사거리 봉관이네횟집에서 탑승 |
08:13 경기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744-31(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2569). 뾰루봉식당으로 알려진 뾰루봉산기슭 앞에서 산행 시작 |
09:27 송전철탑 아래 통과 |
10:21 뽀루봉(뾰루봉) 정상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
11:34 안골고개(=절고개)에서 도미니코*스모그*밤모모님 삼화리 큰골마을로 하산 |
12:10 점심 식사 |
13:25 화야산 정상 :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의 경계선 |
14:40 헬리포트 : 삼각점. 양수 433 1988 재설 |
15:01 고동산 정상 :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의 경계선 |
15:30 케언봉(552m) :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의 경계선 |
16:18 급경사지 하산하여 수입리*야밀종점*문안고개*고동산 갈림 고개 도착 |
16:47 문안고개 :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의 경계선 |
16:51 하산 종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산 85-7 |
17:46 구)46번 경춘국도의 빛고개에서 하산주 |
19:10 춘천 자택 도착 |
트랭글 gps
안드로이드 gps & earth
뾰루봉~화야산~고동산 등산지도
07;09 강산해님과 함께 퇴계사거리에 있는 봉관이네횟집 앞에서 산악회 버스에 탑승한다.
08:15 경기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744-31(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2569).
상호가 "뾰루봉식당"에서 "뾰루봉산기슭'로 바뀐 이곳에서 산행시작 전에 기념 단체사진을 찍는다.
보보루봉식당~~
3년 전이면 먼 기억은 아니지만 그때까지 내 눈에는 그렇게 읽혀 졌다.
지금은 "뾰루봉산기슭"으로 바뀌어 있지만 이상하게도 내게는 한참 동안 그렇게 기억되어 있었다.
어렸을 적 털털 거리는 버스를 타고 어쩌다 46번 국도를 지날 때면, 강 건너 하얀 건물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기억으로 나이아가라호텔이지 안았나 싶다. 꼬맹이 생각에 "저 아름다운 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산을 길게 휘감는 청평호의 넓은 호수가로 검은색 세단이 들어갈때마다 늘 동경의 대상이 되던 곳이었다.
청평호수엔 많은 유명인들의 별장이나 휴양지, 여러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펜션으로 이국적전경을 이룬다.
09:27 송전철탑 아래를 지나고~~
10;21 선두는 벌써 뽀루봉(뾰루봉 708m) 정상에 도착하고~~
청평면~~
축령지맥의 마루금들~~~ 가운데 멀리 축령산과 그 앞으로 운두산~깃대봉이 좌에세 우로 흐른다
천마지맥의 마루금도 흐르고~~ 그 중에 우뚝 선 것이 천마산!
땅 만 쳐다보며 화살표 방향의 길 따라 가노라면 놓칠 수 있는 알바지역으로, 머리 위로 이정표가 있다.
11:34 고개 좌측은 절골이고, 우측은 안골이니~ 안골고개=절골고개(절고개)로 부르면 된다.
이곳에서 도미니코*스모그*밤모모님을 삼회보건진료소가 있는 곳으로 하산하길 권유한다.
앞으로 넘어야할 봉우리가 몇 개 더 있는 데~
스모그*밤모모님의 상태를 알고 계시는 도미니코님이 흔쾌히 수락하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12;00 후미팀 일부가 배가 고프다고 점심을 꺼내 놓고 있다. 장소가 협소해 조금 더 진행하니~
넒은 터가 있기에 나머지 드론*은빛여우*봉선화*산새*대복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
산거북이님과 친구분의 우정이 펄펄 넘쳐 보인다.
봉선화*은빛여우*산새님~~
화야산 정상이 보이고~~
13:25 화야산 정상
이 정상석 뒤로 하산해야 고동산으로 갈 수 있다.
대복*산거북이*?*잘 걷는 IS*못 걷는 IS*?*?........
경란*?*못 걷는 IS*?*잘 걷는 IS*?*대복*산거북이*산새*봉선화*은빛여우님~~
산새님~~
고마리님~~
훌륭한 후미대장 이용익님~~
또 산새님~~
심씨종친회(산거북이님과 경란님)~~
경란님과 이용익님~~
14:40 헬리포트. 양수 4등급 삼각점, 1988년도에 재설
고동산이 보여지고~~
여유롭게 거닐은 후미팀이 고동산에서 인증 샷~~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서종대교~
15;30 케언봉(552m)
이천터널과 서종대교 사이의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춘천)엔 주말이라 서울로 귀향하는 차량의 행열이 끝이 없다
15:45 케언봉 이후부터 급경사지를 내려서야 하고~~
야밀종점이 보이니 안심이 되고~~
16:18 좌측 수입리, 우측 야밀종점, 직진 문안고개(수입고개)와 등 뒤의 고동산으로 갈라지는 사거리 지점.
수입리는 개인 주택지를 지나야 하고, 야밀종점은 멀고~
문안고개 방향은 거리도 짧고 양평군과 가평군의 경계지라니 그곳으로 향한다.
삼각점을 지나고~~
베다님과 뾰루봉 하산 길에서 2m 정도 미끄러진 잘 못 걷는 IS님이 꺼꾸로 내려 가고 있다.
스틱을 사용하면 관절이 받는 하중의 30% 정도를 줄여 주는 데....
16:47 양평군과 가평군의 경계지인 문안고개(수입고개). 양평 방향~
가평 방향~
16:51 가평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대형버스를 주차할 만한 곳이 있다.
17:46 구)46번 경춘국도의 빛고개에서~~
영하의 기온에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니 따뜻한 김치찌게에 쏘주 한 잔이 추위를 녹인다.
2013년 4월 벗꽃이 한창일 즈음 오늘과 동일한 코스를 등반했다.
알바도 하고, 자주 쉬며, 여유있게 식사했던 것을 감안해 7시간 정도를 예상했다.
그러나 몇 곳의 급경사 지대와 높고 낮은 여러 봉우리로 인해 여러 회원님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다.
자료를 충분하게 검토한 후에 산행지로 선정했어야 했는 데,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남는다.
함께 해 주신 동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51 새벽 6시에 일어나 맛난 죽까지 끓여주고~
저녁 식사시간이 지나 들어 왔는 데~ 모 이쁘다고 맛난 쌈에 고기반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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