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지맥 3구간
양구터널-도리지고개-봉화산-내심포
-항일의병전적비-공리고개
07:40→09:50춘천CGV 앞 "다이소"→오음리 "C&U"→양구터널
09:58양구터널에서 산행 시작
10:32도리지고개
12:11~12:50점심 식사
13:18봉화산 정상
13:59심포리 갈림길
14:10도솔지맥 갈림길
15:24공리고개(강원 양구군 양구읍 공리 26-1)
17:02양구 재래식 손두부(강원 양구군 양구읍 학안로 6)
트랭글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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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 3구간 등산지도
코스 | 지맥 거리 | 접속 거리 | 거리 계 | 이동 시간 |
휴식 시간 |
시간 계 |
1구간 |
돌산령→광치령 17.73km |
도로→전적비:208m, 광치령→양구휴계소:972m 합 1.18km. 11명 베다, 찬여울, 산아, 물방아, 보딸, 소리 창포, 큰별, 허브, 산이좋아, 온리하프 |
18.9km |
06h17m | 1h11m | 07h28m |
2구간 |
광치령→양구터널 14.54km |
양구휴계소→광치령:972m, 양구터널 상부→도로:178m 합 1.15km. 17명 취선, 베다, 산아, 게살구, 찬여울, 산너울, 런링초이,창포, 보딸, 선인장, 변방거사, 산이좋아, 큰별, 춘천풍운아, 소리, 허브, 온리하프 |
15.7km |
07h52m | 34m | 08h26m |
3구간 |
양구터널→공리고개 9.69km |
도로→양구터널 상부:178m 합 178m. 16명 큰별, 노루막이, 창포, 개살구, 서인, 보딸 찬여울, 사랑초, 물방아, 촌장, 변방거사 취선, 산이좋아, 소리, 산아, 온리하프 |
9.87km |
4h35m | 1h16m | 5h51m |
4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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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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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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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간 | ||||||
누계 | 41.96km | 2.51km | 44.5km | 18h44m | 3h1m | 21h45m |
09:58 2구간 막지막 날머리 였던 양구터널 앞에서~~
큰별*노루막이*창포*개살구*서인*보딸*찬여울*사랑초*물방아*촌장*변방거사*취선*산이좋아*소리*산아님과
온리하프까지 16명이 도솔지맥 3구간에 도전했다.
시작부터 거리 150m, 경사 50도의 "눈 가리고 아웅"식의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잠시 후 터널 생기기 전의 옛길에 올라서서 오늘 걸을 등로를 확인하는 횐님들~~ 안내판 뒤로 지맥 길이 보인다.
삼팔선로(남면 원리)를 따라 몇 몇 집과 소양호가 보인다. 조금만 더 가면 좌측으로 양구대교가 있다.
양구↔춘천 46번 도로가 확포장되고 직선 터널이 완공되기 전에는 "육지의 섬"이라고 불렸다.
지도를 보면 북서쪽에는 파로호가 있고, 남쪽으로는 소양호가 가로 막고 있다.
정 북쪽도 38선이 있다. 동쪽의 광치령을 넘어 인제로 통하는 길은 좁고 험했었다.
소양호를 가로지르는 양구대교만 차단하면 완벽하게 고립되는 지역이 된다.
4월 초의 지맥길은 아직도 추색이 완연하다
오늘은 지맥 거리가 얼마 안되니 쉬엄쉬엄하기로 한다. 우보천리다~~
느림의 미학이라고 해야하나? 여유스럽게 자연에 순응하며 걸어 보자!!
10:32 도솔지맥의 자세한 코스를 알려주는 준*희님의 정성이 보통이 아니다.
도촌리에 있는 고개로 되레지에서 원리로 넘나들던 고개다.
고개 아래의 도촌리는 복숭아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지명이다.
지도 상에는 도리지로 표기되어 있지만, 양구군 홈페이지에는 되레지로 되어 있다.
도촌리의 옛지명이 되레지 또는 도리곶(桃里串)이라 불렀다고 한다.
10:44 삼각점이 세 개나 있는 607.5m봉에 올라서고~~
테크에서 또 잠시 쉬기로 한다
그 테크에선 봉화산이 조망되고~~
4구간의 사명산이 조망되며 그 뒤로는 해산이 쬐끔 보여 진다
12:11 구암리 갈림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양주도 맛 보고, 고량주도 맛 보고, 뜨끈한 라면과 후식으로 커피까지......
평일에는 위험하다고~~
12:50 40분 간의 점심식사를 끝내고 얼마 남지 안은 정상으로 향한다
대암산이 저곳인데 참~ 멀리도 걸어 왔다.
신남과 인제를 거쳐 설악산으로 향하는 도로에 38선휴계소와 춘천에서 인제로 유람선이 다닐 때 사용하던 부두가 보인다
13:18 봉화산 정상의 봉화대~~
고목이 되어버린 소나무~~
늘 선두에서 길 안내를 하시는 큰별님~~
양구시내를 당겨 보고~~
봉화산을 뒤로 하고~~
13:59 심포리 갈림길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코스로 뿔뿔이 흩어 진다.
국민대표알바 산아님과 그 바통을 열공 중인 노루막이님, 두 분이 선두에 서서 알바코스로 향하고~
그 뒤를 잇는 배신자들 소리*산이좋아*물방아님은 알바 코스인지? 정규지맥 인지? 모른채, 만류를 뿌리치고 합류한다.
큰별*창포*개살구*찬여울*사랑초*서인*보딸님 등 나머지 분들은 심포리 방향의 안전한 코스를 선택하고~~
홀로 외로이 급경사의 정규 지맥 코스로 미끄러 진다. 등산지도를 보면 이길이 분명 지맥길인디........
나중에 확인됐지만 변방거사님과 나 둘만 지맥길을 걸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ㅋ~~
북사면의 급경사엔 낙엽 밑으로 동토가 이어져 많이 위험했다. 굳이 권하고 싶진 안고 심포리길로 가는 것이 좋다.
심한 경사지를 내려와야 하고 등로가 확연치 안아 gpx트랙이 없으면 알바하기 쉽상이다
14:40 트랙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임도에 도착~~
임도를 버리고 도로를 가로 질러 산으로 올라 서고~~
묘지를 가로 지르고~~
임도를 따라 가고~~
14:54 심포리갈림길에서 헤어졌던 일행을 50여분 만에 다시 만난다.
헷갈리는 길이 많은 데 잘도 찾아 왔내요! 역시 와바의 선수들입니다. 내공 높은 큰별님~~
15:15 외딴집을 우측에 두고 산길로~~
15:24 임도를 따라서 항일의병전적비에 도착 한다.
무탈하게 지맥 3구간을 끝내고~~
공리와 석현리를 넘나드는 이 고개는 무명이다. 지맥꾼들이 편의상 공리고개로 부를 따름이다
옛날에 곰이 살고 있는 골짜기라고 하여 곰골이라고 불렸는 데, 변하여 공골로 되었고 그뒤 공리가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쓰락고개라고 부르는 데, 그 어떤 지도상에 공리고개나 쓰락고개란 표식은 없다.
17:02 양구재래식손두부 마당에서 본 봉화산
두부찌개에 대포 한사발로 목을 축이니 피로가 풀린다. 기분 좋다~~♬♪
회포를 풀고, 다음 4구간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그리고 춘천에서 "만냥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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