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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온리하프 2019. 1. 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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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복  궁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이다.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져 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 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 되었으며~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중건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이었다.


궁궐 안에는~

왕과 관리들의 정무 시설, 왕족들의 생활 공간, 휴식을 위한 후원 공간이 조성되었다.

또한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만든 건청궁 등 궁궐안에 다시 여러 작은 궁들이 복잡하게 모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여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았고,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았다.



法宮 [법궁]:임금이 거처하는 제1궁궐을 말하고, 법궁이 아닌 궁은 이궁(離宮)이라고 한다.



























3호선 경복궁역과 안국역

그리고 5호선 광화문역






경복궁주차장





경복궁 주변 둘러보기

지도
 
1)고궁 관람

  칠 궁 - (전화) 02-734-7720

  덕수궁 - (전화) 02-771-9952, (홈페이지) http://www.deoksugung.go.kr

  창덕궁 - (전화) 02-3668-2300, (홈페이지) http://www.cdg.go.kr

  창경궁 - (전화) 02-762-4868, (홈페이지) http://cgg.cha.go.kr

  종 묘 - (전화) 02-765-0195, (홈페이지) http://jm.cha.go.kr

  운현궁 - (전화) 02-766-9090, (홈페이지) http://www.unhyeongung.or.kr

  문묘

  국립고궁박물관 - (전화) 02-3701-7500, (홈페이지) http://www.gogung.go.kr

  민속박물관 - (전화) 02-3704-3114, (홈페이지) http://www.nfm.go.kr

2)청와대 관람

  관람예약 및 문의 - (전화)02-730-5800, (홈페이지) http://www.president.go.kr

- (이메일) tour@president.go.kr

3)북악산 관람

  관람예약 및 문의 - (홈페이지) http://www.bukak.or.kr/


4)조계사 관람

  관람예약 및 문의 - (전화)02-732-2183, (홈페이지) http://www.jogyesa.org/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 닿는 다.










광화문을 들어서니 흥례문 앞으로 많은 사람이 진을 치고 있다.





나를 포함하여 모두가 수문장교대의식을 보기 위함이다





조선시대 수문장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사대문인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였





지금하고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10시, 14시에 하며 소요시간은 20분이다















수문장교대의식이 막바지에 접어 들고~~





피리와 꾕과리 소리가 경쾌하게 들린다.

큰북 소리는 가슴을 울리고...





흥례문

흥례문 일곽의 가운데에는 백악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물 즉, 금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도록 한 어구가 있고,

어구의 중앙에 영제교(永濟橋)라는 다리가 놓여 있다.

어구와 영제교는 근정문에서 이루어지는 왕과 신하들의 조회 시에 신하들이 도열할 위치를 구별하는 경계이기도 했다.





근정전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의 정전(正殿)이다.

왕이 신하들의 조하(朝賀: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大禮) 또는 외국사신을 맞이하던

국가의 중대한 의식이 거행되는 곳이다.





경회루










경회루는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이다.

외국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태원전

경복궁의 서북쪽 일대는 빈전(殯殿)이나 혼전(魂殿), 영전(靈殿) 같은 제사와 관련된 전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빈전은 왕실에 돌아가신 분이 있을 때 관을 모셔두는 곳이고

혼전은 종묘에 모실 때까지 만 2년 동안 위패를 모시는 곳이며,

영전은 돌아가신 분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태원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시던 건물이다.




















신무문은 궁성의 북쪽 문으로 북쪽 궁성이 마련되고 나서 세워진 것이다.

신무문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성종 6년(1475)이다.

신무문 쪽은 인적이 드물었으나 신하들의 공훈을 기록해 놓은 회맹단이 있어

왕이 공신들의 충성을 다짐하는 모임이 있는 회맹제에 참석할 때에는 이 문을 이용하였다. 

                 또 영조 때에는 숙빈 최씨를 모신 육상궁에 참배하기 위하여 경복궁터를 길로 삼았는데,

이때 신무문을 자주 이용하였다.

신무문은 건춘문과 규모가 동일하며 현재의 문은 경복궁 중건 시 건립된 것이다.





신무문을 나서니 바로 앞에 청와대가 보인다





집옥재

집옥재, 협길당, 팔우정 이 3채의 건물은 당초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으로 지어진 건물이었으나,

1888년 고종이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이 전각들도 옮겨온 것이다.

고종은 이 건물들을 어진의 봉안 장소와 서재 겸 외국사신 접견장으로 사용하였다.


이 3채의 건물은 경복궁의 다른 전각들과 달리 중국식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신식이라고 생각되던 중국풍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집옥재의 현판을 송나라 명필인 미불(米連, 字 元章)의 글씨를 집자(集字)하여 중국풍으로 만든 것도 이런 연유 때문이다.





건청궁

경복궁이 중건되고 5년이 지나서 고종 10년(1873년)에 와서 지어진 건물이다.

경복궁에서 가장 북쪽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왕과 왕비가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처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국립민속박물관






자경전

경복궁 침전 동쪽 터에 자리한 자경전(慈慶殿)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고종의 양어머니가 되었던 조대비(신정왕후)를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강녕전

사정전을 뒤돌아 가면 행각에 연이어 있는 향오문이 나오는데 이곳이 궁궐의 침전영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경복궁에는 왕과 왕비의 침전영역이 둘로 구분되어 있다.

하나는 왕의 침전인 강녕전(康寧殿)이고,

다른 하나는 강녕전의 후면에 있는 양의문을 통하여 들어가는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交泰殿)이다.


궁궐에서 침전은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는 곳이며, 내외 종친을 불러 연회(내진연)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정사와 관련한 일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왕이 신하들을 불러 은밀히 정사를 논의하는 곳 또한 침전이다.










건춘문

건춘문은 궁성의 동쪽 문으로 만물의 기운이 움트는 ‘봄이 시작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건춘문은 주로 세자와 동궁 영역에 위치한 각사에서 일하는 신하들이 출입하던 문이다.

현재의 문은 고종 2년(1865) 경복궁 중건 당시 건립된 것이다.





근정전





근정전 일곽

남쪽 행각의 가운데에는 3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근정문이 있으며 그 좌우에 일화문(日華門)과 월화문(月華門)이 있고

동쪽 행각에는 융문루(隆文樓)가, 서쪽 행각에는 융무루(隆武樓)가 있다.
정전 영역의 입구인 근정문은 왕과 신하가 만나는 조참(朝參)행사를 하는 곳이다.

왕은 근정문의 가운데 칸에 어좌를 설치하고 남향으로 앉고,

신하들은 흥례문 일곽에 도열하여 임금에게 예를 올렸다.

즉, 근정문은 단지 드나드는 출입문의 역할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정치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곳이다




















광화문의 뒷 모습





육조거리는 조선시대 이 길의 좌우에 이・호・예・병・형・공조의 육조 관아가 배치되어 있던 데서 유래되었다.

오늘날 종로구 세종로를 가리킨다.















인사동거리










거리의 악사





인사동 길거리 음식 털보네호떡





인사동 길거리 음식 회오리감자





파고다공원(1992년 탑골공원으로 개칭)


조선 원각사(圓覺寺) 절터에 만든 서울 최초의 근대 공원이다.

3·1운동 기념탑, 3·1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동상, 한용운 기념비 등과 원각사지 10층석탑, 대원각사비등의 문화재가 있다.

파고다(pagoda):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탑파() 모양으로 높이 지은 불교 사원 이르는 .




의암 손병희 동상

천도교(동학) 지도자이자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곳





원각사비

1464년에 창건된 원각사 창건 전말 기록한 비로 1471(성종 2) 건립되었다. 보물 3호이다.


1907년 이후 찍힌 것으로 보이는 원각사비 사진. 물과 고립된 채 현재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이다.

원각사비가 원래 물 속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진. 1900년대초 찍힌 것으로 보인다.




팔각정과 원각사지 10층석탑





원각사지 10층석탑