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여행 1일 차
2017.6.16
춘천-인천공항-산동성 제남공항-산동성박물관-대명호신구-임주
06:23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출발~~
테니스 클럽의 친한 형님과 함께 중국여행을 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05:30에 터미널식당에서 만나 아침식사를 마치고 Ticketing 한 후 06:20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08:19 기사님은 김포공항에 하차하는 사람이 없냐고 물은 후 없으면 경유하지 안고 바로 간다고 방송 한다.
두 시간이 안 걸려 도착한 인천공항 3층~~
09:25 클럽코인 여행사 미팅 후 출국수속을 한다
10:48 면세점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마친 후 제과점에서 빵과 커피로 요기를 달래고 나서 비행기에 탑승했다
산동공항의 비행기는 우리나라 제주도를 다니는 크기의 비행기만 하다
12:17 이륙시간이 지연되더니 탑승한지 한시간 반이 지나고 나서 드디어 이륙한다
인천공항과 산동성 제남공항은 위도 상 비슷한 위치에 있다. 그냥 집에서 입던 옷을 배낭에 넣어 왔다
말로만 듣던 항하강이 보인다. 장강(양쯔강) 다음으로 길고 세계에서 다섯번째라고~~
13:39 인천공항에서 이륙한지 1시간 20분 만에 제남공항에 도착했다.
3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의 도시 지난(济南)은 산둥 성의 성도로 지난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태항산을 둘러보기에 위치적으로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지난국제공항은 07:25(화, 토), 07:30(수, 일), 11:45(매일), 12:20(월, 금), 13:10(매일). 22:40(매일) 운항한다.
14:01 입국수속을 하고~~
14:47 현지 가이드(김영민 136-6206-8860)를 만나 버스에 올라 여행일정을 듣는 다
14:50 비행기 타기 전에 빵 하나 먹고, 비행기 안에서 소점식으로 주전부리를 하고 현지에 도착하여 또 먹는 다.
클럽코인의 태항산 여행 전용버스로 4박5일 동안 함께 한다
15:49 산동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성립박물관으로 21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7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중앙홀에서 아라부님~ 여권을 보이면 무료입장이다
16:33 관람을 마치고 난 후 산동박물관 앞~~
17:18 샘의 도시인 제남의 대명호
제남에 가면 제일 먼저 구경 간다는 세곳 표돌천, 푸롱지에, 대명호
제남은 땅속에서 샘이 퐁퐁 솟아나는 곳이어서 지하철도 만들기 힘들고 건물도 짓기 힘든 곳이란다.
건물을 지으려고 땅을 파면 샘이 솟아 난다나~~
덕분에 인구 700만 명의 도시 제남은 출퇴근 시간만 다가오면 지옥같은 도로를 헤쳐나갈 생각에 오돌오돌 떨어야만 한단다.
시간이 넉넉하면 석양 드리운 호수에서 빽알 한 잔 마시고 유유자적 보트놀이 라도 하면 좋으련만~~
17:35 오늘 여행일정은 여기서 끝나고 임주로 이동 한다
차창에서 중국 역사와 문화발원지 황하를 조망 한다
19:12 임주로 이동 중 요성이라는 지역의 한국음식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반주로 나온 모태영빈주가 아닌 귀주영빈주~~
귀주지방에 오면 손님께 내어 주는 술인가 보다.
아마도 모태영빈주(마오타이주)의 유명세를 따른 듯~
밥 맛이 없으니 50% Alc의 고량주가 입맛을 돋운다
11:55 뒤늦게 도착한 임주의 희복원호텔~~
형님과 술 한잔을 나누고 새벽에 잠을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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