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백두산(장백산) 5일~6일 차 여행기

온리하프 2018. 8.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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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2750m)



《2018. 8. 19 백두산 일기







07:52    통화의 일범풍순주점에서 하룻밤을 묵고 조식을 마치고 단동으로 이동한다





길림성 통화시의 발전된 모습





11:42    압록강 유람선을 타기 위해 여행 첫날 단교를 답사던 단동으로 다시 되돌아 왔다.






한국과 중국의 여행객들로 많이 붐비는 곳이다





이 압록강 다리도 6.25전쟁 때 폭격으로 끈어진 것으로 보인다.

단동에서 다리를 건너면 신의주다





배 안에서는 북한 담배와 돈을 판내하고 있다





기차를 타던, 손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신의주를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이어 고조선과 고려의 땅이 었던 만주벌판을 달린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끓어 오른다.


우리는 폐쇄성에 질식되어 세상의 넓음을 모른다.

세계의 방대함을 지도에서나 알 수 있을 뿐이다.

동, 서, 남은 바다이고 북쪽은 절대 갈 수 없다.

지구에서 이런 구조를 가진 나라는 우리뿐일 것이다.

우리 민족 전체에게 지극히 슬픈 일이아닐 수 없다.





북한의 압록강변 마을~~





북한군 초소도 보이고~~





압록강변에서 물고기를 잡고있는 북한군 병사들~~










그믈을 걷어 올리고 있다















12:37    한 시간 가까이 압록강유람을 마친다.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도 평생 동안 하지 못하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자기 나라 땅을 다 보지 못 하고, 한자를 다 알지 못 하며 요리를 다 먹어보지 못 하는 것이다.

이젠 그것도 옛말이 되어가나 보다

가는 곳마다 관광객들로 붐빈다.





가이드가  하는 말이 재미있다.

 "좀 가야합니다"는 3 ~ 4시간, "거의 왔습니다"는 1시간, "다 왔습니다"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버스가 충발함과 동시에 가이드는 "점심 먹을 장소 거의 다 왔습니다."라고 한다.

한 시간을 이동해야 한다.





14:37    점심식사를 마치고 번화한 단동시 지나 단동항으로 향하고 있다





15:26    단동항에 들어서고~~





15:29    출국심사를 합니다





18:37    단동항에서 출항을 하고~~










07:55    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배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일출을 기대했지만, 날이 흐려 무산되었다

























08:41    5박6일 간의 백두산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인천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