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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역-호명호수-발전소고개-주발봉-가평역

온리하프 2018. 12.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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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역-호명호수-발전소고개-주발봉-가평역


07:21-07:51

    남춘천역-상천역

08:02

    상천루(가평군 청평면 상지로64번길 77)

08:17

    호명산 잣나무숲속캠핑장(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산 391-1)

09:24

    호명호수(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산 61-1)

10:43

    발전소고개(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산 142-15)

10:44-11:43

    점심식사

11:44

    산행 시작

12:35

    주발봉(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12:55

    에덴성회(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산 261)

 12:57

    빗고개 갈림길

 14:29

    공조판서 묘(가평읍 달전리 산 12-1)

 14:52

    가평역

 15:23-15:50

    가평역-춘천역




트랭글gps






07:51    상천역.

남춘천역에서 이곳까지 딱 30분 소요되었다.

강산애, 산아, 준마님





오늘은 하나로산악회 송년산행이 있는 날이다.





16년 5월에 왔을 때 못봤던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08:02    상천루.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이 몇 년 전부터 자리잡고 있으나, 아직도 공사 중....


겉에서 보이는 웅장한 모습과 달리 주인없는 집 처럼 방치되어 있다.

개장도 하기전 건물 곳곳에 기왓장이 깨져 나 뒹굴고,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나무들은 말라 죽은지 오래다.

한옥 건물의 꽃인 기둥도 썩어가고 있다.

 축구장 크기만한 마당에 잡초를 없애기 위해 제초재를 뿌린 흔적이 뚜렸하다.

 유명무실 해지지고 있는 농촌 테마파크.


 2011년 농림부로부터 25억원, 도비 7억5천, 군비 94억5천만원 등~


1차 사업비만 무려 127억 원이 투입 된 대규모 농촌테마 공원이다.


가평군은 이 농촌테마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겐 여가선용을,

관광객에겐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기 위한 목적이었다.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재정자립도 최 하위권인 가평군~

살림형편이 바닥을 밑도는 가운데 군민 세금 100억 원을 낭비 해버린 지금.

누구도 그 책임을 질 사람은 없다고 한다.


더군다나 2차로 추가사업비 43억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상천역에서 호명호수까지 3.6km~~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안는 거리다~.





이곳에 있던 대단위사슴목장은 언제 헐렸을까?

이 큰골은 예전보다 훨씬 깨끗해졌다.





2010년 12월 경의 대원사슴농장





08:17    2019년 3월에 개장될 예정인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





몇 몇은 벌써 자리를 잡고~~










피톤치드로 온 몸을 적셔 준다





아직 얼지 않은 골짜기에선 음이온을 머금은 신선한 공기가 가슴 깊은 곳까지 정화해 준다





몇 년 전보다 등산로가 많이 편해 졌다.





걷고 싶어 지는 길~~





호명호수 상부에 도착하고~~





09:24    산행시작한지 한 시간 20여분 만에 호명호수에 도착하고~~










호명산 방향은 연무가 가득하다





청평양수발전소















가평역까지 10km가 넘는다.

2013년에 이 코스를 역으로 탄 적이 있으니~

5년이 넘었다.





가벼운 눈내림이 낙엽위에 쌓여 미끄럽다.

스틱 준비~~





10:43    발전소고개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한다










강산애님과 산아님의 만두 전골이 오늘의 메뉴다.

아주 맛있어 보인다.

그러나 요즘 속이 별로 않 좋아 집에서 가져온 요쿠르트로 대신해야 했다.





강산애님의 달착지근한 조개주도 그림의 떡일뿐이다.





11:44    한 시간여의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산행모드~~





수묵화 처럼 그림 같은 풍경들~~















주발봉이 보여지고~~





12:35    주발봉에서 준마, 강산애, 산아님~~





에덴성회

 이영수(李英壽. 1942)1973년 서울 동대문구에서 창시한 기독교신흥 종교다.

1962년 박태선이 이끄는 천부교(구,한국예수교전도관부흥협회)에서 이탈한 성도들을 규합하여 1973년 교단을 설립하였다.


기에는 한국기독교 전도회관 부흥협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1974년 한국기독교 에덴성회로 개칭하였으며,

1996년 재단법인 한국기독교 에덴성회 선교재단을 대한민국 정부에 등록했다.


천부교의 전신인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분리된 교단이기에, 교리 면에서 천부교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천부교의 창시자 박태선을 '제1감람나무'라 칭하며~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생수(요한복음 7장 37-38절)를 받아 감람나무 역사를 시작한 존재"로 평가하고 있다.


박태선을 '감람나무'로 칭하는 점에서 천부교와 공통점이 있으나 예수를 보통의 인간으로 규정하는 천부교와 달리

에덴성회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규정하며, '감람나무의 사명을 맡기는 분'으로서의 위치에 두고 있다.

천부교가 기독교와는 별개의 종교임을 표방하고 있는 반면,

에덴성회는 기독교의 한 교파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교단의 명칭에도 '기독교'를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알곡성전을 중심으로, 32개의 지역 성회가 조직되어 있다.

각 지역 성회는 월 1~2회 정기적으로 알곡성전(일부 지역 성회는 서울성회)으로 집결하여 일요일 예배를 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2011년 6월 2일 개최된 제96회 총회에서 에덴성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곳이 명지지맥 갈림길이다.

건너편에 있는 대금산-불기산-빗고개로 이어져 이곳에서 가평올레6코스와 만난다.


2014년 1월~3월까지 4개구간으로 나누어 70km를 걸었다.

강씨봉휴양림을 시작으로 귀목봉-명지산-연인산-깃대봉-대금산-불기산-주발봉-호명산을 걸어 청평역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이보혁(李普赫)의 자는 성원(聲遠)이고, 본관은 용인으로

1684년(숙종 10) 증산현령으로 있던 이의진의 장남으로 가평읍 대곡리에서 태어났다.

영조 4년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그는 순찰사로 우방장이 되어 고령·지례·거창등 삼읍의 군사를 거느리고,

역신의 난을 토벌한 공으로 분무공신삼등으로 책훈되고 이어 인평부원군에 봉해졌다.

그후 광주부윤이 되고, 1731년(영조 7)에는 강원감사를 하였다.


1752년(영조 28) 지중추부사에 승진되고, 정헌대부로 의금부 도총관과 한성부판윤·공조판서가 되고

숭정대부로 있을 당시 손자 이재협이 과거에 급제하니

조정에서 삼대가 과거급제를 한 것 을 가상히 여겨 선조대왕의 특명으로 판돈령부사에 특배되었다.

1762년(영조 38) 79세에 별세 후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좌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는 충정이다.  





가평역에 도달하고~~





우측의 노란 피켇에는 사유지로 등산자 출입불가라고.....





가평역에서 달전리로 이어지는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2019년 6월 완공예정이라고~~

남이섬선착장으로 들어가는 교통 체증이 풀리리~~





14:52    가평역에 도착하므로써 하나로산악회 가평올레6코스 송년산행이 마무리 된다.

역사에 들어가기 전 날머리 방향을 다시 한 번 바라 본다.


15:23에 춘천으로 가는 열차가 출발한다.

그리고 춘천에 도착하면 이어지는 송년축하 뒷풀이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산행에 참여하신 강산애, 산아, 준마님~

뒷풀이행사에 참여하신 산산, 도깨비상자님~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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