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역↔호명호수↔상천역
09:38 9시에 남춘천역을 출발하여 상천역에 도착한다.
요즘 특별히 하는 것도 없이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카폐와 블로그 정리도 자꾸 미뤄지고.......
오늘은 정기산행이 없는 지라 미뤄진 일들을 처리하고자 마음 먹었는 데~ 봉선화님이 제의 한다.
서둘러 번개 산행지를 올렸는 데,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분이 11명~
도미니코*레모*베다*취선*봉선화*도장*산새*대복*스마트*밤모모님 글고 온리하프.....
2시간 정도면 호명호수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09:45 이곳에서 레모님은 좌측으로 오르고, 일행들은 우측으로 오르는 헤프닝이....
매우 즐거운 모습들~~
새로움을 찾아 헤매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오는 행복과 희열의 표현일까? 싶다.
낙엽송 숲을 지나고~~
10:26 간식 먹는 타임~~ 오늘은 거리가 얼마 안 되니 즐기면서 여유있게 힐링한다
이러쿵 저러쿵 즐거운 웃음수리가 여기저기~~
기대도 안턴 꽃 동산을 만나니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고~~
11:46 이곳 삼거리에서 레모님을 만난다. 호수 올라갔다가 내려 갈 때는 여기서 좌측으로~~
기차봉(아갈바위봉)과 호명산이 우측에 보인다.
11:53 호명호수에 도착하여 기념가진을~~
청평시내가 보인다
9할 능선 가까이 오르면 맑은 물을 가득 담고 있는 호명호수를 만난다.
해발 535m 높이에 있는 이 호수는 산마루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백두산 천지를 떠올리게 한다.
12:16 바리바리 가디고 온 도시락으로 즐거운 식사를 준비하고~~
이 자리의 임자는 가운데 저~ 남자분이었는 데~
막 밀고 들어가 자리를 선점하는 용감한 우리 여성동지들!!
컵라면 먹을 동안 잠시 호수를 바라보며 기다려 주면 좋겠구만? ㅋㅋ~
서둘러 떠나는 조분이 오히려 미안해 하는 것 같다. 이궁~~
완존 어린아이들 소풍나온 기분이다~~♬♪
13:11 식사가 끝나고 호수 한바퀴 돌기로 한다.
둘레는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호수 중심에 고니 모형이 있고, 주변으로 팔각정·전망대가 있다.
팔각정에서 시선을 돌리면 청평호도 내려다보인다. 둘레 1.9
㎞를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룰 탈 수 있다.
도로가 개설돼 있지만 자연보호를 위해 노선버스만 운행한다.
1시간 단위로 운행하는 노선버스를 타거나 우리 처럼 걸어서 올라오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없다. 작년에 15만여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자원개발의 새 기원"
양수발전기는 전력수요가 낮은 경부하 시간에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펌핑해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높은 첨두부하 시간에 다시 물을 하부 저수지로 흘려보내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다.
1980년에 준공되었다. 청평양수발전을 포함헤 삼랑진, 무주, 산청, 양양, 청송, 예천 등 7곳에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일행은 봉선화님 표 아이스께끼를 하나 씩 물로 뚜벅이로~~
14:07 하산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보리밭~~
상천역에 도착하고~~
16:27 이곳에서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향한다.
그리고 춘천에 도착하여 며칠 후에 있을 영남알프스 태극종주팀을 재정비 한다.
주말이면 늘 그랬듯이 서울 올라가는 경춘국도는 거북이 걸음이다. 언제 올라 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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